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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조미료가 안 좋은 건 아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안 좋은 건지
저도 조미료 안 좋다는 거 알죠.
그래서 국은 백프로 육수로 끓입니다.
그런데 콩나물,시금치, 아욱 무침의 나물엔 조미료의 도움을
받습니다.
일절 입에 안 댄다는 건 저에겐 거짓말이 되는 거죠.
언젠간 끊어야하는데 끊어야 하는데... 생각만 하지 실천이
잘 안 되네요.
조미료가 해롭다는 건 알지만 막연히, 추상적인 수준에서만
아는 경우네요.
그 게 어디에, 어떻게 안 좋은 건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분 ?
네이버 지식 검색에서 찾아 봐도 되지만...
그래도 여기 주부님들의 살아있는 녹록한 경험의 지식을
듣고 싶습니다.
1. 퍼옵니다
'09.12.11 8:05 AM (121.151.xxx.137)<MSG = 조미료>
1969년, 미국상원의 식품선택위원회에서 열린 MSG 유해성에 관한 청문회는
유아가 먹는 것과 똑같은 비율과 양을 쥐에게 먹였더니 뇌와 눈에 장해가 발생했다 고 보고하고 있다.
특히 MSG는 아주 작은 분자이기 때문에 임산부의 태반을 쉽게 통과해서 아기에게 흘러가기 때문에
그 피해가 태아 에게까지 미친다고 한다.
MSG는 주부들이 집에서 요리시 맛을 내기 위해 많이 사용하고 식당에서 많이 사용되는 조미료인데,
하루 3g 이상 복용시 얼굴경직, 가슴압박, 전신경직,불쾌감, 작열감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MSG를 많이 사용하는 중국음식점에서 짜장면 등을 많이 먹은 사람이
갑자기 호흡곤란과 안면마비를 호소하여 알려지게 되어 ‘중국음식점 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천식을 유발할 수 도있다.
제조방법을 살펴보면, 1969년부터는 석유제품초산 을 원료로 한 발효법과 합성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핵산계 조미료의 경 우는 펄프공장의 폐액에서 추출한 리보핵산을 원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이 핵산계 조미료를 쓰면서 MSG 무첨가 라고하는경우도 있습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죠.)
MSG 화학조미료에 많이 쓰이죠? 그 보다 과자와 라면에 더 많이 쓰인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과자밑의 부스러기에 짭짤한 맛을 손가락에 찍어 보신다면 큰일내고 있으신 겁니다.
<착색제 - 황색4호>
어린이들이 잘먹는 색깔 예쁜 음료수를 보면 황색4호가 있답니다.
1975년 미국상원에서 청소년의 폭력이 문제가 되자 한 연구팀이 조사에 나섰다.
연구팀이 특히 주목한 것은 황색4 호였는데, 그후 추가실험 결과, 황색4호 등의 합성착색료가 몸안에 들어가면
메틸니트로소 효소와 에틸니트로소 효소라는 유해물질이 생기게 된다.
결국 이 물질이 인간의 뇌 가운데 뭔가 하고자 하는 의욕을 관장하는 전두엽에 상처를 입혀 의욕을 상실케 한다고 한다.
우리 몸에는 전두엽에 유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검문소가 있는데
합성색소는 철분이나 효소와 어울려 쉽게 전두엽까지 침범해 들어간다.
때문에 이 검문소 기능이 제대로 발달되 어 있지 않는 0-3세의 유아에겐 더욱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력부족, 과잉반응증후군, 알레르기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인공색도들도 역시 마찬가지로 인공색소는 천식과 두드러기, 과잉 행동증을 일으킨다고합니다.)
라면, 햄, 비엔나소세지등의 육가공품에 많이 사용됩니다.
<아스파탐>
코카콜라(사이클라메이트나 아스파탐), 빵, 건과류, 다이어트음료, 편두통치료제 등에 사용된다.
1969년 미국의 G.D.Searle사에서 궤양 치료제의 탐색중 중간산물로서 발견된 아스파탐은
천연아미노산인 aspartic acid 와 phenylalanine으로 구성된 디펩타이드이며 설탕의 약 200 배의 감미를 가진 물질이다.
phenylalanine 대사를 하지 못하는 유전질환인 페닐케톤뇨증(phenylketonuria)환자에게는
phenylalanine의 과잉섭취에 따른 정신장애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스파탐은 널리 쓰이는 첨가제로 허용은 되고있지만, 최근들어 뇌의 기능과 행동양식에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이를 먹는 사람들에게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함으로써 오히려 다이어트 음료로 사용되지 못한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두통치료제로도 쓰이는 아스파탐은 복용시 오히려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과다섭취시 현기증, 관전통증, 우울증등을 유발할 수 있고
당뇨병환자에게는 치명적인 기억상실, 혼수, 사망 까지 초래한다고 한다.
<아황산염>
셀러드, 마른오징어 등 건어물, 건포도 등 건조과 일과 채소, 토란, 연근의 갈변 방지와 세균의 발육 억제를 위해 사용된다.
아황산염은 인체에서 천식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년 전 미국 신문기사에 아황산염에 매우 민감한 사람이 아황산으로 표백된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고 쓰러져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겨우 살아난 사람의 이야기가 실렸었다.
<안식향산나트륨>
안식향산나트륨 주위 편의점에 가셔서 드링크제의 성분을 보세요. 거의 다 안식향산 나트륨이 들어있답니다.
살균력이 뛰어난 안식향산은 보존료로 사용되는데, 여기서 살균이란 세균의 DNA, 다시 말해 유전자를 자르고 끊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작용은 안식향산이라는 보존료가 우리들 인간의 세포까지도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뜻한다.
결국 방부제는 체내에서 유전자를 파괴하거나 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1966년 일본에서 개발되어 우리나라도 사 용했던 AF₂는 1973년 발암물질로 밝혀져 큰 충격을 던져주었다.
그럼에도, 안식향산은 전세계적으로 음식은 물론 화장품에도 널리 쓰이고 있는 실정이다.
요즈음에는 천식과 피부염을 일으킨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또한 국소마비, 운동성저하, 간염을 일으킬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아질산나트륨>
육가공품의 변색을 막고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햄, 소시지, 베이컨에 사용된다.
단백질과 결합하여 니트로사민이라는 물질을 형성하는데, 이 물질은 빈혈, 구토, 호흡기능양화, 암을 유발한다고 한다.
특히, 위암 유발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카린>
옥수수 삶을때 아주머니들이 단맛 낸다고 하얀가루 넣잖아여.
또, 뻥튀기할 때 아저씨가 맛있게 한다고 티수푼하나 넣고 돌리죠. 그게 사카린입니다.
(뉴슈가, 신화당 이런 상표가 대부분 사카린입니다.)
1969년 쥐실험에서 방광(Bladder)에 종양(Tumour)형성이 발생하였다고 보고되었습니다.
FDA는 사카린이 발암과 종양의 원인이 되나 이 원인은 사카린 자신보다는 부가된 나트륨에 있다고 1977년 7월에 발표하였다.
<산화방지제 - BHA, BHT, L-아스코르빈산>
산소로 인한 지방 식품과 탄수화물 식품의 변색 방지제로 쓰이며, 크래커, 수프, 라드 및 쇼트닝, 주스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발암성BHA+아질산나트륨+글리신=청산가리(CN)이온 생성될 수 있으며,
피부자극,각종장애유발,발암,성호르몬감소,신경계통에 이상이 온다.
<포름알데히드>
주류, 장류, 어육연제품, 유제퓸의 방부제 등에 사용됩니다.
1981년 Schenke 등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레아폼을 단열재로 사용한 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을 조사한 결과,
오랫동안 포름알데히드에 폭로되었을 경우 정서적 불안정,기억력 상실,정신집중의 곤란등을 유발함.
동물실험에서는 폐수종, 비염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포름알데히드에 반복하여 노출될 경우 눈, 코 및 호흡기도에 만성 자극을 일으키며 눈꺼풀에 염증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짐.
(새집 증후군의 원인이되는 물질 중 하나입니다. 널리 알려져서 유명한 물질입니다.)
<나트륨>
식품첨가물에도 거의 나트륨이 들어있으며, 우리 식단에서 소금을 과다 섭취하고,
모양 유지를 위해 많이 쓰이는 나트륨을 통해 우리 몸은 병들고 있다.
고혈압 : 만성적인 나트륨 과잉 섭취는 나트륨에 예민한 사람에게 고혈압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고혈압 관련 질환인 심장병과 신장병. 혈관질환의 발생률과 중풍으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위축성 위염과 위암 : 위점막에 영향을 끼쳐 위축성 위염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위산이 감소되어 세균 침입이 수월해짐으로써 위암을 유발한다.
동맥손상: 뇌경색을 동반한 뇌동맥 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상승시킨다. 또한 혈압 상승없이도 동맥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칼슘 배설 증가로 인한 골격계 질환 : 소변 중 칼슘 배설량이 증가하게 되어 혈청 칼슘 수준이 저하됨으로써
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과자류에도 첨가되있고, 라면의 경우는 나트륨맛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이 들어있습니다.)
(NoSodium 등의 특별한 표기가 없는한 우리가 마시는 주스에도 나트륨이 첨가되있습니다.)
(소금은 필요한 물질이지만, 대부분 맛을 내기위해 모두 첨가하기때문에 과량섭취하기 쉬운제품이며,
이런곳에 넣어지는 대부분의 소금은 정제염이라 더욱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H-LD증 / 패트병 증후군>
청소년이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고 까닭없이 과격한 행동과 폭력을 휘두르는 증상을 흔히 H-LD 증이라 한다.
영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병원 에서도 H-LD 증상을 보이는 76명의 아이들에게
합성첨가제가 들어 있지 않은 음식을 제공하는 식사요법을 실시했다.
그 결과 81%의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아주 안정되었고, 피부염, 중이염, 편두통 같은 물리적 증상까지 호전되었다고 한다.
연구를 계속한 결과, 앞에서 지적한 인공착색료와 보존료가 아이들에게 가장 치명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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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흔히 말하는 조미료는 바로 화학인공첨가물이 들어가서이죠
그런데 두부 아이스크림 빵등에 골고루 들어가있는것도 현실이구요
그래서 내몸을 위해서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 골라서 편식하는것이
나를 진정으로 아끼는것이고
아이들의 공부보다도 더 신경써야하는것이겟지요2. 윗님이
'09.12.11 8:27 AM (211.210.xxx.114)학문적인 설명은 잘 해주셨고요..
우리 친지중에 어릴때 부터 아토피가 있는 애가 있어요. 현재 고3인데 아토피 때문에 시중에서 파는 음식은 절대 먹이지 않고 급식조차 하지 못해요
도시락을 2개씩 싸갑니다. 외부음식을 먹고 나면 바로 얼굴부터 발진이 생겨서 부풀고 가렵고
피가 나게 긁고 그렇게 몇개월을 병원다니고 관리해야 합니다.
물론 예민한 아이니 그렇겠지만요 . 조미료 첨가물 몸에 엄청 나빠요.
알게 모르게 섭취하는 화학성분 때문에 얼마나 많은 병이 생기는지 몰라요
요즘 애들 홀몬변화로 성조숙증 같은 문제도 결국은 첨가물 때문에 생기는 병입니다.3. ^^
'09.12.11 8:42 AM (221.159.xxx.93)조미료나 화학 첨가물이 몸에 독이 된다는거 잘 알죠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에 들어가 있는데 어찌 피한답니까
집에서 먹는 조미료보다 귀찮아서 시켜주는 중국음식..치킨..피자가..백배천배 더 해롭죠..
조미료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맙시다..구찮아도 집밥 해먹이시고요..조미료 유난떠는 엄마들 사실 쫌 우스워요4. 현랑켄챠
'09.12.11 8:55 AM (123.243.xxx.5)민감하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사람의 몸도 진화를 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위험이 높은 수준인데
아무도 계몽 계도를 안하고 있죠.
맨 윗님이 말씀하신 이외에도 조미료는 감칠맛을 주어
식욕과 식품의 안정성을 증진시키죠. 그 말은
1인분 먹을 것을 2인분 먹게 만든다는 겁니다.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 질환이 증가하고
비만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가정에서 간단한 생활습관만 바꾸어도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핀란드에서 연구결과가 나왔었죠.
한 마을을 상대로 실험을 했는데 심혈관계 고위험군에서 72%나
위험성이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덴마크와 뉴욕은 나라와 시전체에서 트랜스팻을 쓰지 못하게 법적으로 막고 있죠.
기업의 입김이, 자본의 입김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지금 이 세상에서
법으로 막는다는 것이 많이 힘듬에도 불구하고
그걸 할 때는 인체에 많이 유해하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
'^^'님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겠지요. 그렇지만
최소한 가정에서라도 노력해야 할 일인 것 같아요.
아토피가 성행하는 것도 우리 세대에서 잘 못한 것이
아이들에게 물려지고 있는 건 아닐까요? 우리 식습관 이대로 유지하다가는
다음 세대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첨가물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참고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cFYrOT5ewHE5. ..
'09.12.11 8:56 AM (124.48.xxx.98)전 그냥 밖에서 외식도 하고 피자, 치킨도 좋아하고 케찹, 마요네즈, 라면 도 그냥 먹어요.
대신 제가 직접 만드는 음식에는 조미료(미원, 다시다, 맛소금 등등) 는 넣지 않는 거죠.
그냥 그거라도 줄이자 싶어서요.
조미료가 한번 먹었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화학물질이니 오래 먹다보면 체내에 쌓이고 만병의 근원이 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 아이들때부터 가급적 안 먹이는 게 좋겠죠.
저도 절대로 안 먹는 건 아니에요. 집에서라도 가급적 먹지 말자는 거죠6. +++
'09.12.11 9:12 AM (210.91.xxx.186)사실 그 미원 이라는게 예전에는 환상의 맛 이었죠.... 한 사십년전에....
지금은 미원 자체를 사놓지를 않지만....
나물같은거는 그냥 소금이나 간장 마늘 참기름 만으로도 맛있어요...
국도...모든 국이 그냥 싱겁긴 하지만 먹을만한데 ....콩나물국은 다시다의 도움이 없음 안돼요...
멸치육수 내서 하는건...다른국은 괜찮은데...콩나물국은 비려요....
우리집은 조그만 팩에 든 다시다 그거 하나 씁니다...콩나물국용 이예요7. 음
'09.12.11 9:25 AM (114.201.xxx.113)본인이 만드는 음식에 가급적이면 조미료를 넣지 않겠다는게
어째 조미료 유난떠는 엄마들 우습다는 말로 폄하되는지...참...ㅎㅎㅎ8. 이플
'09.12.11 9:32 AM (211.235.xxx.211)밖의 음식 가능하면 줄입니다...근데 점점 안 먹게 되더군요..아니까요...얼마나 몸에 해로운지...맛보다는 먼저 제몸을 생각하게 돼요...몸은 훨씬 더 괴로울 테니...
아무거나 대충 잘먹는게 미덕인 시대는 지났죠...유난이라고 폄하하는...9. ...
'09.12.11 9:44 AM (116.33.xxx.101)근데 정말 음식점에서 화학조미료 적당히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맛은 확실히 있어요ㅜㅜ;;
10. 하루
'09.12.11 9:47 AM (118.216.xxx.125)예전에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가 생각나네요..거기에 미원을 가지고다니면서 무조껀 팍팍~ 뿌려드시는 아저씨가 나왔거든요..삼겹살도 소금대신 미원찍어먹고...뭐든지 미원을 마구마구 먹어대는 아저씨가 있었는데요...검사결과 아무이상이 없었어요..하지만 의사소견상 이렇게 먹다가는 나중에 이상이 생길수 있다라는 결론만......저도 미원은 집에서 음식할때 넣지않지만...외식을 많이 하는편이라...미원섭취는 엄청 하겠죠....글고 요즘은 미원에대한 글을 볼때마다 저도 사서 한번 써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요...
11. 아나키
'09.12.11 11:42 AM (116.39.xxx.3)조미료 전혀 안써도 맛있던데요.
주변에서도 음식 잘한다는 소리 듣구요.
왠지 조미료가 없으면 맛이 없을 것 같은 편견때문이 아닐지......
최소한 건강을 위한 선택인데, 왜 이게 유별인지...12. 별 문제없다는 견해
'09.12.11 11:55 AM (114.255.xxx.130)별 문제없다는 견해도 있어요. 아래 블로그의 글도 한번 읽어보세요.
뭐든 인위적인 성분이 복잡하디 복잡한 유기체에 어떤 영향을 줄 지는
환원론적 시각만으로는 조금 설명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환원론적 시각에서 조목조목 적은 글이거든요.
http://mogibul.egloos.com/1544733
시리즈로 되어 있어서 좀 길어요. 요지는 msg의 본체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루탐산일 뿐이고 글루탐산 자체의 위험성이 크지 않으며, 이제껏 위해성을 입증했다는 실험이나 논문, 인용들도 사실 실험자체의 헛점이 있어, 위험성이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거죠.13. ^^
'09.12.11 12:44 PM (221.159.xxx.93)조미료 전혀 사용 안하는 집은 배달 음식도 전혀 안시켜 드시는거죠?..물론 외식도 안하시구요
애들 마트서 파는 과자도 전혀 안먹이시구요?
화학 첨가물이 안들어간 먹거리가 없는데 조미료 안먹는다고 해서 건강한 삶일까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자장면 만드는데 미원을 국자로 퍼 넣는거 보셨나요?
밥하기 싫고 구찮으면 그냥 전화 한통 돌려서 시켜드시죠?
그 자장면 한그릇과 집에서 아주 조금 넣는 조미료..둘중 어느게 더 해가 될까요?
저는 그런 취지로 글을 쓴건데 ..제글이 난해한가요?..책읽기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 하네요
자기 소신대로 사시면 되네요..조미료 먹으면 미개인이라도 되는양 취급 마시구요14. 너무신경쓰지마셈
'09.12.11 12:53 PM (61.84.xxx.174)솔직히 여기 82쿡뿐만 아니라 다른 아줌마 싸이트도 조미료 이야기 나오면 거품을 무는 아줌마 계신데 그거 이 싸이트 눈팅하는 아줌마수에 비하면 정말 유난한 아줌마들만 답글 다는거거든요 그냥 자기는 조미료 안먹으면 그만이지 조미료 넣으면 무슨 큰일 나는것마냥 죄인인것마냥 그러는거 정말 웃기거든요 저는 볶음이나 무침 생채엔 조미료 안넣어도 맛나요 근데 국물요리할때 정말 어쩌다 조미료 한번씩 넣는데 육수? 저 북어대가리 말린 표고버섯 멸치 다시마 좋다는건 전부 푹 우려서 육수내는데요 그래도 암만 육수가 좋아도 맛이 안나는 음식이 있답니다. 그럴땐 조금씩 넣어요 조미료 선진국인 일본에도 장수하는 노인들이 많다죠 너무 까탈스럽게 유기농이니 조미료 안넣은거니 그래봐야 간장 젓갈 대다수의 양념 소스류들 전부 만들어쓸수는 없지않나요? 그냥 본인이 조미료 안넣어 먹으면 그런가보다 해야지 안그런 사람들 우습게 만드는 그런 행태 버려야 합니다. 그러는분들 집 먼지하나없고 모든요리 집에서 해드시고 그러시죠? ㅋㅋㅋㅋ
15. `
'09.12.11 1:08 PM (61.74.xxx.219)조미료 넣고 맛있게 먹고싶은사람은 그리먹고,
안넣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사람은 그리먹고,
안넣으니 맛없지만 건강위해 먹는 사람은 또 그리먹고...
조미료가 헬씨푸드가 아닌건 맞잖아요.
그치만 조미료가 맛없는 나물같은거를 맛있게 해주니, 소금만 넣고 무친나물 맛없어 안먹는거보단 조미료 약간 넣어 맛있어진 나물 듬뿍 먹는게 건강에 좋을거같구요.
원래 입맛이 소금만 넣고 무친 쓴 나물 좋아하는 입맛이면 그냥 안넣고 먹는게 훨 좋지요.
전 뭐 넣거나 안넣거나 상관없이 남이 해준음식이면 다맛있게 먹는 사람입니다만..16. ..
'09.12.11 2:30 PM (116.120.xxx.41)밖에 음식은 다 먹으면서 조미료 나쁘네 어쩌네 하는 것이 우습다시는 분들보면 왠지 맘 속에 일종의 죄책감?같은 것이 있어서 더 그러시는 것 같아보여요.
짜장짬뽕 다 먹으면서 음식에 좀 넣는 것 가지고 뭘 따지냐 하는 논리는
고기랑 동물실험화장품 다 쓰면서 모피 입는 것 가지고 뭘 그러냐 하는 논리랑 다를 바 없어 보이네요.
조미료 10개 먹을 거 8개 먹는 편이 좀 나은 거 아닌가요?17. 아토피
'09.12.11 3:27 PM (211.221.xxx.249)아이들을 보면 조미료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호흡곤란,두드러기,가려움,부종..
처음부터 심한게 아니라 서서히 심해지면서 고통스러워해요.
아토피는 어찌보면 신의 선물이라고도 하더라구요.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안정이 되기때문에요.18. 그러게요~
'09.12.11 5:01 PM (114.204.xxx.127)건강할 때는 그 건강함의 고마움을 모르기 마련이지요....
저 위에... 화학조미료에 아주 너그러우신 분들도 아마
동남아음식이나 중국음식 먹고 난 후에 증상이 생긴다고 한다면...
혹은 아토피 등등으로 인해 조미료 문제가 자기 자녀들의 문제가 된다면
저렇게 쿨~ 할 수만은 없게 되겠지요....
아니... 그래도 저렇게 쿨 하실려나.....19. 조미료
'09.12.13 4:04 PM (211.208.xxx.141)드시고 싶으면 드세요.
외식도 하고, 시켜서도 먹지만 내가 만드는 음식에는 안넣고 싶다 그러면 안넣는 거고요.
그렇게라도 좀 줄여보고 싶은 사람도 있지 않겠어요?
그걸 가지고 유난 떤다 할 거 뭐 있나요?
먹고 싶으면 본인이나 드시면 되지 굳이 너는 왜 안먹냐 따지는 이유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