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꾸 자동차 열쇠를 꽂고 문을 잠궈요. 대책좀..
열쇠 꽂아둔 걸 발견했을 때는
그냥 다음부터 조심해야지!! 결심하고 넘겼는데,
오늘 드디어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영수증 출력해서 받고 차에 타려는 순간
눈앞이 캄캄.
또 시동만 끄고 열쇠를 꽂아놓은 채 내리면서 습관처럼 문을 잠군겁니다.
주유소 직원이 제자리에 차가 못들어오게 막아놓고(하필 바로 입구쪽 주유구 ㅠ.ㅠ)
보험회사에서 올 때까지 사무실에서 기다리는데
그 몇분이 어찌나 피가 마르던지..
계속 차들은 들어오고 입구쪽 직원은 차들을 다른 쪽으로 안내 하고.
사무실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직원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하며 속으로 '미친*' 을 외쳤네요.
저 정말 미쳤나봐요.
제 부주의로 여러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다니.
미안하고 창피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차가 열리고 죄송하다고 말하고 나오면서 이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스페어키를 많이 만들어 가방, 지갑, 옷주머니마다 가지고 다녀야 하겠죠?
혹시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주유소에서 너무 조바심을 냈더니 생각할 기운이 하나도 없네요.
1. 제일
'09.12.10 6:12 PM (211.207.xxx.83)좋은방법 : 메모지에" 키를 챙겼냐?" 라고 써서 핸들중앙에 붙여 놓는다.
어때요? 그래도 깜빡 하실려나?.. 그러면 정말 키를 복사해서 항상 지갑에
넣고 다니는게 좋을것 같네요2. 허니
'09.12.10 6:19 PM (118.220.xxx.165)위 방법 좋네요
3. 염장질!
'09.12.10 6:34 PM (211.228.xxx.243)차를 바구세요!! 스마트키 있는 차로
안에 키 있음 문이 절대 안잠깁니다
과거의 긴급출동 부르던 내 모습이네요^^4. 언제나
'09.12.10 6:51 PM (218.146.xxx.237)키를 가지고 문 을 잠궈는 습관 을 가져야 합니다
한두번 당하고 나서 저도 키를 항상 사용 합니다5. ㅋㅋㅋ
'09.12.10 7:16 PM (58.227.xxx.121)제가 한때 원글님처럼 그래서 카드형 스페어키를 지갑에 가지고 다녔었어요.
그런데 한번은 잠깐 내렸다 탄다는게 지갑을 차에 놓고 키는 꽂아 놓고 문 잠그고 내린거예요.
그래서 그 다음엔 자석달린 비상키 케이스를 사서 차 밑에 붙이고 다녔어요.
그러다 딱 한번 아주 잘~~ 써먹었었죠.
그게..붙어 있을까 싶었는데 한번은 지방에 내려갔다 비포장도로에서 진흙탕길을 한참 가고 그랬는데도 잘 붙어 있더라구요.
한 2, 3년 붙이고 다녔을거예요.
지금 차는 키가 꽂혀있으면 안잠기기 때문에 그런일이 없긴 한데
가끔 차키 빨리 안찾아지면 오싹 할때가 있어요. 혹시 차안에 키를 던져두고 문을 잠궜을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ㅋㅋㅋ6. 쥐찌찌
'09.12.10 7:22 PM (110.8.xxx.46)시동 끄고 나갈때..
문 고리 쯤에 열쇠 그림을 붙어 보는건 어떨까요
" 키 뺏냐.." 뭐 이런 문구도...^^7. 핸드폰에
'09.12.10 9:24 PM (110.11.xxx.174)자동차 키를 하나 복사해서 핸드폰 옆구리에 끼워놓는다..그래서 제 핸폰에는 주렁주렁 집 열쇠 차 열쇠, 충전기가.......
8. 핸드폰에
'09.12.10 9:39 PM (211.107.xxx.165)저도 자주 그래서 핸드폰에 여분의 열쇠를 끼워가지고 다닙니다...핸드폰은 항상 주머니나 손에 들고요...ㅋ
9. @@
'09.12.10 10:13 PM (122.36.xxx.42)전 자꾸만 기어를 D에 둔 상태로 시동을 꺼요 ㅠㅠ
죽겠어요. 한번은 시동을 끄고 발을 떼자마자 차가 갑자기 앞으로 휙 나가서 깜짝 놀란적도 있어요. 다행히 앞에 아무것도 없어서 망정이지 큰일 날뻔했네요.
그래서 요즘은 아예 포스트잇에 적어놨어요. 1. 기어 2.창문 3.라이트 4,히터 5.열쇠챙겨라10. 스마트키
'09.12.11 4:45 PM (210.104.xxx.20)열쇠 10개 복사해서 여기저기 놔도 소용없더군요. 돈들여서라도 스마트키로 바꾸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6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9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