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쇼핑했다 중간에 안하기로 한건 어쩌시나요?
전 보통 계산할때 빼는데요... 가끔 특히 코스트코 처럼 카트 물건을 직원이 빼주는 데서는 먹고 계산할때도 있지만..
근데 가끔 식품은 직원에게 안한다고 말하기 좀 그럴때도 있어요.
유제품이나 고기류 같이 냉장보관해야 하는건요.
울 신랑은 저보고 빼달라 하지 말고 무조건 계산하래요.
그거 얼마나 하냐고. 그냥 사라고. 자기가 먹는다고.
말을 안해도 좀 부끄러운것 같아요.
님들은 어쩌하시나요?
카트에 한번 담은건 무조건 계산하는 편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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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코스트코 이야기도 있고 안그래도 궁금했던건데요..
질문 조회수 : 623
작성일 : 2009-12-07 12:37:43
IP : 203.244.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11
'09.12.7 12:44 PM (112.154.xxx.28)그렇죠 ... 저는 거의 대부분 계산하고 혹시 마음 변하면 중간에 다시 가져다 놓아요 .. 신선식품은 그렇게 하기가 좀 그러니 ... 그럼 안되게 신중구입하죠 ^^ 담았다면 일단 모두 계산
2. 냉동식품은
'09.12.7 12:57 PM (121.161.xxx.119)왠만하면 그냥 계산하구요,
공산품은 계산할 때 안 산다고 말 하기도 해요.3. ..
'09.12.7 4:30 PM (118.32.xxx.59)아뇨 필요없는건 빼기도 하죠....
근데 너무 비양심적으로 냉동이 흐물해지게 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어제 감말랭이를 카트에 넣고 아줌마가 시식이라고 3개 줬는데 첨엔 아이가 잘 받아먹더니 그냥 뱉어버리더라구요.. (아이가 말은 못하고 못먹는건 뱉거든요.. 아이주려고 산건데..)
암튼 깜빡하고 그게 생수 밑에 들어있던거예요..
계산 다 하고 카드 내미는데 계산하는 분이 나오셔서 우리 카트 바닥에서 그걸 발견하신거예요..
그걸 보고 어찌나 당황했던지... 계산 안하겠다는 말도 못하고 그냥 사왔어요..
근데 가져오니 맛있네요.. 제가 원래 그런거 안좋아하는데 맛있더라구요^^
쓸데없는 소리 했는데..
재판매에 문제가 없다면 카트에서 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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