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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5년차인데 아직도 울렁증...

..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09-12-10 14:04:28
장농면허 10년에 연수받고 운전한지 5년정도 됐나봐요.
근데 그놈에 울렁증때문에 아직도 운전을 잘 못해요. 운전대 잡기전 두렵구 슬슬 주행을 하다보면 마음이 조금
편해지기는 하는데  볼일보구 주차장에 차 넣고 나서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래서 인지 왠만하면 운전대를 잘 잡지 않아요. 나름 사고도 안내고  안전운행 하는 편인데도 왜 그럴까요.
저 같은 사람은 운전하면 안되는 걸까요ㅜㅜ
IP : 220.72.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0 2:15 PM (211.245.xxx.45)

    5년차이신데... 저도 운전울렁증 때문에 3년전 운전포기했다가 이번에 다시 시작해서 이제 7개월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무섭던것이 이젠 슬슬 잼있어 질려구 하네요... 가까운곳도 이제 차를 가지고 다니네요... 먼곳은 아직까지는 안가구요... 1시간 이내거리만 다녀서 그런지 잠도 못자고 잘 먹지도 못하는 운전울렁증이 사라질라구 해요... 신랑이 그러는데 오래됐어도 항상 출발하기 전엔 긴장하지 않음 안된다네요... 그래야 사고가 안난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운전하세요... 5년이나 되셨는데요...

  • 2. 이제..
    '09.12.10 2:22 PM (110.14.xxx.193)

    한달이네요.. 운전이 너무 두렵고 무서워 포기하고 싶어요, 마땅히 갈곳도 없고요. 하면 할수록 힘드네요...

  • 3. ㅎ.ㅎ
    '09.12.10 2:43 PM (118.33.xxx.122)

    저도 이제 2년다되어 가는데 여전히 목적지에서의 주차 걱정이 앞서고

    처음가는 곳에는 치과갈때마냥 긴장하면서 가요. 그래도 매일 출근길 퇴근길 긴장은

    없어져서 다닐만 하구요. 이게 돌발상황 자꾸 겪어가면서 ...좀 여유있어지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전 운전시작하면서 한 6개월은 지병이던 변비가 없어졌다니깐요.

    운전대 잡는 생각만 하면 샤르륵샤르륵;;;;

    긴장 풀면 꼭 한번씩 위기가 오더군요. 적당히 긴장하면서 익숙해지는게 관건인듯해요.

  • 4. .
    '09.12.10 2:44 PM (125.241.xxx.98)

    저는 15년전에 주행 하다고 포기하고
    7년전에 다시 시작해서
    이제 겨우 정말 이지 겨우 다닙니다
    1년을 초보 붙이고 다녔습니다

  • 5. 이런글
    '09.12.10 3:58 PM (125.176.xxx.70)

    보면 운전 아주 못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장농면허 16년차인데 아직도 용기가 안납니다.
    내년엔 작은애가 학교를 차타고 다녀야할 거리로 이사하는데
    어떻든 이제는 시작을 해야하겠는데....
    연수 받으면 자신감이 생길까요?

  • 6. 저는
    '09.12.10 4:09 PM (125.140.xxx.202)

    운전 8년차인데도 그래요..ㅠ.ㅠ 집과 회사만 왔다갔다 하고 고속도로도 겁이나서 한번도 못타봤다면 말다했죠...저도 출퇴근때문에 운전은 하고 있지만 회사갈때 빼고는 주차장에 차놓고 버스타고 다니고 그래요..울렁증을 얼른 극복하고 싶어요...

  • 7. .
    '09.12.10 5:04 PM (211.108.xxx.17)

    윗님, 저도 8년차.
    아직도 차선 바꿀때 심장이 벌렁벌렁합니다.
    어디 가려면 차선공부 먼저 하구요,.
    돌아가도 아는 길로만 갑니다..
    남편이 아직도 초보티 낸다고 구박. 절대 남편 있으면 운전 안해요.
    대범해졌으면 좋겠어요..

  • 8. 전 제가구박..
    '09.12.10 5:48 PM (124.146.xxx.50)

    저는 경력 10년정도 되었구여,..
    30대초반이거든여..대학졸업후 바로 운전대 잡았는데..
    성격탓인거 갔습니다..
    연습면허 나올때부터 겁없이몰고 다녔구여..
    연수해주는 사람없이..그냥 제차사고 마구마구 여기저기 끌고 다녔더랬습니다,.
    갈일이 없어도 괜히마트가서 일부러좁은데 주차해보고..
    꼬불꼬불길도 가보고..암튼 엄청 돌아다녔어여..
    어찌나 운전이 재밌었는지..
    주차는 겁먹지말고 자긴감있게 하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여.
    동갑인 신랑은 저보다 6개월정도 늦게 면허를 땄고,
    자기차가 없었고 형차를 끌고다니던 사람이라서..
    연애하면서부터 주차도 제가 가르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구여..
    그래서 지금까지..제가 구박합니다..
    지금은 이동이많은직업 이라서 저보다 잘하지만.,
    유독버벅거리는 주차공간에있으면 제가 구박합니다..
    더감아서돌려야지..쭉나가줘야지 하면서여..ㅋㅋ
    신랑은 그저 웃지요.. 제가 구박하는맛도 색다르더라구여..

  • 9. @@
    '09.12.10 10:50 PM (122.36.xxx.42)

    전 엄청난 길치라서 과연 차몰고 다닐수나 있을까 했는데 신기하게도 운전하면서 간 길은 안까먹어요. 아직까진 길 잘못 들어서본적도 없고요.
    운전한지 두달정도 되었는데 운전이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지금은 제법 잘 끌고 다니는데요. 비결은 매일매일 아이 학원 데려다 주기에요.
    똑같은 장소를 매일 매일 다니니까 겁도 별로 안나고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 10. ..
    '09.12.11 3:01 AM (210.218.xxx.156)

    운전 5년차인데 아직도 그러시다면 문제가 있네요..
    예전 초보 때 스틱일 때는 운전이 하나도 재미없더니
    오토로 타니까 운전이 참 즐거워지더라는..
    차는 날 좀더 자유롭게 해준다..
    언제 어느때고 가고싶은데로 데려다 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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