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아들이에요.
이번에 기말고사에서 국어를 너무 못봤어요.
틀린것도 있고 세 문제를 안 풀었다고 해요.
사실 안 풀었는지도 몰랐는데 채점한 시험지를 오늘 봤더니 세문제에 답을 안 썼더랍니다.
왜 안 풀었냐니깐
선생님이 주임선생님이라 조금 바쁘신데
시험시간에 시험보라고 하고 교무실을 두번정도 다녀오셨나봐요.
그랬더니 뒤에 앉은 친구가 답을 모르겠다고 알려달라고 해서
말시키지 말라고 하고 다시 문제를 푸는데
어디 풀다 말았는지 헷갈렸다고 하더니
3문제나 빼먹고 푼거에요.
전 시험시간에 딴짓을 했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아요.
검산할 시간도 없었나봐요.
어디 풀다말았는지 헷갈리면 답쓴 이후부터 풀면 되는것을 어떻게 저렇게 할수가 있는지....
이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이게 집중력의 문제일까요?
이게 혼낸다고 해결될 문제일지......답답한 마음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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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기말고사에서요.
걱정 조회수 : 537
작성일 : 2009-12-10 22:47:16
IP : 59.12.xxx.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귀여워라
'09.12.11 10:35 AM (220.88.xxx.199)초등생 가르치는 과외선생입니다.
초2 남자아이들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3학년 남자아이도 생일이 좀 늦은 아이는 애기같습니다.
마음 조급하게 아이를 너무 닥달하지 마시고 기다려 주세요.
시간 지나면 다 됩니다.
우리 아이들 고등학생 되니 초등때 잡았던 것이 너무 후회되요.
결국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을....
님 아드님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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