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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명품 이미테이션 잘 들고 다니는거 같아요.
이미테이션 많이 드는거 같아요. 대표적으로 여자연예인들 몇명...그리고 주위에 봐도 그렇고.
오히려 명품가방 살려면 손떨리는 사람들은 평생에 몇개나 들어보겠어, 살때 진짜 사야지...하고
반드시 진품사고, 이미테이션 사는 사람들 엄청 경멸하구요...그런거 같아요...
1. 요즘은
'09.12.6 2:29 PM (118.176.xxx.30)명품 드는 사람 분석까지..
2. 이미테이션은
'09.12.6 2:44 PM (125.180.xxx.29)어디가면 살수있나요?
수영장 다닐때 수영복 넣고 다니게요
수영장에 진품들고 다니기엔 너무 아까워서요 ㅎㅎㅎ3. 아하하
'09.12.6 3:00 PM (116.36.xxx.157)이미테이션은님~
그렇게 갖고 다니시면 진짜 짝퉁이려니~ 한답니다..
짝퉁을 진품처럼 들어야죠.
수영 가실땐 비닐가방이 최고에요.
제 경우엔 진품 반 짝퉁반 갖고 있어요.
진품은 아이쇼핑을 많이 하는편인데.. 요건..짝퉁 살때 안목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ㅎㅎ
제 주변의 진짜 부자들도 진품과 짝퉁을 모두 갖고있는데요..
이런 분들..짝퉁살 때보면 정말 그럴 듯한 것을 사더라구요.4. ..
'09.12.6 3:03 PM (222.108.xxx.48)그건 원글님의 오해 내지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마음이 아닐까 해요.
5. 제주위
'09.12.6 3:06 PM (211.179.xxx.251)제주위 부자인사람들은 사놓고도 부끄러워서 못든다는사람들뿐..
괜히 멀쩡한 진품도 가짜로 본다고요..
저도 그래서 가품은 안사는편이고...
결국 2중으로 돈들고 못들고 그래요6. 아니요
'09.12.6 3:41 PM (121.181.xxx.78)전 한번 사와서도
못 들겠던데요
가품 한번 들면
다른 사람들이 내 가방 다 가품으로 볼까봐
그리고 왠지 마음도 찝찝하고요
차라리 안들먼 안들엇지 가품 안드네요7. 에혀..
'09.12.6 3:46 PM (122.252.xxx.76)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들고다니고 싶은대로 하세요.
사람들 별로 신경 안 써요. 저게 진품인지 가품인지...
오히려 본인들이 남 시선 의식 하는 거죠.
그리고 아무리 진품을 들어도 스타일 자체가 세련되지 못했거나 분위기가 그저 그렇다면
진품도 가품으로 보이고요. 반면에 가품을 들어도 전체적인 스타일이나 옷을 맞춰 입은 센스가 있거나 혹은 얼굴까지 예쁘다면 그 가품은 진품으로 봅니다.
실제 경험담이네요... 제가 열거한 두 경우 주위에서 자주 겪어요.8. 있는사람
'09.12.6 3:48 PM (121.190.xxx.25)제주위 있는사람들은 이미테이션 안갖고 다녀요.
사는 사람들도 못봤구요. 오히려 있는사람들은 루이비통 잘 안사고 로로피아나나 랑방이나 마르니같은 대중(?)적이지 않은 브랜드가방을 듭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홍콩에서 살았어서 일본으로만 수출하는 짝퉁, 진품과 정말 흡사한 짝퉁 다 한번씩 사봤지만 결국 남들에게 주게 되더군요,
사는사람들따라,, 혹은 물어물어 찾아가 그냥오기 뭐해 하나씩 사지만 안들게 되더라구요.9. 사람따라
'09.12.6 4:09 PM (218.186.xxx.242)다르지요.
꼭 누구는 그렇더라....라는건 우습죠.
그리고 엄청 부자들이 뭐가 아쉬워 가짜를 듭니까?
진짜가 수두룩이고 살 여유가 되는데....
명품 어쩌다 살 수 있는 어정쩡들이 가짜에 눈독을 들이지만...
가짜,아무리 진짜처럼 만든데도 좀 들다보면 티나지않나요?
누구말따라 불법 유통 물건사는건데 자랑할 일도 내세울 일도 아니지요.
창피한게 사실이지요.10. ..........
'09.12.6 4:19 PM (121.147.xxx.151)제 주변 노른자위에 빌딩 몇 개 있는 사람들
꼭 필요한 건 비싼 것도 사지만
구두 가방을 꼭 명품 들어야한다고 생각 안하던걸요.
주위에서 선물도 받고 그러다보니 명품이 있긴 있지만
그걸로 품격이 있어진다고 생각을 안하더군요.
타고 다니는 차와 남편 직위 또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벌써
꽤 있는 사람이라고 알려져나서 그렇게 명품으로 휘감으로고 할 필요도 없고
누구 보여주려고 할 필요도 없어서
백화점에서도 굳이 명품 사려고 애쓰지않고 적당한 코너에서 사더군요.
물론 선호하는 브랜드는 있던데 그게 굳이 명품에 최고급품이 아니라는 거
오히려 실용적인 걸 찾더군요.
예를 들면 골프화를 사더라도 자주 라운딩 하고 그러다보니
명품에 고가보다 실용적으로 튼튼한 제품을 선호하더군요.11. 제
'09.12.6 4:25 PM (220.117.xxx.153)주위에도 진짜 돈 많고 큰집에 외재체 굴리는 사람들이 단체로 삐끼 찾아다녀요 ㅎㅎ
근데 그거 숨기지도 않고,,짝퉁이라고 말하고 다니던데요??
저도 짝퉁드는거 별로 안 챙피해요.,.진품도 몇개 있기는 한데 태닝되서 짝퉁이 더 예뻐지더라구요 ,,짝퉁드는 사람 아무렇지도 않구요,,진짜라도 브랜드 로고 크게박힌거 드는 사람들이 더 촌시러워요12. 정말그럴까요
'09.12.6 4:52 PM (112.166.xxx.20)사람마다 다 다르니
한 마디로 잘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저는 가짜는 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정말 돈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소위 명품 어느 정도 살 여유는 되는데,
그냥 있는 거 쓰면 되지 왜 가짜까지 살까요.13. 글쎼요...
'09.12.6 4:57 PM (116.33.xxx.66)제 주위의 능력자들은 아예 관심이 없거나 어쩌다 있으면 진품이던데...
14. 답답
'09.12.6 5:35 PM (125.176.xxx.92)저는 브랜드 자체가 걸어다니는거같아, 옷의 고급스러움을 떠나서
유명브랜드 티내듯 걸치는거 촌스럽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다들 있어보이고 싶어서 짝퉁까지 아무렇지않게 들고 다니는거
참으로,, 별로입니다.
게다가 짝퉁으로 구입한 그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전혀 생각이 없다는것도
한심할 지경이구요.
다들 브랜드 신봉자같이 보이고 어떻게 해서든지 있어보이고 싶어한다는게
좀 우습기까지해요.
저런걸 들면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고급스러운거 꽤나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나이들수록 유명브랜드 쫒는 행태는 정말 촌스럽고 경박스럽게 느껴집니다.
왜 그렇게들 브랜드로 사람을 평가하려드는지..
샤넬을 들면 자신이 샤넬 수준이라고 평가받는다 생각하나봐요. 허허,,,
소위 선진국(일본제외) 이리ㅏ는 나라에서 살아보면
그들의 소박함에 정말 많은걸 느끼게됩니다.
그리고 그 소박함에 아름다움과 우아함까지 느끼게 되구요.
돈으로, 상표로. 자신의가치가 표현된다고 생각하는 세태가 안타까워요.
우리나라도 곧 달라질거라 희망을 가져봅니다.15. 차마
'09.12.6 6:54 PM (121.147.xxx.151)가품을 못들겠다는 윗 분
ㅎㅎㅎㅎㅎㅎ
좀 웃지요
나중에 누구에게 걸리면 내꺼 다 가품으로 볼까봐?????????
정말 있는 사람은 누구에게 걸리는 거 신경 안쓰고 삽니다
가품으로 보면 어떠냐~
그게 어디 등록이 된답니까?
돈 아끼려구 가품을 드는게 아니라
별로 좋을 것도 없는 남들 다 드는 사실은 명품이랄 것도 없는 비싸기만한
우리나라나 동아시아 삼개국 여자들이 주로 돌아버리게 좋아한다는 명품이
하더 갖잖고 남들 다~~드는 가방이고 구두를 선호하지는 않아요
다만 제 값을 하는 질 좋은 품질일때 지갑을 여는 것 뿐이죠.
제 주위보면 정말 돈이 <꽤> 많은 사람들
그런 명품가방 오히려 안든답니다.
차라리 님들이 이름도 모를만한 그런 브랜드를 선호하지요 ㅋㅋ
그 분들 유행하는 거 별로 안좋아해요.
오히려 유행이 품위 떨쿤다고 생각하지16. 글쎄....
'09.12.6 6:58 PM (211.219.xxx.196)짝퉁드는 것이 창피하지않은 게 자랑할 일인지.....
그리고 부자들 중에 혹시 짝퉁드는 사람있다칩시다.
그래서 덜 부자인 사람도 짝퉁들어도 된다는 면죄부가 된다는 건가요?17. 그냥
'09.12.6 8:04 PM (221.146.xxx.74)이쁘면 삽니다.
요즘 명품이란
결국 오래 들수 있는 품질
을 말하기 보다
특정 고급 브랜드를 말하는 것이지요
제 주변 사람들은
유행탈 것 같은 디자인은 짝퉁도 들고
진품도 들고
물려받은 것도 들고
비닐 가방도 들어요^^
여기서 말한 제 주변 사람들은
지인들중
모모한 집 사모님도 있고
그만하면 최상류층 소리 듣는 부자들 말하는 거지요18. gkgkgk
'09.12.6 10:06 PM (61.98.xxx.48)진짜부자가 왜 짝퉁 드나요???가방에 관심이 없으면 아예 안사거나 진짜 들겠죠;;;
진짜 사고 싶은데 못사서 짝퉁으로 대리만족하는건 좋은데..짝퉁 들고 다니는거 불법을 도와주는거니 안창피하다고 자랑할만일 아닙니다..
그리고 로로피아나 같은 티안나는 명품도 드는 부자도 있고 샤넬스러움이 좋아서 티나는 샤넬 좋아하는 부자도 있고...둘다 다 좋아하는 부자도 있는거지...정답이 어디 있나요?
이번 워커힐에서 하는 크루즈 샤넬쇼 갔다 왔는데..이번은 소수초청이라 그런지 정말 삐까뻔쩍하더군요..8명이 한 식탁에서 밥 먹은데 그중 4분이 브레게....정말 부자가 많은가봐요.
부자들 좋은거 더 잘압니다..짝퉁뜬 부자는 찐짜 부자가 아닌 짝퉁 부자일듯...19. gkgkgk
'09.12.6 10:35 PM (61.98.xxx.48)그리고 제발 부자는 티안나는 명품만 든다느니 하는말도 이제 그만 ~~~
외국부자나 헐리우드 배우도 샤넬도 들고 에르메스도 들고 루이비통도 들고 ...티나는 명품도 들고 안나는 명품도 들고....이뻐도 들고 유행이라 들고..비싼거라 들고..이런저런 이유로 들죠.. 미 대선에 나왔던 집안좋은 메케인 부인보면 티나는 샤넬 j12차고 나오고 ...미셀 오바마 부인보면 랑방 운동화신고,나오고....다 좋은거 안답니다
그리고,...주변분이 부자인데 이미테이션 든다는 글 말고 본인이 정말 부자인데 미미테이션 든다는분 글을 보고 싶네요...20. ㅋㅋ
'09.12.6 10:36 PM (112.104.xxx.95)누가 그래요?
짝퉁사는거 합리화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네요.21. 흠
'09.12.6 10:42 PM (116.42.xxx.111)다들 부자신가봐요?
제 주변엔 그런 부자가 한 명도 없어서요.
돈20만원짜리 핸드백도 한참 생각하고 고민하다 삽니다.22. __
'09.12.6 10:46 PM (119.199.xxx.26)이젠 가방은 시들...
나이드니 피부 좋아지는거랑 얼굴 팽팽해지는거 연구하고 있어요,,
이젠 가방은 뭘 들어도 좋다, 입니다.
실밥 빠져서 너덜너덜 하지만 않다면야..23. **
'09.12.6 10:50 PM (114.203.xxx.52)어떤 분들은 명품으로만 들고 다니니
형편 안되는 다른 분들 보기에 좀 미안하고 민망해서
이미테이션 아닌데도 그냥 이미테이션 싸게 주고 샀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24. ㅎㅎ
'09.12.6 11:13 PM (121.166.xxx.13)전 그냥 이뻐서 가끔 사요.
매번 몇백만원 짜리 진품 사기도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백화점 중저가 가방 매장에
가보면 맘에 드는 디자인이 없더라구요.
여기서 itsbag 사이트 괜찮다구 해서 거기서 상품평도 완전 좋고, 사진으로도 가죽 질
좋아보이는 걸루 하나 구입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가죽이 영.... -.-;;
반품하려다 귀찮아서 말았네요.25. 제친구
'09.12.6 11:36 PM (119.70.xxx.133)정말 엄청난 부자예요. 홍콩부자. 그런데 한국에 와서 홍콩이미도 아니고 한국제 이미테이션
파는델 알아갖고 왔어요. 그리고 5개 막 섞어서 사갖고 갔어요. 상관없대요. 다 몇번들고
안드니까...원,,,정말 몇번씩도 안든다면 진짜는 부자라도 돈 아깝겠어요. 짝퉁부자라는 말은
사기성있는 것 말하는 거잖아요. 그런 짝퉁부자도 아니고 아주 리스트에 올라잇는 부자예요.26. 인정못함
'09.12.6 11:41 PM (112.149.xxx.70)돈좀있는분,
제 주위엔
아무도 짝퉁없는데........
같이 쇼핑가봐도
짝퉁따위 입에 올리지도 않아요.
그냥 이쁘냐?어때?
답변......괜찮다.....이럼
다들 한두개 구매합니다.27. ...
'09.12.7 12:10 AM (121.167.xxx.111)제 주변 부자들은 짝퉁 많이 사던걸요.
아니 그거보다는 그냥 마음에 드는건 이것저것 산다는게 맞는거 같네요.
도곡동 사시는데 4-5명정도. 보통 월수입이 몇천정도..이정도는 부자 아닌가 잘 모르겠지만요^^
진짜도 있고 짝퉁도 있고. 그냥 싼거도 들고 다니던데요. 메이커 없고 길가다 눈에 띄어 샀다고 하면서..그리고 짝퉁 전문적으로 들어오는 분도 알고 있다고 하면저 저한테 같이 살래? 하셨어요.
근데 전 그 짝퉁도 비싸던걸요28. 저도..
'09.12.7 12:36 AM (211.176.xxx.217)예전 저희 회사 대표...50대, 옷은 주로 샤넬, 가끔 막스마라. 나머지 브랜드는 제가 모름.
샤넬매장에서 종종 전화와요...아마 vip 고객일듯....
언젠가 그분이 제 가방보고 이뿌다고 하셔서 가품이예요 그랬더니
짝퉁이라는게 있다는건 알지만 처음 봤다고, 깜쪽같다.. 넘 신기하다..이런 반응.
짝퉁 살 이유도 없고 본인 명품백도 무심하게 툭툭 던져놓고 깔고 앉고 그러시는 편...
명품도 별로 비싸지 않은데 굳이 짝퉁 살 필요가 없는거죠.
보석이랑 모피는 가끔 자랑하세요.
나이 들면 옷, 가방은 점점 시들해지고 보석이 좋다고....29. 지나다
'09.12.7 1:26 AM (211.41.xxx.226)강남 50평대 살고 수입차 타는데 (부자인진 모르겠지만 무리하지 않고 명품 브랜드 가방이나 옷을 살수 있을정도는 됩니다.. 아 샤넬이나 루이비통에서 카다로그도 보내주네요..) 짝퉁가방 한번 사봤는데.. 괜히 찔려서 못들고 다니겠던데요.. 가방은 아무리 잘만들어도 티나는거같고.. 샤넬 악세사리 작은거는 재미삼아 하고다녀요.. 아이템마다 다른거 같네요.. 품질 차이가 확 보이는 아우터는 로로피아나를 입지만 안에 받쳐입는 티셔츠는 유니클로를 좋아하고.. 자라옷도 예뻐서 종종 사지만.. 자켓이나 코트는 절대 안사요.. 블라우스나 소품 정도..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요? 남자 여자 나누듯이 부자를 골라낼수도 없고.. "부자"도 다 제각각인데.. 일반화한다는거 자체가 무리네요..30. d
'09.12.7 2:59 AM (125.186.xxx.166)엘메스같은거 짝퉁 몇개 섞어드는거갖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짝퉁들더라 하면 좀 ... 그리고, 브랜드마다 분위기가 다르니, 선호하는 브랜드도 다를수밖에 없죠. 랑방 마르니 YSL 이런거 대중적인 브랜드 된지 오래됐구요. 그리고, 안알려진 브랜드들 드는거처럼 보이는건, 그것들 보통사람들은 접근하기 힘든 가격들이거든요 ㅎㅎ 돈있는 사람이 진리도 아니고 ㅋㅋㅋ참..
31. 돈이 있고 없고를
'09.12.7 8:08 AM (118.47.xxx.63)떠나서 그냥 자기 취향이겠죠.
저는 루이비통 짝퉁 있습니다만 그것이 참 무겁더라구요.
그래서 잘 안드는데, 제 친구 진품 루이비통 가방도 잘 안들고 다녀서 물어 봤더니
그놈도 무거워서 들기 싫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놈의 가방 이야기는 참 끝도 없네요.
패션의 완성은 가방인가........32. 패션으 완성은
'09.12.7 9:04 AM (121.147.xxx.151)명품 가방이나 옷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감
그리고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오는
그 사람에 대한 사회적 무게감이 아닐런지...
돈 있는 사람은 절대로 짝퉁 들지않는다는걸
보편적 진실인양 말하시는 분을 보면 이런분들
명품이 많이 팔려야만 하는 분야에 종사하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고
여기서 말씀들 하시는 명품이란게 과연 명품다운 명품일까요?
대량생산돼 전세계 여성들이 무더기로 사들고 다니는 것이 과연
명품이란 말씀이십니까?
명품이란 정말 희귀해서 보기조차 어려울 정도가 돼야 명품 아닐런지
그명품이란 말에 현혹되서 주위에 비슷비슷한 가방이나 구두에
몇 십배 주고 사야만하는 그 허세가 참 안타까울뿐이지요.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다보니
누릴만큼 누리면서
제 개인통장에 집한채 살만큼 여유 있지만
그 명품이란 것들 맘에 혹 드는 것도 있지만
그렇게 독특하고 멋지게 보이질않더군요.
얼마전 본 글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옷 욕심 많은 사람 옷장에 옷이 가득해도 늘 입고 나갈 옷이 없고
통장 욕심 많은 사람은 노후가 편하고 든든하다고~~33. 하하하
'09.12.7 9:14 AM (61.98.xxx.48)짝퉁드는게 취향인가요???;;;;
진품 들면 돈이 아깝다느니..(짝퉁사면 돈이 더 아까워야죠;;;)똑같이 보인다느니..하는것 자체가 진짜 부자가 아닌거죠.
저렴한 가격에 진품 든 기분이나...짝퉁들고 진품처럼 보이고 싶으니 짝퉁드는거지 이뻐서 사나요?이뻐서 그 디자인을 샀다면 진품을 사야지요.
저기 윗분처럼 저렴한 브랜드도 믹스해서 입는다면 이해되지만..,
짝퉁사면 실속파??라구요?롤렉스 짝퉁은 티 납니다.롤렉스 못사면 오메가 사지,,,왠 짝퉁 사면서 실속파인척...돈 있는데도 안사는척 하는건지...
진짜 부자들은 백화점 매장가서 사는게 빠르지 짝퉁 파는데를 찾아서 구입하는게 더 어려울것 같네요;;;;
그리고 사고 싶은데로 다 사고...해도 노후 대책 걱정없는 사림이 진짜부자입니다.
몇백억 몇천억,그 이상 있는분이 노후걱정을 하겠어요???
(명품이란 정말 희귀해야 명품이다...???명품이든 사치품이든...대량 생산돼 전세계여성들이 무더기(?)로 사들고 다녀도...전체인구로 따지면 몇퍼센트나 들었을까요?? 이 댓글 왜 안올라오나 했네요;;;)34. 펄블랙
'09.12.7 9:37 AM (222.106.xxx.23)휴...이런논쟁은 너무 어린애들 같아요..
가난한사람은 다 짝퉁맨다... 이러면 인정하실껀가요.?
사람들 다 다르고..부자도 패션에 관심있는사람은 유행을 쫒아가고
아닌사람은.. 티안나는거 들고..
진짜 부자라도...짠순이들은 짝퉁도 들테고..(가방 패션쪽으로 짠순이겠죠..)
다 각각이겠죠..
주변에 부자 1명있는데 그사람이 그러면 그런건가요.. 에휴..35. 다~
'09.12.7 10:04 AM (123.215.xxx.170)제각각 맞아요.
우리나라 몇 손 꼽게 부자인 우리 친척은 돈 쓰는거 진짜 아끼고 아낍니다. 함부로 안 써요.
그걸 보고 자란 자손들도 다 그래요.
명품 드는거 별로 못 봤구요. 그렇다고 짝퉁도 안들지만요.
아무리 부자라도 싸고 질 좋고 멋지면 안 좋아할 리가 있겠어요?
그리고 그보다 훨 못한 우리집이나 몇 집들엔 명품만 휘감는 사람도 있고,
전혀 관심없고 모르는 사람도 있고... 그러네요.
돈 쓰는건 자기 관심이 어디 있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우리 형제만 봐도
부동산은 많지만 다른건 대충하고 다니는 사람,
자동차만은 정말 좋은거 타는 사람,
옷 가방 신발은 명품 수두룩이어도 다른건 그만 못한 사람 다 제각각입니다.
그러니 한 부분만 보고 그 사람의 경제수준을 판단하는건 무리가 있다는 거죠.36. 하하
'09.12.7 10:07 AM (218.233.xxx.250)주변에 가품 드는 사람들 진짜 많던데..
여기 82는 진품 드는 사람들만 오시나봐요. 아니면 그런 분만 리플 달거나.37. 근데
'09.12.7 10:35 AM (211.46.xxx.253)길거리 구루마에서 5만원 주고 산 가방은 이쁘게 자랑하면서 들지만
몇 십만원짜리 짝퉁은 챙피해서 못 들지 않나요?
'저 이 브랜드 가방이 너무 들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진품은 못 사요'
라는 속마음을 드러내는 거 아닌가요?
몇 년 전에 디자인이 너무 예쁜 가방을 발견해서 샀거든요.
보는 사람들이 이쁘다고 얘기해 주고 저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근데 그게 스탐백 카피였어요.
아주 초기였기에 저도 잘 몰랐던 거죠. ㅡ.ㅡ
그 담부터 절대 그 가방 못들겠던데...38. 그깟 가방이 뭔데
'09.12.7 11:27 AM (210.205.xxx.114)자게에서까지 이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소위 명품이라는 거 들면 정말로 품위가 있어지나요?
일본 길거리를 가면 정말 개나소나 다 명품 들고 다녀요, 특히 루이비통.
유럽 여행까지 가서 명품 매장들을 초토화시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전 그게 별로 좋아보이지 않더라구요.
저 사람들 마음이 참 허한가보다 생각했네요.
베블렌이 그랬죠.
현대사회에서의 소비는 더이상 필요에 의한 소비가 주가 아니라
남에서 보이기위한 과시적 소비가 대세라고요.
그거 아니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스스로에게도 납득시키지 못한다구요.
베블렌을 비롯한 많은 사회학자들이
20세기 자본주의의 이 세태를 우려가득한 눈으로 경고했었죠.
막스 베버도 이 속물주의를 참 경멸했었고요.
그런데 한국에선 20세기가 다 지나고나서야 뒤늦게 불붙기 시작했네요.
과연 이 소비행태가 진정으로 자신의 품위와 고귀함을 증명해주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진심으로요?39. ㄴ
'09.12.7 11:47 AM (114.184.xxx.228)명품, 특히나 대중적인 인지도 있는 브랜드에 그렇게 목을 매는게 참....
남이 몇년을 쓰고 굴린 다닳다닳 낡은 것도
명품가방이라고 몇십만원씩 줘가며 사서는
남앞에서 진품이어쩌네 가품이 어쩌네...
그런사람들은 도대체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경제력도 없는 젊은애들이 그런식으로 명품에 목을 매는거
구경하고 있으면 참 우습기도 하고, 안되보이기도 하고 그렇데요.40. 저희엄마
'09.12.7 11:57 AM (116.39.xxx.250)백화점에서도 잘 모시는 돈 잘쓰는 분이고 둘째가라면 서러울 멋쟁이신데 소위 명품가방을 싫어하세요. 제가 사드려도 안메시고 결국은 저에게 다시 왔네요.
저희 엄마가 보시기에 명품 가방은 남들이 너무 많이 들어서 싫고 화려하지 않아서 싫으시대요. 오히려 10만원대 가방들 장에 쌓아두고 옷에 따라 맞춰서 드시는데 보는 사람들마다 저희 엄마가 쓰시는건 다 비싼줄 안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전체적으로 멋이있고 어울려야 무엇이든 그 값어치가 빛나는 것이고 특히 가방은 자기 취향이라 드는 사람이 당당하고 자신감이 없다면 명품이든 짝퉁이든 싸구려든 별 차이가 없을것 같아요.41. s
'09.12.7 12:39 PM (210.4.xxx.154)돈 있는 사람들이 '언제나 살 수 있어서' 가짜를 든다라...
제가 아는 분들은, 자기들이 가짜 들어도 사람들이 진짜라고 생각하는 걸 알기 때문에 가짜 들어요..
설마 재벌집 사모님들이 가짜를 들랴.. 회장님이 가짜 시계를 차랴.. 이런 생각들.. 본인들도 알아요..
그리고 돈 많다고 명품 가방 턱턱 사지 않아요..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다 자기 기준이 있는거죠..
집에 10억짜리 그림 걸어놓고선 300만원짜리 가방 비싸다고 안산다고 그럽디다..
그리고 돈 없는 사람은 가짜 싫어하면 안되나요?42. 마실쟁이
'09.12.7 12:41 PM (117.53.xxx.238)다들 취향대로 형편대로 하시겠지만
겉치레 보단 됨됨이가 명품이 되야잖겠어요?43. 사실
'09.12.7 12:49 PM (219.250.xxx.90)저희 친정엄마도 서울 노른자 건물과 상가월세만 월 2천이 넘는데 명품가방 관심없고 평상시 지하철 타고 다니세요.. 그런데 짝퉁(?) 들어도 언제나 당당하시죠..
어쩌다 미국 오빠네 가시면 아울렛에서 저렴한거 하나 사오시고 한국에선 명품코너 근처에도 않가시네요..
저와 친정언니를 비롯해 엄마친구 자제분들...
강남과 동부이촌동에 재개발 아파트 사두셔서 결혼할때 한채씩 주셨지만, 부모님들은 명품과 거리가멀고, 주변을 보면 그 자제분들이 명품과 외제차를 다 끌고 다니더군요..44. ...
'09.12.7 12:55 PM (203.244.xxx.254)뭐 그냥 취향 아닌가 싶어요. 명품 들어서 어떻게 보이겠다 그런 생각이 들기 보다는
어떤 사람은 보석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옷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휴대폰을 좋아하고..45. ....
'09.12.7 1:53 PM (114.201.xxx.49)솔직히 황당한논리네요..
돈있는데 뭐하러 가짜를 살까요? -_-;; 제 주변엔 그런사람 하나도 없는데..
차라리 명품을 안들고 에코백이던 중저가 브랜드를 사는건 봤어도
굳이 명품을 가짜로 사는 사람은 거의 못봤어요.
솔직히 돈주고 대학나오고 배운게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뭐하는 짓인지..
솔직히 명품을 가짜로라도 사겠다는 심리는 명품이 좋다는걸 인정한다는걸 전제로하는건데..
돈까지 있는사람이 뭐하러 그렇게 추접스러운 짓을 하는지...
돈있다는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황당하네요 ㅋㅋ46. 중국사람
'09.12.7 2:05 PM (121.184.xxx.128)여기도 중국사람 많군요.
남들이 모르면 짝퉁 들고다녀도 된다? 돈많아도 든다?
짝퉁 진퉁을 떠나서 엄연히 불법입니다.
범죄행위임을 모르고 누가 짝퉁을 드네 안드네 그런걸로 싸우고 있는 님들이 정말 한심스럽군요.
중국에서 휴대폰, 마티즈 카피하는거보고 개거품 물었던 우리 국민 아닌가요?
그런 중국사람과 여기서 누가 짝퉁을 드네 안드네, 난 짝퉁만드네..하는 여러분들은 그런 사람들보다 나은건 없는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