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김장을 150포기나 하셨어요.
저는 당일날 가서 속만 넣었는데.. 엄마가 속이 좀 싱겁다 하시는걸 제가 부득부득 괜찮다고 우겼네요ㅜㅜ
삼주 지났나? 오늘 꺼내 먹어 봤는데 백김치보다도 맛이없네요 어찌 이런일이.....
저희 엄마 얼마나 속이 상하실까 생각하니 정말 미치겠어요. 매년 얼마나 김치가 맛있었는데....
무슨 방법 없을까요? 액젖좀 부으면 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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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너무 싱거워요 ㅠㅠㅠ
김장 망했다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9-12-07 12:34:59
IP : 61.96.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7 12:37 PM (219.251.xxx.108)보통 이럴 경우 새우젓을 넣던데요.
다른 젓갈이나 소금은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보통 김치 싱거우면 새우젓 넣어요2. 김냉
'09.12.7 12:42 PM (119.67.xxx.242)에 들어있어 익지 않은 상태이면 통 사이사이에다 액젓을 부어도 되지만..
익었으면 안됩니다..오히려 김치가 쓴맛이 날 수 있어요..3. 김장김치
'09.12.7 12:43 PM (114.201.xxx.6)제가 작년에 담을때 적당하니 맛있다 싶었는데 익으면서 굉장히 싱거웠거든요
그때 알아보기로는
막 담은 김치가 싱거우면 소금을 익은김치가 싱거우면 액젓을 국물에 섞어 넣는다 였어요
그때 액젓을 넣었는데 나중에 간도 맞고 맛있게 먹었네요
올해 막 담을때 짜다싶게 했는데 좀전에 먹어보니 간이 적당히 배서 맛있네요4. 김장 망했다
'09.12.7 12:46 PM (61.96.xxx.173)댓글 모두 감사드려요
엄마께 알려드려야겠어요.
좋은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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