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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새아파트 사야하나봐요..ㅜ.ㅠ
9년된 아파트라 고칠데가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간단히 인테리어만 하고 이사했어요..
(저희가 분양받기전에 9개월정도 집이 비어져있었어요..그전엔 관사로 쓰던 집이라...)
이사한지 3일됐네요..
화장실을 고치지말까 하다가...너무 묵은때가 많아서 코팅(원래 있던 타일과 욕조에 코팅페인트 바르는)..하고...
변기랑 세면대바꾸고...바닥타일은 원래 있던 타일위에 덧방했거든요..
결과적으로 안의 배관등을 손대지 않았어요...변기도 구멍위에 그냥 얹기만 하는걸로 알고있고..세면대도 나와있는 배관에 연결만 하는거고...
암튼 그랬는데...아래집에서 올라오셨어요...
아래집 화장실 수납장에 있는 수건이 젖었다고요..다른부분에 물자국이 있다거나 하진않는데요.
관리사무소에서 오늘 한번 가보신다고 하시긴하는데...걱정이예요..
이런경우 우리가 다 물어줘야하는건지...사실 노후된 아파트라 저희가 안 건들었더라도 배관등이 삮았을수 있는거니까요...
경비를 지출한다면 100% 다 해줘야하는건지...
저희집도 이사와서 베란다등을 갈려고 열어보니 베란다등갓에 물이 가득들어있더군요...아마 전선타고 물이 타고올것일수도 있고..결로현상일수도 있다고 하셨어요(사이드집이라서...)
또 이사온 첫 날은 보일러센서가 고장나서 보일러를 안 켜도 보일러가 돌아가고 있더군요.
이럴줄 알았음 더 비싸도 새아파트 분양받을것을....ㅜㅠ
살아보기도 전에 계속 고칠일만 생기고...그것도 우리한테 부담하라고 하니까 속상해죽겠어요..
1. 그런
'09.12.7 12:12 PM (211.176.xxx.215)경우 윗집에서 다 배상하셔야 합니다.....예외적인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요....
그래서 사람은 옛사람이 좋고 집은 새집이 좋다고들 하잖아요....^^2. 심하네
'09.12.7 12:14 PM (121.161.xxx.119)아무리 9년 됐어도 하자가 정말 심하네요....
3. 윗집에서
'09.12.7 12:18 PM (116.36.xxx.144)물이 새서 아랫집이 피해를 본 경우 보상해줘야해여..
저랑 친한언니가 집사서 수리하고 이사들어갔는데여..얼마후에 아랫집 부엌천장이 물이 새서 다 젖었다고 해서 도배다해주고 배상해줬어여..4. 저도
'09.12.7 12:18 PM (125.178.xxx.192)다 해준 기억이 있네요.
15년된 아파트였어요.
새집이 좋긴 좋지요.5. ..........
'09.12.7 12:19 PM (58.230.xxx.25)배관노후화가 원인 누수라면 윗집에서 물어내줘야 해요 그래봤자 보수공사해도 몇백인데
몇천은 아니잖아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그대신에 새아파트는 분양가도 비싸고 같은 동네 몇년된아파트에 비해서 매매가도 몇천내지 억단위로 비싸잖아요6. 그런경우
'09.12.7 12:19 PM (59.86.xxx.4)윗집누수로 아랫집에 물이새면 윗집에서 다 해줘야 해요.
그래서 새집 사나봐요.그런데 새집도 이런저런 하자 많다고 하더라구요.
하자 있더라도 새집이 좋긴하죠..일단 깨끗하니..7. 욕실
'09.12.7 12:21 PM (119.67.xxx.242)잘 못 손대면 금방 하자가 생기지요..
변기나 세면대 교체 할때 방수액을 철저하게 발라야했는데..
인부들이 그걸 빼먹은 모양이네요..
아랫집 변상문제는 수납장 수건 정도면 이해하는 정도일테구요..
얼른 관리실이나 공사하신 분께 연락을 해서 알아 보셔야하겠어요..
글구 울집도 결로현상 땜에 뒷베란다 등속에 물이 차서 아예 전등을 빼버렸어요
에공 심란하시겠어요~
ㅇ8. 내집마련
'09.12.7 12:25 PM (211.114.xxx.83)전에 살던 분이 관사라서 고장난것도 고치지 않고 그냥 사신것도 많으신것같아요...
저흰 그걸 일일이 확인안해보고 사버린 실수를 범한거구요...
제발 큰 공사가 아니었음 좋겠네요...이자내기도 벅찬데...9. ..
'09.12.7 12:31 PM (61.78.xxx.156)관사라 신경도 안쓰고 막 써서 그런가보네요..
9년 된 아파트 그렇게 하자 있을일 별로 없는데...
잘 해결하시길 바랄께요.. 큰돈들이지않고10. ..
'09.12.7 12:40 PM (125.241.xxx.98)16년된 우리 아파트
전혀 안그런데요11. ..
'09.12.7 12:41 PM (203.244.xxx.254)그래서 사택으로 쓴거나 전세만 계속 준 집보다 집주인이 쓰던집을 사시는게 좋아요.
관리가 잘 되어 있거든요.
사실 9년이면 낡은 아파트라 할 순 없어요.12. 지니
'09.12.7 12:49 PM (124.5.xxx.19)9년된 낡은 아파트라고 하면 속상할 분 많을 걸요....아직도 15년 넘는 아파트가 대부분이에요. 특히 서울은.........그리고 새 아파트들도 쉬쉬해서 그렇지 그런 하자들 많아요. ^^
13. ..
'09.12.7 12:55 PM (219.250.xxx.90)9년이면 오래된 아파트 아닌거 같은데...
14. .
'09.12.7 12:56 PM (122.32.xxx.21)오래된 아파트가 문제가 아닌듯,
인테리어 업자가 잘못 공사한거 아니에요?
인터리어 업자는 동네에서 입소문 좋은곳으로 골라야 해요, 구조도 잘알고 하니깐.15. ```
'09.12.7 1:09 PM (203.234.xxx.203)공사하면서 건드린걸수도 있겠지만 매매한지 얼마 안돼서 생긴거면
이전 주인에게도 책임이 있지 않나요?
그게 입증하고 배상받기가 쉽지않겠지만 부동산도 알아보시는게 어떨지요?
(바로 거래한 부동산에 묻지말고 다른 동네 부동산에 좀 알아보세요.)16. 변기는
'09.12.7 2:24 PM (210.181.xxx.85)떼었다가 앉힐때 제대로 앉히지 않으면 아랫집에 물이 샙니다.
목욕탕 타일은 위에 덧씌웠다고 하니 문제가 없는거 같고요..
아마 변기을 떼어네고 다시 앉혀야될것 같고 아랫집의 피해는 윗집에서 다 변상을 해줘야 합니다. 9년 되었다고 배관이 낡아서 누수가 있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어요.
pvc,파이트나 동파이프가 수명이 깁니다.17. 9개월
'09.12.7 2:29 PM (219.252.xxx.26)정도 집을 비워두었다면 아마도 배관 고무패킹이 수축되어 누수현상이 ....
우리집도 약10개월간 빈집으로 두었다가 팔았는데 아래층에 수리를 해드렸어요
비용이 사십오만원 들었어요18. -_-;;
'09.12.7 3:19 PM (58.149.xxx.30)9년이면 오래된 아파트라 할 수 없지 않나요??
요즘은 보통 15년 이상씩 되는데... ^^
저도 어디서 주워들은 바, 욕실공사는 절대적으로 그 동네 아는 사람들 추천받아(?) 해야 한다더군요..
아파트 내부 구조도 잘 알거니와 입소문 나는거 무서워서라도 꼼꼼하게 잘 해준다고..
더불어 A/S 받기도 편하고...
9년이면 그리 오래된 아파트도 아닌데.. 혹시 공사하면서 하자 생긴건 아닌가요??19. 저도
'09.12.7 4:54 PM (221.146.xxx.74)공사에 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서울시내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아파트에 살고요
8년전에 현재 평수로 옮겨오면서
배관까지 전부 수리했습니다만
전혀 문제 없었어요
(소음과 먼지는 ㅠㅠㅠㅠ)
관 공사에 좀 문제가 생겼던게 아닌가 싶습니다20. 모모
'09.12.7 5:22 PM (211.117.xxx.31)화재보험 없으신가요..?
의료실비나, 운전자보험이나....
그 중에서 일상생활배상책임이라고 있어요.
있으시담 그쪽에서 청구하실 수 있어요.
1억까지니까.... 도움 받으실 수 있으실 듯...^^21. 일상생활책임보험
'09.12.7 5:30 PM (210.121.xxx.217)모모님 말씀 빙고~
[참!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그쪽 주소로 되어 있으셔야해요~]22. 모든 입장
'09.12.7 5:45 PM (115.161.xxx.13)아랫집 윗집 입장 다 겪어본 사람이네요.
어느 입장이든 맘 편하지 않고
참 힘드네요.
결혼 전 친정에 살 땐 아랫집 천장에 물이 차서
우리 친정 바닥 군데군데 뜯어보고
먼지 풀풀 날리면서 공사 하고(몇백)
아랫집 도배 다 해줬어요.
결혼하고 십몇년 된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이번에 우리 집 부엌 천장에 물이 차와서
윗집에 얘기하고 지금 계속 진행중이네요.
윗집이 갓 결혼한 새댁이라
뭘 잘 모르더라고요(그걸 탓할 생각은 없어요,
삶의 연륜이라는 게 어디서 갑자기 획득할 수 있는 게 아니니...)
하여튼 그래서인지, 참.............진행이 느려서
아랫집인 제가 맘고생이 많네요, 지금.
윗집입장일때도 수리하면 돈 나갈 생각에 맘이 좋지 않았지만,
아랫집 입장 되어보니, 하루하루가 지옥이예요,
원글님네도, 그 아랫집도, 빨리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원래 결혼하자마자는 새아파트 분양 받아 입주 들어가
너무 행복하게 잘 살았는데,
남편고집때문에 새집 팔고
리모델링 노리는 헌아파트 들어와서
맘고생이 좀 있어요.....
친구 보니까, 대기업브랜드의 새아파트입주자들은
아파트값 떨어질까봐 하자 있어도 절대로 아파트외부로 말 안나가게 조심한다네요.
아파트공식홈피 게시판에도 <하자>이런 단어 붙은 제목으로 글 쓰면
당장 왕따 당한다네요.-.-;23. 아흐...
'09.12.8 1:53 AM (121.124.xxx.162)바닥이 미끄러워서 덧타일하면서 변기들었다가 말리고 다시 앉혔거든요.
근데 전문가가 안오고...
아파트하자보수팀의..자주 보던 아저씨가 오시던데
실리콘튜브 그거만 가지고 와서는 앉혀주고 가시더라구요.
더구나 뒷부분은 실리콘처리도 안하고...
왜 뒤는 안하냐고 하니 원래 안하는 부분이다고 이래저래 설명을 해주시던데
그래도 해주시지?하니 그럼 쫙 발라요?하길래 네..하고는 했네요.
그 아저씨 좀 엉성해서....믿음이 안가는 편인데...
방수액은 모르겠고 구리스인가 뭔가 잔뜩 발라져있는거 싹싹 긁어서는 이건 뭐야?라고 말하던 그 날이 생각나네요.
에휴...아랫층에 물새네마네 올라올 날이 얼마 안남았나?24. 9년이면
'09.12.8 8:47 AM (211.106.xxx.76)오래된것도 아닙니다.
손질잘하고 살면 새집보다 나은점도 있답니다. 새집에도 문제발견되는 경우도 많아요.
우선 인테리어 업자에게 강력하게 말하세요. 아랫집에 배상문제까지 말하시구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잡을수있을겁니다. 거의 대부분 배관안이 깨지는게 아니고 연결부위 방수가 문제거든요. 잘 손질해가면서 정들이면 새집못지않은 내집이 됩니다.25. ki4040
'09.12.8 11:58 AM (122.153.xxx.106)저희도 똑같은 문제 있었는데 욕실공사한 곳에 이야기 했더니 무료로 고쳐 주던데요.
물론 욕실공사를 한 600만원 정도 주고 했지만요. 고무바킹 같은걸 갈더라구요. 별로 큰 문제가 아니에요. 고무바킹이 낡아서 물이 샌거라고... 하더라구요. 알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