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흰머리 어떻게
앞 부분 속은 흰머리가 반은 되는 것 같아요.
이제까지는 안 보이는 부분은 남편이 뽑아 줬는데 이젠 그것도 안 될 것 같고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거 같아서 여기 왔어요.
사회 생활하는데 저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 상사이고 괜히 나이 들어 보여서 좋을 것 하나 없는 직종이라
이대로 다니면 안 되거든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전혀 관심 없다가 살펴 보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사는지
주변에 봐도 제 나이 정도의 얼굴에 흰머리로 해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은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전체를 다 미장원 가서 염색해야 하는건지요.
그럼 돈이 얼마나 드나요? 그리고 염색은 머리카락에 부담을 많이 주는 걸까요?
간편하고 저렴한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1. 흰머리
'09.12.13 8:32 PM (115.137.xxx.194)말을 안해서 그렇지 제 주변에 30대 후반만 되어도 흰머리 꽤 있어요.
다들 염색하더군요.
임신중에도 염색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안하면 봐줄 수가 없다고 하면서요.
옥션 같은데서 헤나 파우더나 헤나 성분 들어간 염색약 사셔서 혼자 하셔도 되고요.2. 염색
'09.12.13 8:37 PM (210.98.xxx.135)흰머리 계속 뽑으면 나중에 그 모공에서 머리카락 안나온답니다.
절대로 흰머리 뽑으면 안됩니다.
모공 하나에서 머리카락이 나오는 수가 한정이 있나봐요.3. 그냥
'09.12.13 8:40 PM (114.205.xxx.116)일반새치머리 염색약 사서 혼자해요
요즘은 샴푸하듯이 그냥 바르고 8분정도 있다가 씻는것 많이 나와요
제 경험상 스피드염색약은 머리카락이 좀 거칠어진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그냥 일반 새치머리염색약은 바르고 빗으로 살살 빗어줘요
한 25분에서30분후에 머리를 감는데
일반 염색약이 머리카락이 덜 상하는 느낌이었어요4. 저도
'09.12.13 8:43 PM (121.55.xxx.86)마흔중반입니다.
그동안은 원글님과같이 뽑아서 해결이 되었는데 이제부터는 그게 안될듯해요.
흰머리에 관심을 가지고보니 40전후의 여성들중에 염색안하고 다니는 사람도 많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요즘엔 왤케 일찌기 머리가 희는건쥐 원...
저도 요즘 고민이 많이되는데 한번염색하면 계속 한달에 한번꼴로 염색해야하고 또 염색을 자주 하는사람들이 충고하는데 시력이 많이 나빠진다고들 하네요.
머리결뿐아니라 물빠질즈음에는 색상도 붉은색쪽으로 가고..이런저런 단점들을 들으니 염색하는것도 많이 부담스럽고...50만 넘으면 그냥 흰머리 놔둔채 좀 짭게 커트하거나 웨이브컷해서 그냥 다녀보고 싶은데 이마저 어울릴지..저도 고민이 많아 댓글로 넋두리 합니다.
다시 검은머리 나게 하는 묘약 없을까요??5. ..
'09.12.13 9:04 PM (119.71.xxx.67)뭐 좋은 방법이 있는거는 아닌데...
저도 40초반인데 점점 신경이 쓰여서 요즘은 멋내기염색도 안하고 머리에 좋은것만 생각하게 되네요...
좀 비싼 탈모 샴푸도 쓰고,,,
검정콩하고 검정깨 넣고 두유해서 매일 아침 먹어요...나이들면 콩제품도 먹어줘야된다고 해서 다이어트겸,탈모방지겸,흰머리조금 덜나라고요....
저도 버티다가 안되면 결국은 흰머리 염색을 해야하겠지만 버틸때 까지 버텨볼려구요...
머리카락은20-30몇개만 난데요...자꾸 뽑으면 안나서 나중에는 대머리 된다고 해서 그냥 바싹 잘라요...
근데 그게 삐죽 튀어나와서 민망하기도 하구....
아이구....
대책이 없네요...
이게 저희 친정엄마 보니 염색하기 시작하면 어디 행사나 결혼식만 있으면 염색부터 신경쓰시고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해야하고...
에고.....6. ㅎㅎ
'09.12.13 9:11 PM (125.180.xxx.244)저두 뽑으면 머리 다시 안난데서 최대한
뿌리 가까운 곳에서 잘랐는데...
그것구 눈에 보이지않는 정수리나 뒷머리부분은
할수없고.,,,한계가 있더라구요...ㅠㅠ
염색은 정말 되도록 늦게 시작하려고 버티는 중이어요;;;;;7. 40대초반
'09.12.13 9:39 PM (211.201.xxx.99)머리가 빨리 자라는 편이라 2주가 넘으면 흰머리가 보여요.
한달에 한번 또는 두번은 염색 합니다 ㅠㅠ8. ..
'09.12.14 7:00 AM (118.32.xxx.189)저 20대 후반부터 새치 나오다가 지금 30대 중반 꽤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염색합니다.. 최대한 순한 약으로 해요..
유전이 강한거 같아요.. 저랑 같은 부위에 제 동생도 수두룩 새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