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극단적인 친정엄마
작성일 : 2009-12-07 12:43:20
800670
친정엄마 고생 많이 하고 사셨습니다.
아빠와 사랑없이 결혼하셔서 능력없는 아빠와 자식셋이나 낳고 고생 고생하며 사셨죠.
정말 삶이 너무도 파란만장해서 말로 다 못합니다.
암튼 저희도 결혼하고 친정엄마가 더 안쓰럽더군요.
어떻게 아빠같은 사람과 사셨을까 싶고....그래서 더 잘해드리고 싶구요.
아빤 남보기에만 천사지 집에선 정말 아무것도 안하세요.
자식들에겐 그래도 자상하시지만 남편으로썬 정말 빵점이에요.
저도 결혼하니 엄마가 왜 그리 힘들게 사셨는지 알것같더라구요.
친정엄마가 거의 알콜중독수준으로 거의 매일 술을 드시는데
기분이 좀 틀어졌다 싶으시면 술이 취해서 온갖 막말을 서슴치않고 욕에...죽네 사네...그러십니다.
그동안 한풀이 하는식으로 자식들의 어떤 행동도 모두 자신과 연결시켜서 쟤가 저러면 나는 죽을꺼라고
아님 다같이 죽어야한다고 하시고...ㅜㅜ
잘지내시다가 저럽니다.
이제는 조금 형편도 괜찮아졌는데 정말 1년에 행사처럼 저렇게 한풀이를 하세요.
어릴때야 뭣모르고 그냥 괜찮아지겠지 지겠지 했지만..
이젠 나이 드셔서 자식들 시집장가보내고 손주까지 있으신데도 여전히 저러시니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빠도 원망스럽고 엄마의 행동도 너무 싫고 답답하구요.
본인은 그렇게해서 풀릴지모르겠지만 자식들은 또 그런모습을 보며 상처를 받아요.
또 그러다 두분이 싸우실까봐 불안하구요. 아빠가 한번씩 욱하면 정말 정떨어지게 하시거든요.;;;
저희 엄마같은분 어떻게 해야할까요...아 세상에 짐은 다 짊어진것처럼 아직도 토해낼 한이 얼마나 많이 남아있는지...정말 죽는다 자살할꺼다 이런소리 듣기 싫어 죽겠어요 ㅜㅜ
IP : 59.25.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무래도
'09.12.7 12:47 PM
(211.109.xxx.18)
병원 도움을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상처가 너무 심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2. 종교를
'09.12.7 1:21 PM
(180.80.xxx.34)
가져보도록 해보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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