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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파리, 어떨까요?

가고싶어. 조회수 : 762
작성일 : 2009-12-06 00:42:32
겨울 파리는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연말에는 식당 등이 쉬거나 너무 붐비지 않을까요?
날씨는 어떤가요?
근교에 당일로 갔다 올 곳은 어디가 좋을까요?
IP : 219.250.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덜덜
    '09.12.6 12:48 AM (222.109.xxx.95)

    유럽은 겨울에 너무 추워요...특급호텔이나 식당도 미국처럼 김이 훅훅나게 따뜻하지가 않아서 그저 춥다는 생각만 들었던것 같아요...전 비추

  • 2. ..
    '09.12.6 12:58 AM (220.88.xxx.227)

    12월은 모르겠지만 2월 초는 돌아다니기 괜찮았어요. 얇은 패딩 입고 같는데 딱 좋았어요. 근데 윗분 말씀처럼 호텔방에 난방을 빵빵하게 해주지 않더라구요. 특급은 아니었구요...

  • 3. 엄청
    '09.12.6 12:58 AM (114.204.xxx.40)

    엄청.엄청 추워요. 유명한 식당이나. 유명하지 않더라도 분위기 낼 만한 레스토랑 정도..는 예약 미리 하셨어야해요.

  • 4.
    '09.12.6 1:25 AM (116.43.xxx.45)

    제가 12월 크리스마스에 신혼여행으로 파리를 다녀왔는데요 정말 추웠어요-_-; 공항버스에서 내려서 호텔까지 걸어가는데(한 2-300미터정도여서) 너무 추워서 있는힘껏 웅크렸더니 뼈마디가 쑤실정도였지요
    일주일 있었는데 날씨가 굉장히 추웠어요. 하루만 햇볕반짝 날씨가 좋았어요 ㅠㅠ
    첫날은 준비못해서 많이 추웠는데 둘째날부터는 내복입고 어그 신고 다니니 다닐만했어요^^
    전 유명한 식당은 안가서 예약안하고도 다 다닐만 했구요~ 대신 루브르 포함 모든 박물관이나 유명한 관광지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건 편했어요^^ 당일로는 베르사이유정도?? 일주일이 굉장히 짧아서 파리시내도 다 못보고 온거 같아요~
    파리시청앞 스케이트장도 좋았고, 에펠탑 스케이트장도 좋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타보지는 못했어요 ^^

  • 5. 겨울파리노!
    '09.12.6 1:37 AM (119.70.xxx.133)

    을씨녕스러워요. 조각상들도 무섭게 보여요. 부츠신고 다니는데도 발목이 시려워요.
    가지마셈. 거저 유럽은 5-6월이 최곱니다.

  • 6. 파리가
    '09.12.6 8:57 AM (89.152.xxx.187)

    위도가 상당히 높아요. 즉 해가 무진장 빨리 질거라는 얘기죠.

  • 7. 원글이
    '09.12.6 10:56 AM (219.250.xxx.80)

    덜덜님, ..님, 엄청님, 겨울파리노님, 파리가님. 감사합니다.

  • 8. 크리스마스
    '09.12.6 11:11 AM (220.116.xxx.23)

    내복 입고 오리털입고 다니면 다닐만해요. 크리스마스때 샹젤리제 거리 거니는 맛도
    나고요. 다만 해가 일찍 떨어진다는거 그리고 호텔이 조금 추웠다는거...
    전 패키지로 다녀와서 다닐만했어요.
    겨울은 겨울대로 계절마다 다 제맛이 나는게 여행 아닐까요?
    여행은 가고 싶을때 훌쩍 떠나는게 여행일것 같아요.

  • 9. .
    '09.12.6 11:12 AM (221.146.xxx.3)

    날이 축축해서(우리나라와 달리 습도가 높아요) 같은 온도라도 훨씬 냉하고 춥게 느껴져요.
    한참 젊을 때, 팔팔할 때 갔는데도 뼛속까지 추웠어요.
    모자, 목도리, 장갑 필수예요.
    춥긴 하지만 여름철처럼 복잡하지 않아서 여기저기 둘러보기엔 좋아요.
    그리고, 바닥 난방이 아니라 새벽에 라디에이터 들어오면 공기가 급격히 건조해져요.
    물 많이 드시고 침대 옆에도 물컵 준비해 두세요.
    침대 처음 들어갈 때 시트가 많이 차가워요.
    얇고 부피 적은 극세사 이불이나 거위털 침낭 같은 거 하나 준비해 가면 유용하게 써요.
    춥니 뭐니 해도 저는 부럽기만 하네요.
    좋은 추억 만드세요~^^

  • 10. 저도
    '09.12.6 11:58 AM (115.136.xxx.235)

    제목만 딱보고 생각한게 '추우실텐데..'였어요. 위도가 거의 평양쯤? ^^;
    6월에 갔었는데..오들오들떨다왔어요. 가디건이랑 바람막이1개씩 예의상 챙겨갔는데...
    2개 다 껴입고 다녔어요. 6월말이라 상점에 옷도 안팔더라구요.
    아기들은 패딩잠바입고 다니고...아가씨들은 바바리코트에 트위드자켓 입고 다니더라구요.
    겨울이면 대비를 단단히 하고 가셔야할것 같아요.
    대비만 잘 하신다면 낭만적인 겨울여행이 되실꺼예요.
    추울때 마시는 한잔의 커피랑 케익...캬~

    오르쉐박물관이나 에펠탑에도 레스토랑이 곳곳에 있던데..제가 갔을땐 한적하던데..
    준비 꼼꼼히 하셔서 좋은여행되세요~~ ^^
    파리가서 와플기사오고 싶네요.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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