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사귀어온 남친이 있습니다.
그동안 몇번 헤어지고 다시 만나길 반복했습니다.
22살때 만나서 2살많은 남친과 함께 같이 20대를 보냈는데,
문제는 지금 각자 너무 다른 길을 가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만날 당시에는 비슷한 학교를 다녔고 환경도 같았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공부에 흥미가 없다고 대학을 자퇴하고 돈을 벌기시작했죠.
지금은 카드사에서 1년계약직으로 일하고 있구요.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이번에 대기업에 입사를 하게되서 내년부터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28살이 되는만큼 결혼도 생각해야되는데요.
이러면 안되는데 남자친구의 환경이 저를 계속 발목잡네요.
대학교중퇴라서 고졸이라는 학력과 그렇게 좋지못한 집안, 그리고 직업도 변변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그와 헤어지려 한다면 제가 정말 나쁜여자일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이거 모 게시판에 남자가 여자친구랑 헤어질까 고민중입니다.에 대한 글을 여자버젼으로 옮겨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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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헤어질까 고민중입니다.
남과 여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09-12-07 17:20:04
IP : 211.108.xxx.1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주같이
'09.12.7 5:21 PM (220.126.xxx.14).....??
이거 실제상황이 아니라,
다른 게시판에 있는 글을 여자남자 바꿔서 올리신 글이라구요?
왜 그런 일을 하세요? ㅡㅡ;2. -_-
'09.12.7 5:22 PM (219.77.xxx.176)뭐 어쩌라는 건지..
3. 결혼은
'09.12.7 5:23 PM (211.176.xxx.215)눈 크게 뜨고 하라는데요.....^^
4. 오지랖
'09.12.7 5:23 PM (211.58.xxx.212)그러게요... 한가하신모냥입니다.
나쁘다기보다는, 영악한 여자네요.5. ㅁㅁㅁㅁ
'09.12.7 5:28 PM (112.154.xxx.28)마지막줄땜시 낚인겨 ???
6. .
'09.12.7 5:29 PM (59.10.xxx.77)낚시질은...
7. 바쁜중에
'09.12.7 5:49 PM (121.162.xxx.153)낚시에 딱 걸렸어요. ^^
근데 남자 입장이든 여자 입장이든 헤어질까 말까 이런 생각들면 그냥 헤어지는게 서로를 위해 좋은일 아닐까요?
이런 결혼하면 앞으로 살면서 조금만 손해보는 기분들면 이혼할까 말까 이런 고민 무척 할텐데....8. 저도
'09.12.7 5:55 PM (211.216.xxx.224)바로 윗님과 동감입니다......
9. ㅋ
'09.12.7 6:01 PM (218.49.xxx.42)남자 경우든 여자 경우든
의리로 하는 결혼은 안하는 게 상책이죠10. 당연히
'09.12.8 8:28 AM (121.165.xxx.121)당연히 남자든 여자든, 조건이 문제가 아니라, 그 조건이 맘에 걸린다는게 문제죠.
조건이 맘에 걸리는데 결혼하면 안되는거구요.
사랑은 적은데, 조건 좋아서 조건 보고 결혼했는데, 결혼후에 상황이 바뀌면 어찌하나요?
이혼하나요?
결국 아플때나 건강할때나 잘나갈때나 못나갈때나 한결같으려면 '사랑' 하는 사람과 결혼하는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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