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옆집에서 청국장 자재해달라네요~
그런데 "띵동" 누군가 와서 나가봤더니 ... 별로 왕래없는 옆집여자!!!
혹시 청국장 끓이셨나고 ... 매번 참았는데 좀 자제해달라고 .... 복도에 냄새나서
생활하기 힘들다고 ... 그러고 가네요 ...
너무 어리둥절해서 버벅 거리다 들어왔는데 ....
자꾸 화가나네요 ..... 자긴 음식 쓰레기도 밖에 놔두고 짜장면 시켜먹고 남긴채 그대로 밖에 놔드고 그러면서 .
한국에서 청국장 먹다가 혼났습니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거 인정하지만 옆집 젊은새댁 좀 짜증나네요~~ㅠㅠ
1. ..
'09.12.7 8:02 PM (222.238.xxx.72)앞집 누가 뭐 먹는지 냄새 안나던데...복도에서 사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셨을까나..
2. 아직 제맛이 아냐
'09.12.7 8:04 PM (110.10.xxx.22)알았다고 대답만하고 맘대로 청국장 끓여드세요 속으로 '니나 잘하세요'하면서요
먹는다고 쫒아옵니까? ㅎㅎ
평소 자기나 잘할 것이지..3. 그럼
'09.12.7 8:05 PM (58.237.xxx.85)님도 이제부터 그러세요.
매번 참았는데 쓰레기 내놓는거 자제해 주세요.
매번 참았는데 그릇 내놓는거 자제해 주세요 라고요.
그런데 청국장 냄새 좀 심하긴 했나보네요 ㅋㅋ4. @@
'09.12.7 8:05 PM (114.201.xxx.95)복도식이면 여름에야 문열어 놓는집이 많으니 냄새가 날 수도 있지만
겨울에 추워 문 꼭꼭 닫고 사는데 냄새가 나나요?
혹시 옆집 새댁 임신중인가?5. 옆집의
'09.12.7 8:14 PM (218.153.xxx.169)아랫집에서도 청국장 끓였나봐요.
보통 옆집이 뭐해 먹는지는 알 수 없던데요.6. ...
'09.12.7 8:14 PM (222.110.xxx.126)정말요? 앞집에서 뭐 해먹는지 냄새는 나요.
오늘 우리 앞집도 청국장 해먹던데...전 너~무 먹고 싶어서 내일 해먹을 하는데...7. ....
'09.12.7 8:15 PM (119.64.xxx.169)내일 청국장 해먹어야겠습니다.
8. 그럼
'09.12.7 8:17 PM (58.237.xxx.85)솔직히 간장 달이는 냄새..등은
정말 살의를 일으키지요....읔....9. ㅎㅎ
'09.12.7 8:17 PM (68.37.xxx.181)청국장 끓인 집은 그집 문 앞에만 가도 냄새납디다.(아마 문틈으로 새나오는 듯)
10. 그게
'09.12.7 8:18 PM (121.161.xxx.127)집 안으로 냄새가 들어오지는 않는데
엘리베이터 타려고 나가면
계단통로에 청국장 냄새가 배더라구요.
그런데 보통은 어느집에서 청국장 끓였구나 그러고 마는데
그 새댁은 참 ...11. 전
'09.12.7 8:21 PM (116.37.xxx.248)그 냄새 맡으면 너무 부럽던데요. 왠지 사람사는 집 같아서^^ 복도에 모든 냄새 다 잡는다고 뻥치는 페브** 뿌려놓으세요.ㅋㅋㅋ
12. 복도형
'09.12.7 8:31 PM (58.140.xxx.181)오래된 집이라 그런가요?
저흰 냄새 너무 리얼하게 들어와요.
청국장,생선비리내 다 들어와서 혹시 우리집에서 나는 냄새인지 착각할 정도인데....13. ...
'09.12.7 8:33 PM (121.129.xxx.57)음..저도 참기 힘들던데요.. 저도 청국장 좋아하지만..가끔 식당가서 사서 먹어요..
아파트복도나..집으로 새어들어오는 냄새..너무 싫어요.. 저는 그냥 참지만..
너무 자주 드시지는 마세요.. 공동주택에 사는 에티켓이 아닐까요..14. ^^
'09.12.7 8:39 PM (124.49.xxx.25)정말 이제는 내집에서 내가 먹고싶은것도 못 먹는 사회가 되어가나봐요..ㅠ.ㅠ...
전 청국장 넘넘 좋아하는데... 그리고 가끔 이웃집 음식하는 냄새 들어올때 있어요...^ ^
베란다를 통해서(특히 여름철...) 근데.. 전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는데....15. ..
'09.12.7 8:39 PM (220.88.xxx.227)저는 청국장 냄새가 왜 이상하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된장찌게 냄자나 청국장이나...
근데 이런 말 하면 다들 이상하게 보는 분위기...16. 참나
'09.12.7 8:48 PM (124.50.xxx.29)외국도 아니고...
청국장 냄새가지고 뭐라 하는 것은 참..그렇네요.17. ......
'09.12.7 8:48 PM (114.201.xxx.49)전 어릴때 청국장좋아했는데
솔직히 내가 안먹고 냄새만 맡을때는 좋진않은거 같아요.
마치 담배냄새 자기가 피면 모르는데 남이 피면 냄새 역한 뭐 그런거?
딱 청국장 냄새만 나는건 아니고 여러 반찬냄새랑 섞이니까 좀더 심하고요 ㅎㅎ
그래서 아파트에선 잘 안해먹게 되더라요.
그래도 남의집 뭐 해먹는것까지 뭐라하는 옆집은 좀 그렇네요. 맨날 청국장을 드시진않을텐대
너무 까칠한거 같아요.18. 저희아랫집도...
'09.12.7 8:54 PM (116.123.xxx.162)저도 아직 냄새때문에 아랫집에 얘기 한적은 없지만 날마다 아랫집 저녁메뉴가 뭔지도 알 수 있을 만큼 올라와서 좀 그러긴해요...
아마 아랫집 아주머니는 모르고 계실듯...
적응이 되서 요즘은 그나마 무뎌 졌는데 가끔은 참기가 힘들더라구요...
된장만들때 쓰는 간장 달이는 냄새,삼겹살,고등어, 청국장...갂므 더 짜증나는건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 음식지지고 볶는냄새..아마도 아이들이 고등학생이라 밤늦게 돌아오니 그 시간에 저녁 먹이는건가 싶기도 한데...
님 속상하셨겠네요...
그런생각 할 수도 있지만 드러내놓고 얘기하긴 좀 그렇던데....19. 아직 제맛이 아냐
'09.12.7 8:56 PM (110.10.xxx.22)아파트 지하 일층 주차장에 청소하는 아줌마들 쉬는 공간이 있어요
거기서 밥을 해먹으면 지하 일층 엘리베이터 앞에 음식냄새가 빠지질 않네요
항상 음식냄새가 나니 싫긴해요
하지만 먹는 걸 가지고 어찌 항의하나요
담배야 기호식품이니 안피울 수도 있지만 먹는 건 안먹고 살 수는 없지요20. ㅎㅎㅎㅎ
'09.12.7 9:11 PM (110.12.xxx.153)외국도 아니고 참.
그집도 여러번 참다가 심각하게 말씀 드렸을듯...
하지만 원글님댁도 안먹을수도 없고....
환풍기 틀어놓고 끓이면서 끓이는 가스렌지 옆에 촛불이라도 몇개 세워 봐야 할까봐요.21. @@
'09.12.7 9:17 PM (58.230.xxx.37)헉, 저 오늘 청국장 한 덩이 샀는데 괜찮을까 걱정이네요.
22. 청국장
'09.12.7 9:21 PM (110.13.xxx.240)저도 컴플레인을 하진 않겠지만 안 먹는 사람한테는 냄새가 너무 고역이예요.
된장찌개와는 차원이 다른
예전에 식구들이 저녁으로 청국장을 먹은날 저는 혼자 늦게 귀가했는데요..
저는 그날 식구들 현관에 벗어놓은 신발 다 들추면서 검사했잖아요..
정말 누가 똥밟구 온 줄알았어요23. 웃겨~!!
'09.12.7 9:25 PM (116.36.xxx.195)걍 드세요~
이럴 경우엔 못 견뎌하는 사람이 요령껏 해야죠....
오물 냄새도 아니고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음식 냄새 싫으면 어쩌라고....
옆집 비위 맞추다 매일 씨리얼이랑 빵만 먹겠네요....
옆집 보고 이민 가라 하세요!!!24. ㅠㅠ
'09.12.7 9:28 PM (222.108.xxx.140)저희 아파트도 엘리베이터가 서는 1층집에서 청국장도 진짜 자주 해먹고,
아침마다 생선구이 냄새가 장난 아니네요.....
솔직히 머리 깨끗이 감고...살짝 독하지 않은 향수까지 멋내고 나서는
출근길이 시작부터 김새는건 사실이에요....ㅠㅠ
하지만 뭐라할 수는 없으니 그냥저냥 참는데....그 새댁은 좀 까칠하긴 하네요.25. ↑
'09.12.7 9:28 PM (58.237.xxx.13)청국장님좀 짱인듯~~ >.<
참 한국에서 청국장자제해달라,,,어쩌겠어요,,,환기 잘 시키시며 끓이셔야겠네요,,26. 혹시
'09.12.7 9:42 PM (59.29.xxx.137)주방에 환풍기 돌리면서 음식하세요?
제가 복도식 아파트인데요. 한 10년쯤 된.
울집 주방하고 옆집 주방하고 마주보는 구조예요. 그래서 환풍기를 켜면
그 중간공간으로 올라가는.
지금까지 몰랐는데, 옆집에서 생선구우면서 환풍기를 켜면 그 냄새가 저희 집으로
들어오더라구요. 아주 비릿한 냄새. --;;
여기서 5년을 살았는데 그 동안 옆집 사람은 음식을 안해먹는 사람이었는지
환풍기를 켜지 않는 사람이었는지.
옆집에 새로 이사온 후, 우리 집에 온갖 냄새가 다 나요.
탄냄새, 생선 비린내, 담배냄새 등등.
그래서 울집 화장실 불을 켜서 화장실 환풍기가 돌아가게 해요.
전 주방 후드는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생선 내가 구워먹을땐 좀 냄새가 나도 그래도 구수한 편이잖아요?
환풍기 통해서 들어오는 냄새는 정말 비린내만 나요. ㅠ.ㅠ27. 한국에서
'09.12.7 9:49 PM (125.177.xxx.79)청국장 못먹으면,,,그럼 어디서????????????
무슨 환경오염 일으키는 담배냄새나 차 매연 같으면야 큰일 나지만,
청국장 김치냄새 된장 고추장 간장 식초 달이는 냄새..젓갈 냄새...
이런거,,,안먹고 어떻하라는 ,,,
아파트 공동생활 하면서,,,말이지요,,28. 혹시
'09.12.7 10:16 PM (124.48.xxx.98)그 새댁이 임신중이라 입덧하느라 그런 거 아닐까요?
매번 참다참다 얘기했다는데 냄새에 민감할 때라 그래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담 정말 고역이거든요 ㅡ.ㅡ29. 쩝
'09.12.7 10:38 PM (119.71.xxx.207)글쎄요.담배도 아니고, 청국장 가지고 뭐라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무시 하시고 계속 드실 수 밖에...
저라면 그냥 먹겠어요. 어쩌겠어요....아무리 공동주택이지만, 먹는 거 가지고 그러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옆집 여자가 참다 참다 못참으면 이사가겠죠.30. 저는
'09.12.7 10:58 PM (61.255.xxx.49)청국장을 먹어본 적도 없고 그 냄새를 정말 싫어하지만, 절대 남 먹는걸로 뭐라 안합니다...바로 코 앞에서 먹어도 찡그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구요.
어떤 스님이 말씀하셨듯, 예민한 것도 내 죄라고 생각하고 참죠. 창문을 열어놓고 있으면 가끔 아랫집 저녁식사 냄새가 올라올 때도 있고, 임신중이라 냄새가 거슬릴 때도 있었지만 그걸 가지고 따진다는건 정말 상식 밖의 일 아닌가요??? 아파트에 살면서 그 정도도 감수 못할 것 같으면 단독으로 이사가야죠....원글님, 그냥 소신껏 드시길...31. 저는
'09.12.7 11:19 PM (121.173.xxx.158)베란다나 엘리베이터앞에 나가서 음식냄새 나면 먹고싶다는 생각만 들뿐...
청국장 끊이면 청국장이 라면냄새가 나면 라면이
젓국 끊이는 냄새마저도 구수하니 좋던데 이러니 내가 살이 자꾸 찌지...32. 에효
'09.12.7 11:35 PM (203.132.xxx.3)사는게 정말 갈수록 각박해지는군요
어렸을적,아파트의 수보다 주택의 수가 훨씬 더 많던 예전에는
어슴프레 겨울저녁,밥때쯤 집에 가려고 골목길을 지나가노라면
1층집들에서 된장찌개냄새,청국장냄새,김치찌개냄새,생선조림냄새,밥 타는 냄새등이 솔솔 풍겨나와
위장을 자극해 얼른 집에 가서 하얀 쌀밥에 김장김치라도 얹어먹고 싶은 생각뿐이 없었는데.........
남의집 밥하는 냄새들이 어찌나 맛있던지....33. ........
'09.12.8 1:47 AM (114.207.xxx.135)한국사람이 한국음식 먹는데 왜이렇게 눈치를 봐야하나요?
솔직히 그렇게 예민해서 못견디겠으면 단독주택에서 살아야 하는것 아닐까요?34. 저희는
'09.12.8 2:06 AM (121.124.xxx.162)계단식인데도...
옆집에서 먹는 음식냄새가 나요.
앞베란다에서는 아랫집냄새가..
복도에서는 옆집냄새가...아마도 환풍기 배관의 시스템이 구조상 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복도에 있는 창문을 열어두면 딱 보이는것도 아닌데
아랫집에서 ㅈㄹㅈㄹㅈㄹ을 합니다.
복도에 락스냄새, 음식냄새,튀김냄새가 나지만
사람사는 냄새인지라 뭐라 말은 못하겠던데...할 수없는 사항아닌지...
너무 자주 끓여드시거나 그 새댁이 입덧중이거나 그런 특별한 게 아니라면...서로 이해라고 넘어가야죠..뭘 따지러오나....
좋은건 아니지만..마음에 드는 음식만 해먹을 수는 없잖아요.35. ..
'09.12.8 4:06 AM (75.183.xxx.153)가끔 늦은시간 아랫집 음식냄새 못살겠어요 도 이해 못하겠더니만
한국서 청국장 못먹으면 어쩌란 말인가요?
사람들이 갈수록 이상해지는거 같아요36. 근데
'09.12.8 8:35 AM (122.34.xxx.19)저도 청국장 한 번 끓일려고 해도
그 냄새를 감당을 못하겠어서
일년째 냉동실에 방치되어 있네요. ㅠㅠ
식당에선 너무 잘먹는데..37. 쓰리원
'09.12.8 8:58 AM (116.32.xxx.72)남편이 청국장 킬러입니다.
둘째아이도 남편이랑 식성이 맞아 1년내내 청국장만 끓여줘도 좋아라~할 아이인데요.
오쿠에다가 청국장 만들어서 냉동실에 두고 먹는데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네구 남편도 둘째아이도 킬러지만 먹는 횟수는 쓰고보니 별로 안되네요)
아무튼 청국장 끓일때마다 막내딸아이(30개월)가 말합니다.
"우~~~ 똥내!"
-_-;;;38. ..
'09.12.8 9:05 AM (114.202.xxx.7)청국장이나 고등어조림같은 비린내는 정말 많이 나던데요.
아파트 복도(계단식)에서 엘리베이터 타려고 기다리고 있으면 진짜 냄새 많이 나요.
저도 청국장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예전에 문화센타 다닐때 점심을 늘 청국장 시켜드시는 분이 한분 계셨는데
드시는 분은 모르지만, 옆에 있는 사람은 냄새 죽음이예요.
보통은 그냥 참아 넘기지만, 그런 말 했다고 해서 너무 기분나빠하진 마세요.39. 아
'09.12.8 9:07 AM (220.75.xxx.180)청국장 먹고싶다.
전 밑에집에서 음식냄새 매일 올라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문닫아나서 냄새 못 맡지만
여름에 냄새올라올때 구수하니 참 좋던데
사람마다 틀리나봐요.40. 원래
'09.12.8 9:08 AM (121.144.xxx.134)자기 집에서 맛나게 먹을땐 절대 모릅니다^^
고등어 비린내 때문에 잘 안 구워먹는데 아이가 한번씩 고등어 노래를 부르면 굽게 되는데
기름에 자글자글 구워서 맛나게 밥 한공기 뚝딱할땐 정말 맛있어여.
근데 어디 갔다가 엘리베이터에 베인 고등어 비린내는 구웠을텐데도 비린내가 진동을 합니다.
아.... 내가 먹을땐 꿀맛이고 남이 먹으면 비린내가 되는구나....
그러려니 하세요. 옆집땜에 먹고 싶은거 못 먹고 살순 없잖아여?
그람 청국장 대신 딴 걸 좀 끓여서 원글님 집에 갖다 주던지....41. 긴머리무수리
'09.12.8 9:08 AM (58.226.xxx.188)저도 청국장 킬러인디요,,ㅠㅠ
전 세상에서 밥끓는 냄새랑. 된장찌개, 청국장 끓이는 냄새가 제일 맛있어요,,
그런데, 환풍기 틀고 요리하면 그다지 역겨운 냄새는 안나는데요,,
제가 나가서 일부러 엘리베이터 타고 다시 집에 들어와봤는데요..
기가막힌건 우리 앞집이 삼겹살을 구우면 항상 문을 열어두고 굽거든요,,현관문요,,
그 냄새가 어디로 가겠어요..미칩니다..
오늘아침 출근할려고 현관문 여니 아래집에서 젓갈을 달이는데 현관문 열어놓고요,,
헛구역질이 나서 죽는 줄 알았네요..
문닫아놓고 환풍기 틀고 하면되지,,왜들 그러는지 참 알수가 없지요..42. ...
'09.12.8 9:09 AM (119.201.xxx.117)음식냄새 좀 맡으면 어떤가요..;;;
음식냄새 맡으면 건강에 이상이라도 오나요..
저같음 그냥 그런가보다 넘길것 같은데요...43. ???
'09.12.8 9:11 AM (116.33.xxx.101)청국장 냄새를 왜 그렇게 싫어할까요???
난 구수하던데....ㅎㅎ44. 임신
'09.12.8 9:12 AM (211.210.xxx.30)임신이 아닐까요?
청국장 냄새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임신했을때 밥집 앞을 못지나가겠더라구요.
열달동안 숨 참고 지나던 기억 나요.
그 새댁이 임신해서 울렁울렁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렇다고해도 청국장을 먹지마라 하는건 절대 예의가 아니죠. ㅋ45. 냄새싫어
'09.12.8 9:38 AM (211.189.xxx.103)제 별명이 "개코"인데요. 남들보다 냄새 한 5초 먼저 맡는 사람. 너무 냄새에 민감해서 고등학교때는 조향사가 되야하나? 생각했는데..
전 좀 강한 냄새 맡으면 체하거나 토하거나 구역질이 나거나 그래요.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집에서 생선구이 하면 코막고 집 나갔다 들어오고 그랬지요.
그래서 저희 집에선 저 때문에 생선구이, 청국장 그런거 거의 못 먹었어요.
아파트 사는데 전 담배냄새 보다 청국장 냄새랑 생선구이 냄새 그런걸 못 참겠어요. 그리고 아침에 지하철에서 옆에 앉은 남자의 소주와 돼지갈비 냄새..
냄새 심하게 올라오면 체하거나 두통과 구역감이 심해서 하루종일 멍하게 있어요. 그래도 음식이니 항의할 생각은 못해봤는데..
한국에서 살면서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이런 사람도 있답니다. 냄새때문에 너무 괴로운 사람.46. ..
'09.12.8 10:02 AM (115.143.xxx.135)참..먹는거가지고 그러는거 전 쫌..
삼겹살냄새,청국장냄새 맡으면 사람사는집같던데
저집은 맨날 맛난거 해먹나봐 그런생각하는데
외국도 아니고 우리나라음식인데 그것가지고 벨까지 눌러서 자제해달라는거
이해안되네요.47. 전...
'09.12.8 10:26 AM (218.153.xxx.25)옆집서 청국장 냄새나면 청국장 먹고싶고, 생선구이 냄새나면 생선구이 먹고싶고...
별로 싫지 않던데... 그 새댁 입덧 하나보다에 동감입니다~~48. ...
'09.12.8 10:32 AM (203.229.xxx.212)향기만 맡고 살 수 있나요?! 음식 냄새는 싫더라도 참아야 한다고 봐요. 집에서 개소주 끓이는 것도 아니잖아요. 청국장은 일상의 음식인데..... 사람들 참 별나요.
49. 후..
'09.12.8 10:50 AM (61.32.xxx.50)설사 입덧한다해도 남의 집에 가서 뭐 먹지말아달라 하는건 절대 예의가 아니죠.
계속 끓여드시고, 다음에 또 뭐라하면 그 밖에 내놓은 음식물 쓰레기 냄새와 모양새가 더 역겹지않냐고 물으세요.
가가호호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이 다 다를텐데, 그걸 가지고 왈가왈부하는것 자체가 오버입니다.50. 남의 가정집
'09.12.8 10:57 AM (211.208.xxx.141)에서 밥 해먹는 냄새 가지고 항의한다는 건
정말 몰상식한 사람 아니고는 할 수 없는 행동 아닌가요?
청국장이고 고등어고 삼겹살이고
남의 시선때문에 내 집에서 못먹는다면 도대체 뭘 먹고 살아야 하나요?
설사 그 여자가 임신을 했다고 하더라도
남의 집 벨 눌러서 당신네 반찬 냄새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건 말이 안되는 거죠.
임신하면 김치 냄새, 밥 냄새도 맡기 싫은데
그 여자 입덧 끝날 때까지 이웃집들은 빵만 뜯고 있을까요?51. 글쎄요
'09.12.8 11:00 AM (123.204.xxx.112)얼마나 자주 끓이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거 같은데요.
고약스럽더라도 공동주택이니 음식냄새를 참아야하는게 기본이라면
먹고싶더라도 공동주택이니 참아야하는것도 예의라 할 수 있지않나요?
어쩌다 한 번 먹는건데 옆집에서 그랬다면 그 새댁이 오바하는거지만,
매일 끓여먹는다면 횟수를 줄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52. 헐
'09.12.8 11:11 AM (121.153.xxx.136)싫은 사람이 이사 가야죠.
대한민국 땅에서 대한민국 토종음식 안먹으면 어쩝니까?
나중엔 신김치 냄새도 싫달 사람들이네.
원글님, 놔두세요.
너네집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더 역하다고 하세요.
남의집 뭐 해먹는 것까지 들들 볶으면 어찌 삽니까?
음식냄새까지 민감한 사람은 주택에도 못살아요.
자기 성격이나 취향이 문제지, 대한민국에서 청국장 먹는 것은 잘못 아닙니다.53. 글쎄..
'09.12.8 11:34 AM (121.162.xxx.111)서로가 반걸음 물러서서 생각해 봐야 하겠지요
우리나라도 공동주택이 들어선 지 3~40년 가까이 되는데
주택의 기능과 디자인은 많이 세련되었는데
그 속에 들어 있는 문화는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도 하드웨어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아직도 그 문화적인 수준은 그만큼 올라서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여기 댓글들을 보니
먼저 공동주택에서 함께 살아가려는 모색보다는
다른사람의 생활 이전에 내 생활을 우선 시 하는....
이기적인 생각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람이 김치, 청국장 먹는 것을 뭐라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주택에서 나의 기호가 타인의 생활영역에 영향을 주었을 때
어떻게 슬기롭게 소통할 수 있느냐는 점이 본질적인 거죠.54. mimi
'09.12.8 11:54 AM (61.253.xxx.16)그냥 더해먹으세요...그렇다고 남먹는걸 자기가 돈대준것도 아니고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것도 우숩지않나요?
그냥 맘대로 해먹으세요...더해먹어보세요...어케나오는지...
그렇다고 먹는것도 눈치보고 먹을필요가?55. 아랫집...
'09.12.8 11:57 AM (118.32.xxx.198)맞벌이에 초 중학교 아들둘,
할머니는 베란다 에서 간장, 젓갈 달이시고, 폭 삭은 김치 찌게 끓이시고 그럽니다.
청국장도 베란다에서 끓이고, 고기나 생선도 베란다에서 구우시나봐요.
정말 미칩니다. 빨래에 냄새 다 베어버리구요.
남자아이 두명은, 매일 친구들 데리고 와서 윗층인 우리집가지 울리게 뛰어 댑니다.
-그 아랫층 아줌마는 하루종일 피아노를 치시니,-,.- 아마 안들리시는듯..
정말 싫어 죽겠습니다. 먹는 것 기지고 머라그러는 벱, 이 아니라던 저희 할머님 말씀이 생각나지만, 하여간 총체적 이유로 그 집이 싫어요...56. 수준?
'09.12.8 11:58 AM (125.135.xxx.227)참견하는 그녀가 이상해요..
주택 기능이 높아졌다고 누가 그러든가요?
기능이 높아지려면 주방에 환기 시설부터 제대로 되어 있어야 하고
발걸음 소리 정도는 차단되는 방음은 기본되어야지요...
그정도 기능이 되었다면 이런 문제도 생기지 않겠죠
내부 마감재가 좀 예쁜 성냥갑이 무슨 수준을 논할거나 된다고..
문화를 말하는데
냄새로 인한 이웃의 불쾌감 때문에
건강에 좋은 음시을 안 먹는것보다..
이웃의 건강을 위해 불쾌한 냄새도 이해해주는 것이
더 수준있고 현명한 문화가 아닐까요?57. 헐
'09.12.8 12:09 PM (121.153.xxx.136)글쎄..님.
뭔가 착각하고 계시네요.
국민 대다수가 먹는 음식의 냄새가 싫은 것은 지극히 소수의 취향입니다.
프랑스인이 블루치즈 냄새 싫다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렇다면 여기서 참아야 할 사람은 누굴까요?
독특한 취향의 사람이 대다수의 선택이 싫다면 자기가 피해 살아야 '예의'지 대다수가 소수의 취향에 맞춰주는 것이 문화랍니까?
님이 말하는 문화야 말로 지극히 편협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문화네요.
무엇이 본질인지 파악하고 말씀하시길..58. 냄새
'09.12.8 12:10 PM (115.23.xxx.110)저도 청국장 먹을때는 좋지만 냄새는 싫어요.
그 냄새가 내가 먹을 때는 괜찮아도, 멀리서 풍긴다면..
저희 집에서 청국장을 먹을때는 원칙이 있어요.
아침에는 절대 안 먹어요.
출근해야하는데 옷이나 머리카락에 냄새가 베면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좀 그렇잖아요.
특히 머리카락은 잠시만 있어도 금방 냄새가 나더라구요.
위의 수준? 님의 말도 맞는 말씀이지만 공동생활에서 이웃을 배려한다는건 일방적인것이 아니라 서로 조심해야 하는 같아요.59. ,,참..
'09.12.8 12:27 PM (121.129.xxx.57)어떻게 나좋은거만 생각하고..남 괴로운건 배려치 못하시나요?
냄새는 어떻게해도 해결이 안돼요..스물스물 스며들어서요..
앞집, 아랫집 청국장에.. 우리집 거실, 욕실,방에 까지 꼬리한 냄새가 뱁니다..
누가 좋아하겠어요.. 외출할려면 내몸에도 배지 않았을까.. 손님이라도 오면 창피합니다..
나만 참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더군요..
이웃의 건강을 위해..불쾌한 냄새도 이해해줘야 한다구요?..무슨 논리입니까?
원글님보고 더 많이 해드시라구요?..상식있는 분입니까?
내가 먹고싶은거 먹는데 왜 남의 눈치를 봐야하느냐구요?..교양이 뭔지 아는 분인지....
저는 타인의 행동에 불쾌해하고 마는 사람이지만.. 많은 댓글들이 불쾌하군요..
상대방이 자신으로 인해서 불쾌하다면..스스로 반성해보는것이 우선 아닐까요..
그리고 내가 당당해도 자제해주는게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60. 젊은여자
'09.12.8 12:34 PM (112.144.xxx.145)저도 갓 결혼한 새댁이지만 청국장이 문제가 아니라 옆집 여자분이 좀 까칠한 행동을 하신 것 같네요... 아님 너무 젊어서(?) 이웃끼리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셔서...
잘 해결되셔서 한국에서 한국음식 눈치안보며 맛있게 드실 수 있길~~~ 안그럼 좀 억울하죠~61. 배려?
'09.12.8 12:51 PM (122.34.xxx.54)어떻게 나좋은거만 생각하고..남 괴로운건 배려치 못하시나요?
이 말을 참님한테 똑같이 해드리고 싶네요
본인 냄새나는거 싫다고
다른사람이 음식먹고싶은걸 맘대로 먹지못하는 괴로움을 배려하지 못하나요?
그 한집 빼놓고 그 아파트에 사는 모든 분들이 그 음식냄새가 싫다고 하던가요?
이건 자국음식에 대한 취향의 문제일뿐입니다.
여긴 한국이거든요..외국이 아니라구요
이걸 먹어라 먹지마라 ,,완전 사생활 침해라구요
뭐든지 배려배려하니까
내가 싫고 불쾌한건 뭐든지 상대탓이고 상대가 이기적어서라고 우기는
자기식으로 해석한 배려를 주장하시는 분이 꽤 되시네요 -.-
내가 싫고 불쾌해도 상황에따라 참는것이
공동주택에사는 수준높은 생활문화수준이고
배려거든요62. 저 셋째
'09.12.8 12:58 PM (180.67.xxx.110)가지고 미국에서 젤 먹고싶은게 청국장...
정말 너무너무먹고 싶은데도 못해먹고 그거 하는 곳 찾으러 두시간 걸리는 한국식당 샅샅이 뒤졌는데도 없고..ㅜ.ㅜ 결국 콩비지 찌게 시켜먹고 왔는데 ...위의 두 아들이 더 잘먹더라는..ㅎㅎ
한국에서 청국장 냄새는 미국만큼의 민폐는 아니지 않을까요. .내나라에서 내음식 맘대로 못먹음 어디서...설움을 한번 당해봐야지...전 옆집들이 다 민족들이 다른 사람들이어서 차마 민원들어올까봐 못먹겠던데... 뭐 좀 심하지 않을 정도라면 이웃집에서도 참아주지...겨울청국장이 제맛인데...참...63. 관점의 차이
'09.12.8 1:02 PM (125.135.xxx.227)참님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으시나요?
님이 생각하는 교양은
피해주지 않고 피해받지 않겠다는거고
(서구 공중도덕의 기본 생각이죠..)
제가 생각하는 교양은
피해를 대수롭지 않게 이해하는 거지요..
그정도 피해는 충분히 참을 수 있고 이해해도 되는거니까요..
어느쪽이 더 나으냐는 사회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것으로
선택되는 것이고요..
제가 타지방으로 이사와서 살면서
처음에는 공중도덕의 차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저도 님처럼 알고 있던 공중도덕이 이곳에서는 통하지 않더라구요...
무식하다 수준떨어진다는 비난을 저도 했지요...
하지만 살면서 이곳에서 보편화되어 있는 공중도덕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어느것이 더 낫다는 것보다 생각의 차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상대를 배려하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지만 배려하는 마음에는 차이가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더 나은면도 많았어요..
학교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웠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서구의 문화가 더 우월하고 옳은 것이라는
단순한 사고가 우세처럼 보여요..
공중도덕도 서구의 것을 가르치고요...
공중도덕이란것은 여러사람이 편하고 안전하게
어울려 살기 위한 것이고..
그 구체적 형식은 사회구성원들간의 합의로 이뤄지는
것이잖아요...
어떤 구체적인 형식이 어떤 모습을 취하든 그것을 두고 수준이 낮다는 둥
교양이 없다는 둥 가치를 매기는 것은 경솔한 행동 같아요..
님처럼 생각하면 우리나라 사람들 참 교양없어 보일거 같아요...
우리의 전통적인 공중도덕은 피해안주고 안받기 보다
너그러이 이해하는 쪽이었거든요..
서구 문화의 영향으로 많이 변해가고 있긴 하지만요...
우리 전통적인 공중 도덕이 서구의 것에 비해서 수준이
떨어지느냐는 여러가지 철학적인 면에서 봤을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더 우수하고 미래지향적일수 있다고
어떤 교수님이 강의 시간에 했던 말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64. ..
'09.12.8 1:09 PM (112.144.xxx.226)솔직히 저도 청국장 냄새도 싫어합니다
헌데 외국도 아니고 한국에서 한국음식냄새가 싫으니 자제하라는건....
싫어도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65. 서로 조심
'09.12.8 1:20 PM (211.208.xxx.141)하라는 말 이상해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결과적으론 그 냄새 싫으니 먹지 말아라 잖아요.
그건 서로 조심이 아니죠. 일방적이잖아요.
내 집에서 반찬 해먹는 것도 옆집 눈치를 봐야 하는 세상,
그게 정말 배려 있고 교양 있는 사회인가요?
그 냄새 싫더라도 먹을 권리를 인정해주는 게 진정 배려고 교양 아니던가요?
지하철 파업하는데
나 불편해서 싫다고 노동자놈들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 같아요.
내가 좀 불편하더라도
정당한 파업은 인정해주고 지지해주는 게 진정한 배려 아닌가요?
언젠가는 그게 자신의 일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옆집에서 니 집 찌개 냄새 역하다, 생선 구워먹지 마라 항의하면
그래 남들 불편하면 안되지 하면서 다 포기하실 건가요?
이러다 앞으론 공동주택에서 취사 금지 뭐 이런 시대가 올 수도 있겠네요.
남들 불편하면 안되잖아요.66. 얘깃거리도
'09.12.8 1:30 PM (110.9.xxx.39)못 됩니다.
웃기는 여자에요.67. 원글공감
'09.12.8 3:59 PM (121.170.xxx.179)이웃이 자기 중심적 못된 여자군요.
청국장 냄새가 정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역할 수도 있지만(저도 임신 때)
자신의 사정을 공감가도록 얘기하고
배려를 부탁하는 게 예의 아닌가요?68. 놀랍네요
'09.12.8 4:13 PM (211.196.xxx.214)저도 개인적으로 청국장 쳐다보기도 싫을 정도로 싫어하지만...
이웃집에서 하루 세끼를 청국장을 해먹든 일년 사시사철 해먹든 내가 간섭할 권리는 없다 생각해요.
이건 소음이랑은 달리 순수하게 취향 문제잖아요.
그럼 옆집에 된장찌개 싫어하는 사람이 산다면 된장찌개 해먹으면 안되나요? 웃기는 얘기죠.
원글님 그냥 옆집여자 무시하시고 하고 싶은 거 해 드세요.69. 갈수록
'09.12.8 4:17 PM (222.234.xxx.40)공동주택에 사는게 두려워지는 세상이군요.
집에 들어와있으면 9시이후는 청소기,세탁기 돌려도 안되고 집에선 담배피워도 안되고 고등어며 청국장 끓여먹어도 안되고 특히 그집에 사는 사람들은 아침부터 잠잘때까지 슬리퍼를 신고 다니던지 우아하게 발레스텝으로 사뿐사뿐 걸어다녀야하고 주차장이 비좁아서 이중주차해도 새벽에 급한일 있어도 절대로 전화하지말아야하는 아이도 없고 섹스리스부부들(그 소리도 들린다니.....)이 살아야하고 음악이나 영화,골프등 취미생활은 안하고 그저 조용히 들어와서 우아하게 책읽고 밥은 냄새안나는걸로 메뉴짜서 먹어야하는곳..그곳이 아파트군요.
먹는즐거움을 제일로 치는 저로선 아파트에선 절대 살지못할것같군요.
내나라에서 내나라음식도 이웃집을 배려해서 먹는것을 고려해야한다니.70. 아랫집이 주범이다
'09.12.8 4:52 PM (180.70.xxx.184)냄새는 위로 올라가기 마련이죠?
저희집은 아랫집 무슨음식 해먹었는지 간혹은 압니다.
어느날은 생선을 굽고, 어느날은 전을 하고, 튀김을 하고, 치킨을 먹고있으며
어느땐가는 일주일 내내 청국장을 먹고
다른 음식만은 참아주겠지만...
청국장만큼은 제발, 부디 창문좀 닫아주세요
집에서 덩냄세 나는거 같아요.. ㅠ.ㅠ
다~ 참아줄수 있다는 이유에는..
밤 11시에 고구마 굽는 우리집냄새가 위로 올라갈 것임을 알기에..
그 밤에 고구마 냄새가 위장을 뒤틀게 하죠. ^^71. 더더구나
'09.12.8 4:53 PM (118.40.xxx.217)외국도 아니고 한국에서 음식도 맘대로 못해먹는다니 어쩌란 얘기?
요즈음 젊은이들 너무 개념들이 없어서....
지가 잘난줄 알고 산다니까요.72. 혹시
'09.12.8 5:33 PM (203.142.xxx.231)임산부????
아님 유독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 있어요.
전 담배냄새 맡으면 히스테릭이 좀 심하거든요.73. 그게..
'09.12.8 5:39 PM (121.165.xxx.30)저도 청국장 냄새 못맡거든요...
맛있게 드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냄새맡으면 토할것같고... 정말 화가 나요.. T_T
막 두통도 나고.. 다른 것도 못먹겠고..
저희 식구 모두 청국장 못먹는데요..
한국사람이라고 모두가 청국장을 사랑하는 건 아니고..
청국장 냄새 지독한건.. 먹는 사람들도 다 아는거잖아요...
도저히 못견뎌서... 말한걸수도 있잖아요...74. 에휴
'09.12.8 6:06 PM (121.153.xxx.136)윗님, 그러니까.....이런 경우는 싫은 사람이 피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온 아파트 주민이 어느 바람을 타고 그 집에 청국장 냄새가 들어갈지 모르는데 다들 먹지 말란다고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창문을 닫아도 싫은 사람이 닫아야지, 먹는 사람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닫나요?
청국장 먹는 것이 남에게 죄짓는 일도 아닌데...
틈새에 다 들어온다구요? 그럼 틈새 막으세요. 싫.은.사.람.들.이!!!75. .
'09.12.8 6:09 PM (121.153.xxx.136)제 경험상, 남의 집 청국장 냄새가 싫은 사람은 남의 집 된장찌개 냄새도 싫고, 남의 집 감자탕 냄새도 싫고, 남의 집 생선구이 냄새도 싫고, 남의 집 밥탄내도 싫은 사람입니다.
76. 음...
'09.12.8 6:31 PM (116.33.xxx.66)일단 찾아가서 임신했냐고 물어본다.
1. 했다고 하면 출산일 물어보고 그때까진 신경쓰겠다... 한다.
2. 안했다고 하면... 청국장은 한국사람들이 보통 먹는 음식이니 예민한 옆집 사람때문에 안먹을 이유 없다고 못박고.. 나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 해먹진 않을꺼고 그때부터 향초나 향 등. 신경은 쓰겠으니 그리 알라고 하고 온다.
3. 안통하면... 말 안하려고 했는데 나도 그 집 앞의 음식물쓰레기나 먹다남긴 짜장면 보는거 참고 있다고 한다.77. ..
'09.12.8 6:42 PM (122.34.xxx.54)도저히 못견뎌도 그런건 말하는거 아닙니다...
산속에 집짓고 사시던지요78. 장달이는 것싫어요
'09.12.8 6:48 PM (114.203.xxx.36)전 청국장하고 장 달이는 냄새만 싫은데요... ( . 님 의견에 반해서)
그리고 보조주방에서 장 달이니 자기집보다 윗집 피해가 엄청 커요
저희 아파트는 보조주방에 빨래건조대가 설치 되어있는데 장 달이면
빨래 다시해야 되요... 그리고 일 층에서 철마다 일주일 정도 씩 장달이는데
엘리베이터 홀에서 다들 불쾌해 합니다 보조주방 창이 벨리베이터 홀 창문과
인접해 있거든요
집 안에서 후드 켜고 해도 새어나오는 건 막을 수 없지만 바깥에서 끓이는 건
본인 집만 냄새 안 배게 하겠다는 심사인 것같아 곱게 보이지는 않습디다
그리고 저도 맛있는 생선 조림 감자구이 전 등등의 냄새는 별 거부감 없어요
저도 따라 할 때도 있구요
오늘 아래집 전굽네... 그럼 나도 구워봐 이러면서 ㅎㅎ79. 청국장
'09.12.8 7:15 PM (121.132.xxx.87)이 갑자기 먹고 싶네요..
우리 아그들 4살인데도 청국장 엄청 잘 먹거든요..그런분들이 아기 낳아서 아토피 있음 오만 잡짓거리 다하죠..ㅋ 비싼 로션 쳐바르고..오가닉이다 이런 비싼 옷만 사입히시고..
그냥 청국장을 비롯 김치 나물 골고루 먹음 자연 아토피 치유인데...아마 이유식도 고급으로 먹이신다고 시켜서 먹이시겠지요..
저도 그닥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그런 분들때문에 세상이 각박해지죠 ㅡ.,ㅡ
걍 무시하고 드세요..환풍기 좀 오래 틀어 놓으시구요..80. 윗님
'09.12.8 7:32 PM (210.94.xxx.228)대박.......
81. 으아..
'09.12.8 7:57 PM (121.124.xxx.162)냄새라는게 층간소음과는 달라서....
식사준비 즈음이 아닌 느닷없는 냄새라면 모를까...
다닥다닥 붙은 공간들에 살다보니 이해를 해야할것같아요.
밥먹지말라는 소리랑 같으니깐요.
선호하는 메뉴가 다 다른데...어쩝니까..
저두 냄새맡기싫어서 한여름빼고는 식사즈음,즉 저녁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는 대개 문닫아요.
그노무 튀김,,갈치...엄청 좋아라하는 사람이 분명있나봐요.하루3식으로 갈치를 구워댄다니깐요.그것도 한여름에...
내쪽에서 먼저 막는게 기본인것같아요.
너무 자주 한밤에 뭘 끓인다거나 하면 지나가다 한마디 정도 운을 뗄 수는 있지만
그쪽서 이해를 못하면 그것도 어찌 해달라고 못하는것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6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3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