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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당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다들 한번씩은...

당해보셨을 듯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09-12-10 11:29:13

다들 도둑질 당한 적 있지 않으시나요?


도둑 이야기가 나오니까 기억이 나네요
전 돈이 아니라 물건이었는데요
선물받은 몽블랑 만년필을 사무실에서 이삼일 썼는데 없어졌다죠
그건 그렇다쳐요 비싼 걸 방치한 제 죄라 치고


더 황당했던 건 그 얼마 후
전화기(핸폰아니고, 사무실에서 책상에 놓고 쓰는 전화기요)를 관리부에 요청해서 새로 바꿨는데 며칠 후에, 갑자기 중고전화기가 떡하니 책상 위에 올려져 있더라능...어이상실의 사건도 있었죠.
범인 추적 할까 하다가 기가 차고 황당해서 말았드랬죠.


그런가하면 저희 어머니는 비싸진 않아도 소위 엣지 있는 패물을 모으시는 취미가 있으셔서
여행 다니실 때마다 사곤 하셔서 진주목걸이 서너 벌에 15mm짜리 흑진주 및 호박 이나 아쿠아마린 따위 준보석류들이 한꺼번에 없어졌어요.
매일 드나들던 육아도우미가 거의 확실했어요. 어머니가 너무 믿은 나머지 몸치장하실 때 불러서 이게 어울리냐 저게 어울리냐 물어보시고 어디 두는지 빤히 다 알게 하셨는 데다가 드나든 사람 아무도 없는데 감쪽같이 패물함만 없어졌거든요.
경찰 들락날락하고 육아도우미네선 전화해선 자기네가 독실한 기독교 신잔데 횡설수설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느니 충격받아 앓아누웠다느니.... 그러다가 그냥 끝났죠. 허허.









IP : 218.49.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0 11:33 AM (59.10.xxx.80)

    뭘 잃어버린적은 많은데...도둑맞은거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네요...

  • 2.
    '09.12.10 11:35 AM (218.239.xxx.174)

    전 친한친구가 도벽이 있어서 돈이랑 물건 잃어버린적 있는데
    그친구 앉혀놓고 얘기했어요
    결정적 증거를 잡았거든요.
    그랬더니 생리중 도벽이라고 하더라구요
    다 이해할테니 앞으론 그러지마라 하고 제가 돈관리를 철저히 했는데
    그런데 그후로 제껀 안건드리는데 다른친구걸 훔치더라구요
    그래서 인연끊었어요.

  • 3. 도둑
    '09.12.10 11:40 AM (121.160.xxx.58)

    집에 들어서 현금, 구두, 백화점상품권, 놀이공원 이용티켓 이런것만 쏙 빼갔어요.
    어쩜 제 핸드백 비밀주머니에 숨겨뒀던 비상금 10만원까지.
    남편 지갑도 싹 뒤졌구요.
    보니까 밖에 마루에 앉아서 하나하나 다 뺏더라구요.
    지갑, 주민증, 가방등 다 마루밑에 헤질러놓구 갔어요.
    그 동네에서 그 날 2건 발생했대요.

  • 4. ...
    '09.12.10 11:57 AM (121.140.xxx.230)

    도둑들은 보석 감정사라도 되나봐요.
    저 보석함에 진짜 가짜 목걸이들 막 섞여서
    겨울잠 자는 뱀들 뒤엉켜 있듯이 엉겨 놓았는데도
    어쩌면 진짜만 쏙쏙 빼 갔는지...

  • 5. 급 생각나는
    '09.12.10 11:58 AM (222.107.xxx.148)

    지금 아랫동서 말고
    예전에 시동생이 사귀던,
    동거하고 결혼까지 약속한 여자가 있었어요
    결혼 전에 무슨 일 때문에 음식 거든다고 와서 시댁서 자고 갔는데
    어머님 패물을 들고 갔어요
    잡아 뗐는데, 그 여자가 가지고 있던 공중전화카드가
    어머님이 패물이랑 같이 둔
    기념품으로 받은 것이어서 딱 걸렸어요
    참,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네요

  • 6. 不자유
    '09.12.10 1:08 PM (110.47.xxx.73)

    큰 애 돌 지나고 나서, 집에 도둑이 들어
    반지, 팔찌 등등 모두 털어갔어요.
    그 이후로 금붙이 집에 두지 않고
    팔아서 어린이 통장에 넣어주었구요.

    요즘 금값 오르니, 왜 이리 그 도둑이 미운지...
    결혼할 때까지 고이 가지고 있다 주려 했건만ㅠㅠ:

    직장에서는 생리 증후군으로 도벽이 있는 후배가 하나 있었어요.
    돈을 잃어 버린 후로, 지갑을 들고 다녔지만...
    그 경우에는 당사자가 참 안 되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종의 질환으로, 품위 있는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이니...

  • 7.
    '09.12.10 1:48 PM (219.241.xxx.34)

    휴대용 녹음기,,
    넘넘 필요해서 주문해서 회사 서랍안에 넣어놨는데,,
    단 한번도 못써보고 도둑맞았어요 ㅠㅠ

  • 8. 아기엄마
    '09.12.10 2:39 PM (119.64.xxx.132)

    둘째 아이 낳고 몸조리 하러 친정에 내려가있었어요.
    그 사이 도둑님께서 우리 집에 행차하시어 큰 아이 돌반지, 팔찌, 제꺼랑 신랑꺼 결혼예물 왕창 들고 가셨다죠. 계단식 아파트 였고, 번호키였는데, 현관문을 지룃대 같은 걸로 밀어버리고 열고 들어왔어요. 우리 옆집이랑 저희 집, 동시에 털고 가셨어요.
    그후로 지금까지 변변한 목걸이, 반지 하나 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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