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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심리치료선생님떄문에 화가나요.
스트레스가 풀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화가나요. ㅠㅠ도와주세요. 방법이 없을까요?
피곤하고 몸이 안좋다보니 별거 아닌데에 화가나고 속이 상합니다.
이분이 요새 대학졸업생 초봉이 백얼마..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학도대학 나름이다, 좋은학교 다니는 애들은 틀리다.
입학점수 50프로정도 수준의 대학이 백 얼마라면
5프로 정도 수준의대학이라면 훨씬 높아질것이다. 라고 했더니
k대에 나온 아는사람이 복지학과 나왔는데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데
백얼마밖에 못받는다. 그러므로 너도 그럴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저는 일단 저는 k대생이 아닌데, 제가 다니는 학교 레벨이 k대급이라고 생각하고
k대 나온사람이 이정도이니 너도 장래가 그럴것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k대 나와서 잘 안된사람. 예를들어서 백수로 지내는사람이라던지
안좋은데 취직해서 돈 잘 못버는 사람.. 복지학과 나와서 복지시설에서 일하는사람,,
복지시설은 월급이 쎈곳이 아니잖아요. 그런 사람하고 자꾸 비교를 합니다.
대학 어디나온것도중요하지만 그 학교 나와서 어떤 직장에 취직하느냐에 따라 급료가 다르다고
일일이 설명할 수도 없고, 손윗사람인데다가..
제가 설명하도 잘 납득을 못해요.
k대도 물론 좋은학교지만 제가다니는 곳이랑 같은 급이라고 생각하고 막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생각하는대로 막말하는것도 너무 기분나쁘고 화가나는데
얘기를 하면 왠지 열폭하는거같고, 사실 너무 화가나서 논리적으로 말도 안나와요.
얘기 해도 잘 알아듣지도못하고
왜 가방끈도 긴 사람이 이렇게 개념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별문제 아닌거 같기도하지만
이분이 계속 그러셔서 너무 화가나고
내가 가르칠 이유도 없고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말해도 자기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며서 납득도 잘 하려들지않고
말도 잘 못알아먹어서
다신 보기가 싫어요.
제가 너무 오버하는건가요? 좀 예민한거같긴한데..
아.. 너무 화가나네요..
왜 자꾸 그런사람들하고 비교하는지..
돈내고 심리 치료한답시고 다니는데 병만 더 얻는거같아요.
심리치료라고 해도 그냥 수다수준이지 아무것도 없구요....
저한테 그냥 한시간쓰는것밖에없어요. 눈치 안보고 친구만나는수준..?
근데 이 선생님 너무 자질이 부족해요. 가방끈만 길지 생각하는것은 초등학생 논리 수준도 못돼고
어떻게 치료받는 환자한테 저런식으로 말해요.
교육심리도 전공했다는데 저게 치료중에 교육적으로 맞는 얘깁니까..?
의욕을 붇돋아줘야되는데 아예 싹을 자르고..
무엇보다 얘기하다보면 자질도 부족하고 너무 무식해요 ㅠㅠ
지식은 있을지 몰라도.. 그것도 없는거같지만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수준이나 논리적결함같은게 너무심해요.
예체능전공했다가 대학원을 교육학과로 갔다는데 진짜 학력이 너무 떨어지는 느낌이예요.
그래도 뭐 기분좋게 치료만 잘하시면 아무상관없는데
오히려 그 선생 만나고 오면 성질 뒤집어지고 혈압이올라요.
제가성격이 소심한 편이라 얘기하다가 부딫칠일 있으면 그냥 다른주제로 넘기는편인데
그래서 그 자리에선 그냥 넘기고 헤어지고나면막 할말 못해서 화가나네요.
도대체 어쩌면좋죠?? 뭐라고 쏘아붙혀야 정신을 차릴까요?
아니면 그냥 끊어버릴까요?? 진짜 답답한게 한두번도 아니고 다신보기싫어요
1. .
'09.12.11 12:12 AM (59.24.xxx.55)우째우째하다 가방끈만 길게 늘여논 사람 만났나 보네요.
기본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 있지요. 어떤 직업에서든..2. 이해불가...
'09.12.11 12:14 AM (122.44.xxx.119)헐..심리상담한다는 사람인데..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다니..
저랑 선생님이랑 잘 맞지 않는 것같다고 이야기 하고 확 끊어버리세요.뭐라고 쏘아붙여도 수긍할 사람도 아닐거고.. 왜 돈내고 병을 더 얻어오세요....3. 111
'09.12.11 12:20 AM (222.108.xxx.143)제가 돈을 내는게 아니라 엄마가 어디서 알아와갖고 엄마가 돈내고 억지로 보내는거라 ㅠㅠ
제돈내면 절대로 안다녔죠.. 근데 그 여자가 박사학위까지 밟고있어서 엄마가 완전 믿고있어요. 근데 명문대 학부들어가기가 어렵지 박사는 성실하게 학점만 잘따면 아무나 하는거 아닌가요. 그 선생님은 명문대도 아니고.. 엄마는 그냥 믿고있는데 완전 한정치산자 취급이라 제 맘대로 못해요ㅠㅠ
그냥 참으려고해는데, 자꾸 그러고 제가 쏘아붙히면 열폭하는구나.. 하는 눈치가 보여서 뭐라고 하기도 싫고 화만나요.4. 바꾸세요.
'09.12.11 12:30 AM (116.41.xxx.159)심리치료사라고 다 정상인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도 정신세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이는 심리치료사 때문에
애랑 둘이 맘고생 많이 해서 아는데요,
단칼에 자르세요.
실력있고 좋은 사람들도 많더이다.5. 111
'09.12.11 12:33 AM (222.108.xxx.143)감사합니다. 엄마가 뭐라고 그래도 그냥 담부터 가지말아야겠어요 오늘로마지막으로 휴..
친구들이 그냥 가지마 라고 말할때 안돼, 엄마가어쩌고 했는데
엄마가 뭐라그러던 그냥 내가 가지말아야겠네요.6. ...
'09.12.11 1:12 AM (114.200.xxx.48)근데 박사는 성실하게 학점만 잘 따면 아무나 하는거 절대 아니예요;;;;
7. 심리치료
'09.12.11 2:00 AM (119.67.xxx.157)하시는 분들 다 잘하는건 아니에요,,,또,,,성격 이상한 사람도 있구요,,,
제가 아는 사람도,,,영,,그거 할 사람이 아닌데,,떡 하니,,,자리 꿰차고 앉아있더군요,,,
이해력도 부족한 사람이고,,,말하는 능력도 부족한 사람인데,,,
그냥 연구실에 쭈욱,,버티고 있더니,,,,들어가더만요,,,ㅡㅡ
정작 될사람은 안되고,,
그리고,,박사 따는거,,,국내든 해외든 많이 인고의 세월을 거쳐서 따는겁니다,,,
박사도,,,박사수료가 있고,,박사가 있고 그런건데,,,
인격을 떠나서,,,논문 쓰는동안 무지 괴로우므로,,
학위 받은건 인정해줘야하나,,,그렇다고 다,,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글고,,저분은,,,아직 학위중이군요,,
그리고,,상담이,,,,여러방법이 있어서 다,,들어주고 좋은말만 해주고 그러는게 아니라,,
기법에 따라 말하는 방법이며 다 다른데,,,
저분은 기법이고 뭐시고,,그냥 지 생각을 말하는것 같아요ㅡㅡ
본인이 견디기 힘들면,,,,안하시는게 좋습니다,,,8. 이거저거 떠나서
'09.12.11 2:24 AM (123.204.xxx.65)상담사와 환자(?)사이에도 궁합이 있어요.
원글님께서 느끼시기에 나으러 갔다가 병얻어오는 것 같으면
박사가 아니라 박사 할아버지라도 그만 두셔야 해요.
원글님이 상담받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치료사를 찾으세요.9. ,,,
'09.12.11 12:53 PM (121.165.xxx.103)상담받는 사람 느낌이 중요해요. 가방끈 길다고 무조건 믿을만하지는 못하지요. 좀 더 좋은 사람 찾아가시길 빌어요.
10. ..
'09.12.11 2:25 PM (110.8.xxx.231)아무리 좋은 상담사라도 내가 그렇게 불편하면 상담을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세상에 상담사는 많으니까요..
상담사도 단계가 있답니다. 제가 아는 분도 몇년전과 지금은 다르답니다.
그들도 재교육을 받고 계속 성장합니다.
잠시 쉬며.. 마음가는대로 따르세요.. 다른분을 찾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