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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때 대장군 삼살 방향 이런거 따시세요?

이사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09-12-11 11:37:05
저는 지방에 사는데 남편이 수도권에 발령받아서 주말부부거든요

내년에 제가 수도권으로 이사가려하는데

2010년 삼살, 대장군 모두 북쪽이라네요
이것때문에 이사를 안갈 수도 없고...

어디 나쁜일 피하는 방법 없을까요?
IP : 211.115.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생각할때는
    '09.12.11 11:42 AM (211.210.xxx.114)

    동지 전에 미리 이사를 가세요. (12월22일 동지)
    서울에 누가 살고 있다면 그집에 현재 사용중인 밥솥을 가지고 가세요
    그리고 그집에서 하룻밤 자고 밥도 한번 해 먹고 내려와서 동지 지나고 가시면 될듯한데요
    그래도 어디가서 함 물어보고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대장군 방위는 이사를 가지 않거든요.

  • 2. 이사
    '09.12.11 11:48 AM (211.115.xxx.68)

    저희가 이사하는집은 5월 입주인데요
    그럼 지금 남편이 살고있는 오피스텔에 저희가 쓰는 밥솥을 가지고 가서 밥해먹고
    그 밥솥을 다시 집으로 가져와서 쓰면 되는거예요?
    그러니까 밥솥이 올해 먼저 수도권에 찜하는거네요
    아... 어렵다..

  • 3. 광팔아
    '09.12.11 12:10 PM (123.99.xxx.190)

    삼살방.삼재.무슨살.이런거는
    완전히 미신입니다.
    참고로 저는 그쪽으로 공부를하고요.

  • 4. 이사
    '09.12.11 12:27 PM (211.115.xxx.68)

    광팔아님.. 어느쪽으로 공부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희 시어머님께서 절에 아주 열심히 다니시는데 북쪽은 안된다고 하여
    고민이 많습니다
    님의 이론으로 시어머님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염치없지만 이런게 왜 미신인지 좀 자세히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5. 제가 생각할때는
    '09.12.11 1:21 PM (211.210.xxx.114)

    믿어도 되고 안믿어도 상관없는데요
    어릴때 우리집에 세를 살던 신혼부부가 북쪽에 대장군이 있었을때 친정엄마가 북쪽으로는
    이사가는거 아니라고 만류를 하는데도 그 부부가 우리집 뒤쪽 바로 북쪽으로 이사를 갔어요
    그런데 6개월쯤 지나서 그 남편이 사고로 죽고 혼자 친정으로 가는거 봤거든요
    6-70대 어머니들께 물어보세요. 대장군쪽으로 가도 되는지... 절대 절대 못가라고 할걸요
    사용하던 밥솥은 서울에 가져가서 밥해먹고 다시 가져오시면 안됩니다.
    그곳에서 남편이 계속 밥을 해서 먹어야 해요
    더 이상은 저도 잘 몰라요. 아마 밥솥은 이사가면 식구들이 늘 기거한다는 상징성이 있는 물건이니 그렇게 하는거 같습니다.

  • 6. 저도
    '09.12.11 1:25 PM (120.50.xxx.72)

    똑같은고민.
    북쪽으로 이사가면 안된다는데 그러면 멀리 돌아서 가라고 하더라구요. 이런거 이삿짐센터에서 해줄까 모르겠어요.저희는 같은 서울인데 강남쪽에서 강북으로 가는거라. 돌아서 가주세요하면 막 짜증낼까봐 벌써 걱정이에요

  • 7. ..
    '09.12.11 2:23 PM (211.55.xxx.141)

    미신이라고들 하는데.. 저도 미신이라고 알고 있는데
    몇억하는 집을 사면서 나쁜방향이라면서 나쁜일 생긴다고 하면
    한 번 더 고민해보는게 사람인가봐요.
    제가 그랬네요.

    부동산에서 말하길 각도기까지 동원해서 각 맞춰서 이사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결국 저도 방향 맞춰서 집구하고 이사했어요...

  • 8. *^*
    '09.12.11 10:29 PM (115.143.xxx.53)

    저도 이사할때 방향은 꼭!!! 봅니다....
    하여튼 내년엔 북쪽이군요....

  • 9. ...
    '09.12.12 2:20 PM (222.98.xxx.176)

    저희 시어머니 무시하시고 이사 하셔서 4년동안 병석에 누워계셨어요.
    그 뒤론 절대 조심하셔요. 지난번 이사할때 방향에 손없는 날까지 봤어요.
    저야 별 신경안쓰지만 어른들이 신경쓰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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