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 꼭 먹고 싶은 것은....
싱싱한 회 한접시 + 소주 한 잔
삼겹살 + 소주 한 잔
육회 + 맥주 한 잔
모유수유까지 하게 되면...저것들을 대체 언제쯤에나 먹을 수 있을지... ㅠ
먹고 싶은 것을 못먹으니 다른 음식으로 폭식하게 되는 부작용까지....임신 기간 참 깁니다요~
1. 음..
'09.12.12 11:10 PM (118.41.xxx.156)전 커피를 먹었더니..애가 잠을 안자던데요..-.-;;;;
술은..더구나...좋을게 없겠죠..ㅎㅎ ...2. 임신 7개월
'09.12.12 11:18 PM (61.255.xxx.49)ㅎㅎㅎ 술이 한잔에서 끝난다면야......^^;;; 커피는 이미 4개월때부터 거의 하루에 한잔씩 먹고 있는데...아기가 잠을 안잔다니....두렵네요 -_-;; 그나마 커피도 수유중에는 끊어야될 듯 하고...
근데 회는 수유중에는 먹어도 되겠죠??? 아기 낳고 첫 외식은 회 먹겠다고 노래 부르고 있는데...임신 전에는 먹는것들은 참을 줄 있을 줄 알았는데 열 달은 정말로 기네요~~3. 전...
'09.12.12 11:24 PM (222.110.xxx.21)조리원에서 혼자 샴페인 터뜨릴까 고민 중인 임산부입니다. ㅠ_ㅠ
연말이라 와인 생각이 간절한데... 지난 여름, 모질게 치킨에 맥주 한 잔 참아낸 게 아까워서
와인은 괜찮지않아~? 라는 주변인들의 의견 묵살하고 있어요.
얼마 전, 임산부카페에 7개월인데 담배핀다는 글에,
그래도 애기 건강하게 잘만 낳던데요~ 담배핀다고 엄마 아닌 거 아녜요~ 위로하는 댓글들 보고
정말 놀랐어요. 남의 일이니 그렇게 쉽게 말하겠지요. 내 애는 내가 지켜야겠단 다짐했어요.4. 샴페인
'09.12.13 12:37 AM (98.166.xxx.186)소주,막걸리,맥주,양주,,,,다 알콜음료입니다.
평생도 아니고 10개월인데,,,(먹고싶은 걸 참는 분들 한테는 긴긴 시간이겠죠?) 남도 아닌 내 아기를 위해서 참아주세요.
화이팅~~~~~~~~~~~!!!!!!! ^^5. 무슨소리예요
'09.12.13 12:49 AM (218.48.xxx.90)임신중엔 술 한방울도 않좋아요.
한두잔은 괜찮다는 말은 옛날말이죠.
다른 음식은 엄마몸에서 한번 걸려져 아기한테 가지만
술은 아가한테 직방으로 간답디다~
그러니 음식만 좋은거 가려먹는것보단
차라리 스트레스 않받고 음식 다 먹구
술 담배는 절대 하지 마세요^^6. 임신중에도
'09.12.13 12:51 AM (218.48.xxx.90)회 먹었어요
회가 엄청 땡기던데요 원래 임신하면 새콤달콤한게 엄청 땡기잖아요
쫄면도 많이 먹었네요.
아이 낳고 먹는건 좀 그렇네요
차가운거 못먹잖아요
회는 차가운데..나중에 이시려워요.
지금 싱싱한 회 많이 드세요^^ 전 첫애땐 엄청 가렸는데 둘짼 술 담배 빼고 이것저것 다 먹었어요
그래도 아토피 없이 건강하기만 해요^^7. 에고..
'09.12.13 1:29 AM (121.161.xxx.248)눈에 확 들어나면 누가 담배피고 술 마시겠어요.
다만 아이에게 않좋은것은 틀림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딘가에 문제가 있겠지요.
엄마가 먹고 마시는걸 아이가 그대로 먹고 마시는걸 생각하면 정말 조심해야 해요.
엄마가 임신중에 스트레스가 많으면 아이 성격도 좀 예민하게 나오지 않나 생각하는 데요.
먹고 마시는것 생각하는것 모두모두 아이에게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엄마니깐 참으세요 ^^8. 글고
'09.12.13 1:33 AM (121.161.xxx.248)음식은 그냥 제 생각이예요.
임신하면 몸이 더 예민해지고 자신에게 맞는 음식이 더 땡기지 않나 생각해요.
저는 몸이 찬편이고 체질검사를 해보면(애낳고 한참후에) 생선이나 회같은 바닷가 음식이 안맞더라구요.
그런데 임신전에 그렇게 맛있던 회가 임신하고는 정말 먹고싶지 않았어요.
제가 입덧도 거의 안했거든요.
그대신 고기종류나 곰국같은거는 정말 땡겨서 많이 먹었는데 애낳고 한 몇년은 회가 싫어지던데요.
입에서 땡기는 음식같은거는 드세요.
단, 탈나지 않게 식재료 싱싱하고 좋은거 쓰는 곳을 찾아서 드세요.9. 유축맘
'09.12.13 9:31 AM (211.209.xxx.70)아이가 젖을 안 빨아서 100% 유축해서 먹이고 있는데요..
어제 남편이랑 통닭에 맥주(물컵으로 한잔반..) 마시고 술이 안깨서 지금 유축해서 버리고 있네요. 어젯밤 12시에 유축하고 난지라.. 지금 550ml 버렸어요 ㅠ_ㅠ
아깝죠.. 하루 유축량의 1/3 정도인데..
지금은 좀 참으시고 애기 낳으시면 좀 드시고 유축해서 버리세요!10. 첫 댓글님
'09.12.13 12:40 PM (118.35.xxx.128)술 한잔 아니 한방울도 안되지요.. 저는 임상에서 관련 일을 합니다. 한두명이 괜찮았다고 안심하라니요..
수유 끝날때까지 참으세요.11. 저도
'09.12.13 4:04 PM (222.109.xxx.221)저도 7개월입니다. 요즘 맥주 땡겨서 미치겠습니다. 얼마전 일본 갔을 때 "아니, 일본에 가서 그 맛있는 일본 맥주도 못 먹고 억울해서 어떡하지?"했는데 기린에서 나온 알콜 0.00%짜리가 있더라구요. 물론 술과 100% 똑같지는 않지만, 술 마실 수 있는 사람은 그걸 택하진 않겠지만, 전 그걸로 완전 감지덕지... 우리나라엔 안 들어오나 고심중이예요.
참, 저도 가끔 회 먹고픈데 참고있어요. 구충제도 못 먹는데, 기생충이 두려워서요.12. 원글
'09.12.13 4:57 PM (61.255.xxx.49)아...진짜 술은 무조건 참아야겠네요. 뭐 원래도 썩 잘마시지도, 좋아하지는 않았는데...못먹는다고 생각하니까 왜케 맛있어보이는건지 --;;; 그러고보니 예전에 티비에서 수유중에 술마셨다가 아이가 심장마비 걸렸다는 실화가 방송도 되었어요...다른건 몰라도 마시는 음료는 아이한테 바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탄산음료도 양수에 정말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회는...오히려 수유중에 안되는군요 -_-;;;; 찬 음식 먹으면 안되는것도 몰랐네요. 그런데 정말 기생충 때문에만 피하는거라면, 좋은 곳에서 신선한 재료로 된 회는 먹어도 되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 저는 체질 검사하면 바다 관련 음식이 다 좋다고 나와서....좋은 회는 먹어도 될 것 같고 먹고 싶은데 아마 겁쟁이 남편이 못먹게 할듯 ...ㅎㅎ
이래저래 찝찝하느니 그냥 몇달 더 참으렵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임산부들 모두 힘냅시다!13. ㅎㅎㅎ
'09.12.14 3:48 AM (222.98.xxx.176)애 둘 연년생으로 낳아서 젖 먹이느라 몇년간 술 구경도 못한 사람 여기 있어요.
결혼전 소주 한병 정도 마실수 있었는데 둘째 젖 끊고 어느날 갑자기 나도 이젠 술 같은것도 마실수 있구나 하는 감상에 젖어 슈퍼에서 맥주 한캔 사가지고 와서 마시고 그대로 기절했어요.ㅎㅎㅎㅎ 한 두시간후에 정신 차렸는데 그 동안 어린애기 둘이 그냥 방치되어있었다는게 어찌나 무섭던지요.
지금은 1년에 한두번 친구들 모임이 있을떄나 맥주 한잔 정도 먹습니다.
참 태아 알콜증후군 이라는거 있어요. 한방울도 절대!!!!! 안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9653 | 완전 창피 ^^ 떡국 끓이기 알려주세요 8 | 내일아침메뉴.. | 2009/12/12 | 1,128 |
509652 | 가죽소파도 천소파 천갈이처럼 가죽갈이 2 | 할수있나요 | 2009/12/12 | 1,839 |
509651 | 아이가 어릴때 이혼하고 여자분이 아이 양육하시는 분들..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9 | 직업구하기 | 2009/12/12 | 1,977 |
509650 | 구찌와 셀린느 가방줄교체해야하는데 명동사 비용이 얼마쯤들까요? 2 | ... | 2009/12/12 | 1,525 |
509649 | 쉐프윈 구버젼인 피렌체 미니3종 갖고 싶내요 2 | 지름신 | 2009/12/12 | 1,096 |
509648 | .............. 9 | 권태 | 2009/12/12 | 1,293 |
509647 | 지금 꼭 먹고 싶은 것은.... 14 | 임신 7개월.. | 2009/12/12 | 1,199 |
509646 | 롱샴 여행가방 트래블 사이즈 2 | 롱샴 | 2009/12/12 | 3,106 |
509645 | 박효신 목소리 참 좋네요.. 9 | 나카시마 미.. | 2009/12/12 | 1,148 |
509644 | 입시철인가봐요? 켄챠 대학생활 고찰.... 4 | 현랑켄챠 | 2009/12/12 | 1,119 |
509643 | 임신테스트기로 16 | 꼭 한분이라.. | 2009/12/12 | 2,038 |
509642 | 비용 고려하지 않는다면 영어 vs. 일반유치원 어느걸 택하시겠어요? 7 | 벌써부터 이.. | 2009/12/12 | 1,097 |
509641 | 재밌어 ㅎㅎ 1 | ㅋㅋ | 2009/12/12 | 366 |
509640 | 사촌 이름 어느정도 비슷하게 짓나요? 20 | 사촌이름 | 2009/12/12 | 1,246 |
509639 | 남편이 싫어요 24 | 어쩌죠? | 2009/12/12 | 4,385 |
509638 | 고수가 부르는 노래 듣는데 자꾸만 눈물이 나요. 8 | 자꾸만 | 2009/12/12 | 1,176 |
509637 | 장터에 올리신 물건금액과 너무 유행지난 스타일 10 | ^^ | 2009/12/12 | 1,574 |
509636 | 자격증 5 | 여러가지 | 2009/12/12 | 741 |
509635 | 둘중에~하나,, 5 | 어디로~^^.. | 2009/12/12 | 505 |
509634 | 대봉으로 곶감맹글었는데요(곶감걸이가 없는분보시길 ㅋㅋ) 5 | 대봉곶감 | 2009/12/12 | 1,058 |
509633 | 대학정원은 교과부에서 정하는 게 아니고.. | 맞는지?? | 2009/12/12 | 270 |
509632 | 고장 맞죠.... 1 | .. | 2009/12/12 | 404 |
509631 | 친한 사람들에게 질투받고 있다는 원글님!! 8 | 사라진 글 | 2009/12/12 | 1,411 |
509630 | 교회에 부속된 어린이집은 어떤가요?일반어린이집과 비교해서.. 18 | 궁금 | 2009/12/12 | 1,121 |
509629 | 오르다 수업에 대해 여쭤보고 싶어요.. 5 | ... | 2009/12/12 | 1,017 |
509628 | 아이가 며칠간 하루종일 잘때도 기침하더니 천식이 있다네요 8 | 어떻게보살펴.. | 2009/12/12 | 831 |
509627 | 이번엔 펀드계좌 전쟁… 칼 빼든 증권사 | 이렇게 바뀌.. | 2009/12/12 | 596 |
509626 | 긍정적으로 살면 삶이 좀 나아질까요? 11 | . | 2009/12/12 | 1,714 |
509625 | 신지애 선수 아버지 ! 3 | 아놔 | 2009/12/12 | 2,821 |
509624 | 이런 성격이 이기주의적인 성격이겠죠? 3 | 성격 | 2009/12/12 | 7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