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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고시,... 아 짜증나

조언부탁해요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09-12-07 14:39:44
임용고시... 진짜 사람 피를 말리고,
중독성 엄청 강한 시험이네요.

무슨 영화를 누리겠다고 그 탄탄했던 직장 박차고 나와
지금의 밀림을 헤매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턱 끝까지 치켜 들어 오지만

공부 한 번 제대로 해서 자아실현 해보겠다하니,
꿈에만 그리고 있던 이백만원 짜리 예쁜 책장을 선물해주던데..
남편의 그런 멋들어진 마음 씀씀이를 생각해서라도
포기말고 열심히 해야 하는데 자꾸 좌절을 하게 되네요.

애도 낳아야 하는데....내년이면 서른이니,,,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지만....

공부하는 내 모습을 애잔하고 바라 보고
공부하면서 살림 병행하는 거 힘들지 않냐고 자기 퇴근하고 나서도
집안일 거드는 예쁜 마음씀씀이를 대하자니,
빨리 합격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원망스러워요.

열심히해야 하는 건 알지만 이 시험이 워낙에
여러 변수가 많이 작용하느 시험이다보니
해를 거듭할 수록 자신감이 상실되가나네요.

IP : 122.252.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용고시가
    '09.12.7 2:49 PM (210.181.xxx.85)

    힘들다고 하더군요
    도서관에 가보면 임용고시 준비생,공무원시험 준비생,공인중개사 공부하는 아저씨,아줌마들 나이들어서 공부하시는분들 많아요
    .. 이왕 시작했으니 용기를 갖고 열심히 하세요

  • 2.
    '09.12.7 2:53 PM (112.148.xxx.113)

    애들 키우면서도 공부하는 사람 있던데 아직 애 없으니 신선 놀음(?)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한 해만 한다고 죽을 각오하고 해보세요.

    여기 올라와서 심금을 울린 글 중에서 애 낳기 직전까지 공부하다가 낳고 바로 공부하러 가는 무서울 정도의 독함으로(너무 무서워서 호러 영화 같음) 공부해서 시험 패스한 시험 후기가 있어요. 그 글 한번 찾아보고 독기 품고 딱 한번의 기회를 자신에게 줘 보세요.

  • 3. ........
    '09.12.7 3:03 PM (125.191.xxx.34)

    저도 임고생 ㅠㅠㅠㅠㅠㅠㅠ
    올 겨울 완전 폐인됐네요

    진짜 내 인생이 왜 이렇게 되었나..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저조차도 저의 노력을 믿지 않게 되어버렸네요
    결과가 이러니까요.

    그래도 전 님이 부러워요
    결혼한 분들이 가질 수 있는 안정감...
    전 이러다 처녀로 늙어 죽는 건 아닌지 불안.......

    그래도 또 공부하게 되잖아요...
    임고가 완전 마약이라잖아요...
    조언은 못드리고 보태고 가네요..

  • 4. ...
    '09.12.7 3:43 PM (122.203.xxx.130)

    저도 한때 겪었는데, 임고가 생각보다 운이 많이 작용하는거 같아요.
    대학때 늘 1등하던 애가 붙는게 아니라 예상하지 못했던 애들이 먼저 붙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공부하던 사람은 결국 붙긴 하더군요. 제 친구도 내신 공부는 별로였는데 7전 8기로 붙었어요. 기간제 계속 하면서 공부 하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그런데 저는 기간제 하면서 교사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서 공부하기 싫어지던데요..교사 직업이 생각처럼 만만하지 않아요... 아이들(사람) 다루는 기술부터 여러가지로 힘들더라구요. 체력도 많이 딸리고..

  • 5. ㅠ.ㅠ
    '09.12.7 6:21 PM (114.200.xxx.48)

    7전 8기로 하면 붙긴 붙나요 ㅠㅠ

  • 6. 화이팅
    '09.12.7 11:48 PM (121.133.xxx.134)

    힘내세요

  • 7. ....
    '09.12.8 7:06 AM (125.180.xxx.140)

    저 아는 분도 7전8기로 교사가 됐어요.
    다들 기뻐하고 본인도 엄청 좋아했는데,
    몇 년 만에 만나보니 교직이 너무 힘들고 본인 적성에도 안맞아서 힘들다고
    왜그리 고생하며 선생이 되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하더군요.
    학생들 지도하기도 버겁고 힘든 학생 뒤엔 더 힘든 부모가 있어서 버겁고,
    본인은 학생들이 학문을 좋아하게 가르치고 싶은데 이건 자기 이상일 뿐이고
    한 문제라도 점수올리게 지도해야 하는 현실도 괴롭다고... 뭐 그러더군요.
    같이 있던 사람들이 그래도 안정적인 직장이 있다는게 어디냐 했더니 참 씁쓸하게 웃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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