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곶감도 못믿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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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거의 노인분들밖에 안계시잖아요.
집,논,밭등에 있는 감나무를 힘에 겨워 관리를 못하니
자식들에게 줄 몇그루만 남기고 팔고있는 현실입니다.

문제는 곶감전문업자들이 감나무를 사면 바로 농약치는 일부터 시작한답니다.
농약 안쳐도 되는데, 왜그렇게 많이치냐고 물어보면
그래야 상품성이 좋고 크고 실한 감이 열리고 비싼 가격에 팔린답니다.

농약많이 친 감나무밑에 나는 꼬들빼기, 파, 냉이등는 엄청 떼깔좋고 상품성이 좋습니다.

이렇게 생산해서 팔면 업자들은 돈은 벌겠지만,
인스턴트식품먹는거나, 농약범벅인 곶감등 농산물먹는거나 뭐가 다를까요?

환경재앙의 결과가 멀지않을것 같아요.

특히 백화점이나 큰 유통업체를 통해 구매하는 것은 가능하면 삼가하십시요.
업자들은 그런곳을 집중적으로 판로개척합니다.

설탕을 끓여서 꿀들에게 먹이는 꿀도 마찬가지고...
같은 꿀을 포장하면서 그런답니다.
백화점에 납품하는것은 무조건 비싸면 잘 팔린다고...

[곶감뿐이겠어요.]

마트등에 대량으로 유통하는 농삿물들
그것도 저렴한 가격에 유통해야 하잖아요..
이 거대 기업들이 무슨짓을 하고있는지 정말 알수없는 노릇아닐까요.

[..]

곶감은 감키울때 농약하고
곶감 말릴때도 약 엄청 한다던데요
그엄청난 양을 말린다고 생각해보세요
하나도 안 썩고 말릴 수가 있겠는지
올해는 감 사다가 조가내서 말려서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