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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개독목사
몇시간째 쿵쿵거리고 있어요.
심하게 쿵쿵거리는 발소리 (소리보다 진동이 더 괴롭네요..)
목청껏 노래부르고, 말소리도 쩌렁쩌렁 울리고
내집에서 내맘대로도 못하냐고 개X랄을 하는 남자 (욕이 안나올수가 없어요..)
놀이동산이라도 온듯 난리치는 초등 조카애 둘을 나보고 혼내라는 여자
이렇게 괴롭게 산지가 3년이 넘었어요.
조금만 조심해 주면 좋을것을..
새벽 3시까지 기도하느라고 쿵쿵거리는게 떳떳한 남자는
개신교 목사하려고 공부하고있는 사람이에요.
신혼인데 얼마전에 낳은 아기는 뭔가를 바닥에 계속 던지네요.
아기는 미워하면 안되는데.. 누굴 닮았겠나 생각하면 답답해져요.
개신교를 원래 좋아하진 않지만
선입관으로 사람을 대하려고는 하지 않는데
윗집 목사될 남자, 어쩌면 벌써 목사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 사람은 정말 너무 화나고 밉네요..
개신교가 더더욱 싫어지구요.
이렇게 남한테 피해주고 성격도 x랄스러우면서
교회에선 착하게 살고 회개하라고 설교하겠죠..?
혹시 교회다니시는 분들.. 젊은 목사 있거든 바른길로 가고 있는지 잘좀 인도해주세요.
이 윗집 남자는 목사가 되기전에 인간이 먼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 미칠듯이 화나는데 답답해서 하소연하네요..
추가.. 아파트생활 20년이 넘고 같은 아파트에서 8년째인데 이렇게 윗집때문에 괴롭기는 처음이에요..ㅠㅠ
1. 그니까요,
'09.12.12 1:53 AM (220.88.xxx.254)평소에 행동이 바르면 그게 전도라는걸 모르는지...
2. 괜히
'09.12.12 1:55 AM (210.218.xxx.156)개독이겠어요..
3. ㄷㄷ
'09.12.12 2:28 AM (116.41.xxx.120)헉~!! 저와 비슷한 고민하시는 분이 있네요.
저도 요즘 아주 미칠지경...독실한 기독교신자분들이 윗집에 이사를 왔는데
새벽부터 청소기 돌리고 쿵쿵거리고 주말마다 찬송가가 아파트에 울릴정도로
예배를 보는데..그때는 아예 달리기 예배를 보는지...다다다다 쿵쿵 장난아니구요.
정말 미치겠는것은 새벽에도 안자고 쿵쿵거린다는것..시도때도없어요 두시 세시 네시
자다가 깜짝놀라 깬적도...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믿는 믿음은 어떤 믿음인지 정말,..궁금하다는......,4. 일부...
'09.12.12 2:40 AM (116.124.xxx.59)저는 너무 시달려서.
이젠 개신교 자체는 물론이고 개신교 신자 라면 일단 안좋게 보입니다.
자기의 종교를 내세워 어쩜 그렇게 말도 안되는 우월감에 젖어사시는지...
개신교회를 다니는게 벼슬이라도 되는양 행동하는 사람들 참~~~많아요.
보통 이런 글에는
"항상 일부의 경우만 보고 기독교전체를 욕하지 말라"는 답글이 자주 달리는데,
아무리 좋게,... 편견 없이 보려해도
한국 개신교는 "종교"라는 타이틀을 가질 자격이 있는지 항상 의심스럽더군요.5. ㅇㅇ
'09.12.12 2:40 AM (116.41.xxx.120)헐~~전 지금 새벽 두시반인데요..저희집 윗집도 시작했네요....일어나셨어요.
쿵쿵쿵...
...노이로제 직전..왜 이러는 걸까요?? 기독교 교리 인가요?? 새벽에 일어나 무언갈 해라??6. ㅋㅋㅋㅋ
'09.12.12 2:41 AM (210.218.xxx.156)기독교 교리 인가요?? 새벽에 일어나 무언갈 해라??
7. 원글이
'09.12.12 3:00 AM (118.32.xxx.51)지금도 여전하네요. 문 쾅쾅. 쩌렁쩌렁한 목소리. 쿵쿵대는 발걸음.
지금 새벽 3시가 다 되가는데 이 시각에도 남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나 조심하는 배려따윈 없네요..
개신교 사람들이 대체로 부지런한가봐요.. 헐..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닙니다. ㅠㅠ8. 올라가세요
'09.12.12 6:32 AM (121.166.xxx.88)올라가면 안되는건가요? 새벽에 돈거 아니에요? 제가 다 열불이 나려구요하는걸요.
그래도 목회자길을 가려고 하시는 분이니, 아랫층 이웃이 얘기를 하면 이해는 하겠죠?!
어디서든 당당하고, 대접받으려고 하고, 굉장히 대단한 지도층인줄 아는 그런 목에 힘들어간
분들 보면 어이가 없죠.9. *
'09.12.12 6:44 AM (96.49.xxx.112)저는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하신 다음날 여행지에 있었는데요,
외국이고 저희는 한인 민박집에 묵었었어요.
저희 일정이 있어서 어딜 갔다가 저녁때 들어왔는데, 주인이 사는 윗층이 엄청 시끄럽더라고요.
테레비 소리 다 들리고, 한국 아줌마들 모여서 막 왁자지껄 웃고 떠들고,,
카펫도 안 깔았는지 천장이 막 울리고요.
뭐하나 들어봤더니 교회 부흥회 비디오 같은 거 보면서 중간에 찬송가 막 크게 부르고..
밤 12시까지요.
그럴꺼면 민박을 하지 말던가, 다음날 저희는 또 멀리까지 가야해서 새벽에 일어나야 했는데
민박든 사람은 생각지도 않고 너무 무례하더군요.
게다가 한국에서 그 난리가 났는데도 무관심인지 무식함인지,
안그래도 마음 심난한데 위에서 그렇게 깔깔거리고 있으니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요.10. 뭐야?
'09.12.12 8:30 AM (112.156.xxx.2)님!
그시간에 떠드는게 단지 목사라 싫으신건 아니구요?
살다보면 개뿔 목사든 그냥 이웃 주민이든 피해주는 경우 많습니다
자게를 보면 목사라는 사람을 열라 씹든데 좀.. 종교로 말하지좀 마세요
진짜 왕, 짜증납니다!11. ..
'09.12.12 8:38 AM (59.86.xxx.42)112.156님..
원글님이 단지 목사라서 이런글을 올리셨을까요?
단순히 이웃주민이 떠들어도 화나는데
조심 좀 해달라고 하는데 "내 집에서 내맘대로 하겠다"..
이게 목사라는 직분을 가진 사람이 할 말인가요?
종교적 직책을 가진 사람, 직책을 가질 사람이 할 말인가요?
님이야 말로
기독교인의 행동을 지적하는 것 그 자체가 단순히 싫으신건 아니구요?
진짜 왕, 짜증납니다!!!!
씹힐 짓을 하지 말던가!!!12. 개독교님..
'09.12.12 8:45 AM (68.46.xxx.43)개독교, 112.156님..
개신교/개독교는 이제 한국사회에서 공공의 적이란걸 몰라서 하시는 말씀인가요?
명박씨를 비롯, 진홍 먹사와 더불어, 위선덩어리임을 개독교님만 모르시나 보네...
ㅉㅉㅉ13. ㅋㅋ
'09.12.12 9:11 AM (121.144.xxx.37)목사는 하나님의 종이기땜에 목사를 욕하면 벌받는다 생각하는 개독인들이 대부분이예요.
그러다보니 안하무인에다 전도로 돈버는 방법밖에 모르는게 울 나라의 개독 목사인건 같고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도 예의없이 타 종교를 비방하고 에휴....불쌍한 것들.14. 헐,,
'09.12.12 10:06 AM (121.124.xxx.162)조카애..;;;;;;
새벽3시까지 그러고사니 저런말 들어도 됨.15. ...
'09.12.12 11:37 AM (201.231.xxx.7)82에서 기독교는 공공의 적, 개독이라는 글 올라오면 무조건 호응하는 편이죠. 원글님도 잘 알고 올렸구요. 직접 올라가셔서 이 밤에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하느냐, 그러니 개독이란 소리 듣지 않느냐고 한 마디 하세요.
16. 원글이
'09.12.12 12:28 PM (118.32.xxx.51)...님, 개독이라고 쓰면 82에서 호응을 얻을까봐 쓴건 아니에요.
그냥 있는 그대로 너무 답답했어요. 조심스럽게 말해도, 여러번 말해도.. 3년넘게 여전하네요.
위에 올라가세요님, 얘기했죠.. 근데 안하무인이네요.
내집에서 내맘대로도 못하냐.. 이하 생략.. 제가 오죽하면 개x랄이라고 썼겠어요..
목회자의 길을 가고자 하는 젊은이니 한창 하느님에 대한 열정이 가득찼을텐데 참.. 실망이죠.
올라가서 이러니 개독이란 소리 듣지 않느냐고 한마디요? 어휴.. 어떻게 나올지 상상만 해도 싫으네요.
너무 화나고 답답했는데 님들 덕분에 쬐금 위안이 됐어요..17. 원글님
'09.12.12 12:36 PM (59.86.xxx.4)어쩌다 피해를 봣는데 마침 개독이었겠죠.
모든 개독이 위에 쿵쾅 거릴까요?
여기 님 말씀대로 개독교인들 많습니다.
저도 개독교인이구요.
개독교인도 인간이구요..
유독 모든 종교중에서 기독교인한테는 높은 윤리의식을 요구하시는 자체가
기독교인을 높이 평가한다고 보여지네요.
앞으로 조심할께요.더./.18. 원글이
'09.12.12 12:58 PM (118.32.xxx.51)하소연글이다보니 못떠나고 제글에 제가 댓글도 많이 달고 있네요. (지금도 쿵쿵거리거든요..)
참고 참다가 어제 너무 심해서 맘잡고 올린 글이기도 하구요,
59.86.230님, 종교인, 그것도 지도자라서 더 답답한건 사실이에요.
앞으로 더 조심해주신다니 말씀이 고마워요..
휴.. 이제 컴퓨터 끄고 또 둔해지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19. 답답함
'09.12.12 1:11 PM (59.22.xxx.169)같은 개신교인이라면 그냥 반성하겠습니다 라고 올리는게 내 종교를
덜 욕먹일 것 같은데.
개신교인들이 싫은 이유 중의 하나가 터무니없는 우월의식,
말꼬리잡는 건 미안하지만 위에 58.86. 님도 예외없이 그 이상한 우월의식, 선민의식.
아파트에서 한밤중에 쿵쾅거리지말자에 웬 뜬금없는 윤리의식에, 또 그걸 요구하는게
개신교인을 높이 평가한다고 생각한다는 터무니없는 해석.
대한민국 저나 제 주변 포함 많은 사람들, 이사람들이 국민 대다수는
아니겠지만 개신교인을 전혀 높이 평가하지 않습니다.
물질주의에 찌든 광신도라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렇게까지 생각않더라도 높이 평가하는 사람 거의 없을걸요.
착각은 자유지만 정말정말 개신교인의 저놈의 우월의식
넌덜머리가 날 지경입니다.
주변에 개신교인도 있고 카톨릭교인도 있지만 최소한 카톨릭인 분들은
우월의식, 선민의식 티는 안내더군요.20. 도덕성...?
'09.12.12 2:16 PM (116.124.xxx.59)개신교 인들에게 누가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 요구 하던가요?
역시나 해석도 참 자기멋대로네요.
솔직히 개신교인들에게 바라는건 최소한의 도덕성과,
내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타심입니다.
"조용히 사는 개신교인들 왜건드리냐"는 식의 생각하고 사는 분들 참 많은것 같네요.
개신교인들, 제발 멀쩡한 사람 앞에놓고
전도하거나, 자기네 관념 이해시고, 해석하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삶을 살아가고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들 종교적 기준이
아무리 아름답고 은혜?스럽고 경건하다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당신들에게 해당되는 것이지
남이 볼때는 그저 통신사 약정, 약관 처럼 그저그런 규칙?수준과 다를게 없어 보일뿐 이거든요.21. 오늘
'09.12.12 3:41 PM (121.161.xxx.50)제대로 또 하나 도마 위에 걸렸네요.
여기선
기독교인, 학교 선생님, 올케에게 섭섭해 하는 시누이, 기타..
등등은 심심할 때 안주거리 삼기에 너무나 좋은 대상이지요.
호응백배!22. 있잖아요
'09.12.12 3:58 PM (123.111.xxx.19)이런 평가를 받을 때일수록 개신교인들은 조심해야죠. 여기 개신교인들 댓글 보니 욕먹을만한 종교란 생각이 듭니다.
23. 원글이
'09.12.12 8:15 PM (118.32.xxx.51)오늘님, 제글이 심심해서 안주거리나 삼으려고 쓴 글로 보이세요?
여기 댓글달아주신 분들이 개독소리에 호응백배하며 덤비는걸로 보이시나요?
저도, 다른분들도 숨고르고 삼키며 답답해하는거 안보이세요?
비웃는듯 쓰지마시고 차라리 얼마나 괴롭고 답답할지 위로해주신다면 감사할텐데요..24. 저는
'09.12.12 8:55 PM (119.64.xxx.67)호응이고 반대고 뭐고간에 그 심정 압니다 ㅜㅜ
처녀적 원룸 연립 살았는데 구조가 다닥다닥이었어요
파김치 되어 퇴근해오면 옆집 아저씨 늦게 귀가해 밤기도 3시간이었어요
것도 울부짖듯 큰소리로 모든 이름 다 부르며,,,,,,
미칩니다
못자요 한숨도
벽하나 구조로 옆집인데.........
힘들었어요 ㅠㅠ25. 편지..
'09.12.12 9:53 PM (118.216.xxx.99)편지를 한번 해보시죠..
편지말미에 이런 상황이 직접적으로 믿지못하겠으면 내려와서 한번 들어보시라구...26. ..
'09.12.12 10:07 PM (222.251.xxx.160)나 날라리 신자..
수많은 개독교인들.. 말많은 종교.. 나도 싫다..
그 집단은 이기적인 집단.. 나를 위해서 사는 집단.. 여호아를 팔아먹는 피라미드 집단..
교회라는 집단이 그런 곳입니다..
종교믿는 다고 선한사람,착한사람일 거라는 편견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27. ,
'09.12.12 10:32 PM (59.138.xxx.230)경찰에 신고하세요,,
스트레스 받아서 어찌 사나요?
그 인간들,,,참 이상한 사람이네요,,,ㅉㅉㅉ28. 르네상스
'09.12.12 11:15 PM (119.199.xxx.26)가끔 동네교회 지나가면 막 울부짖어서 섬뜩해져요..
낮에 왜들 그러고 사는지..
유럽에 흑사병이 번질 때 사람들이 기독교의 신에 매달려 울부짖었다던데..
그래도 계속 번져 인구의 반이 죽어나가자 카톨릭에서 개신교로 종교개혁이 시작되었지요.
한국개신교도 이젠 개혁을 좀 할때가 되진 않았는지..
참, 흑사병이 지나간 후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가 시작되었데요.
암흑시대 종교에 미쳐 살다가 흑사병 때문에 하느님 별거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거죠.29. 네 이웃
'09.12.12 11:29 PM (121.190.xxx.210)기독교인의 '내탓이로세'...어디 갔는지?...
여기 기독교 두둔하시는분들이 최소한 민폐 죄송하단 얘기 한마디 꺼내는 분이없으시니..
믿음이 기독교내에서 무슨 천국행 티켓 정도인지는 잘 알겠는 데..
천국행 티켓 자체로 바로 이웃의 민폐가 허락되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네 이웃을 사랑하라.' 라는
예수님이 내준 숙제는 하고 천국 가야하지 않겠어요?30. 경험당
'09.12.12 11:45 PM (121.190.xxx.210)생각난 개독 실화
정말 선남선녀 착한 친한 친구부부가 어느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낙점하고 벽지가 지저분해서
계약서상에도 전에 살던 사람이 도배해주기로 약정, 기록까지 하고 이삿날에 이사갔더니.....
도배지랑 풀죽만 덩그라니.. 놓고, 청소 완전 제로인상태로 이사를 가더랍니다.
"이건 아니다" 싸우다가 ...
진짜 나중에 하도 기가막혀 '미안하다' 그 한마디라도 하고 여차저차 설명이라도 해주면,
자녀도 있으신 분이니.. 그냥 가시라고 하고싶었는데요..
근데 진짜 그 한마디를 안하고 가더랍니다.
말도 경박하고.. 좀 놀라고 신혼집 첫입주에 기분이 많이 상했는 데..
결국 부부 두사람이 이사짐 정리도 못하고 내려놓고만 가라하고
부부 둘이서 늦게 풀칠하고 도배했는데... 웃긴건 도배지도 모자라서 웃음이 나오고 기가 막혔는데..
후에 전에 살던사람 우편물이 날아오던데... 그 찌질한 부부 남편이 교회 목사였다고....31. 빵
'09.12.12 11:49 PM (121.153.xxx.136)하하하...댓글들 읽다가 이 밤에 빵 터졌어요.
자기들이 잘나서 핍박받는다고 생각하나봐요.
선민의식....그것은 유태인의 열등감에서 시작한 겁니다.
뭐 할 짓 없어서 남의 나라 '가라'역사책을 매일 보면서 손발 구르고 울부짖으면서 기도하는지...생각도 없나...세계역사도 모르나,..
게다가 정작 그 종교의 발원지에서는 하지도 않는 짓들을...
저 미국의 목사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 하나 소개하죠.
천국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던 중, 무거운 천국문이 삐걱 열리면서 초로의 노인이 들어오더랍니다.
예수께서 그를 보더니 마구 달려가 껴안고 잘왔다며 너무너무 기뻐하시더랍니다.
베드로가 "예수님, 이 사람이 누군데 그렇게 다른 사람과 달리 대하십니까?' 하니 예수 왈,
"천국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들어온 목사일세."
미국 목사도 이런 말을 할 정도니....아무리 천주교의 비리와 부패 때문에 청렴의 칼날을 들고 만든 신교라지만 이쯤 되면 자숙하고 교회정화를 위해 애써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자기 종교 무조건 두둔만 하지말고 책들 좀 읽으세요.32. 이기적인종교
'09.12.13 12:23 AM (112.153.xxx.114)새벽 12시에 우렁차게 울리는 노랫소리..
정말 깜짝 놀라 잠에 깼습니다. 사람들 모여서 찬송가 부르는 소리더군요
못참아서 남편이 갔더니 그집 개독교인들 위아래로 남편 쫘악 째려보면서
미안하다 죄송하다 말 한마디 없이
교인 아니시구나.....?
라고 합디다
하느님 이름만 앞세우면 상식도 배려도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자신들이 진리입니다. ㅡ.ㅡ
신자이면 천국행 티켓이라도 예약해 놓은줄 착각
그런 기독인들 천국가면 거기가 참 천국이겠어요
지옥이지33. 경비실에
'09.12.13 12:50 AM (219.241.xxx.46)말해서 계속 인터폰 하시고, 입주자 회의 하실때 적극 말씀하셔서, 내쫓으세요.
종교를 떠나서 말할 수가 없는게,
보통 사람은 떠들면서도 눈치를 보거든요. 가끔가다 집에 행사가 있다거나 할때도 뭐, 그때뿐이니까요.
근데, 개독교는 그렇지가 않아요. 자기가 하는건 다 하나님 이름으로 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존 안하무인입니다.
개독신자 아니어도 무례한 이웃이 있다고요? 있기야 있겠지만, 저렇게 무섭고 섬뜩한 안하무인이겠어요...?34. 헉!!
'09.12.13 1:07 AM (119.196.xxx.170)헉!! 어쩜 저희집하고 똑같다 싶어 로긴했네요
윗집 사는 기독교 목사집.
애들은 개념없이 집에서 인라인타고 거실부터 부엌까지 드르르르~~~거리면서 다니고..
참다못해 저희 신랑이 올라갔더니 눈 말똥 뜨면서 '우리 안그랬는데요?' 그러더랍니다
목사 아들딸들 맞는지.. 머 애들 일에 목사 아들딸들 운운하며 높은 윤리의식?요구하고싶지 않지만
아파트생활 24년만에 집에서 인라인타는 애들은 보다보다 처음이라 어이가 없지요.
목사부인이자 그애들 엄마는 어떠냐구요?? 밤 11시에 피아노치고 성악풍으로 노래부르고
피아노는 잘 치나? 것도 아닌 뚱땅거리는 실력으로 밤도 낮도 없어요.
제가 하루는 밤에 저희 막내아기 자고 있었던 시간이라 살짝 말하러갔더니
'좀 그렇네여.. 내집에서 왜 이런것도 내맘대로 못하는지.. 암튼 조용히 할게요' 하면서
'아주머니네도 가끔 밤 열한시 열두시에 애들 야단치잖아요 그소리 저희도 다 들리거든요? 이따위..
물론 야간엔 조용히 해야겠지만 애들 야단치는건 무슨 아동폭행사태도 아니고
생활하다보면 있을수도 있는 일에.. 밤 열두시에 피아노치는게 같은 이야기인지...35. 전
'09.12.13 1:10 AM (221.146.xxx.74)개신교에서 개종한 천주교 신자고
개신교에 아직도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종교가 뭐고
직업이 뭐건간에
그냥 넘어가실 일은 아닌 거 같아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누구에게나 집은 휴식이 되어야지요
그 정도 소음이면 댁의 양 옆집에도 들릴 거에요
상의 하셔서 관리실에 계속 말씀하세요
그쪽에서 직접 해결하도록요36. caffreys
'09.12.13 1:27 AM (67.194.xxx.39)직업이 목사가 아니어도 비상식적으로 시끄러운 이웃이 있게 마련이죠.
그러나,
목사가 종교상, 직업상의 이유로 이웃에 피해를 입히면서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자신의 종교와 다른 이웃의 불편함을 무시한다면
이보다 더한 욕을 먹어도 싸죠.
아무리 종교라 해도 상식이라는 걸 존중해야 할 필요성은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개독 목사" 표현이 불편하다면
자신과 다른 가치를 가진 주변의
이웃을 존중해줘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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