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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2주? 3주?
곧 닥칠 육아가 겁나서 갑자기 3주 하고 싶어지네요.
출산준비물 정리하다 보면, 이것들이 다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겁나고요.
육아서들 읽어도, 막상 아기가 울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를 것 같아서
솔직한 심정으론, 최대한 유예하고 싶어요.
산후도우미 2주 부를 생각이었는데,
사람 쓰는 것도 써본 사람이 알지 않을까 싶고...
남과 섞이는 거 불편해하는 성격이라 조리원 3주가 더 땡기는데요.
조리원에서 3주... 너무 과하나요?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조금만 무리해도 쉽게 피곤해지는 타입이라 푹 쉬고 싶은데요.
제가 가기로 한 조리원이 전신마사지(산후 마사지?)가 좋대서
그거 금액 더 주고 받아볼 생각이었는데,
그 돈으로 3주 조리하는 게 좋을까요?
1. 배불뚝2
'09.12.10 10:16 PM (118.176.xxx.62)저도 고민했는데요
저 3주 할려구요 친구가 3주를 강추하기도 하구
친정엄마나 시어머님이나 조리해주실분도 안계시고
도우미도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3주 하고 나올려구요... 전신맛사지(산후...)까지 할껀데요
몸은 제대루 풀어야죠2. 전
'09.12.10 10:18 PM (124.51.xxx.8)2주했는데, 첫주는 몸이 아프기도하고 아기보는것도 힘들다가 2주째 되니 슬슬 지겨워지더라구요. 매일이 비슷비슷하고.. 차라리 2주만 하시고 도우미 쓰시는건 어떨까요?
전신맛사지는 1회5만원씩주고 5회받아봤는데, 받을땐 시원하고 해요. 근데 좋은건진 잘 모르겠어요.3. 바느질 하는 엄마
'09.12.10 10:24 PM (122.35.xxx.4)저도 2주 산후조리원, 2주 도우미 추천합니다.
산후조리원에서 2주만 있어도 좀이 쑤셔서 나중에는 뛰쳐나가고 싶더라구요..
전신맛사지는 전 별로 안 권하고 싶어요..아직 몸이 다 회복이 안 된 상태에서 너무 심하게 하더라구요..그때만 시원한거 같고..그냥 조리 끝날때쯤 부터 스트레칭 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4. 저도
'09.12.10 10:32 PM (222.112.xxx.243)2주 산후조리원, 2주 도우미 추천합니다2222
산후조리원에서 모유수유하시면 은근 번거로워요. 계속 불러대고, 애기가 첨에 많이 못먹으니까 결국엔 계속 데리고 있게 되더라구요.5. 지겨우실 듯
'09.12.10 10:49 PM (124.56.xxx.53)조리원에서 2주째 되면, 처음엔 맛있던 밥도 지겹고 맛없고
창밖만 내다보면서 언제 나가나 생각하게 되던걸요..
첫 출산이신 것 같은데, 그러면 많이 지겨우실 거에요.
조리원 2주 + 도우미 2주가 적당한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문제가 없다는 가정 하에..)6. 맞아요
'09.12.10 11:12 PM (116.32.xxx.212)1주일 지나니 편하긴한데 지겨워요. 2주하고 더 있고 싶으심 그때 1주연장해도 되요
예약안된다고 하시지만 다 되던데요7. 3주는
'09.12.10 11:12 PM (211.212.xxx.97)좀 지겨울 듯 싶어요..
밥도 좀 지겨워질듯 싶고..프로그램도 그렇고..
전 전신마사지가 맘에 들어서 추가로 2번 더 했어요..8. 10개월차..
'09.12.10 11:39 PM (211.215.xxx.166)성향에 따라 달라요.. 보통 조리원 2주, 도우미 2주를 많이 하고, 저도 그랬는데요.. 해본 결과, 전 경제적 여건만 허락한다면 조리원 4주 하겠어요..
처음 1주는 모유수유하고 적응하고 하느라 거의 쉬지도 못하고 정말 힘들구요.. 2주째 돼서야 슬슬 숨통이 트이고 요령도 생기고 적당히 조리원 생활을 즐길 수 있어요. 그러던 중 나가는 거죠..
전신마사지 꼭 받으세요.. 회복에 도움되는 것 같아요. 마사지 자체만으로 정신적으로도 많이 도움돼요.. 릴랙스~되거든요. 1회당 얼마씩 하는 것보다는 패키지가 있을 거에요. 이걸 해야 조리원에 있는 동안 얼추 매일 관리받을 수 있을 거에요.
거기다 제가 있던 곳은 황토찜질방도 있어서 오전엔 관리 받고 오후엔 찜질하고 저녁엔 미드보고 이런 식으로 조리원 생활 지루하지 않게 했네요..
다만, 전 완모하려고 미련하게 고집부려서 저를 몹시도 힘들게 했지만, 둘째 낳는다면 조리원 있는 동안엔 혼합수유할 거에요. 밤에는 분유 먹이면 푹 자며 쉴 수 있거든요. 첫 애는 그러질 못해서 조리를 하러 온건지 수유를 하러 온건지 분간이 안될 정도였어요.
그러다 집에 가서 도우미 도움을 받았는데, 나름 장점도 있어요. 하지만 조리원에서만큼은 완전히 쉴 순 없구요. 그리고 내 생활공간에 남이 와서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훨씬 불편하더라구요.. 있는 동안엔 잘 몰랐는데 끝나고 난 다음날 알았어요. 마음이 참 편하다는걸.. 굉장히 잘해주시는 분 만났는데도 그러더라구요.
글이 길어졌는데, 암튼 요지는 체력 약하시고 혼자서도 즐거움 찾아 잘 노시는 분이라면 3주 충분히 있을만 하단 겁니다.9. ..
'09.12.11 12:09 AM (119.66.xxx.77)2주했는데 적당했어요. 1주는 회음부가 아파서 잘 앉지도 못하고 절뚝거리면서 프로그램 다 참여하면서 보냈구요.
딱 1주 되니까 상처도 아물고 붓기도 빠지면서 몸도 가벼워지고, 산모들도 좀 알게 되면서, 조리원 적응도 되고... 편해지니까 심심해지더라고요. 그렇게 맛있었던 밥도 슬슬 질리기 시작해요.10. 원글이
'09.12.11 1:00 AM (222.110.xxx.21)많이 고민했는데... 역시, 감사합니다^^
일단 2주 들어가고, 정 조리가 더 필요할 거 같으면 연장하던지 해야겠네요.11. 3주 하세요
'09.12.11 9:07 AM (220.86.xxx.101)도우미분 쓰실 맘이 있었다면 3주 하세요.
제가 겪어보니 2주째 내몸과 3주째 내몸은 천양지차 더군요.
산후조리 흔히 삼칠일 한다고 하잖아요?
전 그말을 내몸 때문에 실감 했어요.
조리원서 한주 더 보내고 나오시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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