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제가 이런 염치없는(?) 글을 다 쓰게 되네요.
코스코님, 보고 계신가요?
제가... 편지를 하나 쓸 일이 있는데요.
영문 편지거든요.
일단 한 번 써 보긴 했는데 생각해 보니 이 말은 빼고 싶고 저 말은 넣고 싶고
해서 다시 쓰려고 합니다.
사적인 편지에요. 저희 언니가 영어를 좀 해서 언니한테 부탁할까도 했는데...
가만히 보니 언니는 상당히 문어적(文語的)인 문장을 구사하더군요.
현지에서 익힌 영어가 아니라 그냥 한국에서 공부한 영어거든요.
저보다야 실력이 훨씬 낫지만 얼마나 살아 있는 표현을 쓰는지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보다는 코스코님의 영어가 훨씬 살아 있는... 실용적인 영어라고 느꼈는데
저는, 하고 싶은 말을 그렇게 전달하고 싶거든요.
한국어로 쓰라고 하면 시 같은 편지도 소설 같은 편지도 절절하게 쓰겠건만
영어로 쓰려고 하니... 제가 구사하는 표현은 한계가 있고
하고 싶은 말을 그처럼 정확하게, 와닿게 전하고 싶다 보니
도움을 받아 볼까, 하는 욕심이 나네요.
혹시 이메일 주소를 좀 주실 수 있을는지요?
내용을 다, 이 게시판에 올리려니 볼이 붉어지네요. ^^;
염치없고 뻔뻔한 부탁인 줄 알지만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부디 들어 주실 수 있기를 바라면서-
무엇으로 갚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갚고 싶은 마음은 하나 가득임을 알아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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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님, 도와 주세요...
플리즈 조회수 : 390
작성일 : 2009-12-09 21:05:36
IP : 114.72.xxx.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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