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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빌려준 자잘한 돈들,, 다 받으시나요?
"택시타야 하는데 현금 없다, 만원만 빌려줘" 같은 경우...
만원, 오천원 등등의 자잘한 돈들...
매일 만나지 않으면 잊어버릴수 있잖아요..
그런경우... 상대방이 주지 않으면 말해서 받으시나요?
아니면.. 그냥 넘어가시나요?
그리고...
10월에 10만원 빌려간 친한친구....
이 친구가... 카드빚이 있어서 제가 그 친구 집에 말씀드려서 집에 불려들어가서 월급은 아빠 통장으로 들어가고 용돈타서 쓰는데... 학원에서(직업이 학원선생님) 부모님 몰래 돈 다른 통장으로 더 받아요.
암튼 이 친구가 10월에 10만원 급하다고 빌려갔는데, 여직 안주네요..
그러면서 자기 자잘한 화장품 사고,, 지난번에 만났을 땐 클락스 신발 사고 싶다고 막 그랬거든요..
많이 친한 친구인데... 돈 달라고 말하기 참 애매해요...
저도 여유 있는 편 아니고,,, 이번달 생활비가 거의 200% 오바해서,, 걱정인데
돈 달라고 해야 할까요?
참고로 그 친구는 미혼이고 저는 애엄마입니다...
1. 내코가 석자
'09.12.7 10:37 AM (123.204.xxx.131)당연히 달라고 하셔야죠.
그리고 앞으로는 돈 빌려주지 마세요.
돈개념 희미한 사람은 친구로서도 아웃입니다.2. 돈
'09.12.7 10:40 AM (220.70.xxx.223)빌려주겠다고 했던거 당당하게 언제주냐 물어보고 달라고 말하셔도 괜찮습니다.
사실 돈 빌려주고 받기는 좀 그런데 굳이 말 안하고 그럴필요 없습니다.
돈 빌려가서 안 갚는 사람이 더 챙피할듯..확실한 거래가 또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3. ..
'09.12.7 10:40 AM (59.10.xxx.80)저는 일일이 달라고 말해서 받을 자신이 없어서 아예 안빌려줘요. 빌려달라고 하면 무조건 미안한 표정 지으면서 없는데 어쩌지~ 이러고 말아요.
4. 만원
'09.12.7 10:41 AM (59.86.xxx.4)만원 이내면 안받을돈 셈치고 빌려주고요,
그 이상이면 돈 없다 그래요.
돈 달라고 하면서 더 의상하더라구요.5. ..
'09.12.7 10:45 AM (125.241.xxx.98)아니 왜 돈을 안받습니까?
안그럼 아에 빌려주지 마시고
그런사람 만나지 마세요6. 돈이라는게
'09.12.7 12:36 PM (125.146.xxx.102)돈이라는게 빌려줄때는 쉬운데 받을때 넘넘 어려워서
그렇다고 안빌려주자니 맘이 짠~하고
이해합니다 그심정....
근데 님도 돈 급하시니까....일단은 그사정얘기하시고 받으세요
그리고 앞으론 눈감고 귀닫으세요 ~~~그칭구분이 돈빌려달라시면.....
힘내세요7. ..
'09.12.7 1:06 PM (61.78.xxx.156)자잘한 돈들을 빌려간 사람들이 알아서 줍니다..
저도 그렇지만 제 주변도 돈 천원 빌려간것도
다른거 줄일있을때 같이 주더군요..
빌려갔을때 그것만 주면 안받기가 다반사니..
다들 그렇게 해요.. 제 주변은..
글고 십만원.... 결코 자잘한 돈 아니니 얼렁 달라고 하세요..8. .
'09.12.7 1:48 PM (110.8.xxx.231)말하기 뭐해서 전에는 그냥 속으로만 찝찝하다 말 못하고 지나갔는데..
처음부터 안 받을생각이면 내가 내겠다 하구요..
크던 적던 금액에 상관없이 받아야겠다는 경우는 화나지 않은 목소리로 표현합니다.
내마음의 군더더기 남는거 싫어서 말하자 주의입니다.9. 게으른냥이
'09.12.7 4:24 PM (125.185.xxx.146)야 빨리 십만원 내놔..우리집 쌀떨어졌다....웃기는 이모티곤 하나 넣어서 문자 넣으세요.
전 이렇게 문자 넣어서 받아냅니다..그럼 좀 덜 무안하더라구요. 왜 알아서 주질 않는지...정말 내맘같이 않은 친구들 많아요.10. 1000원도
'09.12.8 1:29 AM (222.238.xxx.145)돌려받아요.
그래야 나중에 잡음이 없어요.
저또한 남에게 1000원 비리면 칼같이 갚아요.
친구에게 달라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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