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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패야 말을 들어... 이러면서 수시로 패는 사람..ㅠㅠ
개는 한번씩 패줘야 말을 듣는다면서, 상습적, 주기적으로 이유도 없이
(제가 보기엔 자기 스트레스를 개한테 푸는듯)
개를 패는 사람이 있어요.
이 사람을 신고할까 싶을때가 정말 한두번이 아닌데요...
제가 예전에 그런 트라우마가 있거든요.
앞집에서 개를 키우는것 같은데, 하루가 멀다하고 개 비명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참다 참다,, 부들부들 떨리는 마음에
경찰에 신고를 했어요.
그리고, 경찰이 왔다 갔는데....
그 날밤 그 집 개의 그 처참한 비명소리...ㅠㅠ
그 날 이후로 그집에서 개소리는 한번도 들은적이 없었어요.
아마도, 제가 상상하는, 그 주인이 개를 패죽인것 같다는 생각은
확고해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도 못하겠고..
그 개만 너무너무 불쌍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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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하는 말중에 진짜 화나는 말이 뭔줄 아세요?
개를 그렇게 패도 그 개가 자기한테 꼬리흔들며 다가온다네요.
그래서, 개는 패도 된다.. 이런 논리에요.ㅠㅠ
1. 그래도
'09.12.12 7:42 PM (125.178.xxx.192)신고하세요.
그때랑 같으리란 보장은 없잖아요.
에효~ 진짜 사람이고 짐승이고 지보다 힘없는것을 때리는건
자기도 그렇게 맞아봐야한다고 봅니다.
개가 불쌍해서 어째요`2. ,,,
'09.12.12 7:43 PM (220.126.xxx.161)그런 사람 많나봐요
개에게 스트레스 푸는 사람들 동물 농장 봐도 그렇고
전에 에스오에스에 자기 뚱뚱해서 스트레스 받은 거 자기가 키우는 요크에게 청소기 들이내밀면서 학대 하는거 보고 기겁했거든요..
그런 사람은 개 키우면 안되는데
동물농장 이런 곳에 제보 슬쩍 하면 안될까요???
전문가가 잘 해주는 것 같던데 불쌍하네요 주인 잘못 만나서,,,,,,,,,
강아지도 맞으면 아프고 울고 스트레스 받고 상처도 깊답니다.3. 그사람
'09.12.12 7:44 PM (68.37.xxx.181)그렇게 개를 패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정신과 상담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4. 정신병자
'09.12.12 7:48 PM (59.13.xxx.167)같아요 넘 싫어
5. 에고...
'09.12.12 7:48 PM (211.49.xxx.116)글제목보고 로긴했어요.
얼마전에 둘째가 동물농장 재방송보다가 막 화내고, 나중에는 흐느껴 울더라구요.
집안 일하고 있다가 놀라서 무슨일이냐 달려갔더니, 60대 아저씨가 자기 개를
노상 삽으로 때리고, 여름날 음식물쓰레기통에서 생선 건져서 밥으로 주고..
그 장면을 보다가 분노했더군요.
에고...어째 사람이 개만도 못한지...정말 애랑 같이 보면서 그 개가 불쌍해서 혼났습니다.6. .
'09.12.12 8:28 PM (121.153.xxx.136)원글님 지인에게 한마디 하렵니다.
"너도 맞아야겠다. 더 많이...개만도 못하니까..."7. 그런인간은
'09.12.12 8:32 PM (122.34.xxx.16)딱 죽어서 저같은 주인 밑의 개로 태어나게 될거라 하세요.
미친 인간들 땜에 괜히 속상하네요.
위분처럼
동물보호단체에 고발하면 안될까요?8. 무서운사람..
'09.12.12 8:49 PM (58.120.xxx.17)개를 때리는 사람은 여자도 때립니다, 아이도 때립니다.
다만 말을 해서 자기를 고발할까봐, 못 때리는 것 뿐입니다.
개를 때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보다 약한 자는 자기가 마음대로 폭력을 행사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약자인 것은 개 뿐 아니죠, 자기보다 육체적 힘, 돈 권력이 없는 여자, 아이, 모두가 이 사람의 잠재적 대상이 될 겁니다....
주변에 그렇게 개를 때려도 된다고 생각하거나 때리는 사람이 있다면 멀리 하세요.
내 아이에게도 해꼬지 할 수 잇는 사람입니다. 특히 말을 제대로 못하는 유아일 때는...9. 헐
'09.12.12 10:10 PM (211.178.xxx.98)그놈도 패야 정신차리겠네요
10. 그새낀
'09.12.12 10:17 PM (58.122.xxx.2)또는 그년은 싸이코패스, 아니면 인간쓰레기죠.
버러지만도 못한 더러운 인간쓰레기!11. ..........
'09.12.13 2:06 AM (125.184.xxx.223)여기서 아무리 하소연 해봤자..그리고 댓글로 욕들을 해봤자 소용 없구요...심정은 이해하나..
동물보호단체 같은데서 조언을 구해서 동물학대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게 신고하도록 함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동물학대죄 적용시켜도 잘못하면 오히려 동물에게 은밀하고 더 잔혹한 학대가 가해지는 경우를 겪으셔서 쉽지 않으시겠지만요...
이번엔 동물보호단체나 동물농장 같은 전문 프로그램에 의뢰해서 조언을 구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12. 에효
'09.12.13 6:04 PM (121.88.xxx.149)말못하는 짐승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
제발 신고하셔서 그 강아지 광명 찾았음 좋겠네요.
그 학대하는 사람은 사람한테도 분명히 학대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