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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된 아기 말티즈 오래 차를 타도 될까요?

콩이 엄마 조회수 : 848
작성일 : 2009-12-07 17:22:09
다음주에 남편과 부산에서 강릉까지 여행을 다녀 오려고 하는데요..
3달된 아기 말티즈 장거리 여행 할수 있을까요?
1시간에 한번씩 쉬고 천천히 운전하면 될까요?
맡길때도 없지만 , 안보면 못살것 같아서요..
미리 어떻게 준비나 훈련이라도 시켜야 할까요?
너무 아기라 맘대로 만지지도 못하겠어요..
IP : 118.47.xxx.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9.12.7 5:25 PM (220.121.xxx.90)

    완전 애기네요.
    그런데 멀미 심한 개도 있답니다.
    저희 개도 30분 정도만 차를 타도 토하고 침을 줄줄 흘리며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안쓰러워요.
    맡기실데가 있음 좋을텐데...

  • 2. 콩이 엄마
    '09.12.7 5:28 PM (118.47.xxx.73)

    사람들이 개호텔이야기 할때 미쳤네.. 싶었어요..
    근데요..
    아 아기를 키워보니 개호텔 꼭 필요하다 싶네요...맡길때가 없으니까요..
    여행을 포기하던지 아님 좋은 며칠 좋은곳 쉴수 있는곳 알아봐야겠어요..
    개호텔...돌 던지지 마세요...제 마음이 그러니까요.ㅋㅋ

  • 3. 일단
    '09.12.7 5:29 PM (210.98.xxx.135)

    제가 강아지때문에 여행 접고 살잖아요.ㅎㅎ
    멀리 가보질 않아서 불안해서요.
    괜히 출발했다가 기진맥진 오도가도 못하면 어쩌나 싶어서요.
    그리고 웬만한곳엔 강아지 데리고 숙식, 이거 어려울거 같아서
    엄두를 못냅니다.

    주변에 강아지 키우는 집이 있으면 서로 봐주면 좋은데 딱 맞는 집이 잘없긴하죠?

    일단 처음 장거리를 하지 마시고
    한시간 거리를 한번 다녀보시고
    그담엔 두세시간 거리를 가보시고
    시험을 해보고 용기내보셔요.ㅎㅎ

    저도 언제 시간 내서 한번 테스트를 해볼려구요.
    이눔이 여행을 할 팔자인지 못할 팔자인지를 한번 알아볼려구요.ㅎㅎ

  • 4. 가끔
    '09.12.7 5:30 PM (222.251.xxx.114)

    차타는 울강쥐(1년) 한시간반걸리는 거리 가니 멀미해서 토하더군요.
    씽씽도 아니고 한적한 시골길 드라이브 갔는데..
    창좀 열어 놓고 갔는데도..

  • 5. 저도 말티...
    '09.12.7 5:37 PM (59.5.xxx.127)

    저는 그보다 더 어릴 때부터 늘 같이 다녔어요... 다른 말티보다 한참 체구가 작은데도 다행히 멀미 안하고 차타고 쌩쌩해서, 그냥 같이 다녔어요...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밖에서 산책시키고, 쉬엄쉬엄 가면 괜찮지 않을까요?

  • 6. 아마
    '09.12.7 5:38 PM (220.126.xxx.161)

    차 처음 타본 강아지라면 토할 것 같아요
    우리 말티즈는 뭐............처음에만 토 했지
    지금은 붕붕이 타고 드라이브 하는 걸 즐겨한답니다^^

    근데
    3개월이면 너무 어린아기라서....

    개호텔 말고 집에 맡길 곳은 없나요?

    개호텔 말이 호텔이지 쇠창살 있는 감옥 같더라구요.
    강아지 좋아하는 친구 있으면 여행할때 서로서로 봐주고 시댁이나 친정에다 맡겨도 되고
    좋던데^^

  • 7. 다 다른 듯
    '09.12.7 6:05 PM (210.96.xxx.223)

    다 다른 것 같아요. 저희도 둘인데, 하나는 차타고 거제도며 부산까지, 안 가 본 데 없이 잘 다니고, 심지어는 명절 때 13시간 이상을 차 안에 있어 보기도 했어요. 너무 미안했는데 차 타는 거 좋아해서 잘 견뎌주더라고요. 아직 아기때였는데, 쉬도 꼭 차에서 내려서 신문지 깔아주면 하고..

    그런데 다른 하나는 아기때부터, 차만 타면 30분 이상을 못 견디고 토했어요. 특히 앞뒤로 움직이며 주차할 때는 어김없이 토했죠. 그런데 이젠 차츰 익숙해져서 멀미가 대략 사라진 것 같아요. 요즘은 안 그러거든요.

    그랬던 녀석들이 지금 일곱살, 여섯살 입니다. :)

    어디 맡기시는 것 보다는, 중간중간 쉬면서, 바람 쐬며 가시는 게 괜찮을 것 같아요. 추억도 되고. 다만, 여행가서 잃어버리시면 어떻게 찾을 수도 없으니 조심 또 조심 하시구요~

    - 그런데
    제가 맡아드리고 싶네요 진심! :)

  • 8. .
    '09.12.7 6:34 PM (58.227.xxx.121)

    가까운 거리부터 차 한번 태워보세요.
    개호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차 멀미 심하게 안한다면 데리고 가시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너무 어리긴 한데.. 그래도 개호텔보다 차라리 낫지 싶어요.
    개호텔이요.. 잘 찾아보면 안그런데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냥 가둬두고 밥만주고 방치해요.
    그리고 개들이 주인하고 떨어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예민한 개들은 주인 올때까지 그냥 굶기도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 9. 훈련이 필요..
    '09.12.7 6:38 PM (124.146.xxx.153)

    점차 훈련하셔야 해여,,
    지금까지 차를 많이 타보지 않은 아가라면..
    완전아기때인데..면역도 완전할때도 아니고..
    지금부터 타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 보심이..
    저희 아가들은 어릴때부터 타긴 했는데 어릴때처음탈땐 토하고 하더라구여..
    지금은 강릉 양양 다 다녀도 끄떡 없구여..
    반복훈련해야 합니다..
    그리고 호텔 이야기가 나와서말인데..
    저는(샵을 하고 있어여..)
    호텔은 가려서 받습니다..저와친한 아이들..단골위주로..
    그래서 매장에 풀어두려고 노력하져..
    소파에 앉아서 잘있거든여..
    3개월이면 호텔 안받아 주는곳도 많아여..
    아가들은 어찌될찌몰라서여..

  • 10. 음..
    '09.12.7 7:42 PM (211.41.xxx.97)

    전 일단 5개월 될때까지는 조심조심 키웠거든요...외출도 삼가하구요.
    하지만 그 이후로는 어디든지..데리고 다녀서 차도 잘타고 뱅기도 잘타고 해요..

  • 11. 요즘
    '09.12.7 10:29 PM (211.172.xxx.149)

    울아들 강아지 타령에 눈에 쏙 들어오네요
    어찌하면 튼튼한 강아지 좀 데려와 키울 수 있을지요
    아이가 어려서 데려와 실패하면 충격이 클까 무서워서요
    요키 사진 보고 사달라고 난리인데
    주변에 자연스레 낳으려는 아가 있으면 좀 소개하세요
    딴소리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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