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길가다가 옷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아줌마 있으면..
저는 패션쎈스가 없어서 이쁜 옷을 잘 못골라요.
누가 입어야 그 옷이 어떤지 파악이 되지 그냥 옷걸이에 걸려있는 옷은 봐도 이쁜지 모르겠더라고요.,
옷은 입어봐야. 신발은 신어봐야 잘 알수 있는데 너무 소심하고 귀찮아해서 백화점가서 이것저것
입어보는게 너무 신경도 쓰이고 힘들어요.
맘먹고 쇼핑하러 가면 이뻐보이는 옷은 하나도 없는데
지나다니는 여자분들은 옷이 왜 그렇게 이쁜지요.
정말 맘에 드는 옷은 너무너무 물어보고 싶었었는데 차마 제 성격상 당연히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분이 입은 옷이 맘에 들면 또 그 옷이 눈에 꽂혀서 다른 스타일옷이 눈에 안들어와서 그날 쇼핑은
또 공치는 거지요.
그래서요...... 이제는 정말 맘에 드는 옷을 입으신 분이 계시면 꼭 꼭!!!! 물어보려고요.
뭐 안가르쳐 주시면 할수 없고요. 작년이나 전에 사서 품절된 옷이라면 아쉽고요.
공손하게 물어보고 싶은데.... 과연 제 성격에 될까 모르겠네요^^
혹시 마트나 백화점에서 애 업고 얼굴 벌~~~개져서 말 떠듬거리며 그옷 너무 이쁘다며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아줌마가 있으면 너무 매몰차게 대하지 마시고 길게도 말고 간단하게 가르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흠
'09.12.10 11:00 AM (218.239.xxx.174)저도 지나가다 어떤여자가 너무 이쁘게 입은거보고 그거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너무 챙피해서 꾹 참은적 여러번 있어요
너무 이상한 여자 취급받을까봐,상대방에게 실례가 될까봐 참았는데^^;;;
사실 예쁜옷 어디서 골랐는지 참 센스있어 보여서 부럽고 꼭 물어봐서 사고싶은적 많거든요.
가방도 그렇고..
그래도 전 못물어볼거 같아요^^;;;2. ㅋㅋ
'09.12.10 11:00 AM (211.176.xxx.215)저두요......^^
3. ..
'09.12.10 11:02 AM (114.207.xxx.44)일단 이쁘다고 님에게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고 호들갑스럽게 칭찬을 막막 해주고나서
그런데 어디서 사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하면 99% 가르쳐 줍니다.
그렇게 칭찬해줬는데 안 대답해주면 미운사람~!!4. ^^
'09.12.10 11:03 AM (125.177.xxx.172)저는 누가 그렇게 물어오면 기분 좋던걸요, 예쁘게 봐주는구나 싶어서. 한 번은 어떤 아주머니가 짧은 트렌치코트 입고 있는데, 자기 딸 이런거 꼭 사주고 싶다며 어디서 샀냐고 묻고, 한 번은 컨버스에서 산 조금 독특한 운동화 신고 있었는데 젊은 여자분이 어디서 샀냐고 묻길래 기분 좋아하면서 친절하게 대답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5. ㅋㅋㅋ
'09.12.10 11:04 AM (59.187.xxx.124)원글님 넘 웃겨요~~
저도 원글님한테 묻어갈게요~~~말 더듬거리면서 물어보는 아줌마 있으면 대답해주세요~~~6. ^^
'09.12.10 11:05 AM (116.34.xxx.75)보통 친절히 답 합니다. 저도 백화점에서 어떤 분이 물어보시더군요. 그게 몇 년 전의 어디꺼라 했더니 너무 아쉬워 하시더군요. ^^
7. 근데
'09.12.10 11:07 AM (211.176.xxx.215)갑자기 오늘부터라도 궁금하면 물어봐야지 싶은데.....
나에게 물어볼 사람은 없을테고
질문 당한 그 사람은 절 보며 82회원 아닐까 생각할 것 같다는,,,,,ㅋㅋ8. ㅎ
'09.12.10 11:12 AM (220.71.xxx.187)몇년전에 캉캉스커트 유행할 때 지마켓 옥션 각 쇼핑몰 뒤져봐도 제가 찾는 스탈이 없어 고민하던차에 지하철타고 가는데 어떤 2-30대로 보이는 여자분이 딱 그 스타일을 입고 계셨드랬어요. 아~~ 따라가서 어디서 구입했냐 여쭤보고 싶었는데 얼굴팔려서 못물어봤다는^^;;
9. 쩝
'09.12.10 11:42 AM (218.49.xxx.42)전 옷이 아니라서 좀 그런데
처녀시절에 지긋한 아주머니들께서 남자 친구 있냐고 자주 물어보신 적이 있었어요 버스 옆자리 아주머니들이 특히 그러셨던 듯 해요
아마 며느리감을 찾고 계신 분들이었나보다...생각하고 있어요10. ㅋㅋ
'09.12.10 11:42 AM (211.224.xxx.94)노점에서 산 싸구려 옷 입고 가는데
따라오면서 물어보던군요
무슨 메이커냐? 어느 백화점에서 샀냐? 그럴때 뭐라고 해야 하나요?
저 그냥 싸구려 예요 했어요 ㅎㅎ11. 저라면
'09.12.10 12:01 PM (220.88.xxx.254)시간이 바쁘지 않다면 잘 알려줄꺼 같아요.
얼마전에 옷 매장에서 좀 나이드신 분이 혼자오셨는지
어울리는지 물어보더라구요.
저도 주접인지라 이옷저옷 권하기까지 했어요ㅎㅎ
예전엔 그러지 않았음...12. 알려주죠
'09.12.10 4:02 PM (125.131.xxx.199)당연히 알려주죠.
주로 마트가면 옷뿐만이 아니라 신선제품이나 공산품 이런것들도 어디 코너에서 가져왔냐 물으시는분들 많지 않나요?? 백화점도 마찬가지구요.
전 처녀시절 한번은 같은 미스 아가씨에게 컴팩트 뭐 쓰시냐고 질문받은적도 있어요.
삼복더위에 제 얼굴의 화운데이션이 뭉치거나 번지지 않게보였나봐요.
근데 저도 사실 질문하는 성격은 아니예요. 잘 봐뒀다 여기저기 뒤져서 찾아보고 물어물어 찾는 성격이 아니네요.
뭐든지 물어보고 배우면 빠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9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