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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들, 질문 하나 할게요.
기말고사도 끝나구, 이제 서서히 애들이랑 헤어질 준비를 하니 마음이 심란해지네요.ㅜ
여기 학부모님들이 많으니 질문 하나 드릴게요!
끝날 때 어머님들께 자그마한 선물로.. 아이의 사생활 같은 다큐를 CD로 구워서 드리면 어떨까 해서요.
개인적으로 정말 잘 본 다큐이기도 하고, 5학년 아이들이라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도 많아서 어머님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요.
근데 저작권법 문제도 있고 그러니 ㅎㅎ 좀 별로이려나요?
아님, 돈 거의 들지 않고서.. 괜찮은 게 뭐가 있을 지 하나 말씀해주셔도 감사하구요! 히히
82 쿡 학부모님들 출동해주세용~ ^^
1. 말그대로
'09.12.6 6:26 PM (119.201.xxx.162)저작권 문제가 걸리죠.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가르쳐야 될 입장에서
그렇게 한다는 건 문제가 되겠죠^^2. 블로그
'09.12.6 6:34 PM (121.140.xxx.41)정말 거창한것 필요 없더라구요.
우리 큰아이 담임 선생님 처음 만날 때 작은 편지 형태로 본인 소개하고 아이들 소개글과
앞으로 1년을 어떻게 보내겠다는 짧은 글인데도
너무 세심한 마음이 잘 표현되서 전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1년을 어떻게 보냈고, 보내고 보니 어떠하더라,,하는 마음을 표현한 짧은 글을
써서 보내는것이 받는 입장에서는 고맙죠3. 나무
'09.12.6 6:46 PM (110.8.xxx.231)그 마음이 참 아름답고 감사하네요..
아이 한명한명 짧지만 편지가 좋을것 같아요.
선생님 지금 그 마음 쭈욱 변치말고 새학년 맡으셔도 사랑으로 아이들 지켜봐주세요..
잘 가르치고 못 가르치고를 떠나,, 아이들도 어떤 선생님이 정말
좋고, 따뜻했는지 기억한답니다. ^^ 죽을때까지 잊지못할 마음속 선생님이니까요..4. 음..
'09.12.6 7:35 PM (211.207.xxx.220)어차피 CD구울 생각을 하셨다니까..
1년 동안 아이들 활동한 사진을 CD에 정리해주시면 어떨까요?
저희 아이는 유치원과 작년 1학년 때 모두 그렇게 정리해주셨는데.. 이미 학급 홈피에서 본 사진이지만 다시 정리해서 주시니까 너무 좋았어요. 거기에 아이들 각각 편지도 곁들이면 더더욱 감동이겠죠. 봄방학 하는 종업식날 주셔서.. 겨울방학 내내 CD만 구우셨나보다.. 하고 웃었어요. ^^
하지만 특별한 선물이 없어도 아이들은 선생님의 마음을 먼저 느끼고 기억할거에요~~~5. 우리아이
'09.12.6 8:03 PM (211.196.xxx.141)초등 일학년때 선생님께서 일년동안의 생활을 CD로 구워 주셨는데
5학년인 지금까지도 가끔 보며 즐거워 합니다
아이들 학교 생활이나 현장 학습간 모습등을 씨디로 구워 주시면
두고 두고 추억이 될거 같아요~^^6. ..
'09.12.6 8:27 PM (61.78.xxx.156)저희 얘 선생님도 일년동안 아이들 활동사진과
수업시간 미술작품 모둠활동하는것 쉬는 시간에 노는 모습..
열심히 찍어서 학급 홈피에 올리시더니
그걸 구워서 주셨어요..
참 감사하고 고맙더라구요...
선생님이 학급 홈피 관리를 그렇게 재밌게 관리해주시니
학부모들도 집에서나 여행가서나 있었던 에피소드나
학습체험 냈을때 사진들도 올려서 한해가 아주 재밌었어요..
학급홈피에 사진 많으면 이것도 좋을것같은데요...7. 선생님 조아~
'09.12.6 9:39 PM (123.213.xxx.71)너무 맘이 고우신 선생님이시네요..
제 생각에는 씨디로 구워주신다면 아이들한테 좋은 추억거리선물이 될것 같은데요..
늘 따듯한 마음 간직하시고 늘 따듯하게 사시기 바래요~8. 맞아요
'09.12.7 1:39 AM (119.67.xxx.132)홈피 관리 잘해주시는 선생님 정말 고맙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많이 느껴져요.
홈피가 활성화되면 학부모나 아이들이 자유롭게 글올리고 그러면 좋을것같아요^^9. ^^
'09.12.7 10:16 AM (110.12.xxx.99)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전해져 너무 감동 받았어요.
울아이는 지금 고학년인데도 유치원에서 구워준 CD 지금도 가끔씩 봐요.
나름 옛추억도 생각나고 아주 좋은 선물이 될거에요.
아이들에게 사랑을 쏟아붙는 선생님 같은 분들이 점점 많아져서
교사로부터 상처받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