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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과 그녀가 찍은 사진이 보도되었네요.

더티한 인간 조회수 : 16,594
작성일 : 2009-12-13 21:29:17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13/2009121300565.html

동아라 그렇긴 하지만
이병헌씨 대형 로펌만 믿고 있기엔
권모양이 당한 모멸감이 너무 깊고 큰가 봅니다.

바람둥이인거야
미혼으로서 본인의 자유이겠지만
흔히 말하는 공인으로서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에게 이별의 기본도 지키지 않다니 참 싫어집니다.
IP : 122.34.xxx.16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티한 인간
    '09.12.13 9:29 PM (122.34.xxx.16)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13/2009121300565.html

  • 2. 더티한 인간
    '09.12.13 9:35 PM (122.34.xxx.16)

    아 첫 기사에는
    이병헌씨가 권양 집에서 찍은 사진과
    권양이 이씨 침실에서 보는 외부 전망과 함께 찍힌 사진도 올라왔었는 데
    지금 보니 그 2장은 그 사이에 지웠네요.

  • 3. ..
    '09.12.13 9:39 PM (211.215.xxx.127)

    톱스타와 사귀고 *관계를 가지고 헤어진 여자들이 어디 한두명이겠어요?
    헤어지는 과정에서 깨끗하게 마무리를 못지은 게 문제의 발단이겠죠
    그 여자 사진 보니깐 보통내기는 아닌듯 싶고 암튼 이병헌 아이리스로 좋았다가
    이번 사건으로 다시 급락하고 완전 롤러코스터 타네요

  • 4. ...
    '09.12.13 9:42 PM (121.133.xxx.118)

    저 여자분도 언론에 사진내보내고 그런것 그만하셨음 좋겠어요. 본인은 억울해서 언론에 자꾸 내보내지만 결국 언론도 자기편도 아니구 언론도 그녀를 이용해서 가쉽거리 하나씩 더 내보내는것같아서 그녀또한 자기가 언론에 이용당하고있는것 아닌가요?
    억울한 심정도 이해하고 속상한것도 이해하지만 언론에 사진내보내고 그런건 아니라생각되요.
    신문사에 대박기사 내주는꼴일뿐 나중에 일 해결되고나면 본인에게도 씻을수 없는 큰상처가될텐데,, 이병헌씨도 이쯤에서 사과하고 좋게좀 넘어가고,,
    에그,, 이사건보면 설경구씨 예전 부인생각나요. 애도있었고 그렇게 무명때 뒷바라지해줫는데
    송하고 바람나서 이혼하고 얼마나 억울할까,,, 애들생각해서 참고 있는거겠죠..?

  • 5. 그가..
    '09.12.13 10:00 PM (219.250.xxx.124)

    쉽게 건드리면 안되는 상대를 건드린것은 맞네요.
    술집여자도 아니었고.. 연예인도 아니었고...
    평범하게 썩 괜찮게 살던 여자를 건드린게 잘못이지요.
    저라도 쉽게 넘어가긴 어려울것 같은데요.
    이별의 방식이.. 그녀를 생각했던 그의 마음이겠죠.
    사람이고.. 인간에 대한 기본적 예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헤어질때 그런 방식으로 헤어지진 않지요. 잘 사랑하는것보다는 잘 헤어지는게 더 중요한거라고 생각하는지라
    전 그녀가 그렇게 하는게 이해가 가요.

  • 6. 더 이상..
    '09.12.13 10:16 PM (119.65.xxx.7)

    이름도 얼굴도 공개된 그녀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뭐일까요?
    한 남자는 거대한 인기를 발판으로 거대한 스폰서와 또 대단한 변호인으로 중무장해서
    언론에 한때는 사귀던 여자를 꽃뱀으로 몰고 있는데...
    자기가 언론에 고백했던 것이 거짓이 아니고 사실이란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았을까요?
    그 대단한(?) 국가에 보물이란 스타를 상대로 1억원이란 소송을 한 것만으로
    전 그 여자분이 마음을 조금은 읽혀 지네요.
    남자한테 제일 심한 욕은 찌질이라는데 ...
    정말 이모씨는 이제부터 저한테는 찌질이 딱입니다.

  • 7. ,
    '09.12.13 10:36 PM (59.138.xxx.230)

    그 여자분 찌질이 나쁜 놈을 사랑한만큼 배신감이 컸겠죠,,

    전 그 여자분 편입니다,,힘내시길,,,

  • 8. 마자요
    '09.12.13 10:43 PM (203.128.xxx.54)

    갑자기 여자의 적은 여자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욱하는 심정이 드는 건 뭥미????????

  • 9. ,,,,
    '09.12.13 11:00 PM (124.54.xxx.101)

    남자들 많은 사이트에서는 권양 욕 많이 먹던데 안됐네요
    꽃뱀으로 몰아가니 진지하게 사귀는 관계였다라는걸 증명하기 위해
    사진을 내보낸거 같은데 ...
    사이트 마다 기획사사람인지 알바인지 풀어서 여론호도 하던데
    하는짖이 꼭 쥐정부 닮았어요

  • 10. d
    '09.12.13 11:05 PM (125.186.xxx.166)

    여자라고해도, 다 이해되는건 아니죠. 억울한 심정이야 이해되지만, 이병헌이 사귄걸 부정한거라면 모를까..사귄건 시인했고, 이병헌의 무수한 소문의 실체가 드러난 마당에, 이런 사진공개는 별 도움이 안되보이고, 그여자분 더 불리해질수 있을거 같은데요. 뭔가 방법을 달리해야할거 같은게..

  • 11. ..
    '09.12.13 11:07 PM (219.250.xxx.124)

    정말 헤어지는 방법은 중요해요.
    그건 저도 경험해봐서 안답니다. 치유가 되기까지 정말 힘들어요.
    그냥 헤어지는것
    그리고 버리는것.
    두가지는 차이가 있답니다.

    인간이 쓰레기가 아니기 때문에 휙던지든..훅 던지든 아무차이 없는건 아니죠.

  • 12. ^^
    '09.12.13 11:19 PM (122.34.xxx.54)

    이병헌 댓글들 보면
    쿨한 연애를 마치
    맘에 맞으면 물불안가리고 불붙었다가
    식으면 뒤도 안돌아버리고 통보하고 끝내는걸로 아시는 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다들 그런 쿨(?)한 연애들을 하신건지...
    헤어질때 찌질하지 않게
    인간적인 배려는 마치고 끝내는것이 쿨한거거든요
    제대로 좀 아시고 말씀들 하셨으면

  • 13. 그여자분
    '09.12.13 11:23 PM (118.223.xxx.180)

    참안됐어요
    재판이 공평하게 누구라도 납득이 가게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사과만 했어도 이상황까지 안왔을거라고 하던데..
    어제 정준호 인터뷰 저도 싫더라구요
    자기도 뭐 결혼번복이 석연찮았으면서 같은 부류들.........

  • 14. 최소한
    '09.12.13 11:26 PM (222.234.xxx.40)

    그여자가 캐나다와 미국에서만 연애했던게 아니고 한국도 와서 자유롭게 연애하고 다녔었던것을 입증하는거네요.
    이병헌집에도 올해 7월에만 2일이 아니고 그전에도 왔다갔었다는거구요.
    이병헌은 사람과 사귈때 결혼을 할것처럼 그렇게 사귀나보군요.
    그동안은 상대방들이 연예인이어서 별말없이 조용히 헤어졌나본에 이번엔 진짜 제대로 걸렸군요.
    김앤장에선 권씨가 저러는게 명예훼손이라고 나오고있군요.
    김앤장을 선임한 효과를 톡톡히 보는군요.

  • 15. d
    '09.12.13 11:28 PM (125.186.xxx.166)

    단순히 오점이나, 패소에서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런거죠. 그거까지도, 본인이 이미 생각하고 있다면야 상관없겠지만요. 그냥 좀 안타깝네요. 그거보다 도박 증거가 있다면, 일단 그게 우선일거같은데..

  • 16. !
    '09.12.13 11:50 PM (118.45.xxx.211)

    열렬한 팬이었으나 나쁜놈이 되었습니다.
    여자분이 부디 힘내시길~

  • 17. //
    '09.12.14 1:01 AM (121.150.xxx.202)

    사랑하는 것보다 헤어지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자분한테 제대로 감정 이입이 되는 제 자신이 슬프네요.
    사랑했던 만큼 쓰레기처럼 버림 당한 상처가 참 오래갑니다.

  • 18. ddd
    '09.12.14 1:28 AM (124.49.xxx.25)

    일반인같음 정말 정신상태가 문드러진 그런놈이라도 때에 따라 그냥 넘어가기도 하지만 병헌은 지들말대로 나라의 보물이자 공인아닌가요.... 철저하게 자신의 잘못된 행실에 대한 처벌을 법이 불가하다면 다른방법으로라도 받아 마땅하다 생각해요~~~ 앞으로 연예인들 자기 유명세믿고 헛짓거리하고 다니는거 조심하도록 말이죠...

  • 19. ...
    '09.12.14 2:42 AM (118.219.xxx.249)

    이여자 저여자 갖고 놀다 제대로 걸린거같네요
    보통 이런경우 다 쉬쉬하다 끝나는데
    이경영인가 그사람도 여자 하나 잘못 건드려 매장당하더니
    이병헌도 마찬가지....

  • 20. 이씨
    '09.12.14 3:46 AM (210.218.xxx.156)

    모사이트에서 이씨 섹스중독자같단 글이 있었어요..
    케이블에서 섹스중독자의 일기인가 그런 프로 있었는데..
    얼굴살 없는게 비슷한 것이 볼 때마다 그 말 생각나요..

  • 21. -.-
    '09.12.14 3:47 AM (180.64.xxx.220)

    이제까지 한번도 문제가 없었는데
    제대로 걸린 거죠.
    이제까지 우르르 몰려나가서 윽박지르면 다 떨어져나갔는데 말이죠...

  • 22. ?
    '09.12.14 7:00 AM (211.212.xxx.49)

    이병헌 측에서 아예 사귄적 없다 한 것도 아니고 집에 오지 않았다 한 것도 아닌데
    사진 내보낸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 건지??????????
    사진 내 보내는 게 그 여자가 그 만큼 억울해서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니 그런 액션 취했겠지만..... 영 아니다 싶네요.

  • 23. dma
    '09.12.14 8:26 AM (121.151.xxx.137)

    저도 사귀다가 헤어졌다고 생각하는것이랑
    버려졌다 내팽겨쳐졌다라고 생각하는것이랑 다른것같아요
    사람들마다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정말 잘헤어지는것이 중요한것같네요
    우린 사랑하다 헤어진것이야 하는 마음이 들게 헤어져야겠지요
    저렇게 날 가지고 놀았구나 내가 섹스파트너였구나로 느끼게 헤어지는것은
    사람이 사람에 대한 진실한마음이 없기때문이죠
    정말 찌질한 인간입니다

  • 24. 찌지리
    '09.12.14 8:38 AM (116.127.xxx.136)

    앞으로 어떤 여자를 만나게 될지...
    그녀 또한 단단히 맘 먹어야 할것 같네요.
    언제 저런 식으로 내 던져 질지

  • 25. 얼굴과 돈 믿고
    '09.12.14 8:58 AM (211.244.xxx.198)

    연예인이랍시고 여자들 농락하고 다니고 한번은 마음고생이라도 톡톡히 당해야합니다. 그래야 좀 공평한거 아닌가요?

  • 26. b
    '09.12.14 8:59 AM (210.181.xxx.172)

    문득 어제 정준호인터뷰 보면서 남자배우b가 혹시? 했었다는 거 아닙니까...

  • 27. 그러게
    '09.12.14 9:53 AM (121.133.xxx.238)

    헤어질때 잘 헤어져야함.
    사귈려고 공들인 만큼 헤어질 때도 공을 들였어야지.
    좋을 때는 물불 안가리다가 맘식었다고
    저리 내팽겨쳐도 되는건지
    월세 70만원짜리 집이 뭐람.
    일년에 수십억씩 우습게 벌어대는 사람이...........

  • 28. ...
    '09.12.14 10:07 AM (114.204.xxx.20)

    둘이 사귀다 헤어지는것과 일방적으로 버려지는것이 어찌 같은지???
    사귀다 헤어질때 함부로 하는건 남자던 여자던 일반인이든 연예인이든 전부 쓰레*입니다.
    마무리가 정말 중요하죠..어제 홈피에 올린글을 봐도...그 여자분에 대한 미안함은 느껴지지 않았어요.22살짜리를 한국까지 불러 집얻어주고 했으면....;;;

  • 29. 씁쓸..
    '09.12.14 10:12 AM (203.248.xxx.79)

    오늘 각종 포털 대문마다 걸린 저 사진 보니 전 좀 씁쓸하네요.
    서로 좋을 때 좋은 마음으로 찍은 사진일텐데...
    '너죽고 나죽자'로 밖에 안 보여서요...

  • 30. ...
    '09.12.14 10:26 AM (221.151.xxx.225)

    저는 십수년전에 이병헌의 의외의 소문(뭐 대단친 않은거고 공개방송 버라이어티 방청객에게 한말이 좀 그랬다는...)을 듣고 헐퀴했는데....늘 소문이 안좋아서 언제한번 문제가 불거질거 같더니..결국 대박 터지는것 같아요...별로 안좋아했던 사람이지만(진실성이 없어보여서)
    이번사건은 좀..처신이....

  • 31. ....
    '09.12.14 10:31 AM (203.142.xxx.231)

    연예인이랍시고 여자들 농락하고 다니고 한번은 마음고생이라도 톡톡히 당해야합니다. 222

  • 32. 덧없는 그놈의 사랑
    '09.12.14 10:35 AM (121.170.xxx.179)

    이병헌...
    뭐 변호해 줄 생각 추호도 없고
    아주 나쁜 놈입니다.

    하지만
    약혼하거나 결혼한 것도 아닌데
    전도유망한 자신의 일 다 때려치우고
    남자집에 와서 묶었다는 게 이해 안되고

    그렇게 물불 안 가리고 사랑했으면
    정말 쿨하게(자신의 행동에 책임지고)
    자신의 사랑을 정리해야지...
    고소 고발, 사진 공개...
    여자분, 이후 상처가 더 크지 않을까 싶다는...

  • 33.
    '09.12.14 10:41 AM (218.238.xxx.146)

    꽃뱀이었다면, 첨에 언론에 슬쩍 퍼뜨리고, 뒤로는 거액의 합의금받고 고소 취하하고 사라졌겠죠..저렇게 자기 자신이 다 드러날때까지 가보자하는건, 저분 단순히 돈 노리고 그러는거 아닌거같아요..
    서로 같이 죽자고 덤비는 거냐는 댓글있는데, 저 여자분이 아무래도 20대 초반에, 첨 당하는 그야말로 쉣한 상황이라 더 억울해하고 흥분된 상황인듯 싶어요.
    어쨌든, 결혼할 줄 믿었던 상대방이 갑자기 저렇게 나왔다면,,여자라면 그렇구나, 나 차였구나하고 곱게 덮고 넘어갈 사람 별로 없을 듯 싶어요.
    여자분 탓하는 댓글 쓰시는 분들, 만약 본인이었어도 그냥 쿨~하게 빠이 할 수 있었을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 34. 뭥미?
    '09.12.14 11:05 AM (211.230.xxx.147)

    약혼하거나 결혼한 것도 아닌데
    전도유망한 자신의 일 다 때려치우고
    남자집에 와서 묶었다는 게 이해 안되고

    그렇게 물불 안 가리고 사랑했으면
    정말 쿨하게(자신의 행동에 책임지고)
    자신의 사랑을 정리해야지...

    <-----------------님이 이런 일을 당하거나 자식이 당한다면 그렇게 부처님처럼
    말할 수 있는지 보고 싶군요

    얼마나 믿었고 얼마다 저리 당했으면 이젠 버릴 것 없이 바닥을 쳤으면 저리 나올까 생각해봐요

  • 35. @@@
    '09.12.14 11:12 AM (59.15.xxx.29)

    이병헌 평소에 이유없이 정이 안가고 가식덩어리로 보여 싫었었는데.. 그 이유를 이제 알것 같네요.. 싫어요 이병헌...

  • 36. 윗님은
    '09.12.14 11:14 AM (222.234.xxx.40)

    '나라의 보물'이라는 연옌이 1년을 해외를 번갈아오가며 그것도 양가를 다 오가며 주변사람들에게 요란하게 알려진 연애를 해오던 연인을 사랑이 식었다는 이유만으로 꽃뱀취급에 거지취급을 하면 어떻게 대응해야겠습니까?
    저같아도 사진공개에 언플은 당연하겠습니다.

  • 37. ...
    '09.12.14 11:15 AM (220.126.xxx.161)

    이 여자 이렇게 나온ㄱ에 헤어지고 이병현 잠실 집에서 내쫓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아마,그 집 내주고 헤어졌으면 돈 받고 조용했을 것 같아요

    결혼까지 안간다고 사생활 폭로하고 소송까지 거는거 너무 웃겨요.ㅎ

    이병헌이 끝맺음이 부드럽지 못 했다는게 아마,
    잠실 아파트..........를 이병헌이 다시 되돌리고 여자랑 헤어져서 문제가 된 듯
    이거 아니면 문제 될 일이 없어 보여요

    그리고 여자의 적은 여자라구요?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세요..이 일이 소송걸일인지ㅡㅡ
    이병헌이 거짓말 한것도 아닝고 다 털어놨잖아요

  • 38. 후~~
    '09.12.14 11:19 AM (59.30.xxx.178)

    정말 슬프네요.
    저 아가씨. 자살이나 하지 않으면 다행이겠어요.
    이병헌 언플 정말 대단하더군요.
    완전히 창녀취급 당하고 있어요.
    엄마를 위해 참겠다고는 하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정말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눈물 납니다.

  • 39. 이병헌씨
    '09.12.14 11:22 AM (59.30.xxx.178)

    처음엔 거짓말 했죠.
    예를 들어 20억 협박설은 아가씨가 반론을 제기하자 사라져 버렸고요.
    어린아가씨가 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거예요.
    놈놈놈...찍을때니까
    갓 20살 정도에 만났다는건데...
    님들은 20살때 어떠셨어요?
    정말 잔인한 분들 많으시네요.
    홀로 김&장과 막강한 매니지먼트사를 상대하는 그 아가씨.
    아무 도움도 못되겠지만 마음으로라도 이렇게 계속
    성원하겠엉요.
    세상에 천벌이란게 있다면...인과응보라는게 있다면...
    누가 잘못했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뿌린대로 거두고 베푼대로 얻기를 바랍니다.

  • 40. Q
    '09.12.14 11:41 AM (118.45.xxx.211)

    나라도 이병헌이 한국 오라 하면 가겠어요.알려진 인물인데'''.
    이병헌이 좋아한 건 맞네요.
    근데
    잘못한게 없다니'''.
    막강한 변호사와 매니지먼트를 상대로 싸우는 그녀가 장해보입니다.

  • 41. duwk
    '09.12.14 11:43 AM (222.102.xxx.110)

    앞으로 연예인들 자기 유명세믿고 헛짓거리하고 다니는거 조심하도록 말이죠222222222222222

  • 42. ,,
    '09.12.14 11:46 AM (211.49.xxx.39)

    근데 이렇게 사진 퍼트리고 하는게, 그여자에게 좋을게 하나도 없다는거에요.
    사람들이 누가 잘했다 누가 못했다 이렇게 편들어 주는게 본인인생에 있어 무슨 소용이있나요?
    이미 벌어진 일, 자기인생에 있어서 득이되는 쪽으로 해결해가야지,
    어려서 물불 못가리고 덤비는 지금 이모습이 시간흐르고나면 본인인생에 도움이 될까요?
    잠깐살다 이일끝나면 죽는것도 아니고 평생 따라다닐 이미지인데.
    이 소송에서 이겨서 뭘 얻어야 속이 후련할까요? 이기기도 쉽지않지만.

  • 43. 이병헌
    '09.12.14 11:46 AM (222.102.xxx.110)

    진찌 찌질하네요.

    앞으로 연예인들 자기 유명세믿고 헛짓거리하고 다니는거 조심하도록
    판결이 제대로 났으면 좋겠군요.
    김앤장이 변호나섰지만 판사분 누가 되실지 교포사회와 많은 주목을 받을텐데
    기록에 남을 명판결해주시길 바랍니다.

    저 여자분 너무 억울해서 평생을 걸어서라도 복수의 칼을 갈거 같아 안타깝긴하네요

  • 44. 다들...
    '09.12.14 11:50 AM (180.66.xxx.171)

    다들 연애하다가 현명하게 잘 헤어지셨었나봐요...
    전 헤어질때 참 서툴렀는데...
    제가 버린(?)적도 있었고, 제가 버림 받아서 울고불고 매달린적도 있었고...
    지금은 그냥 추억이고, 다들 잘 살겠지 생각 듭니다.
    그냥 사람을 대하는데 있어서 서툴렀었다는 생각은 드는데,
    저 같은 경우도 쓰레기 취급 당하는것 같아 참 씁쓸합니다...

  • 45. ....
    '09.12.14 11:51 AM (114.204.xxx.20)

    언플은 한쪽만 하나요?같이해도 산전수전 다 겪은 이씨측이 천수는 위일텐데요..
    그 여자분은 어디서 어떻게 다 조목조목 대던데...이씨측은 그냥 협박당했다입니다.
    누구랑 시비 걸기가 무서운세상...저 어린여자분이 이씨를 상대로 또 김앤*이라는 초거대 로펌을 상대하는게 대단해 보입니다.
    저라면 .억울하지만 무서워서 해라도 입을까봐 포기할것 같은데...정말 맘속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쇼라도 좋으니...저 여자분한테 미안하다..하는게 더 날것 같네요..진짜 찌질...

  • 46. 하하
    '09.12.14 12:03 PM (211.230.xxx.147)

    아주 못됐네요
    연애하다 싫으면 헤어질 수도 있는거지..

    <--이병헌 측인이세요? 아니면 댁의 아들이나 남동생도 그런식으로 교육 시키나요?

    변호사에 언플에 사진에 이제 조금 있으면 잠자리 얘기까지 나올 듯..

    <--이판 사판 나오게 한건 이병헌의 처신 아닌가요?

    정상적인 사고를 지녔다고는 도저히 생각이 안 듭니다
    <---그럼 이병헌이 그따위로 나오는건 정상입니까?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이게 무슨 짓이랍니까
    막가파가 따로없네요

    <---상황판단 못하고 막말 지껄이는 댁이 막가파 댓글을 다는 당신이 나는 더 창피합니다

    쥐로 궁지에 몰리면 뭅니다 먼저 더럽게 나온건 이병헌 이었다구요

  • 47. ..
    '09.12.14 12:21 PM (210.218.xxx.156)

    민간인이 얼굴 내놓고 저럴 때는
    사랑한 죄로 받은 굴욕과 모욕, 배신 등이 정말 치를 떨게 했기 때문이겠죠..
    이병헌은 댓가를 치러야죠.

  • 48. 윗님 시원해요!
    '09.12.14 12:23 PM (201.231.xxx.7)

    윗님 짝짝짝, 여기 이병헌측 알바가 와서 말도 안되느 소리를 지껄이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음. 82님들은 깨어서 사태를 보시기를...20대 아가씨 너무 억울해서 지금 앞뒤 안가리고 달겨들고 있음. 애초에 이병헌이 씹다 버린 껌, 똥친 막대기 취급만 안해도 이러진 않았을 것임. 사람을 가지고 놀고 인생을 어긋나게 만들었는데 그냥 먹튀해선 안되죠. 그렇죠? 권양 힘내세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해요! 아셨죠? 김앤장아, 일본징용 우리 아버지도 갔었는데 너희 같은 놈이 매국노다. 돈만 되면 다해처먹는 놈들 같으니...변호사 선임할 돈만 있으면 제대로 사과나 할 것이지.

  • 49. 싱글
    '09.12.14 12:37 PM (118.128.xxx.242)

    이별의 기본.. 정말 공감가는 말입니다.
    서로 좋을땐 좋은 모습만 보이다가, 이별할때 보면 그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든데..
    정말 맞는말같네요.

  • 50. 이병헌
    '09.12.14 12:45 PM (59.28.xxx.52)

    이넘 정말 쓰레기이고 찌질이네요. 더러운 시키입니다. 아이리스도 안봅니다. 사실 수준도 별로 안되고 드라마가 내용연결도 안되고 하더군요. 이제부터 안티 이병헌 할랍니다. 사이트마다 댓글로 찌질이같은 넘이라고 달렵니다. 쓰레기같은 넘.

  • 51. 하하씨:
    '09.12.14 12:47 PM (211.230.xxx.147)

    쓴 글 님 보시오 나 하하라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조목 조목 딴지거는 당신이야말로
    자신의 만든 아집에서 벗어나오지못하는거 아니에요

    <---팩트를 볼까요? 다르건과 옳고 그런것은 다르겠죠
    조목 조목 따질만 하니 따집니다
    어떠한 사건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상황판단을 하는게 중요하죠
    댁의 남동생 신분까지 왜 밝히는데요?
    자랑하고 싶으세요? 하하 진짜 재미있네
    제가 남동생 과 아들 교육 그리 하냐 물으셔서 그러는겁니까?
    여보세요 도덕관 윤리관은 직업이랑 상관 없어요
    님이 그런 님 말대로 쿨한~~ 사고방식이 타인에게는
    인생을 싸그리 바닥을 치게 할 수 있는 겁니다

    내 아들이나 남동생이 만약 이렇게 사고를 쳤다 싶으면 내 남동생 내 아들 부터 잡고
    보겠습니다 님은 보아하니 타인의 시선이 아주 중요한 샇람인거 같은데
    누구든 내가 살고 남 타인 의식하든 말든입니다
    남녀 연애요? 좋죠 근데 이게 가벼운 연애이고 아주 좋게 헤어진 케이스가 아니잖아요?

    무식하게 어디다 아집이라고 갖다 붙히세요?
    당양성과 옮고 그름은 다른 문제예요

    당신은 아들이 혹은 남동생이 이병헌 처럼 처신한다면 뭐 사람마다 다르니까
    하면서 쿨하지 못한 여자를 탓하겠군요?
    내자식 내 동생 이야기 왜 나오냐구요?
    그런 위험한 사고력이 의연중에 가까운 사람들은 물들어 가거든요
    그 것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논지에 벗어난 글이요?
    가치 없는 글이라면 리플 달지 마시지 왜 핵심파악 못하시고
    당신 말데로 열린 사고방식의 사람들은 성숙도가 그모양 인가요?

  • 52. 깔깔깔~
    '09.12.14 12:54 PM (121.133.xxx.238)

    남동생이 미국에서 치대교수하시고
    아드님 둘이 k대 다니시는 ......분???

    너무 생뚱맞으세요.푸하하하하~
    이 이야기에 왜 학벌이랑 직업이 나오남요?

  • 53. 20억 협박남
    '09.12.14 1:09 PM (211.55.xxx.35)

    이병헌씨가 말한 20억 협박한 남자들..꼭 좀 밝혀주세요.
    저도 다 열이 받더군요..
    그 여자분 입장에서 (저 같아도) 그 기사 보고선 정말 정신이 혼미해졌을 것 같아요.
    그런데..정말 그 협박남에 대해선 갑자기 이병헌측에서 할 말을 잃었는지????

  • 54. 진실이
    '09.12.14 1:38 PM (211.179.xxx.101)

    어떤지는 정말 모르겠고요. 이병헌이 미국에서 거액의 상습도박을 즐겼다고 폭로했다던데..그게 사실이라면 상습도박을 즐기는 사람말을 믿고 다 팽겨치고 그남자 따라 한국에 들어 왔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 55. ..
    '09.12.14 2:05 PM (121.200.xxx.164)

    이분은 일반인이고 나이도 어려서이런일까지 오게됐을지 몰라도 사실 같은 연앤들 사이에서도
    나쁜넘들 많다라는 얘기도 들었어요 여자연앤이 말들을 안해서 그렇지.. 그런점에서 오히려
    같은 연앤만 사귄다는 넘들도 있다던데요.. 생각나는 넘들 여럿있지만 생략.

  • 56. 찌질 리~
    '09.12.14 2:33 PM (119.65.xxx.7)

    소속사 측은 "이병헌은 지난해 가을에 만나 올 봄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이병헌과 여자친구 사이의 허위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올 봄 헤어진 여자친구를 한국으로 불러서 자기 집에 또 아파트도 얻어주는 정신세계....
    그리고 헤어졌다던 여자친구를 자기 생일파티에 많은 지인들에게 또 다시 자기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11월에는 같이 스키장까지 가는 정말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인간
    서로 아끼면서 진심으로 사귀었던 여자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자기는 쏙 빠지고
    소속사 후배와 스폰서 앞세워 옛여친를 20억 요구하는꽃뱀으로 언론에 떠들고
    권양이 조목 조목 협박한 증거를 대라고 하니 이제시 아끼며 사귀었다고
    필히 친필로 심경고백까지...
    참 가지 가지 한다.
    찌질 리 ~~ 야 ~~
    명예훼손 고소는 권양이 해야지.
    멀쩡한 사람을 꽃뱀으로 몰았으니....

  • 57. mimi
    '09.12.14 2:40 PM (114.206.xxx.2)

    저도 사진보고 들어왔는대요....전 저여자도 이해하기힘들어요...
    본인도 좋아했고 사랑했으면 된거고...
    살다가도 헤어지고 이혼하는 마당인대...그게 뭘 이렇게 자기사생활이랑 이름이랑 다 까발리고 이렇게 끝애는문제는 아닌거같아요

    그리고 이모 배우는 예전부터 엑스파일때부터 유명했었잖아요...사귀던 여배우도 버티기힘들었을꺼라는그런류...

    자기도 좋아했고 만났으면 그만인거지..
    저렇게해서 본인인생은 생각안하나....진짜 좀 이해하기 어려워요...
    무슨 연애인만난게 약점잡은 뭣도 아니고...

    사생활관리 잘못한 둘다도 꼴보기싫어요

  • 58. 82는 넘 무서워요
    '09.12.14 3:35 PM (211.192.xxx.72)

    본인들 의사와 반대의견이라도 댓들에 달리면 잡아먹을듯 몰아 붙이는 82게시판 넘넘 무서워요,,익명의 자유게시판이라는게 본인의 의견과 생각을 얘기 할 수 있는곳인데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막 쏘아 붙이고 알바 운운하면서 따진다니,,정말 무섭네요..
    쭉 읽어보고 느낀점 한줄 달고 갑니다,,ㅎㄷㄷㄷㄷ

  • 59. /
    '09.12.14 3:40 PM (219.248.xxx.242)

    그여자말대로
    한국오라고 하더니 3개월 살고 쫓아내고 월세집이 어떻고 연락안되고
    뭐이런식으로 정말 그랫다면.........
    일단은 그 여자가 그런선택을 말았어야겟지만....믿을놈을 믿었어야겠지만...
    정말 헤어지는 과정이 그런식이었다면..
    내 근거지를 벗어나 저 하나 믿고 한국에 왔는데...
    저런 식이라면.........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고 쥐도 몰을곳을 보고 몰라고 하나 ? 여튼 ㅎ
    나라도 악에 받쳐서 가만히 안있겟어요.
    저여자를 이해못한다는 분들은 너무 착한분들인듯 ㅎ

  • 60. 급실망
    '09.12.14 4:34 PM (115.95.xxx.139)

    이병헌을 아끼던 사람으로서 실망입니다.
    이젠 그의 연기도 믿지 못하겠어요.

  • 61. 저역시..
    '09.12.14 4:45 PM (180.66.xxx.133)

    권양을 응원하고 있어요...

    그런데 82처럼 권양을 옹호해주는 분위기가 아니예요..

    얼마나 언플을 한건지...

    이병헌은 항상 인터뷰에서 비쳐진 모습이 가식으로 느껴졌는데..제 생각이 맞았네요.(괜히 사람 좋은 척하는 웃음..)

  • 62. 상식적으로..
    '09.12.14 6:10 PM (58.72.xxx.230)

    사귀던 연인이 헤어졌다고 소송에 사생활에 사진까지 까발리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심지어 부부들도 살다가 이혼하고 하는 판에 한번 사귀었으면 결혼까지 해야 하는건가요?
    만약 이 사건이 이병헌이 아니라 그냥 일반 미혼 남자라면 반응이 어땠을까요?

    그리고 이 댓글들 분위기 잘 이해가 안되네요.
    이병헌 언플때문에 권양 옹호해주는 분위기가 아니라니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언플에 넘어가는 바보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같은 여자 문제이기에 옹호해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상식선은 안넘었으면 합니다.

  • 63. 상식선?
    '09.12.14 6:42 PM (59.30.xxx.178)

    그렇겠죠.
    지극히 상식적이기에 권양을 옹호해 주고 싶은 거겠죠.
    100억대 재산가인 이병헌씨.
    착수비로만 5억을 받았다는 국내최강로펌 김&장.
    거대 매니지먼트사.
    사우디에서 태어나고 캐나다에서 자란 22살짜리가 혼자 맞서고 있는 상대죠.
    그래서 정말 상식선에서
    아...힘들겠구나.
    불가능한 싸움을 자신의 모든걸 걸고 벌이는 중이구나...
    창녀니 꽃뱀이니 매도당하니
    어린아가씨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자.
    뭐 이런 정말 상식적인 행동을 하는거 아니겠어요?

  • 64. 이제 세아이엄마
    '09.12.14 6:54 PM (112.214.xxx.93)

    제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좋아했던 배우네요...지금도 믿고싶지 않지만 ㅠㅠ 어린 여자분이 이해가 되는건 왜일까요...여자분은 정말 배신감과 헤어질때 그 태도에 정말 자신을 버릴만큼 뭐랄까...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배신감을 느꼈을거같네요....정말 아꼈다면 정말 사랑했을꺼도 그렇게 믿음을 줬겠죠...그런데 당사자는 빠지고 엄한 사람들 보내서 돈으로 헤어지려고 했으니...거기서 삐끗했겠죠. 병헌씨 처신이 잘못됐어요. 아무리 주변서 만류를 하고 어찌하라 했어도 사랑했던 사람한테 그렇게 하면 안되죠..ㅠㅠ 여튼 팬으로서 이번에 실망 크게 했네요 흑흑 전 꿈에서도 애도 남편도 버리고 이병헌하고 바람필 정도로 좋아하는 배우였는디....이궁...

  • 65. ...
    '09.12.14 7:21 PM (58.173.xxx.42)

    한국에 남자친구를 따라왔다고 방종하다는 분들이 저는 더 이해가 안 가네요. 사랑에 눈 멀고 철없을 나이기도 하고, 그 여자친구는 이 사람이라는 확신같은 게 있었나보죠. 게다가 캐나다에서 죽 자란 아가씨라면 훨씬 개방적이어서 주위 눈 개의치 않고 자기 인생만 생각하고 그런 결정 내렸을거에요. 최민수씨 부인 강주은씨가 최민수씨 따라 한국왔을 때, 몇 살이었나요?

    돈도 많이 벌면서 월 70짜리 다세대 주택에 자기만 믿고 온 사람을 내쫓고, 얼굴을 비추지도 않고, 통화를 하게 해주지도 않고... 여자분 입장에선 날 가지고 놀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겠고, 복수해주고 싶었겠죠. 권양이 이렇게 나올 줄 이병헌은 몰랐겠죠. 한번 혼나봐야 돼요.

  • 66. d
    '09.12.14 7:40 PM (125.186.xxx.166)

    상식상, 인정상의 차이죠 뭐.

  • 67. someday
    '09.12.14 9:18 PM (59.30.xxx.178)

    퍼 왔습니다.
    공감가는 이야기여서 올립니다.

    이 사건은 국내에서 연애하고 결혼하는 경우와는 다르기 때문에
    그런 관행에 비추어 판단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 국제결혼을 한 사람으로서, 국제연애나 국제결혼에 있어
    암묵적인 룰이랄까 상식 같은 것에 비추어 이 사건을 생각해 보자면
    이병헌씨는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배우자가 저 하나 보고 자기 나라 생활기반 다 놓고 먼곳까지 와서
    결혼해서 살고 있고, 그간 주위에서 국제연애하다 깨지거나 결혼하는 커플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자기가 살아온 환경이라는 편안함을 포기하고
    애인 하나 보고 언어도 다른 나라로 간다는 것, 그건 정말
    사랑없인 결심할 수 없는 일이고 평생을 건 자기희생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애인이 자신 하나 보고 외국에서 온다고 할때,
    정말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없다면 확실하게 <너 오지 마라> 하고 말리는 것이
    최소한의 상식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 입국을 막지않고 애인을 받아들였다면,
    그 애인의 평생을 책임져야 합니다. 국내 연애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제 외국인 친구 하나는, 일본인 여자친구가 자기 하나 보고 멀리 유럽까지 와서 살았는데
    이 경우 사실혼 관계입니다. 외국에선 사실혼도 정식 결혼과 마찬가지 취급 받습니다.
    당연히 그 여자에 대해 책임을 다 했고, 그래도 서로 애정이 식어 헤어지게 되자, 그
    여자가 남은 인생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치를 취해 주었습니다.

    국제연애를 할때는 그런 상식을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걸 못 지킬 것 같으면 상대방의 입국 전에 확실하게 마무리 지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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