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촌 이름 어느정도 비슷하게 짓나요?
애 이름을 아버님께 지어달래서 지어줬더니 이름 2개 다 맘에 안든다고 난리..
그래서 새로 지어왔는데 우리 애 이름이랑 받침 하나 차이입니다.
우리 애는 아들이고 동서 애는 딸이요.
가운데 글자는 같고 끝에 글자가 우리 애는 -석, 동서 애는 -서입니다.
게다가 그 이름은 제 동생이름이랑 같기도 합니다.
저는 몰랐는데 벌써 출생신고도 했다네요.
솔직히 제 아들이름 별로 맘엔 안들었지만 아버님이 지어주셔서 그냥 결국 했는데 이번 일로 진짜 맘에 안들게 돼버렸네요.
동서 애랑 이름이 비슷해서 발음 조금만 잘못하면 헷갈릴 것 같아요.
사촌이라 그래도 자주본다면 자주 볼텐데....이름 지으면 솔직히 그런것도 다 따지지 않나요?
제가 예민한지 몰라도 진짜 이번 기회에 우리 애 이름을 확 바꿔 버리고 싶네요.
1. 4촌
'09.12.12 10:45 PM (68.37.xxx.181)저희는 친4촌은 글짜 한자만 다릅니다(즉 원글님네랑 같습니다)
2. 사촌이름
'09.12.12 10:45 PM (119.69.xxx.207)아니 가운데 이름이 같은건 흔하죠. 돌림자처럼....근데 끝에 글자가 발음상 헷갈릴 정도로 받침 하나 차이는 좀 그렇지 않냐는거죠....아버님이 지어다주셔서 정붙이고 이제 좀 맘에 들만했는데 이런 경우 생기니까 (동서랑 별로 사이 좋지는 않아요) 진짜 성질이 다 나네요.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봐요.
3. 저희
'09.12.12 10:46 PM (114.206.xxx.64)남편이 남편 사촌 형님들과 돌림자를 쓰다보니
한자씩만 틀리네요.
저희애도 아가씨아들과 한글자 틀려요.4. @@
'09.12.12 10:47 PM (122.36.xxx.42)저희 집은 사촌들끼리 돌림자는 같지만 그래도 원글님처럼 헷갈리게 지은 적은 없어요.
저희는 정 자 돌림인데 수정,미정,효정,은정 이런식이거든요.5. 4촌~
'09.12.12 10:48 PM (211.176.xxx.64)성씨랑 돌림자가 같아요. 사촌들이 많고 나이차가 나서 이름이 다 비슷비슷합니다.
6. 그러게요.
'09.12.12 10:48 PM (220.79.xxx.203)돌림자 쓰는거야 할 수 없지만, 보통 뒷 글자를 그렇게 비슷하게 하지는 않잖아요.
*석, *서 하면 부를때 정말 헷갈릴수도 있겠어요.
동서랑 사이가 안좋다니 더 짜증나겠지만, 이미 호적에 올렸다니 신경 안쓰는 방향으로
하심이 정신건강에 좋겠어요ㅠㅠ7. 사촌이름
'09.12.12 10:51 PM (119.69.xxx.207)돌림자도 아닙니다. 원래 시댁에 돌림자가 가운데 시-짜 돌림인데 아버님이 시-짜가 별로 안좋다고 그냥 하지말자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이 이름으로 지었고 동서네도 같은 작명소에서 짓다보니 그 작명가가 그 가운뎃 글자를 선호하나봅니다. 그래서 같아지게 된거지 절대 돌림자 아닙니다.
8. ^^
'09.12.12 10:52 PM (220.70.xxx.223)헷갈릴수도 있겠지만 감정이 안 좋아서 더 기분나쁜듯하시네요!
아들이름이 맘에 안드는데 아버님이 지워주셔서 그냥 하시다니 좀 이해가 안되네요 ㅠ
암튼 좀 예민하신거 같습니다. 그리 신경 안 쓰고 사셔도 될듯한데요...9. 전
'09.12.12 10:53 PM (121.136.xxx.132)괜찮을거 같은데요.
별문제 없다고 봅니다.10. 별로
'09.12.12 10:56 PM (180.69.xxx.225)두 이름이 한 글자 차이고 받침이 있냐 없냐의 차이긴 하지만
느낌은 확 !!! 다른걸요.
울 시댁쪽은 이름 세글자가 몽땅 같은 경우도 있어요 --;;
제가 결혼할때 시아버님이 안계시고 시숙이 호주였는데
하마트면 다른사람앞으로 혼인신고 할뻔 했다는 ...
시숙이랑 이름이 같은 사촌이 있어서요 @@11. ...
'09.12.12 11:33 PM (222.117.xxx.237)전 괜찮은데...
윗님 말씀처럼 동서분께 감정이 안좋아서 더 그러신가봐요.
이름이 맘에 안드시면 이번 기회에 맘에 드는 이름으로 바꾸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12. 저기요
'09.12.12 11:34 PM (221.146.xxx.74)돌림자는
항상 가운데에 넣는게 아니고요
한 항렬은 가운데 넣고
다음 항렬은 끝에 넣습니다.
번갈아 넣는 거지요
항렬을 넣다보면 형제는 성과 돌림자 외에 한 글자만 다르게 되지요
어쨌건 이건 돌림자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난 거구요
원글님이 원래 아이 이름이 마음에 안드셨다가 더 신경 쓰이시나 봐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이름으로
~석, ~ 성,~ 선
이런 집도 봤어요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될 것 같고
이름이 듣기에 나쁘진 않은데요....13. -_-;
'09.12.13 1:54 AM (202.136.xxx.9)예전에 여기82에선가, 형네 아들과 이름 똑같이 지어서 출생신고 해버린 시동생네도 봤어요.
그이름이 좋다고해서 어쩔수없었다나, 그래서 할수없이 장손인 그집 아들이름을 개명할까
심각하게 고민하는글이었거든요.
이정도 아니시면 그냥 넘기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성별도 다르다고하고..14. 댁의
'09.12.13 2:15 AM (58.122.xxx.2)아이는 댁만의 아이가 아니에요.
댁 가족의 아이기도 하죠.
씨족 사회와 가부장 사회에선 당연하죠!15. 부를 땐
'09.12.13 3:23 AM (58.120.xxx.17)쓸 땐 몰라도, 부를 땐 어감이 다르지 싶어요.
예를 들면 동석아~(동서가~) 하고 동서야~ 니깐..
저희본가는 대식구라서요, *자를 돌림자로 하구요,
*창, *청, *동 *도 ... 다 있습니다. 창과 청은 사촌 지간인데 동과 도는 친형제간이에요.
*동
*도.. 마찬가지 상황인 것 같은데, 뭐 그 집은 친형제간이니깐..16. 예!
'09.12.13 4:30 AM (125.31.xxx.39)차라리 받침이 있고 없고 여서 부를때는 표시가 제대로 납니다.
현준,형준 이런거 진짜 헷갈려요17. 음
'09.12.13 10:21 AM (125.181.xxx.53)님글을 읽으니 남편사촌언니가 저희아이 이름때문에 속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희 아이랑 그집아이랑 같은 남자아이고 이름도 거의 비슷해요..
중간이 자음은 같고 모음을 저희는ㅔ를쓰고 그집은 ㅐ를 쓰거든요. 끝글자도 우리는 ㅇ이고 그집은 ㅎ이고 대충들으면 같은이름으로 생각되거든요...
예를 들어 우리집아이 이름이 "데우"이면 그집아이 이름은 "대후"인샘이죠..
처음에 시아버님이 작은집 외손자랑 이름 비슷하다고 쓰지 말라고 했는데 남편이 지은 이름이고 저희는 상관없다고 지었어요..
근데 이글 보니 그집 입장에서는 싫을수도 있는거네요...18. 아.,
'09.12.13 10:53 AM (125.184.xxx.163)저희 외사촌 오빠 두 명이 이름이 똑같아요.
성부터 이름까지. 나이도 동갑인데 말이죠..
무슨 생각으로 그리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란 지역이 달라서 부산 ○○오빠, 울산 ○○오빠. 뭐 이런식으로 부르고 있다는..;19. 사촌 이름
'09.12.13 1:35 PM (211.208.xxx.141)거의 비슷해요.
ㅇ한, ㅇ현, ㅇ호, ㅇ후, ㅇ화
정말 비슷하죠. 다들 각자 지어왔는데도 그러네요. 우린 아무렇지도 않던데요.20. 울 시어머니
'09.12.13 10:30 PM (180.66.xxx.120)손녀 이름 못 부릅니다
*주 *준 *진 *린 *림
앞의 세명 다 불러보고 뒤의 둘은 구별이 안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