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 이야기 입니다.
시누이 시댁에서 웬만큼 재산 받아서 시작은 남들보다 좋게 했어요.
헌데 시누이 한방근성(시어머님 말씀)으로 주식, 부동산 모두 손해봐서 재산이 야금야금 줄고 있다네요.
시어머님 말씀으로 부동산으로 손해보는 몇안되는 사람이 울 시누이라네요.
그런데 며칠전 시어머님께서 너무 괴로운 목소리로 전화를 하셨어요.
시누이가 수지 동천으로 지은지 2년정도 된 30평대 아파트를 사겠다고 하는데,
시어머님은 시누이가 하는 모든게 불안해 보이신답니다.
이번에도 그애가 또 방정떠는거 아니냐며 상당히 불안해 하시네요.
저에게 용인 수지 동천이 어떤곳인지 아냐, 조금이라도 알아봐줄수 있냐하시는데.
혹시라도 엄한곳이면 말리고 싶으시답니다.
제가 어제 동천 아무 부동산을 찍어 전화해봤습니다.
참 저도 어리석은게, 그지역 부동산에서는 좋다고만 하지 안좋은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제가 보기엔 나빠보이지만도 않던데..
제가 시누이 제테크에 말리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지만,
맘좋고 여리신 시어머님께 어느정도 라도 알려드리고 싶은마음에
여기에 글 올리네요.
제가 그곳에 아는분도 없지만, 생각해보니 전국구인 82에 오면 어느정도 윤곽은 잡을것 같습니다.
그곳 아시는 분들 지나치지 마시고 글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꾸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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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의 손 시누이. 제가 이질문까지 하게 만드는군요.
수지 동천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09-12-11 16:01:25
IP : 219.241.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11 4:07 PM (218.159.xxx.91)주식, 부동산 손대고 있는 분이라면 왠만큼 상황파악할 정도 됩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정보를
잘 알아서 확신을 갖고 계신 것이 아니라면 잘 모르겠다고 손떼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엉뚱한 불똥이 님에게 튈 수도 있으니까요....2. ..
'09.12.11 4:20 PM (220.122.xxx.156)맞아요..원글님은 관여하지 마세요..원글님이 말렸는데 나중에 거기 아파트값이 오르거나 하면 시어머니가 오히려 원글님을 원망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3. ..
'09.12.11 4:27 PM (211.213.xxx.233)시부모님이 그 동네 사시는데요..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냥 겉보기로는 분당과 비교하면 좀 변두리같은 느낌이예요.
래미안 공사 끝나고 좀 정비가 되면 어떨지 모르겠으나 학원 등 편의시설도 많이 부족하구요.4. 한 발 물러나세요
'09.12.11 7:05 PM (211.117.xxx.152)어머니 저는 부동산 잘 몰라요. 그리고 우리나라 부동산은 예측이 어렵잖아요...죄송해요..
5. **
'09.12.11 7:57 PM (213.46.xxx.254)윗님들 빙고!
사서 오르면 자신탓 내리면 님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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