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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전공이라고 아시나요?
아무래도 성적이 안되서
수시 냈던 대학 다떨어졌구요...
정시 원서에 목숨?걸어야 하는데요
진학하고 싶은대학에
자율전공학과? 가 있는데
2학년 올라가면서 경찰행정학과에 전과가 가능하다고
거길 지원하겠다네요
지금 성적으로 경찰법학과도 가능하다는데
그래도 같은학부에 진학하는게 전과에 유리하지 않는지..
이런건 어디에다 물어봐야 정확한 답변을 얻을수있을지
우리아이는...천하태평이에요
자율전공이 매력적이래요 ㅜㅜ
이것 저것 공부할수있다나 뭐라나
제가 대학을 안다녀봤고
그런과가있다는것도 첨들었구요...
전과를 하더라도 비스무리한 과를 가는게 낫지않나 싶은데
아이도 잘 모르고 저러는거 같은데...
정작 공부할놈은 저리 무심한데
괜한걱정을 저혼자 사서하나 싶기도 하구요..
1. 1111
'09.12.12 4:25 PM (115.88.xxx.14)자율전공학부는 점수가 높은편인데요
그에비해 만족도는 별로 크지 않는거같아요. 소속감도 떨어지고..2. 말나온김에
'09.12.12 4:27 PM (222.236.xxx.234)제말이 그말이에요 소속감이요...대학졸업장 따로가는것도 아니고 뭔가 목표를 정해놓고 다녀야 하는데..담주면 원서 넣어야 하는데 아직도 이러고있으니...
3. ..
'09.12.12 4:31 PM (58.224.xxx.227)1학년때는 자기 배우고 싶은 과목을 다양하게 배우고
2학년때 부터 학과를 정합니다.
이때 정하는 기준은 자신이 마음대로 하는것이 아니고 성적대로 갑니다.
인기있는 과는 몇명 못가니 평소에 학점관리가 필요합니다.4. 말나온김에
'09.12.12 4:38 PM (222.236.xxx.234)밑에 비스무리한 글이 올라왔군요...아무래도 자율전공인지 자유전공인지는 보류해야겠어요..
5. 지율전공
'09.12.12 4:42 PM (122.34.xxx.7)학교마다 다릅니다.'자율전공이라는 것이 학교로서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만든 것인데(자세한 사정을 알고 싶으시면 쪽지주시면 상담 해드릴수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학생으로서도 괜찮은 선택이 될수도 있습니다.
가고자 하는 학교 상황을 알아보세요. 몇몇학과만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원하는 학과로 갈수 있는 경우도 있고 성적순인 경우도 있습니다. 단 다른 일한년들처럼 쉽게 일학년을 보내기에는 마음이 편하지 않지요.
비슷한 학과에서 전과를 하는것도 웬만한 의지가 아니면 힘듭니다.6. 이어서 ...
'09.12.12 4:44 PM (122.34.xxx.7)자율전공에서 원하는 학과로 가는것은 전과라기 보다는 소속을 정하는 개념입니다. 전과보다는 쉽고 어차피 원하는 괄 가는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서 당연히 소속을 옯기는 것이라서 전과보다는 적응이 잘 됩니다.
7. 원글이입니다
'09.12.12 5:27 PM (222.236.xxx.234)윗님 댓글읽으니 아이랑 좀더 신중하게 대화를 해봐야 겠네요...목표하는 과를 못가니 자율전공해서 전과할거라는데...아이의견을 무시할수만은 없고...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8. 그 과가
'09.12.12 6:50 PM (222.109.xxx.42)대학에 그다지 많은 학과가 아니어서 어디를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동국대 같은 경우엔 경찰행정학과로 편입하거나 전과를 하지는 못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자율전공은 말 그대로 실력에 따라 원하는 과로 갈 수 있는 곳이 있지요. 단 사범대나 위의 대학처럼 첨부터 안 되는 과는 갈 수가 없구요.
각 대학의 입학관련 부서에 잘 알아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답니다.9. 원글이
'09.12.12 7:26 PM (222.236.xxx.234)동국대는 정말 원하는 대학이긴 하지만 울아이성적으론 꿈조차 꿀수없는 학교라서....지방에 있는 대학을 진학할려고 합니다...대학쪽에 좀더 많은 정보를 구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감사합니다.
10. 위에
'09.12.12 11:44 PM (122.34.xxx.7)대학에 있다고 글 쓴 사람입니다.
대학쪽에 자문을 구한다고 하면 좋은 쪽으로만 말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지방 쪽이라면 학교로서도 자율전공을 만든 피치 못할 사정이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그 사정이라는것은 학교측 입장이지요.
갈 수 있는 과가 어떤 것인지는 학교에서 정확히 말해주지만
그 외에는 가장 좋은 경우만을 말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대구의 경북대학의 경우 자율전공은 학교 안에서도
최소한 중간 이상되는 모집단위이고
성공적인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자율전공으로 가서 법학과 진학 로스쿨 합격의 경우를 보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일년내내 학점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실제로 자율전공학생들의 평균학점이 일반 일학년 학생들보다 높습니다.
일년동안 다시한번 대학입시를 치루는 셈이지요.
원하는 학과에 다 진급 시켜주는 학교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대학의 학과라는것이 지금 부모들이 가던 시절과 다른 것은 물론이고
2-3년도 안가서 이름을 바꾸거나
인기 있는 학과와 유사한명칭으로 학생과 부보들을 혼란시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학교의 커리큘럼을보시고 결정하셔야 할겁니다.
바이오, 나노, 국제**, 등등은 실제 알아보면
과거 학생들의 기피학과의 새 명칭인 경우가 많습니다.
학과이름은 바꾸고 교수야 그대로니 가르치는것은 거기서 거기가되지요.
저는 이런 것은 사기라고 하지만 많은 대학의 현실이 그렇습니다.
학교 홈페이지나 해당학과에 물으면 알려 줍니다.
경찰행정학과도 경찰과 공무원이라는 두개의 인기 직업으로
진출하리라는 기대를 갖게 해주는 명칭이지만 실제로는 학교마다 상황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