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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삶기 안 하고 사는 방법 아시는 분
특히 수건, 주방수건, 행주는 좀만 소홀히 하면 걸레 썩는 냄새가 나서요.
거기다 남편 런닝은 누래지고...
팬티도 위생상 삶아야 하고...
애기까지 생겨서 애기손수건이랑 내복은 가끔 삶고...애키우고 이유식 하기도 힘들어서
집안 일 간편히 하는 법 좀 알고 싶어요.
빨래삶기 안하고 수건 깨끗히 관리하는 법 아시는 분???
비법 전수 좀...
글고...다른 나라 주부들도 빨래삶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1. 토끼네
'09.12.9 11:00 PM (118.217.xxx.109)세탁기 시키세요. 세탁기도 삶은빨래 가끔해주면 살균도 되고 좋아요.
2. ..........
'09.12.9 11:00 PM (211.211.xxx.71)걍 드럼세탁기 삷는 코스로 삶아 빱니다.
이정도도 냄새 안나요~3. 우리나라만
'09.12.9 11:02 PM (221.142.xxx.143)빨래를 삶는가봐요.
일본 주부들도 안삶는것 같더라구요.
책에서 그 글을 보고
안삶아요. 이젠
뭐 더럽거나 말거나 그냥 쓰지요.4. 방법...
'09.12.9 11:05 PM (125.129.xxx.45)제 방법은 안하기...네요...
빨래 삶기는 20여년 주부 경력중에 한두번...기억도 가물가물...
걸레 빨기는 세탁기가...입니다5. *^*
'09.12.9 11:07 PM (115.143.xxx.53)저는 통돌이 쓰는데요....
불림코스로 온수만 받아서 베이킹소다, 옥시크린, 액츠세재 넣어서 빨기를 몇년 했는데 저희집 흰수건보고 다들 놀라던데요...넘 하얗다고....
집안에 세재삶는 냄새가 나는 것 자체가 건강상 안 좋을 것 같아서 거의 안 삶습니다...6. 은석형맘
'09.12.9 11:08 PM (122.128.xxx.19)아기사랑세탁기 사용해요.
세탁기 두개 사용하게 되는데 정말 편해요.
삶는 건 무조건 아기사랑세탁기...^^7. *^*
'09.12.9 11:15 PM (115.143.xxx.53)그래서....저도 이번에 아기사랑세탁기 마련했는데요....
엉뚱한데서 제 힘을 쓰고 있네요....
아기사랑 쓰다가 물 나오면 그 물 받아서 통돌이에 옮겨놓기....
흐미....이 짓 하면서도 내가 뭐하나 싶은게.....
근데 워낙 수도세가 많이 나와서....한번 해 보고 있습니다.....--:;8. 오후
'09.12.9 11:22 PM (218.51.xxx.239)행주는 설겆이 마지막에 행주비누로 빨아서 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려서
뜨끈뜨근할때 널어놓구요.
수건,런닝은 가끔씩 누래진것들 몇장씩 오투액션에 하루정도 담궈 놓았다가
빨아요. 그럼 새하얘지던데요.9. 냠냠
'09.12.9 11:28 PM (211.178.xxx.98)3만원주고 행순이 삿는데
진짜잘산거같아요^^;;10. 저두
'09.12.9 11:34 PM (119.71.xxx.82)아기사랑 쓰고있어요.
아기는 없구요. 정말 작은빨래 할때도 좋고 삶을때도 좋고
나는 드럼보다 더 깨끗한 느낌입니다.11. ...
'09.12.9 11:48 PM (118.219.xxx.249)행주는 락스에 담궜다가 빨고요 웬만함 키친타올 쓰고 버린답니다
타올은 극세사타올 쓰고요
남편 흰런닝은 아무리 좋고 비싼걸 사도 금방 누래지고 까만옷속에 입으면 색깔도 변하던데요
그래서 마트에서 아주 싸구려 면런닝 2000원전후에 파는거 있으면 한 20장정도사서
조금 입다 그냥 버리거나 걸레로 씁니다
요즘은 꽤가 더 나서 회색런닝 산답니다
회색은 흰와이셔츠에 입어도 되거든요
속옷도 좀 비싼게 좋던데요 그건 좀 비싼 브랜드로 산답니다
걸레는 우리집에 웬 수건이 글케 많은지 수건으로 좀 쓰다가 더러워지면 버리고
웬만한건 물티슈 쓰고요 물티슈 옥션같은데서 만원전후면 10개정도 사거든요
그럼 한참 잊어버리고 써요 물티슈로 까스렌지 현관 딱을때마다 너무 편하고 좋아요12. ....
'09.12.10 12:39 AM (112.149.xxx.70)아기사랑 세탁기 강추~
하지만,
직접 가스불같은데 올려서 폭폭 삶은것처럼
새하얗고 뽀~얀 정도보다는
좀 약합니다.13. ......
'09.12.10 12:59 AM (222.109.xxx.221)보통 땐 옥시크린 넣어서 빨구요, 가끔 드럼 세탁기에 삶기 기능 써서 빨지요. 흰 빨래 아주 깨끗합니다. 그리고 흰 빨래 돌릴 때 조금이라도 색깔 있는 걸 넣으면 색깔이 빠지는 것 같더라구요.
14. 안하는데
'09.12.10 1:14 AM (125.178.xxx.90)거의 안삶고 살아요. 남편 속옷도 그냥 세탁기 돌리는데;;; 전 남 속옷까지 조물조물 빨아주고
싶진 않더라구요. 제껀 손빨래 하고 .. 대신 빨래를 나눠서 해요.
옥시크린같은 류에는 형광증백제가 들어있어서 그냥 샤본다마 표백제만 사용하고
어두운 빨래에는 그나마도 안쓰구요.
행주도 쓸때가마 빨아서 가스렌지 그릴 손잡이에 걸고 쓰면 냄새 안나구요.
뭐 그래요. 걸레도 적당히 빨아쓰다가 바꾸고15. 과탄산나트륨
'09.12.10 2:43 AM (99.64.xxx.115)저녁에 샤워하고 난 뒤
바케스에 뜨거운물에 과탄산나트륨과 비누칠한 수건이나 속옷, 누래진 런닝셔츠등을 담가놓고 못 떠오르게
무거운 물 담은 패트병으로 눌러 놓습니다.
아침에 보면
말끔하게 하얗게 되어 있더군요. 다시 그물로 걸레 빨거나 변기 닦습니다.
행주도 뜨건물에다 그렇게 하고
가끔 전자렌지에 돌려줍니다.
과탄산이 도와줄거에요. 꼭 써보세요.16. 아이옷은
'09.12.10 7:27 AM (118.35.xxx.32)아이옷은 모르겠고 나머지는 안삶습니다. 색깔좀 변하면 어때요. 그냥 사는거죠머.
17. 편한건 락스
'09.12.10 8:06 AM (121.161.xxx.226)일단 빨래를 해서 탈수까지...
그러고 나서 연한 락스물에 하룻밤 담가두었다가
다음날 빨래할때 같이 세탁기에 한번더 빨아줍니다.]
참 쉽죠잉~?
바지런 떨때는 솥에 폭폭 삶구요.
그걸 세탁기에 넣어 세탁합니다.
저는 아는 사람 집에 놀러갔다가 널어놓은 옷,양말들 보고
기절할 뻔 하고 그 사람이 다시 보이더라구요.
세상에...흰옷이 회색이던데...
양말도 안 빨고 적셔서 널었나 싶고.
남편 가끔 만취해서 사우나 가곤 하는데
술친구들이랑 어울려가잖아요.
그 생각하면 진짜 속옷 뽀얗게 입히게 되죠.
일부러 수건도 완전 흰색에 자수조차 없는걸로 사요.
락스나, 삶기에 문제 없도록요.18. ^^
'09.12.10 9:04 AM (221.151.xxx.105)다들 현명한 방법을 찾아 가시는군요
19. ^^
'09.12.10 9:26 AM (202.136.xxx.163)안삶아요. 그래도 깨끗하던데요.
20. 저도
'09.12.10 9:40 AM (112.166.xxx.20)드럼세탁기 삶는 코스와 오투액션에 맡깁니다.
21. 안삶아도
'09.12.10 10:23 AM (218.153.xxx.186)잘 살아집디다..ㅋㅋ 근데 주변에는 말 안 해요..
더럽고 이상한 여자로 몰리던데요..ㅡ,.ㅡ;;
가끔 집에 오시는 친정엄마는 막 삶아대셔서.. 자수가 하얗게.. 사이즈는 작아지고..ㅠ.ㅠ22. 방법
'09.12.10 11:57 AM (210.104.xxx.36)안삶아도 삶은 효과 나는 방법이 하나 있어요. 빨래비누 칠해서 햇볕에 바짝말린후 헹구면 삶은것처럼 보송보송해져요.
23. ㅋㅋ
'09.12.10 1:55 PM (222.101.xxx.205)행주는 저도 안삶아요. 그냥 거품나는 락스세제로 항상 빨아두고
수건은 안삶으니깐 도저히 안되겠던데요^^ 여름에 쉰내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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