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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차거나 ... 여쭈어봅니다

애타는 엄마 조회수 : 771
작성일 : 2009-12-11 15:42:22
올해 20살 남자아이구요..
손발이 시리다고 항상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발도 한번씩 만져보면 굉장히 차가워요..
이번에 수능을 봤는데,
수능보기전에도 신경성인지 설사를 하루에 대여섯번씩 했구요..
병원에서도 수능이 끝나면 괜찮아 질거라 했는데도
아직까지 화장실을 자주 가네요..
아마 만성이 되었나봐요..
그래서 한의원에 데려갈려고 하는데,
그전에 여기에 여쭙고 싶네요..
혹시 경험했거나 그래서 방법을 알고 있거나 하신분들 댓글 부탁합니다..
    (참고로 비염도 있고해서 한의원에는 많이 다녔습니다)
IP : 119.198.xxx.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9.12.11 3:45 PM (222.101.xxx.205)

    저도 손발 차갑고 장도 차갑고 배 만져보면 차가웠어요. 그래서 장염 달고 살았는데
    아무리 한약먹어도 그때만 좋아지고... 직장다니면서 살이 5kg 불더니 손발차가운거
    없어졌네요. 몸이 튼튼해지면 몸차가운것도 사라지나봐요.

  • 2. 참고
    '09.12.11 3:46 PM (61.76.xxx.180)

    다음주 월요일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수족냉증에 대해서 하더라구요

    꼭 보시고 참고 하세요

    저희 아들도 손발이 찬편인데

    아무래도 혈액순환하고 연관이 있는것 같아

    그럴때마다 족탕을 자주 해주고 있어요

  • 3. 행복
    '09.12.11 3:48 PM (59.9.xxx.55)

    손발찬거..
    저도 어려서부터 넘 심하게 차고 땀까지 많아 늘 손발이 차고습한..해마다 엄마가 한약좋다는거 찾아다해주셨지만 그때뿐.
    조금 오래간다싶어도 결국 다시 그대로더라구요.
    주위에 여줘봐도 효능있다고하신분들도 좀 지나면 그대로라하시고..
    설사심한건 신경성이 은근 많구요.
    저도 것때문에 늘 그러려니하고 살다가 결혼하고 첨 대장내시경했더니 그간 장에 궤양이 생셨더라구요.
    그냥 장염이 자주 오나싶었는데 궤양성대장염..이라고..
    오래되면 대장암이 되기도한다고

  • 4. 저는요
    '09.12.11 3:53 PM (122.203.xxx.2)

    홍삼먹고 고쳤어요,
    어디서 그런이야기 듣고 먹은 건 아니고 그냥 몸에 좋대서 홍삼정을 좋은 꿀하고 같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차로 타서 마셨는데 3병정도(100그람짜리) 먹고 나니 추위도 안타고 손도 따뜻해졌어요.
    다른 사람 춥다고 할때 내가 손만져주고 그랬네요.

  • 5. ..
    '09.12.11 3:56 PM (220.126.xxx.161)

    인삼 다린 물 마시기

    그리고 족욕이나 반식욕 주말에 하기^^

  • 6. ..
    '09.12.11 4:31 PM (124.50.xxx.202)

    저도 손발이 찬편이고 몸자체가 찬편이어서 그런지,
    더위도 잘안타네요..덥다고소문난 대구에 살지만 뭐 선풍기도 손에꼽을정도로 켜고살고..
    장은 튼튼한편인데..열있다고하는 음식들..인삼,생강같은...이게 몸에 잘 안맞아요.
    차다고해서 열있는음식이 잘 맞는건 아닌것같아요.
    병원가서 진료해시고 약 지으세요..

  • 7. 철리향
    '09.12.11 4:31 PM (59.3.xxx.161)

    꿀도 좋아요.
    후기 주신분들중에 몸이 따뜻해진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내복을 안입게 되더라구요.
    꿀(익은꿀)을 식후에 꼬박 꼬박 드시면 몸에 여유있는 힘이 주어져
    몸 자체가 강하게됩니다.

    과자나 인스타스 식품은 절대로 피하구요.
    몸에 신진대사가 안되서 그렇다고 봐야 맞을것입니다.
    운동도 좋구요.
    족탕을 (반신욕)을 꾸준하게 해도 좋아 져요.
    이유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요.

    드시는 것에서 1차적으로 개혁을 해야 될듯 싶습니다.

  • 8. ...
    '09.12.11 4:32 PM (116.39.xxx.132)

    제가 그런 편...손끝이 차다 못해 어떨 땐 아파요...
    올해는 어그 부츠 신으니까 손까지 따뜻해지네요. 사무실에서도 계속 신고 있습니다.
    털실내화도 신어봤는데 발목까지 따뜻해야 효과가 있는듯.
    남자아이라 어떨지 모르겠지만 집에서라도 수면양말 발목까지 오는거 신겨주세요.

  • 9. 저도
    '09.12.11 4:37 PM (211.54.xxx.241)

    항상 손 발이 차고 추위도 많이 타고, 모든 병은 찬 것 에서부터 시작 된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도시실에 갔다가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책을 빌려왔는데 아직 조금밖에 안 읽어서 뭐라 답은 못 드리는데 시간되시면 함 읽어보시고 참고하세요. 저는 나름대로 겨울에는 꿀(토종)종류와 생강차 대추넣고 다려서 수시로 마시고 그래요. 한약도 많이 먹어봤는데 신통치가 않네요.

  • 10. 제가 결혼하기전에
    '09.12.11 4:49 PM (211.210.xxx.114)

    손발이 얼음처럼 차고 몸이 따뜻해지지가 않아서 겨울에는 늘 골골 했지요
    여름에도 찬물 한잔을 못마셔요.
    한 1년정도 인삼을 달여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먹었어요.
    그후로는 겨울에 내복을 안입고 다닙니다. 인삼이 좋아요. 홍삼은 넘 비싸고 수삼을 사서 그냥 은근하게 달여서 아침 저녁 한잔씩 마시면 됩니다.

  • 11. 저도
    '09.12.11 9:04 PM (125.177.xxx.79)

    어릴때 부터 손발 차고 몸 순환이 잘 안되는 편이예요
    어릴땐 손발에 동상걸리고
    피곤하면 (어린나이에) 다리종아리 뼈까지도 시리고,,^^
    결국은 운동이더군요 제경우엔..
    운동 매일 하러다니니..몸이 좋아졌어요
    자전거 타기도 좋았고요,,
    물론 집에서 반신욕이나 냉온욕을 하고,,
    음식도,,주의해서 잘 먹고,,^^

    공부하느라 시간이 없으면,,
    절운동..이 꽤나 효과있는 운동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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