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청담동의 저렴한 빌라 -30평 정도를 사서 청담초, 중, 고에 보낸다면 괜찮을까요??

.......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09-12-12 15:51:47
수도권 아파트 팔고
집 가깝고 교통 좋은 청담동의 빌라 사서 살면서
아이들은 동네 서쪽에 붙어 있는 청담초,중,고에 보낸다면 어떨까요?
남편은 출퇴근만 하느라 그곳 사정은 잘 모르고 아이들은 어리니 답답합니다.
남편은 그저 좋아하면서
경매로라도 해 보자고 하는데 학군이 별로라는 말도 있네요
아이들을 어디서 공부시켜야 할지 진짜 고민이랍니다.

--------------
아이들이 둘다 딸이랍니다.
큰애가 초등 저학년인데  공부머리가 중간쯤 되는 거 같아요
대치로 전세 가서 바닥 깔아줄까봐 못 가겠구요
내신이 중요하잖아요
남편 월급으로 두명 다 키우기 힘들어
저도 돈벌이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는지라 아이들 관리 잘 할 자신 없구요
이래저래 마음만 복잡하네요
미리 고견 주신 맘님들께 머리 조아려 감사드립니다.


IP : 218.48.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담
    '09.12.12 3:57 PM (220.117.xxx.153)

    초중고는 솔직히 면학분위기가 좋은 곳은 아닙니다.
    수도권 아파트 팔고 서울 빌라 오는건 괜찮은것 같아요,,
    조금 더 가서 대치동에도 빌라 무지 많구요,,,압구정쪽에도 빌라 많아요,,
    구정고등학교 건너편 빌라 알아보세요,학원도 잘되있고 상권 발달되서 저도 한번 살아보고 싶더라구요,

  • 2. .
    '09.12.12 3:58 PM (218.232.xxx.14)

    수도권 아파트가 경제성이 있다면 그냥 두시고 전세로 들어가세요. 강남구는 아니고 서초구에서 학교다녔는데 동네에 애들 학교때문에 원래 집 나두고 이사온 분들 많았어요. 제가 다닌 S여중은 다른건 다 좋은데 촌지가 극성이었고 D여고는 촌지는 좀 조용했고 제가 다닐쯔음에 젊은 선생님을 좀 보충하긴 했었지만 S여중이나 D여고나 오래된 사립학교라서 한 학교에서 오랫동안 극성학부모님과 부대낀 선생님들이라서 다들 관록과 실력이 있으셨어요. 물론 학교마다 폭탄 선생님은 한두분씩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중학교때 수학학원만 다녔었고 고등학교땐 교통이 안좋아서 그나마도 안다녔어요. 나중에 고3때 몇달 고액과외 했구요. 아이가 기본이해력이 있고 성실하다면 학교수업만 충실해도 서울4년제 갑니다. 반에서 1~2등은 서울대 5등까지 연고대 15등 전후로 서울4년제 갔던 기억이 나네요.

  • 3. 요즘은
    '09.12.12 4:05 PM (220.117.xxx.153)

    강남도 반에서 5등해야 인서울 겨우 합니다,
    그리고 저도 강남이지만 ,,학원은 고학년 되면 대치동으로 많이들 가게 되요,,
    원글님 아이가 딸인지 아들인지 모르지만 학교 잘 선택하셔서 그쪽 빌라를 알아보세요,
    사실은 저도 아파트 팔고 빌라 큰거 샀는데 나중엔 모르겠고(환금성이 떨어지니까요)지금은 만족합니다.(평수가 무지 커지더라구요)
    학교는 분위기가 중요하지,,사실 선생님들이 해주시는건 어디 할거없이 별로 없어요 ..
    학원은 반포,대치동,압구정이 그중 좋습니다.

  • 4. .
    '09.12.12 4:52 PM (121.135.xxx.221)

    전에 여기서 들었는데
    쓰리청담이면 대학 못간다구..
    압구정처럼 진짜 부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치동처럼 자식 교육에 올인하는것도 아니면서
    사치스런 사람들 많이 사는 묘한 동네라고 사료됨다.

  • 5. 그건
    '09.12.12 6:24 PM (121.166.xxx.14)

    옛날 얘기랍니다.. 쓰리 청담에 대학 못간다는거요~
    저도 그래서 많이 고민했는데, 학교분위기 괜챦고, 아이들 착해요~
    공부할 애들 열심히 하고, 저는 오히려 애들 쥐잡듯이 잡는곳보다 나은거 같아요..
    사치스런 사람들?? 그런사람들은 현대고등학교에나 있으려나요..
    별로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청담 보내는 이)

  • 6. 현대는
    '09.12.12 6:30 PM (220.117.xxx.153)

    지금 잠원동 애들이 반 이상이라서 별로 사치와는 거리가 있어요,ㅎㅎㅎ

  • 7. 청담동
    '09.12.12 10:21 PM (202.136.xxx.211)

    삽니다.압구정처럼 부자가 아니라 압구정맘들처럼 사치스럽지는 않지요.딸이 두명이라며 ㄴ이동네는 비추입니다.초,중,고가 대부분 남자아이들이 훨씬 많아서 여자아이들 교우관계들이 복잡합니다. 너무 적다보니 서로...좀 비그덕거려 저는 외려 아들 학교보내고 딸때문에 대치동으로 이사를 고려하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