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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대에 대하여..

고3맘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09-12-13 15:42:51
안녕하세요?
입시철이라 요즘 자게에서 얻는 정보가 도움이 되네요.
혹시 추계예술대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우리애(여)는 음악, 미술쪽이 아니고
문예창작이나 영상문화쪽(시나리오, 비지니스)에
관심이 있어요.
모의지원에 최초합이라 나와서 다행인데
사회에서 인지도나 레벨이 어느정돈지..ㅠㅠ
지인이나 본인, 친구분들중에  이 학교에 관한 정보를 아는분 있을까요?
도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25.187.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능계통
    '09.12.13 3:51 PM (218.152.xxx.105)

    에서는 유명한 학교예요
    근데 문창과는 잘 모르겠네요~~
    전 피아노 전공이라 그런지 추계 좋아해요~~~^^

  • 2. 쫌,,
    '09.12.13 3:58 PM (211.47.xxx.225)

    제가 같은 재단인 중앙여고 나왔어요
    고딩때 거기 몰래 잠입해서 친구들이랑 밥사먹고 그랬는데~
    저희 학교 매점에서는 라면 뭐 이런거 절대 안팔아서요

    그래서 그뒤로도 추계예대에 대해 관심있어하고 그랬는데
    나와서 보니 거긴 학교가 너무 작아서 졸업생 수가 많지 않아요
    그리고 음악쪽으로 유명한 학교 같아서 문창과 같은 경우는 그다지 추천은 안하고 싶네요

    제 후배는 명지대 문창과 나왔는데 거기가 유명하다는데..
    그쪽으로는 힘들까요?

    만약 다른 곳은 안되고 서울예전 같은 전문대 갈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
    일반 전문대보다는 추계가 나을것 같구요

  • 3. 不자유
    '09.12.13 4:27 PM (110.47.xxx.73)

    제가 알기로는 추계예대 문창과 유명합니다.
    서라벌 예전(중앙대), 서울 예전(서울예대) 출신 문인들의 독주가
    추계예대 문창과 생긴 후 좀 주춤했다는 말이 들릴 만큼...
    20년 가량(?) 된 전통 있는 문창과이고, 졸업한 문인들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 4. ..
    '09.12.13 4:35 PM (220.88.xxx.227)

    추계예대 실기가 엄청 센걸로 알고 있어요.

  • 5. 사람이 적어서
    '09.12.13 4:36 PM (125.141.xxx.91)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
    들어가기 힘듭니다.
    중앙대 문창과가 서울에 있을 땐 최고였는데
    안성으로 내려가면서 예전만큼의 명성은 안 되고 (일단 서울을 벗어나서)
    서울에 있는 문창과에서 절대 밀리지 않습니다.
    문창과가 만드는데 별 다른 돈이 들어가지 않아서 한 때 여러 대학에서 우후죽순으로 많이 생겨났는데 명지대 문창과도 그중에 하나지요.
    그래서 일단 대학의 문창과가 역사가 좀 짧아요.
    추계는 오래 됐죠.

  • 6. 추계문창
    '09.12.13 5:14 PM (203.229.xxx.100)

    문창의 이야 아직까지도 중대만할 수는 없어요....아마 취업이나 선배는 교수진 면에서도 ......
    하지만 성적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추계를 가야 되는데 지명도가 걱정이 되어서 저어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 겠죠......
    제가 알기로는 학생들도 연대 출신아이들이 추계에 편입해서 공부하기도 하고....
    여러부류의 학생들이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서울 2호선 라인에 있어서 집이 서울이라면 지방에 보내는 것보다는 좋겠죠...

  • 7. 음악
    '09.12.13 6:18 PM (120.50.xxx.114)

    실기는 센편이에요
    그런데 종합대가 아니고
    아이들 분위기는 좀..

  • 8. ...
    '09.12.13 9:29 PM (211.215.xxx.127)

    저도 중앙여고 나왔는데 각반 골찌들 악기하나씩 배우더니
    다 추계예대 가던데요..
    제짝도 반에서 골찌였는데 피아노 전공으로 거기 갔어요
    갠 공부는 못해도 실력은 완전 최고여서인지 유학댕겨오고 지금 **대학교 교수됐어요
    나보다 팔자 훨씬 폈지요...

  • 9. 윗님
    '09.12.14 12:36 AM (120.50.xxx.114)

    좀 위험한 발언인것 같은데요
    피아노는 절대로 꼴찌가 하루아침에 배워서 하는 악기가 아니거든요

  • 10. 윗윗님
    '09.12.14 7:21 AM (24.215.xxx.78)

    뭘 잘 모르시는가 본데...
    각반 꼴찌였지만 그쪽 분야에선 천재였나보죠?
    님이 아는 학교 성적이 전부다는 아니지 않아요?
    다른 과는 모르지만 추계예대가 공부 꼴지하고 실기만 좀 잘해서 가는 학교는 아닙니다
    어느정도 공부도 해야되고 실기도 어느정도 되어애 갈수 있어요
    만약 님이 아시는 분이 꼴지였는데 추계예대 갔다면
    음악계에서는 날고 긴다는 사람중 하나겠네요.그리고 음악이 하루이틀 한다고 나오는 실력도
    아닌데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 11. ,,
    '09.12.14 9:23 AM (220.122.xxx.189)

    추계예대 괜찮아요..예능계통에서는 인지도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정말 위의 점 세개님...공부 일등하더라도 악기배워서 음대 못갈수 있습니다..^^
    운동선수가 운동을잘해야 하듯이 기악전공은 실기가 좋아야하는거죠..
    공부도 잘했다면 아마 더 좋은 학교를 갔겠지요..^^
    대학교수쯤되었다면 상당한 실력이라고 볼수 있는데
    원글님보다 팔자 핀건 원글님보다 뛰어난 재능과 노력의 소유자였기때문에
    가능한거였겠지요..^^

  • 12. ㅋㅋ
    '09.12.14 2:38 PM (122.40.xxx.76)

    웃음이 나서.....
    우린 가끔 학교 때 시험 성적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우를 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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