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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은 멀은게 좋은가요?

궁금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09-12-11 20:05:36
거리상 멀은게 좋은가요? 친정
IP : 59.27.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1 8:27 PM (211.212.xxx.132)

    시댁이든 친정이든....적당히 먼거리가 좋습니다.
    양가 너무 가까우면
    사소한 일이라도 모른척하기 쉽지않아
    독립된 생활이 힘들답니다.

  • 2. 맞아요
    '09.12.11 8:28 PM (125.140.xxx.37)

    되도록 먼게 좋아요.
    가까우면서 독립적으로 살기는 힘든거 같아요

  • 3. 그건
    '09.12.11 8:32 PM (121.134.xxx.238)

    시집의 입장에서 볼때 그런거 아닌가요?

    친정이나 신부 당사자 입장이 아니라요.

  • 4. ㅠㅠ
    '09.12.11 8:48 PM (222.107.xxx.142)

    시가나 친정이나 둘다 너무 멀면 안좋아요.
    처음에 결혼할때야 양가 다 멀어서 간섭할 사람도 없고 좋다 했는데 살수록 좀 불편하고 힘드네요.
    엄마 얼굴한번 보려면 4시간반~5시간 걸리고 시가 한번 내려가려면 두달전부터 표예매하고...

  • 5. ^^
    '09.12.11 8:59 PM (116.125.xxx.3)

    친정 가까이 살아서 좋은 사람도 있고 피곤하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저 아는 사람중에는 친정 가까이 살다가 직장땜에 먼곳으로 갔다가 한달만에 도루 친정근처로
    온 사람도 있구요.
    어떤 사람은 친정근처로 가게 되었는데 일부러 친정과 좀 떨어진 곳으로 집 계약하기도
    하더라구요.

  • 6. 저는
    '09.12.11 9:07 PM (122.36.xxx.214)

    시집,친정 둘 다 먼 게 좋습니다.
    삼십년간 친정어머니의 유별난 간섭에 시달리다 보니 그렇네요.

  • 7. ...
    '09.12.11 9:07 PM (59.10.xxx.216)

    가능하면 친정은 좀 가까운 게 낫습니다.
    아이라도 생기면 진짜 도움 많이 됩니다.
    꼭 엄마 아니라도 언니나 여동생이라도 가까이 살면 든든하던걸요.
    아이 둘 키우면서 급하게 아이 맡기거나, 유치원 보내고 돌아오고 할때 제가 시간 못 맞출 경우 대신 나가주기도 하고 아무튼 너무너무 도움이 되더군요.

  • 8.
    '09.12.11 9:07 PM (121.167.xxx.60)

    중간이 좋죠. 전 시댁이 가깝고 친정은 먼 쪽인데요...
    친정 갈때마다 남편 눈치봐요.토요일에 4시퇴근하고 가면 저녁시간이니 자고 오거든요.
    시댁은 차로 10분이니 자주가되 오래는 안 있게 되죠.
    그럼에도 남편은 툴툴거려요..주말에 쉬고 싶은데 못 쉬게 한다고..(친정에 1.5달에 한번 갑니다.) 시댁은 정말 많이 갈땐 1주일에 5번 갔구요..요샌 3주에 한번꼴로 가고요..


    시댁과 친정이 같은 지역에 있는 친구들이 은근히 부러워요...

  • 9.
    '09.12.11 11:31 PM (58.238.xxx.182)

    시댁은 한 동네..친정은 차로 30분 거리..
    친정도 너무 가까우면 부담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댁이 가까우니 아주 힘든 일이 많네요.
    제 생각엔 양가 사이에 살면서 양쪽 똑같이 방문하고 살았음 좋겠어요.

  • 10. ,,
    '09.12.12 12:39 AM (58.225.xxx.69)

    친정나름 시댁 나름이겠죠.
    전 시댁과 친정 중간에서 살았었는데
    시댁이 저희 동네로 이사왔어요.
    저 다시 이사갑니다. 시댁과 친정 사이로요.
    한동네서 살고 싶진 않아요.. 약간의 거리는 필요하다고 봐요.

  • 11. 저희친정
    '09.12.12 3:04 PM (116.120.xxx.41)

    마트보다 가까워요...^^
    시댁나름, 친정나름이죠...
    시댁은 대부분 불편하실테고
    친정은 친정부모님이 딸래미에게 과도한 관심과 집착 갖고 계시거나 불러서 이것저것 시켜먹는 분위기 아니면 나쁠 건 없는 것 같아요.
    친정과 거리는 가깝지만 지킬 건 지키고 삽니다. 저도 제 애 거의 안맡기고 부모님도 수시로 들락거리지 않으시고 가끔 저녁 같이 먹고 마트에서 장본거 나눠드리기도 하고 밑반찬 가끔 챙겨주시고 손주 본다고 가끔 들르시고.
    어느 정도 선을 지키고 산다면 가까운게 좋은 것 같아요. 상부상조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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