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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와, 경기고중...어디를 선택하야하나요...?

고등 조회수 : 2,773
작성일 : 2009-12-12 14:22:50
이번  고교선택제에, 울아들이   그 첫대상자네요...

집은   잠원동이지만,  남자라서,  빡센 남고로 보내고  싶거든요...

버스로  2~30분거리의  영동고와,    3`~40분거리의  경기고중..어디를 택해야할지..난감합니다..ㅠㅠ

학교에 대한  지식도  전무하구요...


혹시,  영동고나  경기고의  면학 분위기에대해 아시는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남자애들은  주위환경에 따라   달라지는것같아서요...

학근처 가까운곳에는  현대고가  있지만...남녀 공학이라... 그리궁....규율은  좀  엄격하지만... 면학분위기가  

남고보단  못하다는소리를   들어서요~~

어디를 지원하는게  나을까요~~?
IP : 211.211.xxx.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12.12 2:53 PM (220.117.xxx.153)

    저도 잠원동에 중3인데,,잘하면 제가 아는 엄마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경기는 일단 근거리 배정에서 밀릴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휘문경기는 대치동 아이들로도 어느 정도 채워질텐데요,,,
    영동도 대치동 아이들 오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요,,
    현대는 면학분위기가 많이 안좋다는 얘기는 들었어요,,그래도 2차에선 가까운데 쓰시는게 아주 멀리 밀릴 확률은 적지요,,
    1차를 영동 쓰시고 2차는 가까운데 쓰세요,,괜히 3지망으로 밀리면 골치 아프겠더라구요,,,

  • 2. 쥴리에뜨
    '09.12.12 3:11 PM (180.65.xxx.198)

    우리집 아이가 영동고^^
    경기고 떨어졌다고 슬퍼했는데 경기고간 친구들보다 훨씬 만족이예요.

    공립인 경기도는 선생님들이 머물다 가기때문에 그리 아이들에 연연해 하지않는 반면
    돈많은 사립 영동고는 고교선생님 봉급이 보통 고교의 2배이고, 평판이 안좋으면
    칼같이 바꾸는 시스템이라 선생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마음씀이 달라요.

    이번에 고교 성적 발표되었을 때, 작년의 1000등중 20명인가가 나왔어요.
    휘문이 특목고 제외한 일반고중 1등이지만 영동고가 휘문보다 전체인원이 100명가량 작아
    비율로 특목고 제외한 일반고중 성적이 1등이었다는

    영동고는 강남 최고 땅부자 재단 이사장이 만든 학교답게
    교정이 대학교처럼 넓고 조경이 아름다와요.

  • 3. 저도
    '09.12.12 3:13 PM (203.229.xxx.234)

    동문회 규모를 보면 걍기고가 좋을듯 한데 윗님 이야기 들은니
    학교 운영은 영동이 확실히 낫군요.
    다른 무엇보다 남녀 공학은 보내지 마세요.
    전교 1~2등 수준이 아니라면 내신에서 필패 입니다.

  • 4. 영동 자모
    '09.12.12 4:19 PM (110.9.xxx.223)

    영동은 재단에서 학교에 투자를 절대 않하기 때문에 학교 발전이 없다고 하던데요..
    영동 재단 설립자가 남다른 교육이념을 갖고 학교를 설립해서 잘 이루어 놓았는데 그 아들이 재단을 맡고 나서는 학교에 절대 투자를 않한다고 합니다. 학교 부지만 넓었지..
    소망교회에서 영동고등학교를 인수를 하려고 했는데 천문학적인 숫자를 불러대는 바람에 무산 됬다는...
    경기 휘문이 가장 인기 좋고 중동은 삼성에서 자사고로 밀어주고 그 다음이 영동이예요.
    그나마 위치가 좋고 질 좋은 아이들이 와줘서 그나마 유지하는거죠..
    남녀공학가느니 영동을 가는것이지만 영동은 4순위란걸 알아두세요..

  • 5. ...
    '09.12.12 4:27 PM (121.134.xxx.205)

    같이 아이를 영동고에 보내는데 이렇게 느낌이 다르군요ㅠ.ㅠ
    저는 아무리 평판이 나쁜 선생도 사립이라 10년, 20십년 버티는줄 알았어요.
    시험 감독 갔다가 지은지 너무 오래 되어서 냉, 난방도 잘 안되는 교실환경에
    너무 하다고 생각했는데...

  • 6. 영동고졸업생
    '09.12.12 6:26 PM (118.223.xxx.243)

    영동고, 경기고 모두 면학분위기 비슷하고 입시결과도 좋습니다.
    제가 영동고를 졸업했기 때문에 요 4년간 입시결과 순위를 쭈욱 보아왔는데,
    8학군에서 1~2위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쥴리에뜨님 말씀처럼 입시결과는 최상입니다.
    (경기고 휘문고 영동고 아직은 별 차이 없이 입시결과는 매우 좋아요.)
    학부모님들께서 걱정하시는 학교에 대한 투자는, 어차피 별거 없습니다.
    고등학교에서 투자 많이해봐야 별거 있겠습니까? 이런건 걱정하지 마세요.

    경기고, 영동고 이 동네에선 어딜 가나 상관 안해요. 아무데나 보내세요.
    일반계 명문이다 뭐다 해도 어차피 서울 내에 있는 평준화지역 고등학교입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몰려서 입시결과도 좋지만, 또한 지방대 가는 학생도 만만치 않죠.

    제가 학부모님이라면 버스 2~30분 거리의 영동고 보내겠습니다.

  • 7. 영동고가
    '09.12.12 8:52 PM (122.36.xxx.80)

    입시결과가 최상인가요?

    강남권에서 보면 이상하게 해마다 우수학생들이 한두학교에 집중배정되는 경향이 있어요.
    4,5년 전인가 영동고에 이과우수생이 몰렸었고 3년전엔 ㅈ, ㄱ 고에...
    왜 그렇게 배정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적어도 대치동에서 영동고 배정받으면 기뻐하지는 않아요.
    그냥 남녀공학보다 다행이다 그정도예요.
    영동자모님 말씀이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 8. 으어~
    '09.12.13 1:35 AM (202.136.xxx.9)

    저 강남에서 유치원시절부터 삼십대 중반까지 살고있는 아줌마인데요.
    친구들중에 영동고나온 친구들이 제일 학교 싫어했어요 -_-;
    너무 막무가내의 의견이지만, 남편이 영동고출신이라 자신있게 외칩니다!
    경기고로 고고씽~

  • 9. 대학생
    '09.12.13 2:25 AM (119.149.xxx.85)

    고등학교는 안다녀봐서 몰겠지만 경기고에는 어쨌든 상위권대학이 많기때문에 동문회도 잘되있고 만족도는 큰것 같습니당

    만약 공부를 기냥 저냥 잘 못하신다면 아무고등학교나 가도될듯..

    상위권이라면 경기고 동문이 더 빵빵한듯..

  • 10. 영동고졸업생
    '09.12.13 12:03 PM (118.223.xxx.243)

    경기고와 휘문고는 대치동 집에서 가깝기에 배정받으면 마음이 좀 편하고, 반면 영동고는
    버스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학생 당사자나 부모에게나 상대적으로 거리가 부담이 좀 되긴하죠. 저의 형 휘문고, 저 영동고 됐을때 저희 어머니 기분이 그러셨답니다.
    그러나 그건 위치의 문제일 뿐, 영동고 참 좋은 선생님 여러 분 계시고, 교정 넓고,
    명문대와 상위권대학 합격률 좋습니다.
    예전엔 교복이 미워서 싫다는 말도 많았던 걸로 아는데
    지금은 오히려 선명해서 좋다는 의견들이어서 교체계획을 접었죠.

    으어님 남편분이 고교시절땐 대치동에서 영동고로 배정받는 숫자가 얼마 안되어서,
    혼자 멀리 떨어지는 듯한 소외감을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비슷한 비율로 배정되요.
    형제가 둘인 저희집 같은 경우 어머님들 모임이 학교별로 있는데, 들어보면
    학교마다 좋은 선생님 계신 반면 진상이신 선생님도 꼭 계시고, 학교에 불만도 다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영동고 대학합격률은 신문기사에 나왔잖아요?


    원글님의 질문에 꼭 맞는 답은 아닌듯 한데 댓글에 영동고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있어서
    졸업생으로써 솔직한 생각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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