예전에는 단것 좀 민감한 편이였는데요..
짠것도 민감하구요...
집에서 싱겁게 먹고.. 너무 단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요..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단맛이 잘 느껴지지 않아요.ㅠㅠ
작년초에 다욧하고 성공했었는데 그때는 좀 예민했구..
올해 중반 스트레스로 폭식을 좀 많이 했어요...
그때 단 것도 좀 많이 먹었는데.. 빵, 아이스크림등등.
그래서일까요..ㅠㅠ
사탕같은건 원체 안 좋아해서 많이 안 먹구요.
초코케익은 많이 먹었어요..
단맛에 대한 미각이 굉장히 둔해요
얼마전 건강검진하면서 설탕물 먹고 30분단위로 피뽑는거 해느라..
설탕물을 마시는데.. 같이 한 사람이 동행인에게 이야기 하는것 들어보니
설탕물 마실때 장난아니였다고 하는데..
전 좀 달긴했지만 많이 달다는 느낌은 못 받고
물론.. 30분 지나서는 몸에서 너무 달아서 힘들었구요..
예전에 초코케익 제 입맛엔 안 달던데 회사분 드리니 엄청 달다고 하고
어제는 어린어른님의 브라우니 만들었는데
다들 달다고 하는데.. 전 솔직히 그다지 단지 모르겠더라구요..
미각을 상실한걸까요..ㅠㅠ
당뇨검사는 결과가 한참 후에 나와서 아직 확인을 못하구요...
다시 미각을 찾을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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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데 이유가 뭘까요.ㅠㅠ
미각상실ㅠㅠ 조회수 : 554
작성일 : 2009-12-14 09:53:08
IP : 220.73.xxx.1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창
'09.12.14 4:23 PM (58.230.xxx.227)많이 먹고 살찔때 저는 그랬어요. 탄수화물 중독 수준으로 과자나 단 거 땡길때...
탄수화물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면 평소보다 음식이 달게 느껴지던데요. 꼭 설탕의 단맛뿐만이 아니라 밥이든 고구마든 고유의 단맛을 더 잘 느끼게 되었어요. 그래서 전 제가 평소 탄수화물 중독 아닌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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