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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유부남을 만난데요. 그것도 3명이나
미친거죠?
아이쿠야....갑갑합니다.
친구가 유부남을 만난답니다.
듣고보니 한 3명쯤 되는거 같아요.
자기도 결혼할 마음 있는데,
이런거 보면 결혼생각이 없어지기도 한데요.
그렇다고 친구랑 뭘 어찌 해보려는거 같진 않고
그냥 친구도 만나고, 별 구속없고, 돈 잘쓰고
그래서 만나나봐요.
많이 친했던 친구인데
제가 결혼하고 텀이 좀 길긴했어요.
(전 좀 일찍 결혼한편이고,4년차. 아직 애는 없지만, 그래도 결혼하니 미혼친구들 만나는게 쉽진 않더라구요)
그 안에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첨에 그냥 듣다가
"니가 어떤 사람을 만나던 상관없는데, 난 알고싶지 않으니 말하지마라."
이렇게만 얘기했어요.
그리고 그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고 헤어졌는데
선뜻 만나자는 말을 못하겠네요.
근데 그날 그런얘길 하더라구요
그 남자들은 부인을 가족이라고만 생각한다..
잠자리에서도 너무 뻣뻣하고 (이런거 써도 되나요?)
속옷보면 확 깬다.
이런얘기하고...
친구가 나쁜X이고, 그 남자들이 ㅁㅊ놈 이긴 한데
왠지 또 한편에선 나도 아줌마처럼 퍼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
자던 신랑 한번씩 째려보기도 하고...
갑갑합니다.
맘같아선 이 남자들 회사에 다 말해버리고 싶은데
듣자니, 자영업자들인거 같고..
친구 부모님한테 말을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친구를 안만나는 수밖에는 없는건지....
1. ..
'09.12.11 6:13 PM (114.207.xxx.44)그 정신나간 여자는 앞으로 만나지마세요.
2. 원래
'09.12.11 6:14 PM (58.122.xxx.2)쓰레기는 쓰레기와 어울리는 법이죠.
더러운 인간쓰레기들!3. 냅둬요
'09.12.11 6:14 PM (211.216.xxx.224)그러다 그 와이프들한테 걸려서 3일 밤낮으로 머리채 붙잡혀 헤드뱅잉 하고
정형외과 가서 물리 치료 한 일주일 받음 내가 인생을 헛살았구나~할거에요.4. **
'09.12.11 6:18 PM (118.47.xxx.116)원글님마저 끼리끼리 논다는 도매값으로 넘어가기 전에
그냥 친구를 멀리 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5. 헉 3명씩이나...
'09.12.11 6:24 PM (59.11.xxx.173)3명의 유부남과 사귄다니...
그런 얘기를 아무리 친구지만 할수 있다는 친구도 대범하다못해 ....이해가 좀...
음,
보통 생각하는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고, 그냥 섹스하고 즐기고 돈잘쓰는 그런 사인가보죠.
남자들은 애인하면 그런 부담없는 애인을 좋아할수도 있겠네요. 절절히 사랑하는 사람이라 사귀는게 아니라 ... 섹스를 위해서?6. 이런...
'09.12.11 6:40 PM (124.51.xxx.224)왜이렇게 내다 버려야할것들이 많죠?
**님의 도매값의견에 한표 더합니다.
멀리하심이 마땅합니다.7. 흠냐...
'09.12.11 6:45 PM (218.101.xxx.118)제친구도 그런애가 있었어요
지금은 능력있는 남편만나 시침 뚝떼고 잘살고 있는데요
또 웃기는건 남자들 바람피는 얘기 나오면 완전 입에 거품문다는거......ㅋ8. 놔두어요,
'09.12.11 6:46 PM (89.84.xxx.80)벌써 사방에 적이구만..
원글님 그 친구를 위한 총알받이 되지 마세요.9. ..
'09.12.11 7:39 PM (210.218.xxx.156)재주 좋네..소질이 있어야 하지 저 짓도 아무나 못해요..
어디 가서 친구란 말 하지말아요. 유유상종으로 취급되니..10. 미치긴요
'09.12.11 7:52 PM (221.146.xxx.74)그 정도면
정신 멀쩡합니다
멀쩡하니까 스케쥴 만들어가면서 그러는 겁니다.
그 친구는
미친게 아니라
'매우 문란'한 겁니다.11. .....
'09.12.12 10:33 AM (59.4.xxx.91)유유상종이 되어요.거리두시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12. 웃깁니다
'09.12.12 10:44 AM (219.254.xxx.205)그 친구라는 사람 자기가 뭐 좀 되는줄 아는거 같네요
유부남 입장에서는 맛있는거 사주고 다정하게 하고 명품 하나 사주는 공짜로 할수있는데 돈이 아까울까요?
내가 유부남인거 알고 사귀는게 귀찮게 하지도 않을꺼고,,,,
여자입장에서는 내가 이쁘니 인기 많다고 생각할꺼고 같이 자주고 선물같은거 하나 받고 이런 생활이란말이네요
창녀랑 다른바가 없네요
단지 돈을 안 받고 물건으로 받고 있네요
그 여자가 재주 좋은것도 아니고 대단한 여자도 아니네요
밥 사주고 선물 사주고 나면 공짜 섹스 마다할 남자 있나요
원글님은 왜 그런 사람과 친구로 지내면서 구정물에 몸 담그고 있나요
끼리끼리라고 그런 친구 없어도 인생 사는데 전혀 지장 없네요
전 그런 여자 아예 가랭이 벌리고 사는거 같아 구역질 납니다
표현이 저속하고 지나치다면 이해하세요
하지만 이런 사람들한테 고상한 표현도 웃깁니다13. 사랑이
'09.12.12 1:32 PM (219.248.xxx.220)세상 살다보면 악한이들과 정의롭지 못한자들이 득세하여 으시대는 것 같아도
꼭,꼭 그 벌 받을 날옵니다
이 담에 피눈물 흘릴날 옵니다
지금 좀 답답하고 바보같아보이나 정의롭게 덕을 쌓으며 사는 모든 님들 ..
그 복 받을날 옵니다*^^*14. 부업으로
'09.12.12 1:47 PM (222.98.xxx.176)매춘을 하시는군요. 그 친구가....
도매값으로 넘겨지기전에 관계를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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