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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좀 있는 시댁도 김장날 며느리 콜~하십니까?

....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09-12-06 16:57:25
2~3시간 걸리는 시댁.

어머님이 주말에 오라고 콜하시네요.

김치하자고.

그동안 며느리 없을땐 어떻게 하셨나..

가까이 딸 사는데 딸이랑 하시지..

예전에 딸 멀리 살땐 콜 안하고 바로바로 보내시더만..ㅡ.ㅡ;

멀리사는 며느리는 오라고 콜하시네요.

IP : 116.41.xxx.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년차
    '09.12.6 5:12 PM (121.170.xxx.179)

    시댁에서 한번도 부른 적 없고
    우리 친정에서도 부른 적 없음
    김치는 각자 알아서 담가 먹음.

  • 2. .
    '09.12.6 5:19 PM (58.124.xxx.212)

    코앞이어도 안불러요
    김장했다고 가져가라하시지.무슨2~3시간거리에 며느리를 부르냐
    그시엄니정말 못됐네요.
    일있다하시고 가지마세요 김치 얻어먹는거라면 가시지만 그거아니시라면 가지마세요

  • 3. 울시엄니
    '09.12.6 5:33 PM (125.138.xxx.219)

    작년 김장 하실때 '김장 할려고 하니 자신없다 '해서 '그럼 저희꺼 알아서 하겠으니 신경쓰지 마시라'고 해서 친정 올케에게 돈 드리고 해달라고 해 먹었고 올해는 제가 직접했습니다. 전 대전 울시댁은 울산 하지만 해마다 시누 김장 저희 시댁에서 절이고 양념해 가시더라구요..

  • 4. 생각나름
    '09.12.6 5:42 PM (61.75.xxx.167)

    시댁에서 김치 갔다먹는거라면 귀찮아도 가야할것 같은데요 ....
    원글님이 직접 담아드신다면 좀 그럴수도 있겠네요~~ ^^

    시댁이라 생각마시고 친정일이라 생각해보세요 ... 올케가 친정엄마가 해놓은 김치 쏙 가져가서 먹음 기분 썩 좋지않을것 같은데요~~^^

  • 5. 뚜벅이
    '09.12.6 6:11 PM (61.109.xxx.193)

    저흰 시골집에서 김장하면 반이상을 갖다 먹습니다. 음식점을 해서 계속 애엄마가 가서 하다가
    올해 저가가서 3일 김장일 하고 왔네요. 무 씻어서 동치미 5항아리 만들고 배추김치 200포기했어요. 요즘 시골엔 일할 사람이 없어 품앗이 하기도 힘들어 자식들이 다 같이 합니다.

    며느리들은 다 바빠서 아들,딸이 했어요. 무가 남아 무말랭이 까지 하고나니 손바닦에 물집이 잡히네요. ㅎㅎ

    며느리나 아들이나 여건이 되면 좋죠. 김장하고 나면 며칠 몸이 욱씬거리지만...
    왕소금하고 생새우,새우젓만 사고 나머지는 다 자급자족

  • 6.
    '09.12.6 6:10 PM (211.178.xxx.164)

    원글님이 직접 담가 드시는데 시댁에서 시댁김치 담근다고 부른다면 싫기도 하시겠지만...


    윗님처럼 원글님이 담가 드시지 않고 시댁에서 갖다 드신다면 가셔야죠.
    부르기 전에 먼저 언제 담그는지 물어보고 꼭 가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예전에는 자기 집 김장 아니더라도 동네 사람들끼리 품앗이 하지 않았나요?
    동네 사람들네 해주는 것보다 더 나은 마음으로 해줄 수는 없는지... 물론 일하는 것은 정말 싫지만요.

  • 7. 노콜
    '09.12.6 6:52 PM (116.125.xxx.69)

    올해 김장 같이 하지않으련.........? 이러시면 가서 도와드려야지...하는데.....갈등은 좀 생기지만서도^^;
    우리 집에 시집 왔으면 당연히 하는 노동이다.........니가 어쩔거냐........이러시면....난감하다는 --;;

    부르기전에 먼저 언제 담그는지 물어보고....게다가......꼭 가야할일은 아닌듯 합니다만.......--

  • 8. 울 며느리
    '09.12.6 7:09 PM (112.149.xxx.176)

    김장때 부르지않고 혼자 했더니
    저에게 같이하기로 했으면서 혼자 했다고 배신자라고 하더이다
    힘들까봐 그랬다니 김치하는 것도 배우고싶다고
    다음에는 꼭 불러달라고...결혼1년차 예쁜 며늘이에요 ㅎㅎ

  • 9. ,,,
    '09.12.6 7:25 PM (124.54.xxx.101)

    저희 친정 엄마는 멀리 떨어져 사는 며느리 김장할때 와서 도와야 된다라는 생각 자체를
    못하시던데
    직장 다니고 애키우고 고생한다고 김장 한다는 말도 안하고 해서 10년 넘게 택배로 부쳐 주는데
    요즘엔 제가 시댁김치 입에 안맞아 싫은거 억지로 받나 싶어서 엄마한테 물어보라고 했더니
    먹기는 먹는데 양을 좀 줄여서 보내달라고 했다는군요

    아들네가 자신이 해준 김장 먹고사는것을 기쁘게 생각하는데
    언젠가는 그 마저도 거부 당할까봐 걱정하시더군요;;;;

  • 10. 평균4시간
    '09.12.6 7:34 PM (119.71.xxx.80)

    평균 4시간 막히면 5시간 며느리도 갑니다
    저는 남편이 바빠서 아들이랑 버스타고 3시간 걸려 갔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거리가 얼마던 생각안하세요. 김장하러 오느냐 안오느냐가 문제지,

  • 11. 김장이뭔지
    '09.12.6 7:55 PM (122.34.xxx.15)

    김장때문에 집집맏 난리네요. 김장이 그렇게 스트레스가 되는 사건인지 82에 들어오기 전에는 몰랐어요.
    시댁에 김장하는데 가야하나? 가야지요.. 며느리만 불러서 딸네 김치까지 하는 무경우한 시어니도 있을테지만 ..설사 내가 꼭 먹을 김치가 아니더라도 시댁에서 김장을 한다면 가서 도와야 하지 않나요? 아마 친하게 지내는 이웃집에서 김장한다면 별 거부감없이 가서 돕지 않나요? 하물며 그래도 가족인데요 ㅠㅠ

  • 12. ..
    '09.12.6 9:12 PM (61.78.xxx.156)

    아..
    두세시간 시간 거리에 사는 우리 올케들이 그래서 안오는 거 였군요..
    김장을 언제하는지 얻어먹건 안 얻어먹건..
    먼저 여쭤보고 간다고 해야하는건 아닌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정 시댁 김장..
    뭐 제가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마는..
    그래도 갑니다..
    아.. 저는 그래도 가깝네요.. 지하철 타고 한시간이면 가는 거리이니..

  • 13. ^^
    '09.12.7 1:36 AM (116.34.xxx.75)

    저희 시어머님은 김장을 제발 주말에 하시라고, 우리가 가서 도와 드리겠다고 하면, 너네 오면 밥 챙겨 먹이는 게 더 힘드니, 그냥 주중에 할란다 하셨네요. 물론, 저희가 김장을 많이 가져다 먹는 거 아니고, 냉장고 둘 데 없다고 안 가져다 먹었더니, 김치 냉장고 바꾸시면서 옛날 김치 냉장고 주시면서 가져가 먹으라 하시더군요.

    흐음.. 집에서 밥을 안 먹는데, 김치도 안 먹겠죠. ㅠㅠ (주중은 새벽 출근, 야밤 퇴근), 주말은 아이 봐 주시는 시댁에서.. 하여간 그렇게 살았는데, 이제는 김장도 저희가 직접 하고.. 근데, 안 가져다 먹으니 어머님 섭섭하신가 봐요.

    근데..보통 이럴 것 같은데, 어떻게 82는 그렇게도 며느리 불러서 김장하는 걸까요? 참..

  • 14. .
    '09.12.7 9:34 AM (210.123.xxx.110)

    시어머니 혼자서 (이웃이랑 할지는 모르지만) 김장 하는 수고로움은 생각들을 안하시는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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