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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할까요 참을까요?

아오정말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09-12-08 12:06:07
자취생인데 집세를 아끼기 위해
서로 아무 혈연관계 없는 세 명이 같이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 게시판에 몇번 하소연을 했었는데...
세 명 중 한 사람이 너무 지저분해요. 아니 좀더 정확한 표현으로는 너무 '드러워요'
자세히 쓰기도 이젠 지겹고 그냥 기본적인 위생관념이란 게 없는 사람이라고만 말하겠어요...
내년 2월이면 집 계약이 끝나서 헤어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냥 좋게좋게 조금만 더 참자 하는 마음으로
어질러 놓으면 제가 치우고 또 어질러 놓으면 또 제가 치우고 그렇게 그냥 살고 있는데...
근데 요즘 화장실 쓰는 문제 땜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이건 무슨 노망난 할머니도 아니고....
볼일 보고 절대 손도 안 씻고 뒷처리도 안 하는데 그건 그렇다치고
물을 안 내리고 나올 때가 종종 있구요
내렸어도 매일 설X를 하는지 찌꺼기가 남아 있을 때도 많구요..(점심시간인데 죄송합니다;;)
변기 커버에 흔적을 남겨놓고 나오기도 해요................심지어 저번엔 생리중인 흔적까지 남겨놨더군요
도대체 왜 그걸 커버에 떨어뜨리고 나오는 건지.... 어떡하면 그럴 수 있는지 신기하기도 하네요
아침마다 화장실 가는 게 스트레스예요 또 그런 거 볼까봐... 정말 밥맛도 떨어지고요
그리고 작은 일을 볼 때는 화장실 문을 안 닫아요.... 혼자 있는 것도 아니고
엄연히 제가 있는 걸 알면서도요. 밥 먹다가 그런 소리 들려서 울화가 치민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시도때도 없이 방구, 트림소리 너무 크게 내고요....
아 정말 드러워서 비위 상하고 집에 있는 게 스트레스예요 ㅠㅠㅠㅠ
나이 차이가 넘 많이 나서(저는 20대 후반이고 그 사람은 30대 후반이에요)말하기도 어렵고...
오늘도 아침 밥 앉혀 놓고 화장실 들어갔다가 변기 커버에 떨어진 거 보고 어찌나 미치겠던지...
제가 청소부도 아닌데 왜 아침부터 남의 그걸 닦고 있어야 하냐구요........
도저히 미치겠어서 문자라도 보내볼까 하는데.... 그냥 3개월밖에 안 남았는데 그냥 참는 게 나을까요?
'화장실 뒷처리 좀 신경써 주세요 변기 물 안내려가 있을 때 많고 변기 커버에 묻어있을 때가 있네요
그리고 화장실 쓰실 땐 문 좀 닫아 주세요'
이정도로 보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IP : 211.245.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8 12:08 PM (61.81.xxx.5)

    빨리 갈라서는게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 2. ..
    '09.12.8 12:09 PM (114.207.xxx.181)

    이제서야 말하면 지금까지 님이 도닦고 참으며 노력한거 다 허사에요.
    님 글 몇번 봤는데 그렇게 말한다고 고칠 인간이면 애저녁에 고쳤죠.
    깔끔떨고 유난떤다고 욕만 할겁니다.
    뇌구조가 그런 인간이니까요. 그냥 꾸욱 참으세요.

  • 3. ....
    '09.12.8 12:10 PM (210.96.xxx.223)

    화장실 문 안 쪽에 붙여 놓으시면 어떨까요.
    [나오기 전 꼭 확인해요~] 하고 1, 2, 3 등등..
    그리고 얼른 헤어지세요! ㅠㅠ

  • 4. 우째
    '09.12.8 12:14 PM (112.151.xxx.72)

    그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말 할려면 처음부터 하셔야 했고 지금은 남은 시간 그냥 참으시는것이 맞을것 같아요..
    공동생활인데 기본을 모르는 몰상식과 함께 생활하느라 힘드셨겠어요...
    그런사람 평생 못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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