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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영어교육엔 윤선생 파닉스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 보면 윤선생해서 효과본 친구들이 엄청 많네요
파닉스가 비록 규칙만 너무 강조해서 흥미가 떨어진다, 어쩐다 해도
이런 주입식이 효과가 있는 것만은 확실한듯..
특히 초기 발음 형성에 엄청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요즘엔 더 좋은 것도 많고 외국에 살다오는 분들도 많은것 같지만..
1. 맞아요
'09.12.13 7:20 PM (59.25.xxx.148)저 주위도 잘한다 싶으면 윤선생을 하다군요
2. 파닉스는
'09.12.13 7:59 PM (121.166.xxx.196)문자와 소리의 관계로 영어를 발음만 할줄 알게되지요.
알파벳 't'는 '트'로 'p'는 '프'로 'o'는 '오'로 'a'는 '아'로 등등등....
한글도 소리글자라 외국인들에게 자음과 모음을 가르쳐주면 하루만에도
제법 발음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영어를 계속 배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발음법을 터득하기 때문에.
파닉스를 굳이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배우면 효과가 빨리 나타나 엄마들이 좋아하니까 학원에서는 파닉스를 하는거구요.
영어실력 향상과는 상관관계가 없습니다.3. ...
'09.12.13 8:26 PM (119.64.xxx.151)파닉스는 영어를 말할 줄은 알지만 읽을 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거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 유아들처럼 영어에 대해 아주 모르는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예요.
하지만 그거 말고는 유아에게 가르쳐서 그나마 성과를 보이는 게 없으니 하는 거지요.
엄마들에게 보이기 용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파닉스 때문에 영어에 흥미 잃는 아이들도 많아요.
귀납적으로 해야 할 분야인데 이걸 연역적으로 가르치니... 아이들만 불쌍하지요...4. 어,,.
'09.12.13 10:02 PM (121.147.xxx.223)잘 교육받은 관리샘과 수업할 수만 있다면 윤선생 파닉스 아주 좋아요.
예를들어 우리말의 "프" 소리가 영어의 p와 f의 소리이지만 입모양도 성대울림도 다르니까요.
그걸 잘 구분해서 알려주고 들려주고 교정해주는 선생님이면 참 좋은 교재이지요.5. ㅇ
'09.12.13 11:43 PM (125.186.xxx.166)...님 말씀에 공감. 못하는 애들중에도 윤선생 했던애들 많더라구요.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게되거나, 영어가 어렵다고 느껴서, 중학영어조차 손놓은애들 봤네요.
6. 글쎄..
'09.12.14 9:24 AM (121.161.xxx.67)발음 좋아지는 부분은 선생에게 달렸다고 보는데요.
윤선생 2년하다 끊었는데 여러명 갈아도 시원찮더라고요.
튼튼영어는 읽기에 좋더라구요. 내용이 더 재미있다고도하고.
그러나 결국 이것도 같이 끊어버렸어요.
자질부족한 교사때문에 바꿔봐도 안되더라구요.
그냥 로제타스*이나 하게 하고 ort 공부해요7. ..
'09.12.14 9:59 AM (210.123.xxx.110)제가 상고 출신이라 영어가 많이 짧아요...ㅜㅜ
그래서 윤선생을 어렵사리 시작했고, 아기에게 동화책이라도 한 권 읽어줬음 좋겠다 싶어서요..
왜 머리로는 단어를 알지만 막상 입으로 끄집어 내어오기엔 쑥스러웠거든요
한 2년 했나봐요..제 관리선생님 무지 힘드셨을거예요...
정말 직장다니면서 애기 보면서 공부할 시간이 없었거든요...
나이가 들어선지 단어는 외워지지도 않았지만
거의 매일 20분이라도 듣고 선생님께 교정받고 하니까 발음이 일단 너무 좋아졌어요(전보다요^^)그리고 조금씩 잘 들리기도 하구요...
하지만 애가 커갈수록 오히려 시간이 없어져서, 진도가 안나가니까 선생님께 너무 죄송해서 그만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