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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람들에게 질투받고 있다는 원글님!!
댓글 다신 분, 원글님 주변인 중 한 분이신가봐요
저 글을 하소연을 빗댄 자랑으로 해석하다니 ..
음.. 저도 원글님과 비슷해요
근데 더 심하게 .. 경제력도 없고 자식들도 그닥..^^;;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들끼리 소설을 쓰며 샘내는 무리들이 있어요
저도 첨엔 원글님처럼 생각했답니다
대체 뭘 부러워하는걸까..
그들은 부부관계도 좋고 아이들도 휠씬 공부 잘하고 대출도 없고 기생하는 시댁도 없는데..
나한테 문제가 있는걸까..
요새 든 생각은
남편으로부터 받아야할 것을 못 받고 있으니
울타리가 없어 넘어들어오는 게 아닐까 싶더군요
그래서 저 자신이라도 절 지켜야겠다 맘 먹고 있습니다
원글님!!
원글님은 건강도 남편도 없지만
다행히 경제과 자식이 있잖습니까
힘내세요
어려운 환경 특히 남편이 그런데도 아들들이 반듯하게 잘 자라는 거
남편과 잘 지내는 것 이상으로 큰 복이랍니다
손가락 사이로 흐르긴 해도 남부럽지 않은 직장도 있다는 것도
다행이구요
1. ...
'09.12.12 9:54 PM (220.88.xxx.227)그 분 글 지우셨어요?
에고... 가끔 게시판에서 오래된 글도 아니고 방금 쓰고 댓글 쫙 달린 글을 지우는 경우가 있던데 메인글을 수정으로 원글 지운다고만 남겨도 되는데 남의 덧글까지 다 없어지는 삭제는 좀 그렇더라구요...2. 흠
'09.12.12 9:55 PM (180.69.xxx.225)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들끼리 소설을 쓰며 샘내는 무리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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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이런 무리들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자기들보다 조금이라도 뭔가 괜찮다싶으면 꼴을 못보는 사람 (겨우 단 한가지 그들보다 좋을뿐인데..)
이게 인간심뽀의 못된 근성인가봐요.3. ...
'09.12.12 9:57 PM (119.64.xxx.151)그 분 글 지울 줄 알았어요.
그 분 글 읽다보니 그 분은 남들의 평가에 굉장히 민감하신 분 같았어요.
남에게서 들리는 아주 사소한 지적에도 괴로워하실 분...
그런 분은 인터넷에 글 올리면 상처받기 딱 좋지요.
저는 댓글을 달지는 않았지만... 달아봐야 악플이라고 욕먹을 거 같아서...^^
그 분이 좀 다른 사람의 평가에서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들이 뭐라고 한들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한가요...4. 저도
'09.12.12 9:59 PM (220.90.xxx.56)아까의 그 찌질한 댓글 보고 맘 상했네요.
'하소연을 빗댄 자랑'... 그 글 쓰신 분은 자랑을 그런 식으로 돌려서 하시는 모양입니다.
---------참 이렇게 쓰는 저도 까칠하긴 하네요.-.-
'친한 사람에게 질투 받는다'하셨던 원글님.
그 사람들... 님과 '친한 사람'아닙니다.
거리 두세요.
그리고 이 글 쓰신 다정한 님 말씀대로 님에게는
그 사람들, 시댁 식구, 남편... 그 모두가 뻿지 못할 지식과 경제력,
거기에 잘 난 아이들까지 둘 이나 있지 않습니까?
무시 하세요!!!
'매일생향불매향' -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정확하게 적었나?^^;;)
힘내세요...5. 윗님
'09.12.12 10:28 PM (121.157.xxx.193)덕에 좋은 말 또 하나 배웠습니다.
난 이런 82가 좋드라~~~6. .
'09.12.12 10:32 PM (122.34.xxx.54)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많이 받으시는 분같은데
하소연하는 온라인에서도 상처를 받는거 같아
저도 좀 안쓰럽더라구요7. 매화
'09.12.13 6:58 AM (119.70.xxx.230)매 일 생 한 불 매 향(梅 一 生 寒 不 梅 香) : 매화는 평생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 신흠의 '야언' 中 -
8. ...
'09.12.13 4:25 PM (180.66.xxx.171)원글도 못본 지나는 과객입니다..
매일생한불매향... 좋은말이네요.
지금의 저에게도 큰 도움되는 말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