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음 vs 세경..어느쪽이 좋으세요?

[하이킥]

저도..하이킥 애청자 입니다!

두 캐릭터가 완전 틀리잖아요..

세경이는 너무 진지하고 차분해서...

내가 옆에 있는다면 좀 심심할듯 하고..

정음이는 너무 징징거려서..

같이 있음 머리아플것 같구..ㅋㅋ

어느쪽이 좋으세요?

제가 남자라면..(전 여자입니당 ^^) 세경이가 더 나을듯한것 같기도 해요 ^^

[..]

볼수록 정음 캐릭터는 머리가 아파요. 세경이는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알 수가 없으니 답답하구요

[ㅇ]

저도 정음캐릭터는 너무 정신사납구, 세경이 더 좋더라구요.

[하이킥]

제가..정음캐릭터 같은 아는 동생이 있는데요..
하루종일 같이 있음..옆에서 징징거리고..
남자친구한테 맨날 혀짧은 소리를 하고..ㅋ
좀..윗사람을 쉽게 대하는 것 같아서 ..
과연 저런 캐릭터가 좋은건가 의심이 들더라구요..
그런데요..
남자들은 좋아하는것 같아요..

[울집상황]

정음캐릭터는 화면상으론 귀엽지만 실제로 같이 지낸다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저와 중학생 아들은 '세경'입니다~
근데 우리 아들 같은 반 친구들 다수가 정음일 더 좋아한대요.
울아들은 얌전하고 참한 여자가 더 좋다네요^^

[저는]

세경이가 더 예쁘네요.
안쓰러워서 정이 가고, 여자다운 매력도 있고.
진중한 사람이 좋습니다.

[세경]

남자들이 정음같은 캐릭터를 좋아하나요?
세경같은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거 같은데...
저야 남자가 아니니 잘 모르겠지만
우리집 남자는 정음같은 스탈 엄청 싫어라하는지라 ㅋㅋ
윗님 아드님은 여자보는안목이 다소 성숙한듯ㅎ

세경이 가라앉고 우울한 건 지금 상황이 그래서 어두워보이는거지
조금 차분할뿐
준혁이가 공부가르쳐줄때 선생님 하면서 장난치는거 보면
심심하고 뚱한타입은 아닌거 같아요

[음..]

전 밝고 귀여운 정음이가 좋아요.
이쁘긴 세경이 스타일이 이쁘지만...

[세경]

정음같은 스타일 귀엽긴한데 앵앵거리고 애교로 모든걸 넘기려는..
저나 친구들이 다 무뚝뚝과여서 그런가 정음같은 애들은 일단 멀리하고 봐요. ;
극중에서 보면 그 철철 넘치는 애교와 행동으로 세경보다 많은걸 가지는데
그것도 복이라면 복이구요
근데 실제로 저런 성격 옆에 있음 저랑 안 맞아서 너무 힘들거같아요.
'아웅,, 난 이런거 못하는데 니가 좀 해주면 안돼???? +_+'
이러고 나오면 허거덕거리면서 너 뭐야? 그럴거같아요. ㅡㅡ;;

[전]

세경이여~~~

어제는 목욜 예고편에서 지훈과 정음 키스신이 있길래 너무 맘이 아파서 어제 안봤어요 ㅠ.ㅠ...
지금도 애써 지붕킥의 그 키스신 기사는 눈 질끈 감고 다 안보고 있답니다..

목요일에 세경이가 밝게 웃으면서
"준혁학생~~ 팬티 다 찾았어요~~" 라며 팬티 흔들며 준혁이를 향해 마냥 좋아라하던 표정이 자꾸 눈에 밟혀서...엉엉엉...

정음-지훈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작가 너무 밉고...
그럼 tv뽀샤버릴꺼야요...
엉엉엉.....

[윗님]

저도 어제 보다가 키스장면에서 티비 돌려버렸어요.
이제 의느님 세경한테 돌아선대도 가버렷~!! 하고싶어요. ㅋㅋㅋ
저도 티비를 뽀샤버리고싶었지만 산 지 얼마 안되는 47인치 led티비인지라
남푠 눈치봐가며 한 번 쓸어줬네요. =.=

근데 범이도 까메오 출연한다는데 또 정음이랑 엮인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월욜 에피에 세경이 좋아해서 들이대는 사람이 나온다는데 스포로는 그게 보사마쪽
사람이라 봉실장이 가장 유력하다고.. ㅜ ㅜ

우리 세경이도 삐까뻔쩍한 남자가 대쉬했음 좋겠어요.
범이 f4 자태로 나와서 세경이한테 들이대면 우리 준혁학생도 나름 긴장할텐데..

[dma]

정음 캐릭터는 방송으로 한 번 웃고 보는 수준에선 참을 만 해도. 현실에선 ㅠㅠ
전 개털 사건 이후 정음에게 마음 끊은지 오랩니다.
그 놈의 '한 입만', '한 입만' 소리에 마음 다잡고 있고요.
빌어먹을 키스씬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구요. 씩식(근데 이를 표현하는 이코티콘 없나요?)

세경인 그 처지를 이해하면서도 그 뭐라할 수 없는 고지식함에 가끔은 화가. ㅋ
세경의 그 고집스러운 무식함에 대해선 공격이 요즘 드센 것 같더군요.
준혁이, 지훈이 공히 편하게 살라 하고......
그 우직함이 낳은 최대의 참사가 찌질 정보석과의 충돌(?)이었으니.....

세경이가 그 모든 역경을 잊고 활기찬 삶을 살았음 해요. ㅎㅎ

좌우당간에 정음은 당췌 이해 불가 캐릭터라는 것만 확인. ㅋ

[..]

저~ 윗님네처럼 중학생 울아들넘한테 "넌 세경이하고 황정음하고 누가 좋으냐"
했더만 둘다 싫다네요.

너희반 애들은 어떤데 하니 60 퍼센트가 황정음 이래요.
남자들은 징징대는 그런 스타일이 좋은가??

[중학생]

남자들이 세경이나 정음중 누굴 더 좋아하는지 알아보려면
중학생이 아니고
2-30대 남성한테 물어보는게 설득력있겠죠ㅎㅎ
중학생 애들이야 제 생각에도 정음쪽을 더 좋아할듯

[...]

세경이는 60년대 여자처럼 넘 착하고 답답하고 정음이는 완전 민폐 여왕...
그래도 둘 중 고르라면 세경이요.

[정음]

현실이라면 누가 한입만~ 하면서 두번만 들이대도 게시만에 뒷담화 속풀이 올라올것 같은데. 생긴건 멀쩡하게 생겨서 거지 근성에 애교로 모든걸 해결할려고 한다고... 시트콤 캐릭터로 귀엽게 봐줘요

[정음이]

울 네식구 모두 하이킥홀릭입니다.
빵구똥구는 물론 인나랑 광수까지 모조리~ 사랑합니다.
그래서 세경과 정음의 순위를 매길 수가~~

그래도 매겨야 한다면, ^^;
세경이가 출연하는 에피는 눈물 줄줄입니다. 불쌍하다~가 입에 붙고요,
정음이가 나오는 에피는 웃느라 데굴데굴 입니다. 진짜 웃긴다~~ 하면서요.
저희는 정음이를 쪼금, 아주 쪼금더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오버하는 표현이 많긴 하지만, 아주 사랑스럽고 밝은 캐릭터예요.
지훈이한테는 바락바락 대들지만, 할아버지 정보석하고도 잘 지내고
해리한테도 친절하게 대하고(물론 학떼고 나가 떨어지긴 했지만)
옆에 있으면 재밌고 기분 업될것 같습니다.
한입만~하면서 줄창 입만 달고 덤비면 얄미울라나요 ^^
사고를 쳐도 황책임 하니, 뭐 그것도 밉지 않구요.

세경이는 예쁘고 순수해 뵈는데, 조금 답답하고 눈치가 없어보여요.
팬티 흔드는거 보고 너무 웃기면서도 기절했어요. 답답해서
해리 점수 늘 빵점 맞는거 알면서도 꼭 해리 앞에서 신애점수 물어봐서
해리 혼나게 만들고, 정보석도 덩달아 혼나고 하하 좀 눈치가 없어요.
그러니까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주변을 계속 혼나게 만드네요. ㅎㅎ

남편도 정음이 나오면 좋아하던데, '남자'로서는 어떤 캐릭터가 좋냐고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울 마누라 같지만 않으면 다 괜찮아~ 뭐 이러는건 아니겠죠 --;;;;;

[ㅁㅁ]

황정음캐릭은...엽기적인그녀 캐릭을 조금 참조한듯해요^^
현실에선 당연 밉지만..곰보다 여우란 말때문인지
아무생각없이 보는 tv에선 매력있을듯해요

어제밤에 vj특공대보는데
연말연시 술주정..어쩌구...여자한명이 술취해서 경찰한테 뭐라하고
온갖추태를 보이던데 ㅋㅋㅋ
지킥에서 황정음 생각나던데요 ㅋ

[아 글고 키스씬]

정말 깜짝 놀랐어요.
너무 달콤해서요.. 아니 정극도 아닌 시트콤에서! 근래에 본 최고의 키스씬이었어요.

너무너무 이쁘고 진짜같다 싶은 키스씬을 본게 '그 사세'인데요..
현빈이랑 혜교랑 드라마 당시엔 사귀는지도 몰랐는데.
둘이서 키스하면 어찌나 예쁘던지...
거기서 나온 미친 양언니가 정음이랑 요렇게 달콤한 키스씬을 연출했다는게 더 놀라워요.
우리 미친양언니 요새 너무 멋진거 같아요. 켁
(그런데, 보고있던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는거 같던데.
담주 에피에서 체온 높이려고 그런거예요.. 진짠 줄 알았어요? 라면서 지훈선생 다시 무드없게 나오면 어쩌나.. 하고 혼자 걱정하고 있어요.. ^^)

[음]

세경이요.
그냥 정이 가요.

[며느리]

를 삼는다면 어떠시겟어요?동생딸린 세경이를 맞으시건가요?

[ㅎ]

윗님 좀 뜬금없네요
여자로서 정음자체와 세경자체를 봤을때
여성적으로 누가 더 매력적이냐고 묻는건데
동생딸린 며느리라니? -.-

[.]

세경이요!

처지가 안쓰러워서 그런 건지, 활달한 성격이 부담스러워서 그런 건지 몰라도...
정음이 같은 타입은 같은 여자들끼리 흉볼 타입같아요. 쟤 뭐냐?? 하면서~ㅎ

[저는]

식탐많은 사람을 딱 싫어하는데 정음의 한입만 한입만 하는 소리만 들으면 정말 싫어져요.
음식을 즐기는거랑 식탐이랑은 정말 다르거든요. 이유없이 식탐있는 사람치고 성격이상하지 않은 사람 못봤어요. 그래서 저는 정음이 싫어요.

[me, too!!!]

정음이 같이 민폐 끼치는 캐릭터 완전 비호감이에요..
주변에 그런 사람있음 무척 피곤할듯...

정음이도 세경이도 뭔가 2% 부족한듯 하지만 굳이 꼽으라면 저도 세경이요..
남한테 폐끼치지 않으려하고 동생 잘 다독이고 혼자 힘으로 뭔가 하려는 모습이 대견해요.. ^^

[둘다]

저는 둘다 이쁘더군요.^^
세경이는 큰딸처럼 듬직하고 깊어서 예쁘고
정음이는 작은딸처럼 애교많고 밝아서 예쁘고...다 이뻐요~

[근데]

꼭 둘중 하나 골라야 하나요..
전 둘다 좋거든요ㅎ
두 친구다 친구든 여자로든 매력있잖아요..

[전]

세경이가 백만배 더 좋아요

[--]

전 둘 다 싫어요.
세경이는 불쌍하긴한데 너무 착하고 바보같아서, 아직 어린 나이인데 얼굴에 그늘이 있어서 싫어요.
(세경이 얘기나오니 잠깐 딴소리.. 세상에 그렇게 큰집 살림을 혼자 다하고 입주도우미인데 한달에 월급이 60만원이 말이 되나요!!! 아무리 시트콤이라지만 심각한 노동법 위반이에요.)
정음이는........ 사기꾼에 민폐여왕에 씀씀이 헤프고 앵앵거리고 그 한입만... 정말 싫어요.
그나마 둘 중 하나라면 당연이 세경이가 win!!
그나저나 주얼리 정 캐릭터가 정말 점점 싫어지는건 저뿐인가요.
강한사람한테 약하고, 약한 사람한테 강한.... 정말 싫더라구요. 거기에 당하고있는 세경이 보는것도 열받고..ㅡㅡ;

[정음이요]

세경은 속을 알 수없어 답답하고 칙칙해요.
밝은 사람이 좋아요.

[..]

전 세경이요^^
지훈이랑 잘됐음했는데 키스씬보고는 지훈이가 넘 미워졌어요 ㅎㅎ

[아나키]

외모는 비슷하지 않지만 성격은 정말 정음스러운 친구가 있어요.
완전 피곤해요.
요즘 연락 뜸합니다.

전 세경이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