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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와와 키워보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치와와 조회수 : 959
작성일 : 2009-12-07 12:20:55
아이가 외동이라 강아지 노래를 불러서 경험은 전무하지만 한번 키워보려구요
주위에 키우는 사람도 없고 대략난감하긴 하네요
근데 그나마 털덜날리고 귀엽기도 하고 해서 치와와가 좋을것 같아요
털날리면 애가 알러지가 있는데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요
어디서 들으니 치와와가 좀 사납다고 하는데
막물고 그러나요? 아님 짖고..?
키워보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강아지 키우는데 한달에 얼마정도 들까요
IP : 110.9.xxx.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9.12.7 12:25 PM (116.47.xxx.11)

    강쥐들이야 다 짖고 하지요,,,
    근데 알러지가 있다면 안키우시는게 좋을텐데..
    아무리 털이 안빠진다고해도
    털이 빠지고 해서 알러지에는 안좋을 듯한데요
    저는 없던 알러지가 고양이를 데려오고 나서부터 생겨서
    재채기와 콧물을 달고 살아요,,, 데려온지 3년이나됐지만
    공부하는 학생이면 알러지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될수도있구요,,
    잘생각해보시고 데려오세요 ㅎㅎㅎ

  • 2. 오히려
    '09.12.7 12:25 PM (119.67.xxx.242)

    털이 아주 짧아 털이 안날리는 줄 아시는데 털갈이 때
    엄청 털 빠지고 ..카페트를 못깔았어요..털땜에..
    친정에 치와아 있었는데 성질이 날카롭고 별로였어요~
    요크셔가 똘똘하던데요..

  • 3. ..
    '09.12.7 12:27 PM (211.216.xxx.224)

    제가 친정에서 키운 강아지가 치와와인데 벌써 7살이네요.
    원래 소형견들은 천성적으로 겁이 많아요. 치와와들은 또 더 많구요..
    좀 예민하고 까칠하고 겁이 많아요..대체적으로..
    막 물진 않아요. 막 무는 개들은 아마도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대신 헛짖음은 좀 많습니다. 그건 겁이 많아서 그래요.
    사료를 최고급(홀리스틱급)으로 먹이시면 한달에 3~5만원 정도 들어요.
    대신 병원 한번 가면 2~5만원 정도구요..접종 하면 더 비싸겠죠.
    근데 개 들이는거 진짜 심각하게 생각하세요. 애가 외롭다고 덜컥 사주는 장난감이
    아닌건 원글님도 아실거에요...15년동안 같이 살 우리 가족을 들인다고 생각하시고
    심사숙고 하셔야 됩니다. 파양 같은거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괜한 오지랍에 드리는 말씀이에요..죄송합니다..^^;;;;;;;

  • 4. ...
    '09.12.7 12:29 PM (218.238.xxx.12)

    치와와 두마리째 키우고 있어요..
    저흰 첫 애견이라 다른 애견을 키울때완 비교가 안돼서 모르겠지만요...
    치와와가 털이 짧아서 털날림이 덜 할 것 같지만,그렇지 않아요...
    털이 옷에 박힌다고 해야하나~~ 좀 그런면이 있어요...
    근데 저희 애견이 그런건지,아님 치와와 종이 그런건지 사납긴해요...
    작은몸이라 으르렁 거리면서 본인을 지키려하는 마음이더 큰 것 같아요...
    저희 아이 둘이 친정에 있는 치와와는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갑니다...
    그래도 똑똑해요....애 낳고서 전처럼 이뻐해주지도 않는데,가끔 가도 언제나 꼬리 살랑살랑 흔들고 그래요....
    다음까페에 치와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까페있어요..
    많은 정보 얻을수 있을거에요...

  • 5. ..
    '09.12.7 12:30 PM (121.172.xxx.186)

    치와와 같은 털 짧은 종류가 털 더 많이 빠져요
    털도 뻣뻣해서 옷 같은데 마구 박히구요...
    (치와와 털 긴 종류도 있긴 해요)

    털 긴 종류로 데려와서 미용시키고 키우는게 털 날림이 덜해요
    치와와는 성질도 좀 있어서 애들이랑 어울리기 좀 힘들수도 있어요

    요키,치와와,포메라니언은 성질 좀 있어요.. 입질 하는 애들도 종종 있어요
    순하기로는 시츄가 순한편이예요
    짖는것도 덜 하구요

    키우는 비용은 사료값,심장사상충 매달 해주고 그러면 한달에 몇만원 들진 않는데
    아푸거나 병원 갈 일 생기면 수십만원 우습게 깨지는 경우도 있어요

  • 6. 치와와
    '09.12.7 12:31 PM (125.178.xxx.192)

    제가 본 경험으로는 상당히 날카로와요.
    주인밖에 모르구요.
    잘 짖어요.

  • 7. ...
    '09.12.7 12:31 PM (218.238.xxx.12)

    211.216님 글에 동감해요...
    저희가 치와와를 키우다가 갑작스레 죽어서 그 허한맘을 또다른 치와와로 다스린거거든요..
    치와와는 작은 몸이라 아이의 연령대도 중요 할 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대해야 하거든요...
    저희 두번째 치와와는 벌써 8살 넘었네요....

  • 8. mbout
    '09.12.7 12:35 PM (118.223.xxx.140)

    강쥐를 키우시려 하신다니...우선 축하드리고^^감사합니다.
    되도록이면 애견분양센타나 동물병원에서 구입하지 마시고
    유기견을 입양해서 키우심이 어떨까요?
    유기견도 첨엔 비싼값에 팔려서 한때는 주인에게도
    사랑받았던 강쥐였을거에요.
    유기견이라는 여러 가지의 오해들은 생각지 마시고
    한 번 더 사랑을 베푸심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윗님들께서 말씀하신 내용..모두 맞구요..
    저도 치와와 키워봤는데...똑똑하고 예뻐요.
    털빠짐도 그리 심하지 않고, 주인을 무척 따라서 다른 가족들이
    다가가려면 좀 짖기는 하지만 나름 충성심이 있는것 같습니다.
    양육비용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아요.
    아이 하나 키우는것 만큼 힘들다고 주변에선 말하지만
    제 입장에선 그건 절대 편견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많은 정보를 접해서 심사숙고 하신후 결정하세요.
    아마..잘 키우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9. 근데요~
    '09.12.7 12:43 PM (203.242.xxx.191)

    치와와보다는 토이 푸들을 입양하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제가 치와와, 요크, 코카스페니얼, 푸들,등등... 의 개를 키워봤는데
    넓은 마당이 없는 집안에서 키우기로는 토이 푸들이 제일 나은 것 같아요~
    말씀하신 치와와는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셨지만 털이 짧고 잘 보이지 않지만
    손바닥날로 한번 쓰~윽~ 쓸어보세요~ 휴~ 장난아니게 많이 빠져요~ㅠㅠ
    그나마 푸들종이 털이 덜 빠지는 듯.. 머리도 좋은 편에 속하는 종이라 키울만합니다.

    그리고 '..님'이 말씀하셨듯이.. 신중하게 결정하심이 좋으실 듯 합니다.

  • 10. 아토피
    '09.12.7 12:43 PM (211.107.xxx.239)

    아토피가 있다면 키우지 마세요...애가 좋아한다고 데려왔다가 또 다른 유기견 만들면 안되잖아요......

  • 11. .
    '09.12.7 12:43 PM (122.32.xxx.21)

    단모종 강쥐가 털관리가 더 어려워요,
    이건 뭐 베란다에 묶어놓는 학대(?)외엔 방법이..
    털 긴 강쥐들은 미용시키면 되는데 말이에요.

  • 12. 원글
    '09.12.7 12:46 PM (110.9.xxx.2)

    제가 댓글을 늦게 읽었네요
    토이 푸들이라.그런것도 있군요. 푸들은 알겠는데 더 작은 푸들인가요?
    푸들은 영리하다고 들었어요. 근데 입모양이 좀 무섭던데..^^

  • 13. ^^
    '09.12.7 12:48 PM (115.140.xxx.175)

    강아지는 덩치가 작을수록 헛짖음이 많은편이에요.
    아이가 몇살인가요? 아이가 어릴수록 치와와는 안맞는것 같구요.
    살짝 앙칼진면이 있지요~
    말티(짖는 애들이 좀 있어요)랑 시츄가 털이 덜날리고 성격도 가족들과 잘 어울려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것 같아요.. 푸들도 좋을것 같아요.
    http://blog.naver.com/dr_michael?Redirect=Log&logNo=150072541625
    수의사인 마이클님 블로그인데 좋은 정보가 많아요~ 한번 보세요 ^^

  • 14. 아이있는집이라면
    '09.12.7 12:49 PM (124.50.xxx.95)

    치와와는 적합치 않을 수도 있어요.
    치와와는 자신과 주인을 한몸이라고 생각하며
    주인과 자신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랄까? 그래서 짖고 물고 하는거라서
    아이를 자기 주인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면 아이에게는 친절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추같은 견종 추천드립니다.

    치와와는 사람들하고 접촉이 많지 않은 노년층들이 사랑주며 기르기에 적합한 견종이지요.

  • 15. ..
    '09.12.7 5:29 PM (125.186.xxx.136)

    치와와키웠었는데, 그놈은. 참.. 눈치없다싶을만큼 주인만 챙기는 놈이예요.
    가족중에서도 정주는 사람만. ^^
    아이와는 별로예요.
    소형견이면서도 털도 없어서, 약하고 성깔있어 아이친구들이 놀라거나 다칠수있고..
    또, 털이 짧고 잘빠져요.

    토이푸들은.. 푸들중 토이(장난감)처럼 작은 품종을 말해요.
    성격이나 관리면에서 참 무난한 품종이라 저도 권해드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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