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양주 호평동 사시는 분!!

... 조회수 : 497
작성일 : 2009-12-14 09:42:41
내년 연말 분양 받았는데 여건상 지금 살고 있는 집에 계속 살아야 할것 같아요.. 우리 남편과 얘기도중에

" 새 아파트를 실거주 목적으로 살 사람들이 많은데 전세로 들어오진 않는다" 그래요..만약 전세 놓을수가 없으면

저희가 들어가 살아야 하는데 그럴수가 없거든요.. 전세를 놓을수가 없나요??
IP : 121.130.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평
    '09.12.14 12:23 PM (211.204.xxx.187)

    입주시기를 보니 호평 파라곤인가보군요.
    보통 대규모로 입주할대는 전세가가 낮아지긴 하지만 새 집으로 옮겨 타는 수요가 있기때문에 전세가 없진 않죠. 주변 전세가가 한꺼번에 낮아지는 경우도 많고요. 몇평인지 모르겠지만 호평동쪽은 대형 평수 전세가는 아주 쌉니다. 40 평대 이상의 대형평수라면 전세금에 큰 기대는 안 하셔야 할거 같고요. 30 평대 이하라면 그나마 제 값 근접해서 싶네요. 전세끼고 투자하기엔 호평동은 아니죠.

  • 2. 아니오..
    '09.12.14 8:19 PM (203.234.xxx.3)

    저 호평동 바로 옆 평내동에 살다 이사나왔는데요, .
    거기 전세 수요 많아요~ 강남하고 가까워서요.
    다만 매매 가격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아파트 수준인데
    전세가격은 서울로 치면 20평 빌라 수준이죠...

    (한 3억 2천 하는 30평 아파트가 전세가격은 1억 1천 ~2천 내외에요..)

    이유야 대중교통/학원/지하철 뭐 이런 거 때문이구요.
    (하지만 살긴 좋아요. 깨끗하고 공기 맑구요.. 저는 남양주 살다가 부천쪽으로 이사왔는데 남양주에선 차 한달에 한번 세차할까 말까였는데 여기선 일주일만 안해도 하얀 차가 누래집니다..)

    전세 수요가 없는 게 아니라 전세가격이 서울처럼 높지 않으니까 집주인은 좀 손해구요.
    2005년에 분양받았던 분들은 1억 5천엔가 받아서 지금 3억 내외니까
    전세줘도 됐지만 지금 집 산 분들은 그런 시세 차익은 못 누릴 거라는 얘긴 들었어요.
    (그래도 그건 상대적으로 낮다는 거겠죠, 2005년 원 입주자들보다..)

    저는 제 집이 아니고 전세살았는데 주인이 집 내놓으셨어요.
    전세계약 기간이 다 되어가서 주인이 고민하시길래
    그냥 전세 연장하고 집 팔리면 저는 그대로 살면 되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실 거주자들이 집을 사기 때문에 전세끼고는 매매가 잘 안 된다고 하대요.

    그리고 서울에 학원/직장/지하철/대중교통 좋은 곳과 비교하면 전세가격이 많이 낮아요.
    (그래도 거기 경춘국도 땜에 꽤 많이 올랐음)

    그리고 신도시들 다 그렇지만 40평대 아파트도 1억 4천내외에요.
    요즘 대가족 없으니까 오히려 30평 수요가 많거든요.
    40평 해봐야 관리비 많이 나가고 청소하기 번거롭고 하니까요.

    그래서 30평대는 전세가 잘 나가는 편이고, 대형 평수는 잘 안나가는데, 상대적이라는 거죠.
    만일 40평대가 1억 전세라고 하면 다 들어오겠죠. 그런데 1억 5천 정도이면 그 동네에서 전세 구하는 사람 입장에선 굳이 40평까진 필요 없으니까 수요가 없고, 그래서 신도시/택지개발 지구는 30평에서 1, 2천 더 주면 40평 전세 구할 수 있고요.

    전세 수요가 없진 않아요. 제가 알고 있기론.. 다만 최근 들어서 경춘국도나 경전철 뚫리는 것 때문에 전세 가격이 많이 높아졌어요. (남양주가 특히 높아졌답니다. 전국 평균 보다..)

    그래서 저도 이사나오긴 했거든요. 어차피 직장도 멀어졌구 해서..

  • 3. 호평
    '09.12.18 2:54 PM (114.202.xxx.236)

    그런데 이런거 질문하는 입만 있고 감사하다고 글 한번 쓰면 입이라도 터지나보죠. 답변 단 사람들은 시간 많아서 단줄 아시나요? 저말고 아래분이 저렇게 공들여 답변 줫는데 한 줄도 감사의 답변을 안달았군요. 여기 보면 가끔 그런 분들 있는데 그럴려면 질문을 올리지 말기를.

  • 4. ......
    '10.4.27 10:24 PM (222.111.xxx.199)

    댓글 하나 달고서 말을 무섭게 하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1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4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3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8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0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2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3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2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8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3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2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4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