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들이 요새 팽이 돌리는 걸 아주 좋아해서 모으다 보니 4~5개 팽이를 막 돌리고 놀아요.
요새 아이들 좋아하는 메탈블레이드? 랑 배틀스트라이커 뭐 이런 팽이요
4~5개를 한번에 돌리는 건 아니고 저랑 시합도 하고 하니 한번에 2개나 3개씩 돌리는데 그게 첨에 줄에 끼거나 돌리는 기계에 놨다 떨어뜨릴때 탕 하고 소리가 나잖아요.
이게 아랫집에 울릴까 좀 신경이 쓰이네요.
돌리는 플라스틱 판을 팔기는 하는데 그것도 만원이 넘길래 비싼 것 같기도 하고, 또 아이가 한번에 2~3개씩 돌리니까 판이 좀 작기도 하고 해서 안샀는데 생각해보니 바닥에 팽이 돌리는 게 아랫집에 민폐를 끼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윗집에서 팽이 돌리는 소리 땜에 열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들린다면 바로 돌림 판 사러 나가려구요.
참고로 지금 집에 울 아들 2살때부터 4년 동안 죽 살고 있는데 아랫집에서 올라온 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층간소음을 저도 별 못느끼니 층간소음 자체가 좀 별로 없는 아파트인 것 같기도 하고 아이를 수시로 주의를 줘서 집에선 크게 시끄럽거나 쿵쿵 거리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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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는 팽이 있잖아요, 이것도 아랫집에서 들릴까요?
아이들 조회수 : 709
작성일 : 2009-12-06 12:50:18
IP : 124.48.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6 12:53 PM (59.10.xxx.80)팽이인지 뭔지는 몰라도 엊그제 윗집에서 뭐가 계속 달달달~거려서 올라갔었어요. 안하시는게 좋을듯...
2. 소음
'09.12.6 1:01 PM (220.116.xxx.23)들려요.
3. 들려요
'09.12.6 1:17 PM (114.205.xxx.88)심하게 들릴거에요
4. ...
'09.12.6 2:20 PM (220.126.xxx.161)84년도에 아파트에 살았을때 현 모시기 30평대 아파트였는데
그땐 집에서 돌렸었지요........ㅋㅋ
지금은 아마 팽이 돌리면 난리 날 것 같아요^^5. 아마
'09.12.6 2:21 PM (121.124.xxx.162)거실에서 믹서기돌리는줄 알껄요.
그것도 맷돌...;;;;;;;6. .
'09.12.6 2:37 PM (118.220.xxx.165)탕소리 당연히 크게 들리고요 젓가락 하나만 떨어져도 심하게 소리나요
돌아가는 소리도 들립니다
낮이라면 아이방에서 하라고 하세요 보통은 거실에서 지내니까요7. 언젠가
'09.12.6 2:41 PM (116.45.xxx.49)남편이 새벽녘에 잠이 안와서 거실에서 퍼터 연습을 했나봐요
골프공 구르는 소리라 안들리는줄 알았는데
아랫층에서 새벽에 세탁기 돌린다고 항의 들어왔어요
팽이는 더 잘 들릴것 같네요8. 아이고
'09.12.6 6:10 PM (210.123.xxx.199)윗분, 골프공 소리가 제일 시끄러운데 어찌 그게 안 들릴 거라고 생각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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