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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둘이 대학갑니다.봉투준비하기..
학비도와줄형편은 안되고 조카 둘이 대학을가는데 (한명은 언니네아들,한명은오빠네딸)
어느정도 봉투에 넣어주었으면하는데 얼마정도가 좋을까요?
1. ㅠㅠ
'09.12.7 10:05 AM (118.32.xxx.210)저도 조카둘이 갑니다 정말 너무너무 부담되네요 ㅠㅠ
저는 오십만원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저한테는 많은돈이지만 이게 과연 적당한 금액인지 궁금해요2. 저는
'09.12.7 10:27 AM (116.120.xxx.198)조카 대학 들어갔을때 10만원 했어요..저희는 다 10만원으로 통일했어요..저희 아이들 입학할때도 당연히 10만원만 받았구요..가족분위기라고 생각하는데요..형편들이 다들 어렵다면 거기에 맞춰서 서로 하는게 낫지 않나 생각해요..
3. 저두요
'09.12.7 10:27 AM (125.178.xxx.192)친하지도 않은 고모지만..
이혼한 오빠 딸이 대학들어가는데
얼마 용돈이라도 줘야겠지요?4. 저도
'09.12.7 10:31 AM (121.125.xxx.99)올해 대학 들어간 조카한테 축하금 50만원 줬네요.
형제들이 50만원씩 해 주니 언니가 학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듯.......5. ㅠㅠ
'09.12.7 10:31 AM (118.32.xxx.210)저도 형편 어렵긴 하지만 대학 들어가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을것 같아서 50생각하고 있어요
어차피 우리애 들어갈때되면 또 다 되돌아 올거니까요
다만 우리는 한꺼번에 양쪽집에 한명씩 두명이라 더 부담스러워요6. 저희
'09.12.7 10:39 AM (220.71.xxx.247)시어머니 시조카 대학갈때 100만원 드리던데요...
가장 큰일 이라고 생각하시는것같아요...
장가갈때는 30만원정도 생각하시던데...
저희남편이 큰아들인데 내딸 대학갈때 많이 받아도 부담스러울것같아요..
계속 줄줄이라 받은금액에서 조금이라도 더 내놔야할입장이니까요...7. ..
'09.12.7 10:42 AM (59.10.xxx.80)저는 대학갈때 작은아버지들 고모들한테 용돈 받은적 없는데...
다들 형편도 괜찮고, 친척간에 사이도 좋은데...원래 그런거 받는건지도 몰랐네요.8. 저희
'09.12.7 10:44 AM (220.71.xxx.247)윗님..혹시 어머니께 드렸을수도 있을것같은데요..
9. 허걱..
'09.12.7 10:51 AM (116.34.xxx.5)조카 대학 갈때 축하금 50만원이요? 여기는 다들 연봉 수억씩 되나요? 무슨 경조사비로 50,100만원이 이리 우습게 나오나요? 허걱.. 정말 놀랍네요.
그냥 설날 겸해서 용돈만 오고 가는 분위기던데, 제가 사는 세상과 이 곳은 다른 세상인가 봅니다.10. **
'09.12.7 11:32 AM (116.44.xxx.58)우리는 다들 잘 살지만
대학갈때 20만원 줍니다.11. +++
'09.12.7 11:34 AM (210.91.xxx.186)대학 학자금 주는거는....경조사비와는 쬐금 성격이 다르죠....
대학 입학축하금은 보통 1회성 이잖아요...
저는 못사는 오빠네 조카애 50... 잘사는 언니네는 축하의미로 20..줬네요...
우리애 서울대 가서.... 친척한테 선물받은거 지갑두개... 언니가 20.... 애한테 준 소소한 금액들
그게 다네요.... 등록금 댄다더니...ㅎㅎㅎ
오히려 회사 사장님이 축하금 금일봉을 주셨네요....12. ...
'09.12.7 11:41 AM (211.49.xxx.91)입학하는 아이가 있는 집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등록금 걱정할 정도 아니면
그냥 용돈으로 20만원정도면 적당해요
저도 올해 입학한 아이가 있지만 그정도로도 충분히 고마웠구요
아이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잘 썼어요 옷도 사입고....
등록금은 당연히 부모가 알아서 하는거지 아주 없는거 아닌 다음에야
너무 많이 주시면 받는사람도 부담됩니다.13. 마음
'09.12.7 12:14 PM (220.116.xxx.23)형편따라해야겠지만 조카한테 평생 한번인거니까20-30이 좋을지 싶어요.
어려운일이든 좋은일이든 가족이라는건 서로 주고 받는 정 아닐까요?
서로 돕고 돕는거죠. 원글님 자녀들 대학들어갈때 다들 또 챙겨줄테니까요.
액수보다 마음이죠. 마음가는곳에 봉투도 따라가죠.
10만원은 웬지 성의없어보여요. 안하니만 못한...
적어도 초등학교,중학교 입학이라면 몰라도. 어느정도 적정하게 봉투해야
서로 기분 좋기도 하고요. 축하의 맘이 담겨진 봉투로 느껴지잖아요.14. 사이도 안좋은
'09.12.7 1:16 PM (110.10.xxx.22)동서네 아이
대학 간다고 노트북 사준다는 남편하고 싸웠지만
결국 사줬네요...
울 애 학교 갈 때는 그쪽도 노트북 정도는 해주려나?
절대 해줄 사람이 아니라서요15. 없는 형편..
'09.12.7 3:00 PM (58.78.xxx.60)없는 형편이지만...
조카 대학 갈 때..노트북 살 줄려고 했는데...
그거 다른 사람이 해줘서 50만원 줬습니다.
해마다 주는 거 아니고...그냥 다른 조카들도 대학 갈때만 딱 한 번씩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