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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 자식자랑하는 사람들

대학이뭔지 조회수 : 7,146
작성일 : 2009-12-12 15:29:12
대학떨어진 가슴 찢어지는 사람이 더많건만  ㅉ ㅉ
자랑질 그리 해야하나
자중하면 더 아름다운것을
IP : 118.221.xxx.23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
    '09.12.12 3:33 PM (116.122.xxx.228)

    떨어진 자식 둔 부모 앞에서 자랑하는거면 눈치없는거 맞고요,
    자게에서 자식 대학 합격한거 자랑하는 사람은 정말 축하해 주고 싶던데요.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

  • 2.
    '09.12.12 3:34 PM (119.192.xxx.56)

    길에 지나가는 사람 붙들고 자랑한 것도 아니고, 눈치없이 친구들 모임에서 떠벌리고 자랑한 것도 아니고 아침부터 옆집 초인종 누르고 들어가 자랑한 것도 아니고

    온라인상으로나마 자랑하고 축하받고 싶다는데 그게 잘못된 건가요?

    정말 요즘 82 왜 그러나요? 왜 그리 까칠한 분들이 많은지.

    축하받을일 있음 자랑하고 축하도 하고 그런거지요. 싫으면 그 글 안보면 그만인거죠.

    죽네사네 하는 글보다는 합격 얘기가 저도 더 좋네요. 그런 바이러스라면 듬뿍 받고 싶거든요.

  • 3.
    '09.12.12 3:35 PM (121.151.xxx.137)

    저도 고3엄마
    지지리 공부못해서 이곳에서 하소연하기도한 엄마이죠
    어디 갈곳도 없고 잘하는것도없는 아이를 둔엄마이죠

    그러나 이곳은 누구나 무슨일이라도 말할수있는곳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곳에 축하해달라고하면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하고
    저같은 엄마들이 글올리면 또 위로해주면된다고생각해요
    누구의 기분을 생각해서 자신의마음을 속일필요없다고 생각해요

  • 4. 고등언어공부
    '09.12.12 3:36 PM (222.236.xxx.234)

    왜요?? 전 마구 축하해주고 싶고 좋은기운도 팍팍 받는거 같아서 좋던데요 .

  • 5. ^^
    '09.12.12 3:37 PM (221.140.xxx.157)

    축하해줄 일 있으면 읽으면서도 흐뭇하고 하던데요..열심히 해서 그런 좋은결과 있어서 말이예요..
    만약 싫으시면 패스하시면 될것을...쩝

  • 6. ????
    '09.12.12 3:39 PM (118.220.xxx.66)

    축하해주고 싶고 보기 좋던데요.....
    이런데 아니면 누구에게 자랑하나요??????????????

  • 7. 아무리
    '09.12.12 3:40 PM (220.117.xxx.153)

    익명이라도 자식들 성적 안 좋아서 심란한 분들 생각해서 ,,잠시 자중해주셨으면 해요..
    솔직히 일가친척들이 엄청 축하해주잖아요,,그거면 됐지요,
    그 글보고 상처받는 사람 분명 있어요 ㅠㅠ

  • 8. 참님과 같은의견
    '09.12.12 3:40 PM (125.180.xxx.29)

    요즘 자게너무 베베꼬인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고민상담글보면 댓글이...극과극이더군요

  • 9. 不자유
    '09.12.12 3:45 PM (110.47.xxx.73)

    축하할 일은 축하해 주고, 위로할 일은 위로해 주고...
    건너뛰는 것이 마음 편한 주제는 건너뛰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리 건너뛸 수 있도록 제목을 신중히 작성하고
    그랬으면 어떨까 합니다.

    저는 예전에 초등 딸네미 성적 자랑 글 한번 올렸다가
    깊이 깊이 반성하고 안 올리기로 맹세했는데요..
    그래도 힘든 터널 통과해온 어머니들, 학생들 글 올라오면
    내 일처럼 기쁘고 부럽고 그렇더군요. 마음 푸소서...

  • 10. ...
    '09.12.12 3:45 PM (118.222.xxx.254)

    이 맘때면 반복되는 패턴인거같아요.
    자랑글과 그게 못마땅하다는 글
    작년에도 그랬고 재작년에도 그랬고..
    그냥 그려러니... 이것도 시간 지나면 언제 그랬나 싶을거에요.
    다 한때인거죠.
    그냥 지금 분위기가 그런가보다해요..

  • 11. ...
    '09.12.12 3:46 PM (125.177.xxx.52)

    저도 아직은 멀고도 먼 얘기라 합격소리 들으면 부럽고 축하해주고 싶고 한데요...
    함께 긴 여정 고생하고 떨어진 사람들 마음 헤아려 보면
    합격했다고 자랑하는 글들이 쓰디쓴 악플보다 더 마음이 아플것 같아요.

  • 12. 그럼
    '09.12.12 3:49 PM (119.192.xxx.56)

    이곳에 무얼 쓸 수 있나요?

    애완견 얘기도 쓰면 안되죠..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니깐.
    행복한 가정사,연애 얘기도 쓰면 안되죠..상처받는 사람들이 있을테니.
    상품 추천해달라는 얘기도 못쓰죠..못사서 상처받는 사람들 있을테니.
    요리사이트인데 요리한거 올리는것도 하면 안되겠네요..하고 싶은데도 못해서 상처받는 사람 있을테니.

    정말 별걸 다 가지고 트집들 잡네요. 요즘 살기 팍팍하신가봐요.
    지금까지 이런글 올리지 말란 사람들은 못봤거든요.

    임신하셨거나 이렇게 합격한 분들은 원래 자랑들 많이 하거든요. 그 좋은 기 온라인상으로라도 받겠다고 다들 축하해 주시구요.

    기쁜마음에 합격글 올리고 좋아하셨던 분들 맘 상하셨겠어요. 그건 생각 못하시나요?
    그리고 좋은대학 들어가서 자랑하는게 뭐 잘못된건가요?

  • 13. ..
    '09.12.12 3:52 PM (118.221.xxx.170)

    그럼님!
    애완견이나 가정사 연애이야기하고,
    내자식 대학입학이야기하고는 차원이 틀린 이야기예요,
    나중에 자식 대학 들어갈때 겪어보세요,
    왜 이런 이야기가 불편하다고 쓰는 사람이 있는지....
    하긴 자식이 명문대 입학하면 절대로 못느낄 이야기이긴 하지만요,,,,,

  • 14. 음,,
    '09.12.12 3:53 PM (221.146.xxx.74)


    아직 실기 시험이 남은 고3 엄마이고요

    자식 가진 입장에서 님 마음도 이해는 갑니다만
    제목 보고 살포시 건너시면 어떨까요
    매한가지로 자식 가진 입장에서
    하늘에라도 자랑하고 싶은 심정도 이해 가거든요

  • 15.
    '09.12.12 3:55 PM (125.186.xxx.166)

    솔직히 그냥 호불호죠. 어떤자랑은 듣기싫고, 어떤자랑은 들어서좋고 ㅎㅎ 남편, 시댁, 친정, 돈때문에 속썪는 사람도 많을텐데, 자랑글 자주올라오잖아요 ㅎㅎ 어케 구미에 맞는 글만 올라올수 있을까요 ㅎㅎ

  • 16. .
    '09.12.12 3:57 PM (122.42.xxx.85)

    이런 글 또 올라올 줄 알았습니다.
    못난 사람들, 자신이 못난 거 생각못하고 다른 사람 탓하기는..

    '척'하는 사람들도 재수없지만, 축하받아 마땅한 일을 고깝게 보는 사람들은 불쌍하기까지 해요.

  • 17. 차원이
    '09.12.12 3:57 PM (116.122.xxx.228)

    틀리다 아니다는 순전히 개인적인 기준아닌가요.
    애완견,가정사, 연애이야기,자식대학
    모두다 본인들한테는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주제들이에요.
    ..님 말씀대로
    자신이 당해보지 않았음 말씀을 마시라니까요..

  • 18. 어휴
    '09.12.12 3:58 PM (58.121.xxx.94)

    전 좋기만 하던데...진짜 까칠한 분들 많으시네요. 얼마나 좋으면 여기에다 자랑할까, 싶던데. 실제로는 자랑 못할 거 같아요, 이런 저런 게 걸려서.

  • 19. 골고루
    '09.12.12 4:00 PM (222.99.xxx.104)

    세상사는 맛이 이런 사럼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골고루 세상 아닌가요?
    여기는 자게인 만큼 자랑하는 사람, 실망하는 사람, 각양각색의 사람이
    들어오는 곳 아닌가요?

    꼭 그렇게 티를 내야 되는지.... ㅉㅉ

  • 20. ..
    '09.12.12 4:01 PM (118.221.xxx.170)

    이런 글에 재수내지는 불쌍까지 운운하는 어떤분도
    참 그 인성에 문제가 많아보이네요,,,,

    이런 글 올릴수도 있는거지,
    얼마나 못됐으면 남에게 못났다고 한마디로 정의하시는지,,,,

    남에게 못났다 재수없다 불쌍하다라고 함부로 말씀할수 있는 분도
    만나기 힘들던데,,,, 참 다양한 82입니다.

  • 21. 맞아요
    '09.12.12 4:01 PM (220.117.xxx.153)

    자식 성적이 못난건 부모 자신이 못난것보다 더 마음이 아프죠,,
    못난 사람이 다른 사람 탓하는게 아니라 ,,그 마음 헤아려서 가족끼리 좋아할수도 있잖아요,,
    그건 안 당해보면 모르는 겁니다.
    속 좁고 꼬였다 말씀하셔도 할말 없지만,,,세상일이 그렇게 마음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 22. 전 좋던데.....
    '09.12.12 4:04 PM (112.148.xxx.147)

    전 좋더라구요
    이곳 글 보면 둘다 공존하지 않나요?
    시험못봐서 속상하다........(위로해달라는뜻)
    시험 잘봐서 너무 기쁘니 축하해달라.......

    이것저것 다 골라 따지면 이곳에 과연 무엇만 써야 할지 그게 더 궁금합니다

  • 23. ...
    '09.12.12 4:11 PM (121.134.xxx.205)

    이번에 시험본 아이가 시험날 귀신이라도 홀린듯 납득할 수 없는 성적을 받아
    정시는 아예 포기하고 재수를 결정하고, 그나마 눈꼽만한 기대라도 했던 수시에
    어제 두학교 떨어지고, 내일 발표하는 학교도 질릴만한 경쟁률에 마음 비우고 있는
    엄마예요^^ 수능 본 날 부터 수도 없이 비우고, 또 기대하고, 속상해하고...
    힘든 날들이지만 붙은 사람들 다 축하해주고 싶어요.

  • 24. ..
    '09.12.12 4:44 PM (118.222.xxx.24)

    원글님 열폭하신듯.
    아님 성격이 너무 꼬이신건가?

  • 25. 꼬였다기 보다
    '09.12.12 6:12 PM (112.148.xxx.223)

    입시에서 서울대 연고대 갈만한 분보다는 못가는 분이 수십배 수백배일텐데..그냥 축하는
    주변에서만 받아도 충분치 않을까 싶어요.저도..
    82가 온라인 특성상 매우 친근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인만큼
    그 글 읽고 속상하고 맘다칠 수도 있는거니까요

  • 26. ...
    '09.12.12 8:42 PM (221.138.xxx.58)

    대학입시는 워낙 예민한 문제라 오래된 친구들 사이에서도
    집안친척들 사이에서도 편하게 물어보지들 않아요, 요즘은
    온라인이라도 자식 합격했으면 그뿐이지
    명문대합격이면 합격이지 그렇게 떠벌리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 27. 이어서
    '09.12.12 10:17 PM (121.181.xxx.78)

    꼬지말고
    좋은 일엔
    맘속 깊이 축하해주면 더 좋은것을
    ㅉㅉ

  • 28. 자게는
    '09.12.12 10:30 PM (211.179.xxx.101)

    만가지 사람들의 만가지 이야기를 풀어내는 곳,,,,
    그동안 힘들었을 과정을 생각하니 자랑하고 싶은 맘 이해가 되는데요.....
    가까운 친척,. 친구가 내 맘몰라주고 자식자랑만 한다면 서글프겠지만 자게는 자게일뿐...
    가볍게 넘어가자구요..

  • 29. 딴데서
    '09.12.12 11:48 PM (219.254.xxx.205)

    못하니 여기에서 글로라도 풀어놓고 싶으시겠지요
    이해해주세요
    나도 내 자식이 잘하면 자랑하고 싶네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모르지만 전 한번도 부모한테 자랑거리를 주지 못한 딸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불효다 싶네요
    공부 열심히 해서 부모 마음 참 뿌듯하고 기쁘게 많들어준 효자 효녀들 당연히 칭찬 받아 마땅하지요
    그걸 또 그렇게 꼬아서 보는건 안 좋다고 봐요
    물론 자식때문에 속 썩이는 부모도 많지요
    저도 예전에 그런 자식중에 하나 였구요
    원글님이 걱정하시는 대학 떨어진 자녀분들 둔 부모 두둔하다가
    자식 자랑 조심스레 올린 분들 가슴에 대못 치는 경우도 생깁니다
    동전의 양면이죠
    한쪽이 좋으면 한쪽이 나쁘고,,,,,
    우리 너그러이 이해해 줍시다,,,

  • 30. ...
    '09.12.13 12:25 AM (221.152.xxx.104)

    저는 이런 글이 심보가 완전 꼬여 보이네요.
    어차피 시험 못본 사람도 있고 아는 사람 아니라도 명문대 들어간 사람은 있게 마련이구요
    내 일이라면 속상하겠지요.
    그래도 자식 좋은 대학 가서 글 오리신 분, 축하해주는게 어떤가 싶네요.
    직접 얼굴 보는 사이도 아닌데 시험 못 본 사람을 위해서 글 올리는 것도 자제해야 하나요?

  • 31. ...
    '09.12.13 12:59 AM (122.46.xxx.130)

    당췌 자게질 하면서
    누구의 눈치를 어데까지 봐야하는지...
    무지 힘들고도 어렵네요 ㅠㅠ

  • 32. 합격자랑
    '09.12.13 7:30 AM (121.167.xxx.239)

    자랑하신 분도
    아마 아이가 여기저기 다 떨어졌으면
    다른 사람 합격 글 보기가
    그리 편하지만은 않았겠지요.

    세상은 음지와 양지가 공존하니
    정말 힘든 곳이긴한가 봅니다.

  • 33. 인격이
    '09.12.13 8:37 AM (125.131.xxx.199)

    자게글 보면 정말 인격이 보여요.
    물론 너무 떠벌리고 자랑하는건 못봐주겠지만 이곳 자게는 잔잔한 일상을 털어놓는곳이잖아요??
    특히 아이가 좋은 대학에 입학했다는분글 뒤에는 아이 교육방법에 대한 후기도 올라오고요.
    많은분들에게 도움도 되고 합니다.
    반대의 케이스도 있고요. 삐뚤어져가는 아이에 대한 조언도 있고요.
    좋은 얘기도 나쁜 얘기도 많은 사람들이 원합니다.

  • 34. 지금
    '09.12.13 9:12 AM (218.52.xxx.39)

    내 아이도 수시 떨어져서 힘든 상황이기에..
    남의 아이라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싶네요. 저는~~~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도 못하고 살면........다들 병걸려요.

  • 35. 어쨋건
    '09.12.13 9:52 AM (218.158.xxx.112)

    옛부터
    자식자랑,건강자랑은 하는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앞일은 모른다는 거겠지요~
    그래도 자랑하고싶어서 입이 근질거리신다면
    여기다라도 털어나야지요뭐^^

  • 36. 그럴수도 있지 뭐
    '09.12.13 10:18 AM (121.166.xxx.80)

    저 아들 수능봐서 엄청 바닥쳤고
    중3딸은 외고 붙었고

    그런데 마음이 그러네요

    아들은 아들이고
    울 딸 자랑하고 싶어 죽겠어요.

    결혼하고 남편 저렇게 좋아하는거 첨 봐요.

    자식자랑 팔불출이라지만
    얼마나 좋으면 그러겠어요.
    그러려니 하세요

  • 37. ......
    '09.12.13 11:11 AM (218.238.xxx.38)

    속은 말도할 수 없을정도로 상하시겠지만요...
    그럴수록 걍 좋게좋게 하셔요...생각도...
    그런분들한테만 복이 온다잖아요...
    저는 부러워하면 곧 또 힘이생기더라구요...

  • 38. ...
    '09.12.13 11:38 AM (59.5.xxx.180)

    나이들수록 드는 생각이
    불행에 동참하는건 쉬워도
    기쁨에 동참하는 사람이 정말 적구나...그 생각할때 많아요.

    합격의 기쁨도
    불합격의 슬픔도.....다 자기 생긴대로 나누면 되는것인데...
    숨길필요가 있나요.
    좋은기운 서로 나누고 그럼 좋지요.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공부잘하는 자식과 공부지지리 못하는 자식 가진 부모로서
    어느장단에 맞춰 춤춰야 하나? ㅎㅎㅎ

  • 39. .......
    '09.12.13 11:51 AM (114.204.xxx.20)

    제목 보면 대충 알겠던데...그냥 패스하시면되지..여기서 안본다고 주변에서 다른분 합격소식 안들을것 아니고.. (시기가 시기니만큼 합격소식 올라올거 뻔한데...그걸 자랑질이라고 생각하시면 인터넷을 당분간 안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축하받고 위로받고 그런거 아닌가요?차라리 위로 받고 싶다고 올리시지...어찌 남 자랑하지 말라고 글 올리시나요?;;;

  • 40. ㅎ,.ㅎ
    '09.12.13 12:36 PM (118.33.xxx.245)

    저도 시험끝나면 그냥 함구모드로 살아요. 영재시험이나 토셀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자랑하지 않더라도 이미 상대방들은 알고 부러운거 반...배아픈거 반...이런게
    인지상정인거 같아요. 우리아이도 시험망칠 때 있거든요. 그래봐야....초딩인데.
    그래도 주변에서 저와 비슷한 마음인지 그냥 만나면 서로 중학교 이야기만 해요.ㅋ.ㅋ
    서로가 덜다치는거죠.

    여긴 엄마들이 많이 오는곳이라 좋은 소식도 있겠지만 안좋은 소식을 마음에 담으신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가진자의 여유가 가장 빛을 바랄 때 아닌가 해요.

  • 41. 음.
    '09.12.13 1:09 PM (125.130.xxx.191)

    남의 좋은 일에 맘껏 축하해주는게 더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러나 내 입장이 그렇지 못할때는 그게 쉽지는 않은일이죠..

    두 입장 다 이해는 갑니다..

  • 42. 예쁜꽃님
    '09.12.13 2:14 PM (221.151.xxx.105)

    축하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용기도 주고 배우기도 하고 그런곳이 여기 아닌가요
    옆집엄만 내일이 걱정되 다 말 못하고 앞뒷말 다빼고 내 입장에서 내 말만 하고
    내 속만 보이고 그런 곳 허지만 저두 아직 9등급이라 댓글만 열심 달지만
    언젠간 제 속이야기도 팍팍 풀건데
    그땐 내 예기에 딴지 걸지 마세요 ^^

  • 43. 쉬폰케잌
    '09.12.13 2:23 PM (114.202.xxx.145)

    축하해 줄수있는것 아닌가요? 특정인을 위한 자게도 아니고 자식 자랑 하고프면 하는것이고 속상하면 속 풀어놓을수 있는곳이구요..오히려 오버하는 느낌인데요? 앞에 앉혀놓고 대놓고 자랑질 한것도 아니고...왜그리들 팍팍한지....그냥 축하할일이면 축하해주고 위로가 필요하면 위로해주면 될일을요..

  • 44. 축하
    '09.12.13 2:53 PM (211.108.xxx.117)

    떨어진 아이엄마 붙은아이엄마에게 축하해줬습니다.자기 마음은 지옥일텐데...
    축하받는 엄마가 오히려 송구하고 미안해서 쩔쩔 맸지만 옆에서 보는 마음이 너무도 따듯하더이다.위로하고 축하하고 다시 힘내고.그런 아름다운 순간을 같이 나누는 친구들임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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