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느날 그러네요.
난 왜 내 책상이 없어?
지금껏은 식탁이랑 거실에 놓인 좌식 테이블을 주로 썼는대요.
같이 봐줘야될게 많다보니 한 3학년까진 책상 안 사자 싶었는데
애 책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애 물건 찾을 래도 꼭 헤매게 되고
책상이 있긴 있어야할 것 같아요.
일단 후보는 일룸 링키나 올리
(혹 써보신 분 계심 이것도 조언해주심 너무 감사하겠구요)
애 방은 넘 작아서 책상이 들어가면 침대, 책상만으로 방이 꽉 차요.
친구들 놀러오면 이제 거실로 나오거나 침대로 올라가야될 상황.
근데, 딱 자기 공간이란 안정감은 있을 것 같구요.
거실로 빼면..
지금 거실 구조가 벽한면에 키 큰 책장 쫙, 맞은 편에 소파,
저랑 남편 쓰는 책상 하나 있구요.
소파를 창으로 돌리고, 책장 맞은 벽에 아이 책상, 제 책상 나란히 놓을까 싶은데
거실서 생활하는 일이 많다보니 오히려
좋을 것도 같고.
아님 소파 위치며 넘 독서실 분위기 날까 좀 걱정도 되네요.
책상이 하나는 화이트, 사려는 건 진한 아이보리 톤이라 어울릴지도 걱정이고,
뭐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책상은 어디 있는게 좋을까요?
거실 혹은 자기방 조회수 : 508
작성일 : 2009-12-07 03:01:50
IP : 119.149.xxx.1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책상은
'09.12.7 8:47 AM (125.186.xxx.151)자기 방에 있는 것이 좋구요. 방이 작아도 들어갈 수 있으면 넣어 보면 또 적절히 정리가 된답니다. 컴퓨터는 거실에 있는 것이 좋아요, 게임을 하든 인터넷을 하든 관리를 해야하는 것이 좋거든요.
2. 거실도
'09.12.7 9:28 AM (116.40.xxx.143)저는 거실에 둔지 얼마 안돼요..
아이방에 책상을 두었는데..(초1) 아직 어려서 그런지 자꾸 거실로 나오더라구요..
저도 아이 공부 봐주는데 거실에서 봐주니까 더 좋더라구요...거실등 밝게 해주고요...
아이가 아직 어리면 거실에서 같이 봐주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좀 크고 독립심도 생기면 다시 방에 두려구요...
아이와 상의 해서 결정하는것도 좋을듯 해요..
저도 거실로 책상을 옮기기 전에 아이에게 물어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